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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 | 恋する気持ちのかさねかた。 |
| 장르 | 運命の赤い糸はあなたと繋がっていますADV(운명의 붉은 실은 당신과 연결되고 있습니다 ADV) |
| 개발사 | ensemble |
| 발매일 | 2015년 11월 27일 |
| 플랫폼 | PC |
| 원화 | 키미시마 아오 |
| 각본 | 토우타(籐太) , 타네무라 이노리(種村いのり) , 무기 아유무(無義歩) , 니시다 타케요(西田タケヲ) |
| 음악 | ミリオンバンブー(밀리언 밤부)[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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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앙상블에서 2015년 11월 27일에 발매한 순애물 에로게.최강의 작화빨을 받은 히로인들 때문에 15년 11월 발매작들 사이에서 최고의 기대작이란 말도 있었으나 스토리로 말아먹은 작품.
자세한 내용은 후술평가 참조.
2. 스토리
| 전통있는 학교끼리의 결혼-- 세이사쿠라 학원과 근처에 있는 시라바 학원은, 양 학교의 이사장끼리의 결혼을 계기로, 내년 봄에 합병하게 되었다. 어느 날, 세이사쿠라 학원에 다니는 주인공 "오우기 렌"과 학생회장 "츠키시마 사오리"는, 학원 이사장인 렌의 형인 오우기 린에게 불려가 「학원 통합에 따른 학생들의 고민이나 불안, 문제점을 밝혀내면 좋겠다.」라고 부탁받는다. 렌과 사오리는 곧바로 흰 깃 학원의 학생회장 "카부라기 유키에"에게 협력을 요청해, 양 학교의 학생들에게 청취 조사를 시작. 기숙사의 철폐로 이사를 피할수 없는 아이. 부활동의 합병으로 도태 되는 소규모 동아리. 그 밖에도 학원에 애착이 있거나 장래의 꿈을 접거나 집안 사정을 가지고 있거나…… 그런 고민을 가지고있는 “그녀들”에 손을 뻗는 렌. 그리고, 엉뚱한 일부터 “연인들”(두사람)의 동거 생활이 시작된다. 연인들(두사람)은 아무렇지도 않은 일상에 행복을 느끼고 사랑을 깊게해 어느덧 그 앞에 있는 같은 미래의 꿈을 그려 간다-- |
3. 등장인물
3.1. 주인공
- 오우기 렌
학생회장도 아닌데 학원 통합에 계속 도움을 주는 걸 보면 이사장이 나름 능력을 인정해주고 맡기는 듯 하다.
작중 공인 미남. 사오리 루트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을 때 주변에서 미남 미녀 커플이라고 수군대는걸 보면...
3.2. 히로인
- 츠키시마 사오리 CV：아지 산마
「렌군은, 언제나 나의 어리광을 받아주는군요.」
세이사쿠라 학원의 학생회장.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기업·츠키시마 그룹 회장의 외동딸.
용모 단정·두뇌 명석으로, 예의범절을 잘 알고 있으며, 마음씨가 좋고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좋다.
그러나 사실은 조금 멍하고 귀차니즘. 뒹굴며 과자를 먹고 있는 게 취미인 등 반전 매력이 있다.
이사장에게 부탁받아 통합되는 양 학교의 학생 사이의 다리 역할이 되도록, 렌과 행동을 함께 한다.
- 히이라기 미오 CV：후지모리 유키나
「나는 이 학원을 좋아해. 그것뿐이야.」
시라바 학원의 이사장·히이라기 미노리의 친누이동생.
성실함과 책임감이 강하고, 이사장의 여동생이기 때문에 첫 인상에서 가시같은 인상을 받기 십상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야기하면, 남녀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차별대우 없이 대해준다.
밝고 웃는 얼굴이 끊이지 않는 평범한 소녀, 약간 천연끼도 있다.
시라바 학원에 입학하고 나서는 부모님 품을 떠나 기숙사에 살고 있다.
장래에 자신이 시라바 학원의 이사장이 될 거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학원 통합에는 당황하고 있다.
- 쿠온지 히요리 CV : 하토리 이치
「선배, 저 좋은 신부가 될 거예요! ……핫! 지, 지, 지금 말은 무시해주세요, 농담이에요!」
부친이 경영하는 대기업 종합상사·쿠온지 상사의 사장 딸.
어릴적 어머니가 타계해, 남자 손에 성장한 덕분인지 철부지 규수.
소극적이고 낯가리기 십상이지만, 익숙해지면 상냥한 토끼계 소녀다.
또한 힘차게 달리면 표류하는 일이 있는 등 살짝 바보같은 면이 있다.
커피를 끓이는 것이 취미로 콩이나 브랜드에 조예가 깊다.
장래의 꿈은 바리스터 자격을 취득해, 멋진 주인님과 찻집을 여는 것.
자격 공부겸 시라바 학원의 카페테리아에서 알바를 하고 있지만, 접객은 어려운 듯하다.
이치카와는 옛날부터의 친구로, 그 오빠인 렌을 동경하고 있다.
가끔은 망상에 빠져 혼자 번민하거나 부끄러워하는, 사랑에 빠진 아가씨.
- 카부라기 유키에 CV：아키노 하나
「후훗. 그러는 렌군도 꽤 바뀌었는데? ……굉장히 멋있어졌는걸?」
스메라기가의 옆집에 살고 있는, 렌과 이치카의 “이웃집 상냥한 누나”.
학교는 다르지만, 시간이 맞으면 세 명이 함께 등교하는 일도 있다.
유키에도 렌과 이치카를 동생처럼 귀여워하고 있다.
특별히 렌에게만은,슬쩍 진심을 내비치거나 농담을 하는
등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시라바 학원에서는 학생회장을 맡고 있고,
무슨 일도 정확하고 확실히 실행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존경의 대상.
- 나루미 아카네 CV : 아리스가와 미야비
「당신에게 용병이 돼 줄 것을 부탁합니다! 함께 남자 배구부를 쓰러뜨립시다!」
시라바 학원의 배구부 소속인 비치 발리볼 멤버의 캡틴.
배구의 시합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고, 비치 발리볼 대회를 위해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
지기 싫어하는 성질로,매사에 한결같이 열심히 임하는 성실한 열혈 타입.
반면 가끔씩은 잘 속아넘어가는 면모도 보여준다.
미오와는 반 친구 사이로 기숙사 동료이기도 하다.
학원이 통합함에 따라 비치 발리볼 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는 것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다.
- 스메라기 이치카 CV：시로츠키 카나메
「오빠는 내게 한결같지요?」
렌과 린의 의붓 여동생. 모친(렌의 아버지의 재혼 상대)의 자식.
초등학생 무렵에 서로의 부모님이 재혼으로 알게 되었다.
집에서는 가사 전반을 담당하면서 학교에서는 성적 우수한 만능 우등생.
내성적인 성격이라서, 이성과 이야기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렌과 단둘이 있을 때는「오빠」라고 부르며, 응석을 부리기도 한다.
4. 루트별 스토리
4.1. 사오리 루트
사오리는 의붓아버지가 키우고 있었는데 의붓아버지는 '사오리와 결혼하게 될 사람에게 그 전재산을 물려줄 것이다' 라고 공언한 상태라 그 재산을 노린 친족들이 자신의 입김이 닿는 사람들을 데려와 강제로 결혼시키려고 한다. 이 때문에 사오리는 주인공에게 거짓 연인이 되어달라는4.2. 미오 루트
미오는 자신의 추억이 남아있던 기숙사가 사라지게 된다는 것을 반대하지만, 주변 아이들은 별로 반대하지 않는 모양새라 애를 태운다. 결국 어느정도 체념하게 된 미오는 기숙사가 사라져 갈곳이 없다면서 주인공 집에서 살게된다. 그리고 밤에 혼자 자는 것이 무섭다면서 주인공과 같은 침대에서 자게되는데, 이 때 미오가 주인공에게 고백을 하게되고 주인공이 그것을 받아들여 둘은 맺어진다.4.3. 아카네 루트
학원이 통합되면서 인원 수가 적었던 시라바 학원의 여자 비치 발리볼 부는 폐부 위기에 처하게 되고, 아카네는 폐부를 막기위해 세이사쿠라 학원의 남자 비치 발리볼 부와의 시합에서 이기면 폐부를 없던 일로 해달라는 요청을 이사장에게 하게된다. 요청이 받아들여지고 아카네는 시합에서 이기기 위해 주인공에게 협력을 요청한다. 서로를 더 잘 알기 위해서 라는 명목으로 동거까지 하며 점점 호감이 생기던 둘은 결국 사귀게 된다. 비록 시합에선 지게 되었으나 시합을 본 이사장이 부의 폐부를 취소하게 되고, 주인공과 아카네가 손을 붙잡은 모습을 보여주며 엔딩.4.4. 유키에 루트
대놓고 주인공을 유혹하는 유키에에게[3] 주인공의 마음은 점점 기울어져 간다. 그러다가 둘은 데이트를 가게 되었고 주인공은 유키에에게 속옷을 골라준다. 그 뒤 유키에는 주인공에게 한 DVD를 보여주는데 그것은 유키에가 주인공이 골라준 속옷을 입고 자위행위 하던 모습이었다(...). 그걸 반찬으로 쓰고있던 주인공(...)을 유키에가 보게 되고, 그 뒤 어찌어찌 서로에 대해 좋아했다고 고백하며 사귀게 된다.4.5. 히요리 루트
딸바보 히요리의 아버지가 학원 통합을 반대하며 나서게 되고, 주변의 학생들의 불평이 많아지자 히요리는 잠시 주인공 집으로 몸을 피하게 된다. 히요리의 아버지가 주인공의 집까지 와서 돌아가자며 행패를 부리지만, 히요리는 나중에 바리스타가 돼서 주인공과 결혼할 것이라며(...) 이를 거부한다. 그 뒤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아버지에게 커피를 타드리지 못한것이 아쉽다면서[4], 아버지에게 잘 대하라는 말씀을 들은 것과, 나중에 주인공과 결혼해서 커피샵을 차리고 싶었던 것이 바리스타가 되고 싶은 이유라고 히요리가 밝힌다. 이를 들은 주인공은 히요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게 되고, 원래 주인공에게 메가데레 상태였던 히요리가 수락하면서 둘은 사귀게 된다. 그 후 히요리의 아버지에게 히요리가 커피를 타주게 되는데, 히요리의 어머니가 타줬던 커피맛과 같은 맛을 느낀 아버지가 결국 히요리가 바리스타가 되는것을 허락한다. 그 후 둘은 결혼하고 같이 커피샵을 운영하면서 엔딩.4.6. 이치카 루트
이치카와 주인공은 같이 쇼핑을 가게 되는데, 주인공은 커플들이 하는 이벤트에서 이치카에게 고백으로 오해받기 딱 좋은(...)감사인사를 한다.[5] 그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치카는 주인공에게 마음을 고백하고, 욕실에서 한번 더 고백하여 주인공의 마음을 가져가는 데 성공한다. 그 후에는 서로 H하고 엔딩.[6]5. 평가
미연시계 작화는 좋았다의 대표 주자원화가가 실력은 충분한데 복이 없다. 화사한 작화를 보고 기대하면서 잡은 게이머들의 통수를 후려친 작품. 앙상블이라면 망설임 없이 잡았던 게이머들까지도. 앙상블 작품 대부분이 스토리의 빈약함을 지적 받았었기에 이번에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바닥으로 치달았는데 특히 사오리 루트의 전개 때문에 욕을 들입다 먹었다. 별별 욕을 다 먹었는데 더 나아가 (한국에서) 엠창블(...) 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5.1. 예상가능한 플롯
유키에 루트를 제외하고 모두 어떠한 사건 발생 → 주인공과 동거 → 사건 해결 → 엔딩의 구조를 영 벗어나지를 못한다. 게다가 사오리 루트에서 나왔던 주변사정에 의해 가짜연인이 되었다가 나중에 진짜 사귀게 된다는등의 설정은 이전에도 많이 나왔던 설정이라 순애물 좀 잡아봤다고 하는 게이머들은 그 이후의 전개가 예상이 가능하다.5.2. 이해하기 힘든 연애과정과 갈등상황
보통 캐러게라면 스토리는 좀 진부하다거나 갈등요소를 적당적당히 처리하더라도 알콩달콩한 주인공과 히로인의 연애과정을 만들어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드는 편인데 이 작품은 그럴 생각이 있긴 한건지 그마저도 영 없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비판받는 부분은 미오 루트, 주인공에게 호감을 느낄만한 사건이 별로 발생하지도 않았는데도 고백하고 H하는 장면은 플레이어들에게 실소를 짓게 한다. 또한 사오리 루트에서는 유학을 반대하는 주인공의 형이 진중한 분위기는 다 깔아놓고 유학을 카드게임으로 결정하자고 하는 장면은 어이없음의 극치. 카드게임으로 해결하더라도 며칠 간 반대하는 형을 주인공이 열심히 설득해서 그런 쪽으로 갔다거나하는 내용을 넣었으면 그나마 덜 부자연스러웠을 것이다.[7]5.3. 그렇다고 누키게도 아니고...
그래서 차라리 누키게로 만들었으면 흥했을 거라는 유저들이 많다. 연애과정이니 갈등이니 다 집어치우고 H만 해대는 것이 누키게의 주요 플롯이니까. 하지만 누키게라고 보기엔 H신의 수도 보통이고[8] 신의 길이도 그렇게 긴것도 아니고 작화도 H에 적합한 쪽은 아닌듯 하여 뭔가 이도저도 아닌 작품이 되었다. 그나마 유키에 루트가 가장 누키게다웠지만.6. 여담
욕은 많이 먹었어도 나름대로 히트는 쳤는지 팬디스크가 나왔다.제목은 '사랑하는 마음을 겹치는 방법 ~겹쳐진 마음은 계속~(恋する気持ちのかさねかた ～かさねた想いをずっと～)'
다만 이 팬디스크도 H씬 확장판이라는 말을 듣는 등 평이 영 좋지 않다(...).
[1] 출처는 이 곳[2] 사실 사오리는 그냥 하려고 했던 모양인데 주인공이 혀까지 넣는 바람에 당황했다(...). 주인공은 첫키스가 아니었다.개객기[3] 주인공에게 자신이 옷 갈아입는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목욕 타월만 걸치고 주인공의 방에 쳐들어 온다거나.[4] 히요리의 아버지가 해외 출장 중이었다.[5] 이 때 다른 히로인들이 다 보고 있었다.[6] 추가 시나리오라 그런지 안그래도 짧은 다른 루트들보다도 짧다. 그냥 이치카를 공략하길 바랬던 사람들을 위한 팬서비스 정도로 생각하는게 좋을 듯.[7] 사실 루트 하나하나의 길이가 1시간 내외라서 급하게 진행하다 보니 이렇게 된 모양이다. 앙상블 다른 작품들도 그렇게 길지는 않았지만.[8] 이치카는 1개, 그 외 히로인들은 모두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