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래편
봉고레 전용 박스로 받은 동물은 사자. 이름은 너츠로 지었다(실은 그냥 츠나를 뒤집기한 단어에서 따온것.)미래편에서 뱌쿠란과의 마지막 전투중, 공격 모드시 극한의 공격력을 지닌 본고레 프리모의 글러브 미테나·디·봉고레·프리모를 선보였다. 근데 전력을 다한 공격이 뱌쿠란의 박수 한번에 가볍게 막히고 결국 뒷치기에 모가지 공격을 우두둑 우두둑 당하고 있다. 죽진 않겠지만 뱌쿠란과의 파워인플레가 좀 심각하다.리본과 만나 힘든일도 많았지만, 지금까지 자신이 얻은것을 깨닫고 자신의 힘으로 필살염을 일으키는데다가, 278화에서는 지오토가 봉고레 링을 해방시킨 후 오히려 뱌쿠란을 압도적으로 쳐바르고 있다. 이후 전력을 발휘하는 뱌쿠란과 사상최대의 결전을 벌일 듯.
...그런데, 미래편 마지막에서 채 2화도 안 되는 분량만에 뱌쿠란을 자기 손으로 죽여버렸다. 이것으로 공식 살인자로 등극해버려, 많은 논란이 발생하였다. 자세한 건 위 '논란' 부분 참고.
...인 줄 알았지만 만화책 단행본에서는 해변에 서 있는 뱌쿠란의 모습이 나온다. 유니가 자신을 희생시킨 덕에 마레 링 때문에 벌어진 비극이 전부 무효화되었다고 했으니, 뱌쿠란도 그덕 에 부활한 듯.
그리고 이리에 쇼이치를 비롯한 다른 미래의 친구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하얗고 둥근 장치를 통해 평화로운 과거로 돌아왔다. 근데 살아있는 뱌쿠란은 10년 전의 뱌쿠란으로 생각된다. 미래의 기억을 이어받은 노노가 그를 잡아 감시하는듯 보인다.[1]
2. 계승식편
이후 계승식편에서 나미모리 중학교로 전학 온 시몬 중학교의 코자토 엔마가 찌질했던 시절의 자신과 닮았다는 이유로 관심을 보이게 되었다. 코자토 엔마와 잠깐 손이 닿았을 때 본고레 링이 반응을 보였으나, 츠나는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듯 하다.결국 계승식을 하루 앞두고, 본고레 노노에게 정식으로 10대 보스 자리를 거절한다. 마피아란 직업이 자신과는 도저히 상성이 안 맞기도 하거니와, 자신의 수호자가 되는 친구들이 자신에게 있어선 너무도 소중하고, 그래서 그들을 다치게 하고 싶진 않다는 '지극히 츠나다운 이유'였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인지 바로 그 때 고쿠데라에게 전화가 걸려와 야마모토 타케시의 습격 소식을 알려서[2], 결국 츠나는 자신의 계승식에 반드시 나타나게 될 '범인'을 잡기 위해 계승식을 치르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드디어 밝혀진 범인의 정체는 바로 코자토 엔마. 본고레에 복수하기 위해서라며 본고레 패밀리와 시몬 패밀리 사이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는 엔마에게 츠나는 "프리모는 절대로 그럴 남자가 아니야."라는 확신에 찬 말을 한다.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시몬 링을 파워업시킨 엔마에게 그대로 쭉 발렸다.
이후 시몬 패밀리가 있다는 섬으로 향해 그곳에서 시몬들과 능력자 배틀을 벌이게 된다.
이 배틀에서 지면(긍지를 잃으면) 빈디체에 끌려가게 된다.
그러는 와중 시트피마저 빈디체에 잡혀가자 폭주한 엔마와 조우,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으나 아버지 사와다 이에미츠가 엔마의 가족들을 몰살했단 소리를 듣고 하이퍼 모드도 풀려버리고 대략 멘탈이 흔들려서 엔마에게 당하기 직전이다. 그런데 마침 엔마의 시몬 링이 각성하기 직전이 되면서 츠나는 목숨을 건진다. 하지만 이후로도 자신의 아버지에 관한 일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자신이 과연 옳은 일을 하고 있는지 더더욱 확신을 가지지 못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히바리 쿄야와 스즈키 아델하이트의 대결을 지켜보고 자신이 쓰러뜨려야 할 상대가 누구인지 확신을 굳히게 되어, D.스페이드를 물리치고 사실은 이용당했을 뿐인 시몬 패밀리와 엔마까지 구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엔마가 있는 성으로 왔는데 엔마는 이미 예전의 엔마가 아니었다. 하지만 츠나는 일동에게 "엔마는 괜찮을거야."라는 말을 하고 그와의 대결에 임한다. 그리고 새로운 캄비오 포르마-건틀릿-로 엔마의 블랙홀에서 탈출하여, 필살염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그의 고독과 슬픔을 느끼고, 진심어린 호소+수정펀치 콤보로 엔마가 제정신을 되찾게 한다. 그러나 이미 폭주해버린 거대한 블랙홀 앞에서 양손을 사용한 신필살기 XX BURNER를 발사한다.[3] 마침내 하늘의 불꽃 특유의 능력인 "조화"의 힘으로 블랙홀을 소멸시키고, "내 긍지는 친구와 동료다."라는 훈훈한 말로 엔마와 화해한다.
갑자기 등장한 빈디체의 남자가 스페이드와 싸울 것을 요구하자 그 대신 자신들이 이기면 갇혀버린 양 패밀리의 수호자들을 풀어주라는
데이몬을 쓰러뜨림으로써 무쿠로와 료헤이가 빈디체에서 해방되고 평화로운 일상이 전개되며 다시 한심한 나날로 복귀한다. 결국 아델하이트에게 걸려서 숙청당하려다가 탈주를 시도했으나 걸려서 엔마와 함께 사이좋게 학교 옥상에 거꾸로 매달렸다. 게다가 이 상태에서 엔마랑 태평하게 대화하거나 웃는 걸 보면 얘가 담력 하나는 초인적으로 커진 듯...[5] 마지막에 엔마와 함께 옥상에서 웃으며 계승식편은 종료. 먼 훗날 자신들의 자손이 함께 모여 다시 웃을 것이라는 지오토와 코자토의 바람이 실현된 셈이다.
3. 무지개의 저주편
리본에게 자신의 아르꼬발레노의 저주를 풀기 위해 대리인으로 나서 싸워달라고 부탁을 받고 승낙한다. 사형인 디노와 함께 참전을 결정. 그런데 절친이나 아버지 등과 승부를 내야 할 판이 되었다. 게다가 무크로나 뱌쿠란(!)같은 강적과도 재회하게 될 듯. 리본의 "원래의 자신"에 대한 얘기를 듣고 그의 본모습에 상당히 흥미를 가지고 있다. 근데 어째서인지 상대해야 할 세력 중에 본고레 패밀리의 산하기관이 두 개씩이나 있다. 무크로&베르데 콤비와 만나고 그에게서 사와다 츠나요시를 쓰러뜨리겠다는게 일종의 선전 포고를 듣고, 이어서 디노와 합류한다. 이 때 디노와 같은 호텔에 있던 바리아에게 납치당해서 XANXUS에게 바쳐진다(?) 그리고 XANXUS에 살기어린 살해 선언을 듣는다.[6] 그리고 이 대리전쟁을 주최한 철모자 사내의 부하 "오노미치"로부터 바리아, 디노와 함께 자세한 설명을 듣게 된다. 그리고 집에서그 후 뱌쿠란쪽과 만나서 대화를 하는데 그때 다시 배틀이 시작되고 이에미츠가 뱌쿠란과 무크로를 없애려고 하는데 츠나가 반대하다 결국 이에미츠와 츠나의 동맹은 파기 되고 저주가 일시적으로 풀린 코로네로가 쏜 맥시멈 버스터를 뱌쿠란이 막아주는 사이에 이에미츠에게 달려들지만 또 관광, 결국 이에미츠의 도발(?)로 하이퍼 츠나상태가 풀리고.. 이에미츠는 아들을 살해(?)하려고 무지막지한 바위를 츠나에게 던지지만 저주에서 일시적으로 풀려 성인이 된 리본이 이를 저지, 잠시 이에미츠를 상대하는데 츠나는 리본인지 모르고 있다.
그후, 시몬 패밀리가 빈디체에 당했다는 바질의 연락을 받고서 병원에 가고 거기서 쿄코를 만난다. 그리고 쿄코로부터 크롬의 내장이 사라졌다는 말과 함께 자신을 찾는 다는 말을 듣는다. 크롬의 병실로 간다. 거기서 크롬은 자신을 대리전쟁에 참여시켜달라고 하고 츠나는 야마모토와 고쿠데라와 함께 이것에 대해 고민한다. 그러던 중 배틀 시간도 아님에도 야습한 빈디체를 고쿠데라와 야마모토와 함께 공격한다.
빈디체는 물러가고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자고 있는데 배틀의 시작 1분전을 알리는 알람이 울리고 밖에 나가는데 무크로와 마주친다. 서로 싸우려고 하는데 빈디체 3명이 난입하고 결국 무크로와 일시적으로 동맹을 맺고서 빈디체를 공격해서 Hyper X stream으로 모자와 코트를 다 태운다. 하지만 본 모습을 본 츠나와 무크로 팀을 죽일 듯이 달려드는 빈디체에게 X-cannon으로 공격하지만 다 피해버리고 오히려 빈디체의 공격을 받는다. 그런데 그 순간 크롬이 리본의 대리(즉 자신의 부하)로서 나타나자 크게 놀란다. 그리고 크롬의 내장이 보완되지 않았다는 것을 간파하고 무쿠로에게 왜 내장을 만들지 않는다고 따지지만, 무쿠로가 제3자는 끼어들지 말라는 냉담한 반응을 보이자 격노해서 멱살을 잡고 힐난한다. 그러나 이것이 크롬 자신이 "무쿠로의 일부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 대해지고 싶다는" 바람 때문에 그의 환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무크로와 크롬의 협동 공격으로 빈디체 두명이 탈락하고 남은 한명인 잭이 달려들자 막지만 보스워치를 지키기 위해서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한다. 하지만 리본의 격려로 눈빛이 달라진다. 그리고는 잭을 공격해서 배틀러워치를 파괴시킨다.
버뮤다가 리본을 어딘가로 워프시키려다가 리본과 같이 가게되고 그 곳에서 쪽쪽이를 목에 찬 백골들과 쪽쪽이가 그려진 벽화를 발견한다. 버뮤다에게 아르꼬발레노와 빈디체 그리고 트리니셋타에 대한 진실을 듣게 된다. 체커페이스를 죽이면 랄과 유니를 포함한 아르꼬발레노 전원이 죽는다는 버뮤다의 말에 다른 방법을 찾겠다며 버뮤다의 말에 반대를 하고 에거에게 공격을 당하지만 리본의 도움으로 빠져나오고 결국 협상은 결렬되고 에거와 싸우게 된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예거에게 손 쉽게 털린다. 리본에게 아르꼬발레노를 위해서 목숨을 버리지 말라는 말을 듣게 된다. 결국 다시 무크로팀과 고쿠데라, 야마모토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고 무슨 일이 있었냐는 M.M의 질문에 그냥 어딘가로 뛰쳐가 버린다. 그리고 자신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한다. 집에 돌아오고 빈디체에게 당한 이에미츠의 모습을 보면서 조금 걱정스러운 얼굴을 한다. 밤이 되지만 잠을 못들고 멍때리다가 목이 말라서 부엌으로 가고 거기서 람보의 절도행각(?)[9]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는다. 그리고는 노노에게 전화를 걸어서 일본에 있는 타르보의 거주지를 알아내서 찾아가서 조언과 상담을하고 무크로, 뱌쿠란, 엔마, 잔자스를 찾아가서 힘을 빌려달라고 한다.[10]
길거리에서 잠들어 있다가 등교중인 쿄코가 발견해서 깨운다. 료헤이의 행동으로 츠나가 힘들어 하고 있다고 생각한 쿄코에게 도울것이 없냐는 질문에 일에 관여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괜찮다고한다. 하지만 부적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그동안 싸우면서 너덜터덜해진 부적을 보여주고 쿄코는 부적을 고쳐주겠다며 맡는다. 쿄코와 같이 등교하는 크롬이 괜찮은 것을 보고 안심한다.[11] 리본에게 발견되고 리본을 태우고 나미모리신사로 날아간다. 그리고는 리본에게 그동안 같이 지냈던 일들을 이야기 하면서 그동안 자신의 곁에 있고 즐거웠을 적에도 평범한 죽음을 기대하지 않았냐면서 화를 낸다. 그리고는"넌 가정교사로서 실격이야!!" 이라고 말하고 "이젠 내가 너를 가르칠거야!"라고 말한다. 진정이 된 뒤 "난 절대로 네가 죽도록 놔두지 않을거야라고 한다."
리본이 잠든척하자 리본을 혼자 두고서 야마모토와 고쿠데라가 입원한 병원에 간다두 사람에게 늦게온 이유[12]와 자신이 알고있는 진실에 대해서 말하고 사과를 한다. 그리고는 자신의 작전을 이야기 하면서 배틀러 워치를 그 둘에게 벗어달라고 부탁한다. 그 뒤 디노와 히바리가 싸우고 있는 곳도 가서 히바리와 디노에게도 모든 사실을 이야기한다. 그리고서 시몬페밀리, 바리아 , 외부고문팀, 카발로네 패밀리, 뱌쿠란, 람보를 제외한 자신의 수호자들, 고쿠요 등을 집으로 모은다. 그리고는 거실에서 모두에게 같이 싸워달라고 부탁을한다. 한마디로 대리전쟁에 참가했던 6팀이 대 빈디체 총동맹을 이뤄 싸우자는 것. 소집된 마피아들의 중심에 서서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단결을 요청하는 모습은 확실히 눈부시게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모두가 응해 준다면 그야말로 이제까지 리본에 없었던 거대 연합세력이 탄생하게 될 듯 하다.
모인 이들에게 자신이 알고있는 것들을 다시한번 설명한다. 타르보와 이야기 했던것 빈디체가 이기게 될경우 아르꼬발레노 전원이 사망한다는 것, 빈디체가 노리고 있는 것에대해서 설명한다. 한번씩은 싸워봤던 사람들이기에 신뢰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을 모은것은 엄살이 아니냐는 말에 빈데치의 강함이 어디까지인지 몰라서 승산이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하지만 엔마는 "승산이 없는 얼굴로 보이지 않는데?"라고 하고 거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동의한다.
모든 사람들이 다 돌아가고 난 뒤 나미모리신사 근처 풀밭에 누워서 쿄코와 하루, 크롬, 이핀이 만들어 준 부적을 보고 싱글거리며 누워있다. 보스워치를 돌려달라고 하고 싸우게 할 수 없다는 리본의 말에 필살염을 방출하면서 리본에게 반항한다. 그리고는 "봉고레 프리모는 이렇게 말할거야 동료를 내버릴 녀석에게 봉고레는 맡길 수 없어동료를 위해 필살이 될 수 없는 녀석은 봉고레 10대 실격이다!![13]" "필살염의 강함은 각오의 강함이다!!"이라고 하면서 리본을 설득하고 결국 설득당한 리본이 더 살고 싶다는 말에 하이퍼 모드를 푼다. 리본에게 한대 맞고서 자빠진다. 유니와 함께 나타난 아르꼬발레노 전원도 츠나의 작전에 참여해서 작전을 검토하겠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대리전쟁에 참여한 6팀 뿐만 아니라 아르꼬발레노까지 참여시키는 엄청난 성과를 츠나가 이룬 것이다.
대리전쟁 4일차, 빈디체에 대항하기 위해서 연합한 팀들의 도움으로 3명(츠나.엔마.바질)이 알레한드로를 습격해 공격한다. 하지만 알레한드로가 하드케이스에서 2개의 진져 브레이드의 공격을 막고 진져 브레이드가 엔마와 바질이 두동강내버리자 알레한드로의 배틀러 왓치를 부순다. 그 뒤 당할뻔한 고쿠데라, 야마모토, 크롬, 프랑 진영으로 날아가고 스몰 기어의 섬광공격에 눈이 잠시 동안 보이지 않게돼서 섬광기에 처박는다. 눈을 다시 떳을 때 흐릿하게나 스몰기어와 빅피노가 당하는것을 본다. 눈이 보일때까지 잠시 쉬다가 히바리를 뒤에서 공격하는 예거를 주먹으로 멀리 발려버리면서 등장, 잔자스, 스쿠알로, 디노, 뱌쿠란이 당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분노한다. 히바리와 무크로의 희생과 엔마의 대지의 링과의 합체로 예거의 가슴팍을 뚫어 승리를 거둔다. 그러나 버뮤다가 프레젠트를사용, 쇼트 워프로 공격해온다. 초직감으로 어찌어찌 피해내지만 한 박자씩 느려서 결국 버뮤다에게 이래저래 얻어 맞는다. 그리고 프레젠트를 사용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리본[14] 이 쏜 필살탄을 이마에 맞고 부활해서 필살의 최종 도달점에 이르러서 전신에서 필살염이 뿜어져나온다. 봉고레기어를 벗고 버뮤다의 움직임을 모두 다 쫓는다. 그리고는 버뮤다의 최종오의로 공격해오는 버뮤다를 주먹 한 방만에 무력화시키고는 버뮤다가 바닥에 떨어지기도 전에 예거의 보스워치를 파괴한다. 체커페이스에게 아르꼬발레노가 없이도 쪽쪽이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고 아르꼬발레노의 첫번째 후보라는 체커페이스의 위협에도 전혀 굴하지 않는다. 결국 유니의 설득에 의해서 타르보가 고안한 컨테이너에 엄청난 양의 불꽃을 주입한다.
싸움이 끝난 뒤 어른이 되지 않았다고 투덜대는 아르꼬발레노와 함께 그 이유를 고민하다가 아르꼬발레노가 일반인처럼 성장하게 되었다는 베르데의 설명에 상당히 놀란다. 디노와 바질을 병문안을 같이 가려고 온 이들과 함께 병원에 가고 바리아가 입원해 있는 병실에 먼저 찾아가고 벽을 부수고 난입한 뱌쿠란을 만난다. 이때문에 잔자스가 쏜 총을 피하고 히바리의 체인을 피하고 이 둘 때문에 화가난 무쿠로, 결국 잔자스, 뱌쿠란, 히바리, 무쿠로를 보고 기겁을 한다. 병원 옥상에서 리본에게 고맙다는 말을 듣고 그동안 전투에서 자신을 도와준 어른 리본이 누구인지 상당히 궁금해 한다.
4. 일상
아침에 일어나서 문고리에 머리가 엉킨 채 잠든 람보를 침대에 재운 뒤 코로네로와 라르의 결혼을 축하한다고 비앙키가 만든 케이크때문에 계단에서 내려오다가 자빠진다. 코로네로와 라르의 결혼소식에 놀라면서 코로네로가 편지에 함께보낸 '네가 남자라면 필요할때 결심을 해야한다 에헴'라고 하자 그 의미에 대해서 의문을 갖지만 리본이 옆에서 '빨리 여자친구를 만들어라 에헴'이라고 하자 경악을 한다.그러면서 리본이 빨리 본고레 10대의 부인을 찾아야 한다고 하자 예전처럼 봉고레 10대가 되기 싫다면서 그냥 버뮤다와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어서 너츠와 같이 있고 싶어서 본고레 링을 끼고 있다고 말한다. 리본과 비앙키는 츠나의 약점이 우유부단함이라면서 츠나가 쿄코와 하루를 어떨게 생각할지 궁금해 하고 우유부단함과 극도로 부족한 로맨틱함을 극복하기 위하면서 미래의 본고레 10대의 아내를 찾는다고 한다. 하지만 츠나는 비앙키와 리본에게 싫다면서 거절을 한다.
이때 찾아온 하루에게 케이크를 받으면서 하루의 입술이 번들거린다면서 야키소바를 먹었냐고 묻는다. 그동안 계속 립글로즈를 발랐다면서 하루가 츠나에게 얼굴을 가까이 하자 츠나는 뺨이 약간 빨개진다. 이걸 보고서 놀리는 리본과 비앙키에게 화를 낸다.
리본이 '정말로 좋아한다면 오늘 확실히 쿄코에게 고백을 해라' 라고 하자 쿄코를 생각하고서는 귀까지 빨개지면서 리본과 처음 만난 날부터 일이 엉망진창이 되었다면서 절규한다. 리본이 필살탄을 쏘려하자 쿄코와 단지 친구 사이라면서 괜히 사이가 나빠질 것을 걱정한다.
하지만 비앙키가 '너에 대한 생각도 어쩌면 그때랑 다를지도 모르니까'라는 말에 잠시 진정되지만 실패할거라면서 리본에게 저항하고 결국리본이 쏜 필살탄을 맞고서 필살모드가 돼서 쿄코에게 고백을 하러간다.
쿄코를 발견해서 쿄코의 얼굴을 잡고서 고백하려고 하지만 어떤 칠칠지 못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어떤 건축물을 들이받아서 무너지려고하는 것에 하루와 람보, 이핀 깔릴 위기에 처하고 쿄코가 구해달라고하자 필살의 의지를 바꾸고서 고백하는 것을 그만두고 그들을 구한다.
쿄코로부터 칭찬을 들어서 좋아하지만 리본에게 저번과 다를게 뭐냐면서 절규를 한다. 이에 리본은 쿄코와 하루사이에서 갈등한건 츠나가 결단력의 부족을 극복하지 못한 것이라면서 일침을 놓으며[15] 츠나의 우유부단함을 극복시켜주겠다면서'확실히 본고레 10대가 될것이냐 말것이냐?'라는 질문을 한다.
츠나는 늘 그렇듯이 거절하고 리본은 떠난다. 리본이 떠나자 츠나는 리본 없이 혼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그동안의 생활에서 절실히 느낀다. 그리고 여전히 자신이 아무것도 변한것이 없다는 사실에 좌절 했을 때 리본이 다시 찾아와서 '신 봉고레 프리모'로 만들어 주겠다는 말에 리본에게 화를 내지만 자신이 그동안 함께한 친구들을 보고서 자신에게 무엇인가 변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여전히 공부도 스포츠도 형편없지만 더이상 필살의 힘에 기대서는 안된 다는 것을 깨닫고 예전과는 다르게 자신에게 친구들과 리본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밖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친구들을 만나기위해 밑으로 내려가는 것으로 작품이 종결된다.
[1] 본고레가 죄없는 10년 전의 뱌쿠란을 잡아두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리에 쇼이치가 언급했듯이 뱌쿠란은 타임슬립한 현재의 이리에를 통해 10년 전부터 세계정복 계획을 시작하고 있었다.[2] 부상이 너무 심각해서 츠나가 보고 멘붕할정도.[3] 지지용 유의 불꽃은 건틀릿의 끝부분 분사구에서 발사된다.[4] 엔마의 말로는 하늘 속성의 특징인 "조화"의 힘을 사용하는 것이라고.[5] 그런데 보스 계승식은 무효가 되어버린 듯 보인다. 아무래도 계승식에 도중 대형사건이 터졌으니 다시 하긴 힘들었기야 하겠지만 많이 아쉬워한 팬들이 많다.[6] 물론 어디까지니 위협이고 실제론 죽일 수는 없을 것이다. 실력차이는 잔저스도 베스타를 받아서 어느 정도 상승했을테니 둘째치고 츠나가 계보상 위인데다가 가뜩이나 반역 전과가 있는 바리아가 아무리 명분은 있다지만 또 10대 패밀리에게 해를 입힌다면 무사히 넘어가긴 힘들기 때문. 실제로 츠나의 집에서 언제나 탁자에 발올리던 양반이 얌전히 양반다리를 하는 점에서도 볼 수 있다.[7] 지금까지처럼 밸런스 조정에 시간을 들이지 않고 즉석에서 쏘아냈다. D.스페이드와의 싸움 이후 평범한 X-BURNER는 바로 발사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한 듯. 이에미츠의 상태로 봐서는 염압이 낮은 X-BURNER이고 이에미츠가 피했다.[8] 이러자 이에미츠曰 "쳇, 네 그런점은 엄마를 꼭 닮았군"[9] 바질의 딸기맛 쥬스를 마시고서 자신의 포도맛 쥬스로 마신만큼 체운다.[10] 타르보와 상담한 것은 불꽃을 빼앗긴 각 빈 쪽쪽이에 맞는 7속성의 하늘의 7속성 불꽃을 넣으면 아르꼬발레노가 살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 상담을 하였다. 타르보는 이에 대해서 가능하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빈디체를 이겨야 한다고 말한다.[11] 이때 크롬이 고쿠요로 돌아가지 않았은 것에 대해서 의문을 갖는다... 분명 크롬은 리본팀이라고 했는데...?[12] 이 때 츠나가 고쿠데라, 야마모토, 료헤이, 디노, 히바리에게는 스스로도 자각 못하는 응석같은 것이 있어서 말하면 들어줄거라고 멋대로 생각해버리게 되어서 순서가 늦어진거라고 말한다. 앞의 4명은 그렇다 쳐도 히바리에게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니[13] 강조된건 츠나의 뒤에 프리모의 모습이 나타나서 하는 말이다.[14] 본인이 리본의 친구라 말했기 때문에 리본인 줄 모른다. 그런데 필살탄을 쏠 때의 대사를 듣고 츠나도 눈치채기 시작한 듯 하다.[15] 그렇다고 하루와 아이들을 보지 않고서 쿄코에게 고백을 했으면 결과는 더 안좋아졌을 것이다. 다만 이 때 당시 납득한 듯한 웃음을 지었던 것을 봐선 그게 잘못됐다고 질책하려 했던 게 아니라 츠나의 최종적인 답 자체를 듣고 싶어서였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