사카키 신라

1. 개요

2. 능력

3. 행적

4. 기타

• 나나세 타츠키와의 관계는 토마-가나의 파트너 겸 미묘한 연애관계라기 보다는 생활상식과 인간관계를 가르쳐주는 보호자의 관계에 더 가까워 보인다(실제로 타츠키가 연상이기도 하다). 작중에서 타츠키를 엄마나 누나처럼 믿고 따르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으며, 토마를 외국여행 셔틀로 부려먹는(…) 미즈하라 가나와는 반대로 CMB에서는 외국에 나갈때 타츠키에게 같이 동행해줄 것을 요구하는 신라의 모습을 볼 수 있다.[11] 단, 타츠키의 할아버지가 다른 사람을 보고 타츠키의 신랑감을 운운하는 농담을 던지자 끼어들어 안 된다고 하거나 타츠키가 여자친구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하는 등[12]의 언행을 보면 이성적 호감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어쨌든 타츠키와 친해진 이후로는 호의를 감추지 않고 타츠키와 함께 행동한다. 따라서 QED에서 가나가 토마의 멱살을 잡고 사건으로 끌고가는 대신 직접 조사하면서 활약하는 것과는 달리 CMB에서는 주로 신라에게 의뢰가 들어오는 식이며 타츠키는 주로 동행하며 곁을 지키는 정도이다.

• 이미 주변에 탐정같은 것으로 유명세가 퍼졌는지, 의뢰인들이 직접 찿아 온다. 대다수가 지인(ex. 쿠지라자키 경위)의 소개를 받고 오는 경우다. 발도 넓어서 전세계적으로 지인이 있다. 그리고 그 지인에게 이야기를 듣고 오는 전세계적인 의뢰인들이... 또한 박물관 관객이나 사카키네 목욕탕 손님이 의뢰를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를 보면 주변에선 박물관 겸 탐정사무소같은 이미지가 박힌 것 같다.

• 사건을 해결하기 전에 거의 매번 무언가를 받는다. 이 때의 대사는 "여기서부터는 입장료가 필요합니다". 이 대사를 하기 전에 꼭 쬐끔 맛을 보여줘서 궁금증을 일으킨 다음에 요구하기에 대부분 낚인다. 입장료로 받는건 꼭 돈만이 아니라 물건을 받는다. 아니 돈으로 받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다... 있긴 한가?[13] 돈이 무제한으로 나오는 반지가 있는데 굳이? 그리고 그 보상품은 신라가 정하며,[14] 원하는 물건을 주지 않는 이상 절대로 협상에 응하지 않는다. 스탠의 재능 하지만 꼭 물건을 받는 것 만은 아니며[15], 자신이 은혜를 입은 사람에겐 그것을 갚는다는 명목으로 일을 해결하기도 한다. 물론 아예 보상 이야기가 안 나오는 경우도 있다. 사실 중후반부부터는 아예 안 나온다.. 입장료를 낸 사람에게 사건을 설명하기 전에 하는 대사는 "그럼 경이의 방으로 안내하죠. (하겠습니다.)"

• 어떤 동물이든 부릴 수 있는 초능력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당장 가정부가 개코원숭이 히히마루다. 충성심 강한 경비견도 주인보다 신라의 말을 우선으로 따르고, 새 같은 것에서부터 바닷가에서는 고래상어도 부른다(…). 사카키 친구: 저러다 바닷속으로 끌려들어가겠다.

• 반지를 계승시킨 삼현자는 어디까지나 양아버지들이고, 실제 생물학적 아버지에 대해서는 언급은 커녕 떡밥으로도 나오지 않는다. 양아버지 중 한명일 수도 있지만 신라의 머리가 금발이라는 사실을 제외하면 그걸 뒷받침할 신라의 외모 관련 언급도 없다. 그냥 맥거핀으로 끝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