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쓰비시 연필 주식회사에서 생산하는 볼펜. 여러 시리즈로 나뉜다.참고로 이 회사 제품은 볼이 잘 망가지니 주의. 필압을 적게 주어서 쓰는 것을 권장한다.
2. 수성
2.1. uni-ball
원래 유니볼은 1979년 출시된 수성 볼펜의 이름이었으며, 기존에도 수성 볼펜은 존재하였으나 녹 방지를 위해 볼을 세라믹이나(OHTO) 플라스틱으로(펜텔) 만들었다. 이 유니볼은 최초로 금속 볼을 사용한 수성 볼펜이다.2.2. uni-ball eye
미쓰비시 연필에서 생산하는 수성 볼펜. 미국에서는 uni-ball VISION이라 불린다. 그 외에도 일본 내수용으로 uni-ball 5, uni-ball protech[1]이 존재한다.수성 볼펜답게 손에 힘을 완전히 빼고 써도 부드러운 필기가 가능하다. 이런 제로필압 필기는 만년필의 장점이기도 하다.[2]
수성 볼펜이긴 하나, 안료 잉크의 사용으로 물이나 알코올 등에 지워지지 않는다. 이 덕에 입시미술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모든 필기구가 그렇지만 바닥에 떨어뜨렸을 때 캡이 깨지기 쉽다. 본체는 타 제품에 비해 내구성이 강한 편이다. 캡이 없는 상태로 2, 3일에 한번씩 조금만 사용해도 잉크가 쉽게 마르지 않는다(물론 천으로 만든 필통이나 주머니 등에 휴대해서는 안되며, 주위에 잉크가 묻지 않는 장소에 보관할 경우). 본체에 있는 표시창을 통해 잉크 소모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2.3. uni-ball VISION ELITE
유니볼 아이의 업그레이드 버전. 역시 수성 볼펜이다.비행기 탑승 등으로 기압이 달라졌을 때 수성 잉크가 새는 현상을 막아준다고 한다.
또 볼이 더욱 부드러워졌고 거친 종이에 필기할때도 유니볼 아이보다 부드러움을 느낄수 있다. 서술형 시험을 위한 '고시펜'으로 적절한 모델이지만 사라사나 에너겔보다 비싼 정가 3,000원이라는 가격이 흠. 검은 잉크가 회색에 가깝게 나오는데 대부분의 시험지는 흡수성이 높은 갱지라 고시용으로는 이 단점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현재 일본에서는 단종되었다. 북미에서는 아직도 주력 모델. 리필심 분리가 가능하지만 리필심은 유럽에만 팔고 있다.
2.4. uni-ball AIR
수성볼펜으로 필압조절이 가능하다. 0.5볼 기준으로 0.3mm(유성 0.7mm에 해당)~0.5mm(유성 1.2mm에 해당)까지 조절 가능. 왠지 문구 갤러리에서는 찬양받는다. 필기감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 볼펜을 반갈죽하고 잉크통을 적출하면 왠지 파이롯트 만년필에 들어맞기 때문에(...) 파이롯트 정품 카트리지와 컨버터의 옹졸한 용량을 해결할수 있다.2025년 말 국내 수입이 중단된 건지 품귀를 겪었으나, 2026년에 재수입된건지 다시 쉽게 볼 수 있다.
2.5. uni-ball ZE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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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볼 젠토 라인업. |
수성펜의 부드러운 필감을 유지하면서도 질 나쁜 종이에서의 잉크 번짐, 뒷면 비침, 필기 후 잉크 묻어남 등의 문제가 많이 해결되었고 펜촉을 종이에 대고 있어도 잉크가 줄줄 새나오지 않는다. 리필심은 일반적인 중성펜 리필심 규격이라 사라사, 에너겔 등의 리필을 쓰는 펜과도 호환된다.
더불어 빠르게 복잡한 획을 써도 획이 끊기거나 획 중앙이 비는 현상이 거의 없이 흐름이 굉장히 안정적인 것이 특징. 다른 특이사항으론 보통 중성펜/수성펜은 잉크 흐름이 좋아서 실제 획이 동 심경의 유성 볼펜보다 좀 굵게 나오는 편이지만, 젠토는 0.5가 시그노 0.38과 비슷한 굵기로 나오는 등 여타 중성펜/수성펜에 비해 세필이다. 더불어 검은색 잉크의 발색도 여타 수성펜/중성펜에 비해 조금 연한 편.
국내에는 고급 모델인 시그니처 모델이 먼저 출시되었다가 2025년 7월 베이직 모델과 스탠다드 모델이 출시. 중가격대 모델인 플로우 모델은 2026년 초에 나왔다. OHTO의 고급 수성 볼펜인 CR01에 젠토 리필을 넣어 쓰는 것이 안정된 필기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플로우와 시그니처 라인은 색상 바리에이션이 적지만, 베이직 라인업은 바디 색상이 굉장히 다채롭게 나오는 것이 특징.
- 단색
0.38, 0.5, 0.7mm 3개 심경으로 출시되고 있다. - 스탠다드
흑색 단색 심으로만 나오는 기본 모델. 플라스틱 단색 바디와 금속 클립을 사용한다. - 베이직
스탠다드와 디자인은 거의 동일하나 심 색상을 흑, 적, 청 3색 중 고를 수 있는 모델. 스탠다드와의 외관 차이는 노크 버튼 상단이 심의 색상으로 되어 있다는 점 뿐이다. - 플로우
알루미늄 그립을 사용한 고급 라인. 스탠다드/베이직과 디자인은 유사하지만 그립 부분에 민무늬 알루미늄이 넓게 깔려 있다. - 시그니처
젠토의 플래그십 라인. 알루미늄이 폭넓게 사용된 캡식 볼펜으로, 뚜껑은 바디에 자석으로 부착된다. 뚜껑이 붙을 때 경쾌한 착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 단점은 가격이 상당히 세고, 캡식 볼펜임에도 펜촉에 약간의 유격이 존재한다.
- 멀티펜
단색에 있는 0.7mm 심 없이 0.38, 0.5mm 심경만 출시되고 있다. - 스탠다드
단색 스탠다드와 같은 디자인을 공유하는 3색 노크식 멀티펜. - 플로우
단색 플로우와 같은 디자인을 공유하는 3색 노크식 멀티펜. - 시그니처
보기 드문 캡식 멀티펜으로, 단색 시그니처와 디자인은 유사하나 약간 굵고 길어졌다. 하위 라인과 달리 회전식 멀티펜이며, 후면에 캡을 끼운 채로도 회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 멀티펜임에도 유격과 잡소리가 잘 잡혀있다.
3. 중성펜(겔펜)
3.1. uni-ball Signo 시리즈
겔잉크펜으로, 잘 번지지 않는다.[3]이 시리즈는 가지치기한 모델이 많다. 대표적으로 0.5mm짜리 기본형인 Signo부터 0.28~0.38mm의 Signo DX, 단종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가는 0.18mm의 굵기를 자랑하는 Signo bit 등이 있으며 쓰고 지울 수 있는[4] 제품도 있다.
uni-ball 시리즈 중 색이 가장 많으며(31색, 검은색 제외), Style-fit 전용 심도 출시되어 있다. 갈색 심이 의외로 인기가 있어서, 유니볼 사용자 중에는 검은색 대신 기본 필기용 색으로 갈색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색상 이름이 그냥 브라운이 아닌 브라운 블랙이다. 다만 2017년부터 연한 톤인 일반 브라운도 출시되었다.
여담으로 시그노 시리즈는 안료잉크를 사용한다.
0.28짜리는 정말로 뾰족하다. 페트병과 캔을 뚫을수 있을 정도. 그러고도 말짱한 촉은 덤
그렇다고 대놓고 바닥에 던지면 펜촉의 볼이 찌그러져 나오지 않거나 끊김이 생기니 주의. [5]
3.2. uni-ball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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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유니볼 원#|]]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 지워지는 펜
4.1. uni-ball FANTHOM
파이롯트의 프릭션을 보고 충격먹은 미쓰비시 연필에서 내놓은 지워지는 볼펜.얼핏보면 전작인
4.2. uni-ball R:E
팬텀의 후속작. 파이롯트 프릭션과 거의 비슷해 파이롯트가 고소미를 먹였으나 합의를 보았다.리필심은 국내에 유통되는데 멀티펜의 경우 어떻게 리필하는지 알 수가 없는[7] 희대의 역작. 덕분에 비싼 가격 감당해가며 프릭션을 쓸 이유가 늘어나고 있다. 추가로 잉크색이 그 연하다는 프릭션보다 더 연하다.
이러한 이유로 프릭션에 밀렸는지 결국 2025년 단종되었다.[8] 프릭션의 해외 특허가 풀린 건지 한국이나 중국 회사에서 감열식 지워지는 펜을 쏟아내고 있으니 차라리 그걸 사자.
[1] 미국에서는 uni-ball deluxe라는 이름으로 팔리며 빌 게이츠가 애용하는 볼펜이라고 한다.[2] 정확히 말하면 모세관 현상을 이용하는 만년필과는 구조가 좀 다르다. 수성 잉크의 점성이 유성 잉크보다 낮아서 볼을 돌리는데 필요한 힘이 훨씬 적은 것이다.[3] 잘 안 번진다고 했지 아예 안 번진다곤 안했다. 하지만 내수성은 최강이다.[4] 지금의 열을 가해서 지우는 볼펜과 달리 이 녀석은 연필 지워지듯이 지워진다. 그래서 손가락으로 문질러도 지워졌다고.[5] 사실 모든 볼펜들의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하다.[6] 섭씨 0도 이하면 다시 돌아온다. 섭씨 60도 이상 되면 잉크가 무색이 된다.(=종이라면 지워진다.)[7] 단색은 일반적인 볼펜 리필 방법을 따르면 된다.[8] 그러나 미쓰비시연필한국판매주식회사의 카탈로그에는 아직도 기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