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사업소(事業所)란 어떤 사업의 활동이 이루어지는 일정한 장소를 말한다. 정부기관이며 여기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공무원 또는 협력업체 소속이다.2. 상세
사업내용의 활동이 실행되는 일정한 장소를 뜻하며, 구체적인 장소라고 하기보다는 오히려 그 기능적인 면을 포착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공무원들이 근무하는 곳이고 주로 여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산업통상자원부에 소속되어 있다. 문리계가 아닌 이공계라서 그런지 사업소의 경우 남초 현상이 매우 심각한 직렬이기도 하고, 사업소에 가면 여자 공무원들은 없고 남자 공무원들만 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주로 지게차운전기능사, 굴착기운전기능사 등 중장비 관련된 자격증을 확인받은 뒤 면허증을 발급해주는 일을 한다.[1] 대도시는 대부분 사업소가 있고 여기서 면허증을 취급하지만, 사업소가 없는 소도시에서는 시청, 군청, 구청 등 공공기관에서 직접 중장비 면허증을 발급해준다.
님비 시설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다른 행정기관들(도청, 시청, 군청, 구청, 읍사무소, 면사무소, 동사무소 등)과 동일하게 핌피 시설이다. 아무래도 차량사업소와 헷갈린 듯하다. 사업소와 차량사업소는 같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다르다. 물론 차량사업소 역시 공무원들이 근무하는 곳이긴 하다.
사업소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생산직에 근무하려는 인원들이 절대다수고, 소기업의 경우 중장비 면허증이 없어도 되지만, 대기업의 경우 중장비 면허증이 반드시 있어야 돼서 그런지 대기업 생산직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사업소에 많이들 찾아온다.
3. 같이 보기
[1] 지게차, 굴착기 등 중장비를 운전하려면 자격증과 면허증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무면허 운전으로 처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