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부 시리즈의 제1권을 제목으로 하는 미디어 믹스 시리즈에 대한 내용은 빙과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아이스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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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氷菓차게 얼려먹는 디저트를 이르는 말.
2. 상세
말 그대로 '얼음 과자'라는 뜻으로 표준국어대사전의 정의에 따르면 빙과란 "설탕물에 과일즙이나 우유 또는 향료 따위를 섞어 얼려서 만든 것"을 의미한다.[1] 즉, 빙과는 아이스크림, 샤베트 등을 포함한 얼린 과자류를 총칭하는 용어이다.간혹 이 빙과라는 용어가 아이스크림 및 아이스밀크가 아닌 유산균 발효유를 제외한 유제품이 들어가지 않은 얼린 과자만을 의미한다고 알려진 경우도 있는데 이는 식약처 고시인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나오는 내용에 따른 인식으로 보인다. 해당 고시에서는 '빙과류'를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믹스', '빙과', '얼음'을 통틀어 포함하는 것이라고 정의한 뒤 그 중 '빙과'를 아이스크림이나 아이스크림믹스에 해당되지 않는 것이라고 하고 있다. 그러니 고시의 조문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은 '빙과류'는 맞지만 '빙과'는 아니라는 것이다(...). 보면 알겠지만 해당 고시의 의도는 '아이스크림을 제외한 빙과'를 편의상 '빙과'라고 줄여서 지칭한 것에 불과하다.[2] 그러니 그냥 일반적인 의미로 빙과라는 단어는 표준국어대사전의 정의에 나온 대로 얼려서 만든 디저트류를 총칭하는 의미로 쓰면 된다. 얼린 디저트류 중 유제품이 들어가지 않은 것들만을 따로 지칭하려면 소르베라고 하면 된다.
빙과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보통 한국에서는 빙수 정도만 따로 구분하고 나머지는 전부 아이스크림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냉동 보관이 철칙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운반 과정에서 녹았다 얼었다 하다가 상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제조일자를 보고 조금만 의심이 들어도 먹지 말도록 하자. 또한 모양이 원래 모양이 아니라 변형된 것은 녹았다가 다시 얼린 것이 확실하므로 먹지 말도록 하자.
너무 많이 먹으면 폭풍설사를 일으키니 아무리 더워도 적당히 먹도록 하고, 특히 소화 기관이 미성숙한 어린이들이 맛에 끌려서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자. 빙과는 상온에서 시간이 지나 녹으면 맛이 달라지는 차원이 아니라 아예 다른 음식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일정한 짧은 시간 내에 빠르게 먹게 될 뿐더러 질감이 부드러워서 한입에 넣을 수 있는 단위가 크기 때문에 삽시간에 허겁지겁 먹게 될 위험이 크므로 단시간에 빙과를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하는 주의가 필요한 것이다. 중국에서는 살인적인 더위에 갈증을 달래기 위해 아이스바를 한번에 54개(!)나 먹고 몸에 이상이 와서 병원을 찾은 남성이 급성 신부전증 진단을 받은 사례가 있다.
설탕 문서에도 적혀 있지만, 빙과를 먹을 때는 냉기로 인해 단맛을 잘 못 느끼게 되는데 빙과는 설탕을 어마어마하게 퍼부어서 이 문제를 해결했다. 여름에 갑자기 살이 엄청나게 붙는다면 대충 빙과 탓. 아이스크림과 빙수도 태생적으로 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
참고로, 빙과류라 함은 먹는 물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 등을 혼합 · 살균하여 냉동한 것을 분류하여 통칭하는 것인데, 빙과류에는 유산균 또는 유산균발효유를 함유한 유산균함유빙과류와 원유 또는 유제품 이외의 식품을 주원료로 하여 이에 물, 기타의 식품 또는 살균 · 동결 과정을 거쳐 크림상으로 동결한 비유제품식품첨가물 등이 있다.
여담으로, 한자마루에는 빙과도라는 칼이 있는데 이걸 맞고 몬스터가 죽어나가는 걸 보면 기분이 곤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