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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1 23:39:38

사라사


1. 무늬 염색 직물2. 제브라에서 제작하는 볼펜
2.1. 종류
3. 팝픈뮤직의 등장 캐릭터
3.1. 캐릭터 설정3.2. 캐릭터 설명
4. 팝픈뮤직에 등장한 곡5. 대한민국의 순정만화 사라사
5.1. 상세5.2. 등장인물
6. 그랑블루 판타지의 등장 캐릭터7. 키랏토 프리☆챤의 등장인물 미도리카와 사라변장미도리카와 라사코의 더빙명8. 만화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1. 무늬 염색 직물

포르투갈어 사라사(Saraça)에서 기원한 무늬 염색 직물. 견직물 문서 참조.

2. 제브라에서 제작하는 볼펜

파일:제브라 사라사.jpg
SARASA

일본의 문구 제조사 제브라에서 2000년부터 생산하는 젤펜이다. 수성에 가까운듯한 볼펜. 실제로 잉크는 수성이지만 고농도라 중성으로 분류한다.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펜이다. 말이 젤펜이지 중고등학교 교과서나 일부 대학 원서와 같은 코팅지에 직접 필기했다가는 페이지 넘기고 책 덮을 때까지 마르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만큼 번짐도 심해서 조금만 부주의해도 종이가 금방 지저분해진다. 하지만 그 대가로 유성펜인 제트스트림이 따라오기 힘든 특별히 더 부드러운 필기감진한 글씨를 제공하기에, 악력이 약한 여학생들 입장에서 상당히 선호한다. 특히 0.7, 1.0(금은동 제외)이 필기감이 좋다.

소위 고시생 볼펜 중에서는 보통 제트스트림이 부동의 원탑이고 펜텔에서 만든 에너겔이 사라사를 살짝 앞선다. 사라사의 장점은 역시 부드러운 필기감으로, 유사한 중성펜 중에서도 필기감이 특별하게 더 좋다. 제트스트림이 부드러움과 필기감이 적절히 균형을 이뤄서 필기하기에 쾌적하다면 이쪽은 필기감이 안 느껴질 정도로 극도로 부드럽다. 워낙 부드럽기 때문에 그 에너겔보다도 잉크가 더 안마른다는 것이 중론이다. 괜히 드라이를 따로 내놓는게 아니다. 또한 손에 땀이 많은 사람이 사용하면 답안지가 번져버리는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대신 손에 잘 맞는 사람들은 환호하며 사라사만 선호하기도. 또한 거의 붓펜 느낌으로 부드럽기 때문에 글씨를 쓰는 사람 본인이 달필이라면 굉장히 유려한 필체를 선보일 수 있다.

필기감이 훌륭하지만 잉크 소모가 소름끼치게 빠르다. 실제로 고시생처럼 글씨를 많이 쓰는 경우에는 체감 교환 주기가 굉장히 빠를 것이다. 액체 수정액 위에 썼을 땐 거의 잉크가 마르지 않기 때문에 조심하자.

중성펜이지만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다고 잉크가 굳는 일은 없고, 오히려 수분이 분리되면서 잘 나오다 중간중간 약간씩 안 나오는 어정쩡한 상태가 된다.

내구성은 매우 좋다. 하이테크와 라이벌인 시그노는 내구성이 매우 안좋은데[1] 사라사는 비교하기 미안할 정도로 좋아서 너무 높은 높이가 아니라면 수직낙하를 시켜도 별 탈 없이 계속 쓸 수 있을 정도다.

노트필기용으로 4색 색감이 굉장히 좋은데, 초록색은 한참동안 리필심이 안 들어왔다. 요즘은 들어온다.

위의 모델은 2016년 단종. 클립은 그대로 판매한다.

문구 갤러리에서는 '꼭 사라'는 표현을 '사라사'라고 한다.

제트스트림과 리필심이 호환된다.

비슷한 펜으로 PILOT에서 나오는 쥬스업 노크식 버전이 있다. 사라사클립의 색상은 기본색상 20색에 특수효과가 들어간 컬러로 색을 늘렸는데 쥬스업은 기본색상만 24색이다.

색상이 다양하나 특정 색조에 몰려 있어 만약 '파란 보라색'같은 것을 좋아한다면 사라사에서는 선택지가 없다. 사라사는 보라색 라인업이 매우 빈약하기 때문.

2.1. 종류



사라사 클립 1.0은 특유의 필기감으로 캘리그래피를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7] 위는 구독자 162만의 캘리그래피 유튜버 東宮たくみ의 영상.

3. 팝픈뮤직의 등장 캐릭터

파일:external/www.konami-korea.kr/sarasa.gif

3.1. 캐릭터 설정

さらさ
출신지: 은하수
취미: 예쁜 색종이 모으기
좋아하는것: 모두가 웃는 얼굴
싫어하는것: 비오는 날. 백성씨들과 개구리씨, 오늘은 미안해요.

3.2. 캐릭터 설명

모두의 소원으로, 쌍둥이 별의 황족님께 보내요. 오늘 밤도 맑게 개이기를.
팝픈뮤직12 이로하에 등장.
캐릭터의 모델은 일본 칠석에 소원을 비는 종이를 거는 대나무(정확히 말하자면 조릿대)로, 머리 모양도 조릿대의 모양을 하고 있다. 본격 대나무 모에화. 그래서인지 7월 7일 칠석때 픽시브에 가장 많이 그려진다. 원래는 견우와 직녀의 직녀를 캐릭터화 하려고 했던 모양이다.

댄스와 피버장면에서는 따오기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나온다. 승리모션에는 기모노를 입은 리에쨩과 사나에쨩이 맑개 개인 밤하늘을 보고 사라사가 그 아래를 보는 장면이 나오지만, 패배모션에는 소원 종이를 들고 있는 사라사와 비가 오는 밤하늘 사이에 견우와 직녀로 추정되는 두 캐릭터가 은하수 사이에 놓여있는 장면이 나온다.

2011년 초에 토호쿠 대지진이 일어났던 당시 스탭 블로그에 이 캐릭터가 그려지기도 했으며, 팝픈뮤직 19 튠스트릿 레어카드 *pray to the star*에 등장한다.

4. 팝픈뮤직에 등장한 곡

5. 대한민국의 순정만화 사라사

파일:네이버 시리즈 로고.png
작가는 류량. 폐간되기 이전 밍크에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서울문화사에서 2011년까지 출간되었다. 당시 인기에 힘입어 8권까지 출판되었지만, 밍크가 폐간된 이후 어쩔 수 없이 연중된 비운의 작품이었으나 2020년 4월 1일부터 네이버 시리즈에서 컬러판으로 연재가 재개되어 2023년 2월 21일에 완결되었다. 본편은 180화로 완결되었고, 본편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외전은 8화로 완결되었다.

5.1. 상세

여주인공 지해는 승휴를 짝사랑하지만 승휴는 그녀를 혐오하는 수준이다. 본인도 그 이유를 알지 못하며, 영혼 수준에서 우러나는 냉대를 보이는 중.[9] 그에 굴하지 않고 지해는 꿋꿋하게 애정을 어필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하지만 확인사살까지 당하고 설상가상으로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머리를 다친다. 깨어나 보니 저승의 서천꽃밭. 아직 죽은 게 아니라며 한락궁이감은장애기가 그녀를 돌려보내려 하지만, 그녀의 절절한 사연을 안 감은장애기가 '첫 단추를 잘못 끼운 탓'이며, 어긋난 운명을 바로잡을 기회를 주겠다며 그녀를 전생으로 보내버린다.

그녀의 전생은 귀족인 선품공의 여식이자 자신의 전생인 아리.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상태였다가 하녀에게 유도심문 비슷한 문답을 하여 그곳이 신라임을 깨닫게 되고, 우연히 만난 화랑 법민이 문무왕임을 알게 되어 자신이 처한 시대상황[10]을 알게 된다. 승휴의 전생인 '자윤'도 만나게 되어 이제 둘이 콩닥콩닥 연애 플래그만 세우면 될 듯했으나, 실제 역사에 잘 끼워맞춰 진행되는 스토리가 그럴 리가 없지(...). 법민과 미사흘 사이의 알력싸움에 끼게 되어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여주인공이 공개 고백을 비롯한 스토커 기질과 신라시대에 맞지 않은 21세기 화법을 그대로 사용하며 주변에 민폐라고 악플이 많다(...).

여담으로 작품 전체적으로 위서라고 판명난 화랑세기 필사본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하다.[11] 게다가 여주인공의 신분이 엄연히 진골 귀족임에도 작중에서 평민들에게 희롱당하고, 역시 평민인 자윤도 여주인공과 너무 아무렇지 않게 사귀는 등 신라시대라고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장면이 나와서 이를 지적하는 댓글들이 종종 보인다.일해라 골품제

5.2. 등장인물

6. 그랑블루 판타지의 등장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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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키랏토 프리☆챤의 등장인물 미도리카와 사라변장미도리카와 라사코의 더빙명

미도리카와 사라가 키랏토 프리☆챤 143화(3기 41화)에서 변장하면서 사용한 성명 미도리카와 라사코의 더빙명이다. 미도리카와 사라, 변장, 가발 항목 참조.

8. 만화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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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히 하이테크의 내구성은 극악이기로 유명하다.[2] 유성 잉크로는 완벽한 RGB(0,255,0)의 초록색을 표현하기 정말 힘들다. 후술할 제트스트림 멀티펜의 초록색은 색깔이 연하고 탁하고 다이소같은 데서 파는 1000원짜리 유성 멀티펜의 초록색은 웬 밝은 민트색이 나온다.[3] 볼이 매우 쉽게 빠졌다고 한다.[4] 참고로 전성기의 하이테크는 47색이고 라이벌인 시그노는 무려 48색[5] 빈티지 10색 중 7색(빈티지2 5색, 빈티지1 중 블루계통 2색), 흑적청[6] 암기용 빨간 시트지를 덮었을 때 핑크와 오렌지가 가장 잘 가려지며 일반 빨강은 오히려 안 가려진다.[7] 궁서체도 가능하다.파일:4060E8F8-D671-4628-815A-4CCF70B4FCEB.jpg[8] 두 설화(특히 선녀와 나무꾼)는 동아시아 뿐만 아니라 여러나라에 비슷한 형태로 퍼져 있긴 하다.[9] 전생의 악연 때문에 본능적으로 싫어하는 것이지만 사실 전생에 상관없이 현생에서도 여주의 지나친 행동을 보면 정 떨어질만하다(...).[10] 선덕여왕 치하의 신라[11] 가령 화랑세기 필사본에만 나오는 미실의 존재가 언급된다든지, 고타소가 법민의 이복 누이로 나온다든지 하는 것. 삼국사기에 따르면 고타소는 문명왕후의 소생으로 법민의 친여동생이다.[12] 단 진짜 아리의 성격이 튀어나올 땐 도도해진다.[13] 어느 정도냐면 베댓이 죄다 여주의 민폐행각과 스토커질 얘기로 도배됐다. 옛날 만화임을 감안해도 여주인공의 행동이 너무 과한 감이 있어서 독자들의 반감을 많이 사는 듯하다.[14] 심지어 주변(법민, 미타)에서 자제 좀 하라고 충고해줘도 이게 본인 스타일(...)이라며 죽어도 안 듣는다. 그렇게 고집부려서 아무 문제도 안 생기면 다행이지만 불행하게도 본인이 생각없이 저질렀던 일들이 부메랑이 돼서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는 중. 사실상 자업자득이다.[15] 미타의 꿈에서도 전생의 아리는 자윤과 틀어진후 법민과 혼인했다[16] 아리가 간자짓한 것을 소단이 한 것처럼 꾸며서 아리를 살리려고 한 것[17] 신라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보라색은 귀족의 색으로 매우 높은 신분의 사람만 쓸 수 있었다.[18] 특히 김춘추는 한중일 역사서에서 모두 미모 칭찬을 받는 국제공인 미남이다.[19] 어찌보면 자윤보다도 더 여주랑 악연인게 전생에서는 여주의 사주로 늙은이한테 강제로 시집 가 죽게 되고 이번 생에서는 여주의 본의가 아니었다지만 결과적으로 여주가 사고친 것이 엉뚱하게 불똥이 튀어서 대신 죽게 된다.이쯤되면 여주가 거의 만악의 근원 게다가 사후에는 정인이었던 자윤마저 여주에게 뺏기는 신세(...).[20] 실제로 문무왕은 바다와 관련된 업적들을 다수 남겼다.[21] 만약 아리가 평민인 자윤과 사귀는 게 알려지면 가문의 평판은 나락으로 떨어진다. 그래도 진골이자 가야계 왕족 출신인 김서현문명왕후신라 왕족과 혼인하는 게 매우 힘들었음을 생각해보면 평민과 진골의 결합은 야반도주라도 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일이며 가문은 두고두고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여주가 진짜 집안을 말아먹으려고 작정했다.[22] 작중 초반에 선품이 법민에게 모친의 안부를 묻는 장면에서 법민이 여전하시다며 웃는데 이걸 보면 그녀의 성격은 서라벌 내에서도 유명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