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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23:35:56

사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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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geocities.co.jp/chanter_live2_4.jpg
어째선지 지금보다 더 위험하게 생긴 바카루디(バカルディ) 시절.[1]

파일:6YfElwF.png
가장 익숙한 사마~즈로서의 모습. 왼쪽이 오오타케, 오른쪽이 미무라.

1. 개요2. 멤버3. 설명4. 콤비명 개명 경위5. 성희롱 콤비6. 출연, 참여작

1. 개요

2. 멤버

2.1. 오오타케 카즈키

파일:hTJ2ppI.png
슈르 콩트의 대명사, 오오타케 월드

2.2. 미무라 마사카즈

파일:attachment/mim.jpg
관동 넘버원 츳코미
통풍걸린 에로아저씨

3. 설명

사마~즈는 1988년부터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본의 코미디언 콤비이다. 국내에선 아메아가리 결사대나, 블랙 마요네즈 등의 칸사이 코미디언 콤비가 인기 있지만 사마~즈는 간토권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인기가 있는 콤비 중 하나이다.

일단 카탈로그상 으로는 오오타케가 보케, 미무라가 츳코미이지만, 미무라가 40대 들어 점점 보케를 하더니 지금은 츳코미 보다는 보케와 시모네타를 할 때가 많다. 이 때 오오타케는 가끔씩 츳코미를 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주특기인 보케를 하는 경향이 크다. 이렇게 서로 경쟁적으로 보케를 계속 거듭 하기 십상이라서 사회자나 진행원이 없으면 말 그대로 카오스. 미무라의 이런 작태를 검증하기 위해 TBS의 링컨 에서 "미무라는 츳코미를 하지않는건가?"라는 몰래카메라를 기획해서 검증한 결과 츳코미할 부분이 매우 많지만 츳코미를 하지 않았다. 본인 말로는 대선배에 츳코미인 하마다 마사토시가 츳코미를 하지 않고 기분이 별로 안좋아 보여 츳코미를 하지 않았다고 변명했다. 이처럼 츳코미가 줄어감에 따라 별명도 '관동의 츳코미 왕 > 츳코미를 잃어버린 츳코미왕 > 봉코츠 게닌'으로 점점 변화(...)

물론 일종의 네타로 사용되는 표현일 뿐 진짜 츳코미 실력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 미무라는 2014년 후지TV MC특집 특방에서 넵튠이 "한때 관동의 모든 츳코미들이 전부 미무라상 흉내를 낸 적이 있었다"고 회상할 만큼의 실력자다. 같은 방송에서 치하라 쥬니어는 "보통의 츳코미는 '한자'라는 느낌인데 미무라상 츳코미는 '히라가나'의 느낌이다. 그래서 글로 옮겨보면 별 것 아닌 이야기를 해도 너무 재미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남자 두 명이 10년 넘게 (사마~즈는 지금 24년 정도 되었지만) 같이 행동하다보면 일이야 같이 해도 서로 사이가 안 좋아져 일 빼면 대화 자체가 성립하지 않거나 그 두 명만 한 장소에 남겨 놓는 것은 TV계에서의 금기라고 할 정도로 거리가 멀어지지만[3], 사마~즈 두 명은 중견 개그맨 콤비 중에서는 서로 그럭저럭 사이가 좋은 편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픽시브부녀자들이 그린 그림이 많다.

두 사람 모두 패션에 있어서는 형식으로부터 자유로운 편으로, 운동화+청바지+티셔츠가 기본이다. 간혹 그 위에 셔츠같은 것이 추가되긴 하지만 두 명 다 기본적으로 저 셋 조합을 계속 따른다. 특별한 방송이 아니면 정장은 거의 입지 않는 편이다.

방송 중 가끔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있는데 두 사람 다 그림 실력이 나쁘지 않다. 특히 미무라는 제법 재능이 엿보이는 수준으로, 만화나 게임 등 서브컬쳐를 좋아하는 것도 영향이 있어 보인다.

도쿄를 벗어나 나고야TV에서 잠시 로컬 프로그램 '게리랏파(げりらっパ)'를 진행하기도 했는데[4], 나고야 주변에 놀러 가는 감성으로 타 방속국에서 할 수 없었던 각종 정신나간 기획을 해보기도 했다.

의외로, 간사이권 코미디언들과도 친하다. 치하라 주니어의 <자오>에서 심사위원을 맡아주기도 하고,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면서 도쿄로 활동거점을 옮긴 후배 코미디언 다이안을 적극적으로 등용하고 있다.[5]

4. 콤비명 개명 경위

운난의 기분은 상상[6]에서 다른 코미디언 콤비인 해사리수어[7]와 연예계 은퇴를 건 탁구대회에서 져서 은퇴 할뻔한 걸 보류하고, 이후 리벤지를 걸었는데 조건이 지는팀 콤비명 개명이고 종목은 승부차기.

신 콤비명인 사마~즈 자체는 시합장소 이동중에 나온건데, 오오타케와 미무라가 해가 떠있는 여름을 좋아한다는 점을 착안해 아리타 텟페이가 만들었다. 표기는 サマーズ, SUMMERS, さまーず 순으로 고안되 마지막 으로는 우치무라 테루요시가 장음은 물결선으로 표기하라고 하여 さまぁ~ず로 완성이 되었다.

이 사마~즈라는 콤비명은 기간 한정판인데 개명종료 기한이 다가오고 콤비명을 원래대로 돌릴 필요성을 느껴 다시 해사리수어에게 리벤지를 걸었지만 패배, 또 어찌된지 콤비 자체가 점점 유명하게 돼버려서 이 이름이 정착 되었다.

그도 그럴게 콤비 간판인 이 이름을 바꾸는 기획을 내놓은 우치무라 테루요시는 이 사태에 책임을 지고 자기가 레귤러인 방송에 점점 사마~즈를 출연 시켰기 때문이다.

여튼 이제까지 제대로 팔리지는것 같지도 않던 애매했던 콤비가 완전히 성공 하게된 계기라고 할 수도 있겠다.

개명 초기에는 '겨울이지만 사마-즈'라는 프레이즈를 등장 프레이즈로 밀기도 했으나, 이미 베테랑레벨에 이른 지금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프레이즈가 되었다.

5. 성희롱 콤비

파일:attachment/mimura.jpg
위부터 각각 우치무라 테루요시의 가슴을 만지는 미무라, 격투 중 같이 쓰러진 오오쿠보 카요코를 껴안고 "고2감!"이라고 외치며 흥분한 미무라, 이모티콘인 \\(^ㅇ^)/를 이용해 야짤을 그린 미무라. 그냥 다 미무라잖아

두 사람 모두 섹드립을 좋아하고 자주 입에 담는다. 또한, 둘다 적극적으로 그것을 행동으로 직접 옮기는 등의 코미디, 개그를 높은 빈도로 한다. 켄도 코바야시가 말뿐이고 속으로는 꽤 점잖고 신사[8]라면 이쪽은 과격 행동파 라고 할 수 있을 듯. 콤비내의 빈도 비교를 하자면 미무라 마사카즈가 압도적으로 많다. 게다가 이제는 중견 게닌이라 다른 방송에 불려 나가는 경우보단 자기 방송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들의 섹드립을 견제할 사람도 없다.

6. 출연, 참여작

버라이에티는 현재 진행 중인 방송에 한함.

[1] 오른쪽 위에 거꾸로 나온 사람은 핀게닌 코와키 켄지.[2] 오오타케 카즈키의 부인과 생일이 같다.[3] 가장 대표적인 예가 관서의 대표적인 게닌 콤비인 다운타운이다.[4] 간토 쪽 코미디언들은 문화가 약간 다르면서도 비슷한 도카이 지방에서 로컬 프로그램을 하나씩 맡기도 한다. 간사이 코미디언들도 마찬가지.[5] 다이안은 2018년부터 전국에서 서서히 인기를 끌고 있는데, 다이안의 코미디 업계 평판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가능했다.[6] ウンナンの気分は上々. 통칭 죠죠.[7] 海砂利水魚(카이쟈리스이교). 현 크림스튜. 멤버로 아리타 텟페이와 우에다 신야가 있다.[8] 1번항목이다. 물론 2번도 포함.[9] 미국에서만 방송. 아메리카 U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