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개요
飛龍降臨弾(ひりゅうこうりんだん)[1]란마 1/2 단행본 24권에 등장한 자코 왕조의 차기 왕위계승자 허브와의 승부에서 만들어낸 비룡승천파의 업그레이드 기술.[2]
원래 비룡승천파는 상대방의 열기를 자신의 냉기로 밀어올리는 기술인데 허브는 이 사실을 간파하고 자신의 몸을 냉기로 만들어서 비룡승천파를 방어하는 것은 물론이고 란마 쪽으로 밀어내는 것도 가능했기 때문에 1차전에서는 오히려 란마가 자기 기술에 당했으나...
2차전에서도 허브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란마가 사용한 비룡승천파를 란마에게 되돌려버리려 했지만 이는 란마의
자세히 설명하자면, 원래 란마가 처음에 허브에게 비룡승천파를 사용했을 때 허브는 재빨리 냉기를 만들어내서 비룡승천파를 막을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란마가 비룡승천파를 사용하는 척하면서 허브의 뜨거운 기와 자신의 기까지 주변에 마구 흩뿌린 다음 허브가 냉기로 다시 한번 란마에게 튕겨내려고 할 때[4] 란마가 역으로 냉기의 스크류 펀치를 날림으로써 주변의 기까지 포함해서 허브를 날려버린 것이다. 원래 비룡승천파 자체가 카운터 기술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이는 완전한 트리플 카운터 기술인 셈이다.
실제 사용은 이때 한 번뿐이지만 나름대로 인기가 있었는지 란마1/2를 소재로 하는 RPG나 격투게임에서는 최강의 필살기로 자주 등장한다. 란마 1/2 슈퍼패미컴용 대전격투게임 초기란무편과 RPG 주묘단적비보에서 최강의 필살기로 등장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원래 비룡강림탄은 기탄을 발사하는 기술에 가까운데[5] 란마 1/2 슈퍼패미컴 격투게임인 초기란무편에서는 마치 점프해서 상대방을 주먹으로 가격하는 듯한 기술이 되었다.
다만 안타깝게도 애니메이션 판에는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다.[6] 원래 기술 자체가 원작에서도 단 한 번만 등장한 기술이다. 이후 사프란전에서도 한 번 더 쓴 적이 있는 것으로 아는 사람도 있는데, 이건 비룡앙천파라는 다른 기술이다.[7] 비룡앙천파나 비룡빙돌파는 비룡승천파의 응용기가 맞지만[8] 비룡강림탄은 응용기라기보다는 비룡승천파를 원리를 응용해서 만든 완전히 새로운 필살기에 가깝다. 위의 설명에서도 나오다시피 비룡강림탄은 비룡승천파를 응용하긴 했지만 기를 나선형으로 회전시켜서 상대를 날려버리는 비룡승천파와 달리 비룡강림탄은 강력한 기탄을 만들어서 상대방에게 박살내는 기술이다.[9]
[1] '히류우코우린단'이라고 읽는다.[2] 다만 정확히 말하면 비룡강림탄은 기탄을 날리는 기술이므로 비룡승천파와 원리는 비슷해도 전혀 다른 기술이다.[3] 비룡승천파를 사용하기 위해 기를 나선형으로 회전시키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그냥 기를 흩뿌린 것이었다.[4] 즉, 이번에는 허브가 냉기를 뿜어서 비룡승천파를 막아낸 것이 아니라 허브 본인이 냉기로 비룡승천파를 만들어내서 란마를 날려버리려 한 것이다.[5] 정확히는 냉기의 스크류 펀치를 뜨거운 투기가 요동치는 곳에 날림으로써 주위의 모든 투기가 냉기를 따라 기탄으로 변해 상대방을 날려버리는 기술이다. 형태만 보면 비룡승천파에 맹호고비차를 더한 기술과도 비슷하다. 물론 실제로는 좀 많이 다르지만...[6] 애니메이션은 153화나 나왔으면서 정작 OVA를 포함해도 원작의 허브가 등장하는 곳까지 애니화가 되지 않았다. 그렇다보니 원작 후반부의 주요 에피소드들은 애니화된 것이 그리 많지 않다.[7] 이쪽은 최종기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비룡승천파와 별 차이가 없는 기술이다보니 분명한 차이가 있는 비룡강림탄에 비해 게임 등에서는 잘 안 나오는 듯하다.[8] 비룡앙천파는 비룡승천파의 강화형이고 비룡빙돌파는 비룡승천파에 얼음 속성을 집어넣은 것이다.[9] 비룡강림탄은 어느 정도 대 허브용으로 최적화된 1회성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원래라면 어지간한 적들은 비룡승천파만으로도 충분한 물리칠 수 있어서 굳이 복잡한 기술인 비룡강림탄을 사용할 일은 없기 때문. 하지만 작중 허브에게만큼은 비룡승천파가 먹히지 않아서 비룡강림탄을 고안해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