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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1 14:44:54

사가문



沙逸羅

1. 개요2. 천추태후에서

1. 개요

생몰년도 미상

불나국의 추장.

1020년 6월에 여진족의 노울달을 보내서 고려에 토산물을 바치게 했다.

2. 천추태후에서

여진족 추장의 양자인 김치양의 수하. 김형민이 연기했다. 사일라와는 남매 관계로 김치양이 고려를 무너뜨리기 위한 술수로 인해 김치양과 함께 고려 조정에 들어가며, 명복궁에서 상단을 하는 것으로 위장하면서 이주정에게 접촉해 백성들을 만나는 정보를 조사해 상인들은 시표를 통해 왕을 만나는 것을 듣게 된다.

그 덕분에 성종이 백성들을 만날 때 일부러 삼춘전에 불을 지른 뒤에 신하들과 함께 피신하자 독화살로 성종을 죽이려고 했지만 김치양이 오히려 방해를 해서 어깨를 약간 스쳐 중상을 입히는 것에 그쳤는데, 김치양으로부터 암살을 시도해봤자 고려를 무너뜨릴 수 없다고 질책받았고 강조가 사람을 시켜 김치양의 뒤를 캘 때 암살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가 김치양으로부터 과격하게 행동한다고 질책받는다.

이후 거란에서 고려로 잠입한 독연을 만나 사랑을 나누게 되며, 천추태후가 목종을 폐위하고 대량원군을 보위에 세우려고 하지만 김치양은 천추태후와 자신이 함께 낳은 황주소군을 왕으로 올리려고 한 것으로 인해 의견이 충돌하면서 궁중에서 반란을 일으켜 천추태후를 붙잡는데, 천추태후가 탈출하고 강조, 양규, 김숙흥 등이 공격하는 군사들이 공격하자 사가문은 그들의 수장인 강조와 맞서 싸우다가 강조에게 창에 찔려서 부상을 입고 양규에게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