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08 11:58:39

뻗칠 긍에서 넘어옴
뻗칠 긍, 베풀 선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4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6획
미배정
-
일본어 음독
コウ, セン
일본어 훈독
わた-る
-
표준 중국어
gèn, gèng, xuān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특징3. 본자4. 용례5. 유의자6. 상대자7. 모양이 비슷한 한자

[clearfix]

1. 개요

亘은 '뻗칠 긍' 또는 '베풀 선'이라는 한자로, '뻗치다', '베풀다', '다하다'를 뜻한다.

2. 특징

유니코드에는 U+4E98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MAM(一日一)으로 입력한다.

선회하는 모양을 본떠 만들어진 상형자이다.

3. 본자

본디, 亘과 亙은 펼 선뻗칠 긍이라는 별개의 한자였다. 亘의 고자는 𠄢으로 回의 위 아래에 선을 그은 글자고, 亙은 月의 위 아래에 선을 그은 글자[1]로 서로 다른 별개의 글자였으나, 해서화 과정에서 두 글자가 서로 통자 관계가 되었다. 이 글자가 들어간 글자들도 그 원형이 亘인 경우도 있고(宣), 亙인 경우도 있다(恒).[2]

이런 자원 때문인지, 강희자전에서는 亘과 亙을 서로 별개의 글자로 구별해서 수록했으며, 펼 선과 뻗칠 긍은 다른 글자라는 부가 설명이 붙어있다. 아래의 설명을 보자.
𠄣[3]
【唐韻】古鄧切【集韻】【韻會】【正韻】居鄧切,𠀤音堩。極也,通也,徧也。【說文】𠄣,竟也。象舟竟兩岸。【增韻】延衺也。【詩·大雅】𠄣之秬秠。又姓。漢廬江丞𠄣寬。◎按《說文》字本作㮓。𠄣卽㮓字古文,然今經史通作𠄣,無从木旁者,自當以𠄣字爲正。又𠄣从二从舟,今譌从日作亘,非。又《正字通》或从月。詳下[4]註。


【正字通】同上。月弦也。◎按《說文·木部》𣘰,竟也。古文作𠄭,从二从舟。二部,𢛢,常也。从心从舟,在二之閒。獨恒字古文作𠄨,註从月。《詩·小雅》如月之恆。據此則去聲亙从舟竟岸,本義也。平聲恆从心亙聲,訓常,本義也。《詩》如月之恆,先儒以爲月上弦而就盈,取漸進之義,此借義也。讀去聲者亙字,加心轉平聲者恆字,形變音變,義因之而變,不相蒙也。謂恆从舟,亦从月,兩存備考可也,必存𠄣廢亙,《正字通》之誤也。欲存亙廢𠄣,遂謂《詩》如月之恆,恆當作亙,譌加心作恆。心部恆註謂《詩》不當將亙字譌借恆,則誤甚矣。又《集韻》㮓字古文又作𣍭,則从舟又从月矣。存以備考。


【集韻】【韻會】荀緣切【正韻】息緣切,𠀤音宣。【說文】求宣也。揚布也。又與桓同。烏亘,外國名。◎按亘本作𠄢,與亙字不同。亙从二从舟。舟今作亙。𠄢从二从囘,囘卽回字,今从日作亘。又毛晃曰:紹興二年,禮部看詳姓氏,从水从亘,水名。从木从亘,木名。从木从亘者,皆定讀曰亘。若《晉書》亘彝,亘溫,《書·禹貢》西傾因亘是來之類是也。


〔古文〕𢛢𠄨【廣韻】【集韻】【韻會】𠀤胡登切,音峘。【說文】常也。又卦名。【易·恆卦】恆,久也。又【禮·月令】文繡有恆。【疏】恆,故也。必因循故法也。又【周禮·夏官·司弓矢】恆矢痺矢,用諸散射。【註】恆矢。安居之矢也。痺矢象焉。又山名。【爾雅·釋山】恆山爲北嶽。【史記·夏本紀註】恆山在定州恆陽縣。【風俗通】北方恆山。恆者。常也。萬物伏藏于北方,有常也。又州名,漢恆山郡,周武帝置恆州,因山名。又姓。楚大夫恆惠公。又去聲。【轉注古音】古鄧切,音亙。【詩·小雅】如月之恆。【註】恆,古鄧反。弦也。月上弦而就盈。亦作絚。又徧也。【詩·大雅】恆之秬秠。【註】恆,古鄧反。徧種之也。◎按此字體製不一,《說文》《集韻》《六書統》《說文》《長箋》《精蕰正譌》等書从月从舟,辨駁更改,或省或幷,恐屬臆斷。因去古已遠,大篆,小篆已多不合,而況隷楷乎。凡講字形處,槩不贅引。

여담으로 아래아 한글 1.0부터 97 버전까지는 펼 선과 걸칠 긍 모두 亘으로 나왔다.[5] 유니코드가 도입된 워디안 버전부터는 펼 선은 亙, 걸칠 긍은 亘로 나온다.

4. 용례

4.1. 단어

4.2. 고사성어/숙어

4.3. 인명

4.4. 지명

4.5. 기타

5. 유의자

6. 상대자

7.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다만, 전서 이후, 月이 아닌 舟가 들어간 이체자가 등장했으며, 설문해자에서는 二와 舟의 합자로 설명하고 있다.[2] 그래서인지 대만에서는 宣은 한국과 같은 자형을 쓰지만 恒은 恆를 표준자형으로 삼는다.[3] 亙의 안쪽 두 획이 점이 아니라 왼쪽으로 삐치는 형태이다.[4] 바로 다음에 수록된 글자가 亙이다.[5] 참고로 걸칠 긍은 기본한자(1수준), 펼 선은 확장한자(2수준)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