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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9 13:46:48

사라진 금메달의 수수께끼

1. 개요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2.2. 스포츠센터 관계자2.3. 기타 인물
3. 스포일러
3.1. 사망자3.2. 범인의 정체과 살인 동기3.3. 살해 트릭3.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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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리턴즈) 애니메이션 최초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 괴도신사에게서 도전장이 왔다. 타깃은 유명선수가 운영하는 스포츠센터에 있는 영광을 상징하는 금메달. 하지만 경찰의 엄중한 포위망 속에서 뜻밖의 사건이 발생하는데...

소년탐정 김전일/애니메이션 R(리턴즈) 2기 19화의 에피소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이다.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

2.2. 스포츠센터 관계자

파일:external/www.toei-anim.co.jp/ph_cha_ep08_04.png

파일:external/www.toei-anim.co.jp/ph_cha_ep08_05.png

파일:external/www.toei-anim.co.jp/ph_cha_ep08_01.png

2.3. 기타 인물

파일:external/www.toei-anim.co.jp/ph_cha_ep08_03.png

3. 스포일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사망자

1 카메이 타모츠
나이 38세
사인 바벨에 머리를 맞아 사망.

3.2. 범인의 정체과 살인 동기

파일:금메달수수께끼범인.jpg "와카스기, 그만하게. 전일 학생 말이 다 맞아... 학생 말대로 괴도신사가 금메달을 가져가겠다는 거짓말을 해서 카메이를 불렀고 이후 자네들이 방을 나간 사이에 나는 내 손으로 카메이를..."
이름 사메지마 스스무
나이 60세
신분 전 역도 금메달리스트
스포츠센터 오너
가족관계 불명
살해 인원수 1명
살해 미수 인원수 0명
괴인명 괴도신사
공범 와카스기 켄타
동기 과거에 대한 은폐

사메지마가 얻었던 금메달은 사실 도핑을 통해 얻은 금메달이었다.[1] 그 사실을 눈치챈 카메이는 협박을 하며 돈을 빼앗았고, 결국 괴도신사에게 도둑 맞은 것으로 해 죄의 상징인 금메달을 없애버리며 괴도신사의 짓으로 위장해 카메이를 죽이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이 과정에서 스포츠 트레이너인 와카스기도 그의 범행에 동참한다.[2]

3.3. 살해 트릭

관장실의 문에 나있는 창문은 위 아래는 길지만, 좌우로는 좁기에 이걸 통해 관장실 내부로 볼 경우 좌우가 좁아 왼쪽 부근은 절대 볼 수 없기에 왼쪽은 사각지대가 된다. 그렇기에 왼쪽을 보려면 관장실 오른쪽에 있는 큰 거울을 통해 왼쪽 상황을 확인 해야만 한다. 사메지마는 이걸 이용해 알리바이 트릭과 금메달을 처분할 트릭을 생각해낸다.

먼저 관장실의 환풍구와 가장 가까운 사이클기에다 낚시줄을 걸고, 그 낚시줄을 환풍구로 통해 관장실까지 보낸다.

이후 카메이가 관장실에 오면 모든 사람들을 관장실에 내보내고, 알리바이의 증인으로 아유카와를 관장실 문 앞을 지키도록 지시한다. 그렇게 모두가 나가 카메이와 단 둘이 남았을때 사메지마는 카메이를 덤벨로 살해한다. 그 뒤 카메이의 시체는 사각지대인 왼쪽에다 두어 시체가 들키지 않도록 하고, 관장실의 창문을 밀어 또 하나의 방을 개방한다. 사실 관장실의 큰 거울 뒤에는 관장실의 내부가 거울에 비친 것처럼 관장실 내부의 모든 게 뒤바뀌어있는 방이 있고, 큰 거울을 밀면 그 거울이 떼어져나가 그 방을 개방 할 수 있는 구조다. 그리고 그 방 안에다 카메이의 코트와 모자를 숨기고, 태연하게 방을 나간 뒤 곧바로 뒤바뀌어있는 방의 문을 열어 그 방으로 들어가고, 거기다 숨겨둔 카메이의 코트와 모자를 쓰고, 소파에 앉아 노트를 쓰는 척 연기한다.

이 모습을 아유카와가 방 문의 창문을 통해 보는데, 뒤바뀌어있는 있는 방의 존재를 모르는 아유카와는 자신이 보고 있는 방향과 모든 게 뒤바뀌어있는 방의 모습 때문에 그 뒤바뀌어있는 방을 단순 거울에 비친 관장실로 착각한다. 아유카와가 보고 있으면 사메지마는 자리에서 일어나 문 창문의 오른쪽 사각지대로 가고, 방 문 커튼과 연결된 낚시줄을 당겨 방 문에 커튼을 쳐 거울을 통해 더 이상 안을 보지 못하게 한다. 커튼을 닫은 뒤에는 노트와 모자, 코트를 카메이의 시체에다 던지고, 카메이를 죽인 덤벨에다 환풍구로 통해 들이온 낚시줄을 덤벨의 양쪽에다 묶는다. 이때 덤벨의 상태는 왼쪽의 피켈이 하나가 없어 피켈이 두 개의 상태인데 그런 상태에서 낚시줄을 묶고, 왼쪽에다 피켈 하나를 다시 끼운다. 이렇게 한 이유는 오른쪽은 피켈 3개인 상태에서 낚시줄이 묶이고, 왼쪽은 피켈 2개인 상태에서 낚시줄을 묶어 덤벨이 비스듬한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며 이러면 덤벨은 낚시줄에 쉽게 빠지기 때문이다. 허나 왼쪽만 피켈이 2개면 부자연스럽기에 낚시줄을 묶은 뒤에 피켈을 하나 더 끼워 양 쪽다 피켈을 3개로 만든다. 어차피 2번째 피켈에다 낚시줄을 묶어기에 하나 더 추가해도 여전히 비스듬한 자세다. 아무튼 이렇게 장치를 만들고, 덤벨을 금메달 전시관 위에다 둔다. 이때 금메달를 전시장에서 빼내오고, 금메달을 뒤바뀌어있는 방의 금메달 전시관에 둔다. 모든 준비를 마친 뒤에는 거울을 끼우고, 뒤바뀌어있는 방 문을 통해 몰래 방에서 나간다.

그 뒤 사메지마는 김전일과 미유키를 피트니스실로 안내하고, 낚시줄을 설치한 사이클을 사용하기 위해 김전일과 미유키에게 사이클을 추천해 같이 사이클을 하고, 이때 사메지마는 낚시줄을 설치한 사이클에 앉는다. 그렇게 사이클을 사용하여 사이클에 묶인 낚시줄은 흔들리고, 덩달아 덤벨 또한 낚시줄에 움직이게 되고, 결국 그 움직임에 의해 덤벨의 오른쪽 부분이 낚시줄에서 떨어져 그대로 밑에 있던 금메달 전시관 유리를 깨부순다. 낚시줄은 덤벨이 떨어져 자동으로 움직이고 있는 사이클 쪽으로 가고, 그 뒤 틈을 봐서 낚시줄을 회수하면 된다.

금메달 전시관을 깨부수어 모두가 이 소리를 듣고 관장실로 모이게 만들어 카메이의 시체를 목격하게 만든다. 아유카와가 사메지마가 관장실에 나온 후 문 거울을 통해 본 카메이의 모습과 사메지마가 김전일과 미유키와 함께 있을 떼 흉기인 덤벨이 유리관을 깨부순 소리가나 "카메이는 사메지마가 관장실에 나온 뒤에도 살아있어 사메지마는 카메이를 죽일 수 없고, 또한 유리관이 부서질 떼 사메지마는 김전일과 미유키와 함께 사이클을 타고 있다."라고 알리바이를 조작한다.

그리고 금메달은 뒤바뀌어있는 방에 있고, 사람들은 뒤바뀌어있는 방의 존재를 모르기에 금메달을 효율적으로 감출 수 있으며 또한, 마지 금메달이 도난 당했다는 상황을 연출 할 수 있어 사람들을 "금메달이 도난당했다."라고 속여서 손쉽게 금메달을 처분한다. 그리고 이 금메달이 사라진 것이 도난 당했다고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일부러 가짜 괴도신사의 예고장을 날려 금메달을 훔친 것과 카메이를 죽인 살인범이 괴도신사로 누명 씌우는 것과 동시에 금메달이 사라진게 괴도신사가 훔친 것이라고 속인다. 애초에 괴도신사가 워낙 신출기몰하고, 두뇌도 뛰어나다 보니까 완벽한 밀실 상태에서 금메달이 사라져도 다 납득이 가기 때문에 누명을 씌우기에는 안성 맞춤이었다.

하지만 관장실 입구는 아유카와가 지키고, 창문 밖으로 나가면 건물 밖에 있는 경찰들이 봐야 되지만, 그런 증언이 없다는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괴도신사는 살인 따위 하지 않기에 김전일은 괴도신사가 아닌, 진범이 있다는 걸 알아낸다.

3.4. 기타

초반에 왔다고 하던 괴도신사의 도전장은 괴도신사가 아닌 사메지마 본인이 보낸 것인 듯하다.

사메지마의 살해동기를 켄모치가 자세히 설명해 주었는데, 사정을 자세하게 아는 켄모치에게 김전일이 의문을 품자마자 어느새 켄모치로 변장해 있던 괴도신사가 다이고 마키의 얼굴을 드러낸다. 그리고 괴도신사는 금메달을 훔친 후 GLORY 간판의 'L'을 떼어 GORY[3]로 만들어 영광마저 빼앗고는 헬리콥터로 사라졌다.

여담이지만, 가해자인 사메지마는 인성이 굉장히 훌륭한 인물이었던 모양. 사메지마가 범인이라고 지목당했을 때 체육관 관계자 전원이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지목당한 본인은 차분히 있는데 흥분해 화를 내기도 했다.[4] 그리고 공범인 와카스기는 우연히 카메이와 사메지마의 대화를 엿들었을 뿐, 애초에 사건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제3자였다. 사메지마의 부정을 고발하거나 카메이처럼 협박할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진해서 사메지마를 도와 범죄를 꾸민 것을 보면.....게다가 사메지마가 궁지에 몰리자 자기가 꾸민 짓이라고 오열하며 죄를 대신 뒤집어 쓰려고 발악하기도 했고 사메지마가 아니라 죽은 카메이가 잘못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외치기도. 거기다 총무인 아유카와도 잡혀가는 사메지마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면 오너로서 직원들을 어떻게 대해왔는지 알 수 있다. 도핑 사건에만 휘말리지 않았다면 실로 타의 모범이 되었을 인물.하지만 도핑 건이 없었더라면 관장으로 유명세를 얻기는 힘들었을 테고, 자신의 죄책감 때문에 더욱 친절해졌을 지도 모른다

초반에 카메이가 방문하고 건방지게 굴자 켄모치가 "하여간 기레기들이란"이라고 했다.사이다

[1] 그것도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매 경기마다 투여했다고 괴도신사가 설명했다.[2] 사실 와카스기는 굳이 사메지마를 도와 공범이 될 이유가 없었다. 애당초 그가 내막을 알게 된 계기는 카메이와 사메지마가 도핑에 대해 이야기하던 것을 엿들은 것이니까. 그러나 평소 사메지마와 사이가 돈독했는지 망설임 없이 그의 계획을 돕겠다고 참여한 것.[3] 뜻은 피비린내 나는, 살인적인.[4] 이게 얼마나 대단한 것이냐면, 김전일이 범인이 괴도신사가 아니며 진범은 이 안에 있다고 선포한 시점에서 사메지마가 범인이 아니라면 남은 두 명이 당연히 혐의를 받게 될 상황이었다. 자기 살 길을 찾고 싶다면 사메지마가 지목되었을 때 김전일이랑 같이 추궁하거나(왜 그런 짓을, 오너)그냥 외면할 수도 있건만(그럴 수가....오너가 범인이라니), 오히려 사메지마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며 적극적으로 비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