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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4:59:45

블레이드 오브 타임

<colbgcolor=#65ABBF><colcolor=#000000> 블레이드 오브 타임
Blades of Time
파일:Blades of Time.jpg
개발 가이진
유통 콘솔
코나미
PC
가이진 | Iceberg Interactive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PlayStation 3 | Xbox 360 | Nintendo Switch
ESD Steam | GOG.com | 험블 번들 | 닌텐도 e숍
장르 액션 어드벤처
출시 2012년 3월 6일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PEGI 16.svg PEGI 16
파일:USK 12 로고.svg USK 12
관련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조작법 및 시스템4. 등장인물 및 세력
4.1. 주연4.2. 스카이가드(Skyguard)4.3. 카오스(Chaos)4.4. 기타
5. 그 외

[clearfix]

1. 개요

러시아의 게임 제작사 가이진 엔터테인먼트(Gaijin Entertainment)가 제작하고 코나미가 유통을 담당한 핵 앤 슬래시 게임.

2. 상세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동일한 시스템의 게임 X-Blades의 후속작...이라고 볼 수 있지만 많은 부분에서 다르기 때문에 사실상 개념만 후속작이고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플레이는 그야말로 단순 그 자체이다. 목표를 향해 신나게 달려가고, 적이 나오면 썰어버리고, 각종 퍼즐을 풀어나가면 되는 그런 게임이다. 다만, 퍼즐 부분이 상당히 단순하고, 전투도 생각할 것 별로 없이 매우 심플하다. 덕분에 접근 난이도는 매우 낮은 편.

게임의 스토리는 어느 비밀스러운 헌터 길드에서 전설의 보물이 잠들어있다는 '드래곤랜드(Dragonland)'로 가는 열쇠인 '스피어(Sphere)'란 물건을 찾아내었고, 이에 드래곤랜드의 보물을 탐낸 최강의 헌터인 제로(Zero)와 아유미(Ayumi)[1]가 스피어를 빼돌려서 드래곤랜드로 가게 된다는 내용이다.

그래픽은 크게 나쁘진 않지만, 2012년 초에 나온 게임 치고는 훌륭한 편은 아니다. 다만 적어도 기본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다. 최적화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으로 권장사양보다 조금 부족한 사양에서도 잘 돌아간다.

무쌍 액션 게임 다운 호쾌한 액션이 일품이다. 그럭저럭 다양한 콤보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이런저런 새로운 액션 스킬을 얻어서 써먹을수도 있다. 이 외에도 각종 패시브/액티브 스킬들이 게임을 진행하면서 제공된다. 또한 곳곳에 아이템들이 숨겨져 있어서 아이템을 모아서 사용하는 재미도 있다.

디자인 컨셉은 동양풍이 많았던 X-Blades와는 달리[2] 서양풍이 더 많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 개발사 특유의 일빠 성향(?)때문에 일본적인 분위기도 녹아져있지만.

이 게임의 최대 문제점이라면 바로 플레이가 너무 단순하다는 것. 콤보가 다양하긴 하지만 사실 딱히 큰 개성이 없다. 그냥 동작 순서가 조금 바뀌는 수준이 전부. 특정 조합을 통해 스페셜 모션이 나온다던가 하는건 전혀 없고 특별한 성능은 더더욱 기대할 수 없다. 그냥 단순히 계속 공격키만 연타할 뿐이다.

아이템들도 단순하긴 마찬가지라서, 무기들도 해당 무기를 사용하면 딸려오는 보조 옵션만 제외하면 성능은 다 거기서 거기이다. 따라서 무기 교체 없이 기본 무기만 들고 있어서 플레이엔 큰 어려움이 없다. 장신구도 있긴 한데 게임상 반영은 전혀 안되며, 장신구가 가져다주는 옵션도 미미하기 그지없다.

퍼즐도 매우 단순하기 그지 없다. 그냥 아이템이 있는 곳으로 접근만 하면 되고, 적이 있으면 적들을 다 쓸어버리면 되고 등등 가히 고전게임에 맞먹는 수준의 진부함을 보여준다. 더군다나 목표물의 위치를 대강 일러주는 컴퍼스가 제공되므로 길 찾기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 스킬도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모으는게 아니고 그냥 진행하다보면 재깍재깍 다 준다.

스토리도 약간 부실한게, 반전이 있긴 하지만 짐작하기 쉬운 반전인데다가 스토리텔링이 매우 부실하다. 성우들의 발연기는 기본 옵션이고, 분명 주인공은 태어나서 처음 와 본 세계일텐데 어느 정도는 드래곤랜드의 정보를 알고 있다. 예를 들면 카오스 영역. 분명 처음 입장해본 카오스 영역인데 한큐에 '여기 카오스 영역이 잔뜩 퍼져있네'라며 알아본다...뭥미. 중간중간 뒷배경을 알려주는 '노트'란 아이템도 중간중간 등장하는데, 이 마저도 말 그대로 뒷배경만 설명할 뿐, 게임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거의 없다.

즉, 뭔가를 모으고 성장하는 재미가 전혀 없다. 하지만, 그 반대로 뭔가 신경쓰지 않고 간단히 플레이 할 생각이라면 위의 것들은 단점이라고 볼 수 없다. 물론 장점이라고 봐줄 수도 없다는 점도 문제이지만.

이런 진부한 점을 고려한 것인지, 게임상에서는 이른바 '시간 역행'이라는 능력이 주어져있다. 말 그대로 게임상 시간을 역행시키는 것으로, 그동안 일어난 일들을 모두 되돌려버리는 무시무시함을 자랑한다. 그런데, 주인공은 이 능력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무시무시한 사기 능력이 되어버린다. 예를 들면 시간을 되돌려서 자신이 공격받기 전 시점으로 되돌리는게 가능한데, 문제는 주인공 본인은 이 능력의 영향을 안받는지라 '과거의 주인공'과 '현재의 주인공'이 공존하는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 더군다나 몇번이고 중첩해서 쓰다보면 주인공이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다.(...) 그리고 시점을 과거로 되돌리면 이후 현재 시간대로 돌아오기 전까지 모든 현상은 100% 그대로 재현되므로 위기 탈출에 그만이다. 시간 역행 능력을 사용해야만 풀 수 있는 퍼즐도 존재한다.

대체적으로 평가는 평균을 조금 넘기는 수준. 크게 눈에 띄는 요소는 없지만, 시간 역행 같이 눈에 띄는 소소한 변화점이 평점을 올린 이유로 꼽히고 있다.

멀티플레이가 지원된다. 멀티플레이 역시 그냥 찢고 죽이는게 전부. 또한 DLC가 한개 존재한다. 그냥 일종의 확장판 같은 물건.

재미있는 점은 DLC 및 컨셉 아트나 OST가 동봉된 종합판을 이른바 '한정판(Limited Edition)'이란 이름으로 내놓았다는 것. 보통 다른 게임들은 이런 구성을 '종합판(Complete Edition)'이라고 내놓을 물건에 한정판 딱지를 붙인 것이다. 이것 정도는 문제가 없겠지만, 등록만 되면 백장이든 만장이든 계속 팔 수 있는 Steam이나 아마존닷컴 같은 디지털 스토어에도 같은 이름으로 올렸다는게 문제이다. 이름은 한정판인데 전 세계 모든 인구가 다 구입할수도 있는 특이한 한정판

3. 조작법 및 시스템

적을 검/총으로 공격하다보면 체력 게이지 하단에 노란 게이지가 차오르는데 이를 '분노 게이지'라고 한다.[3] 분노 게이지가 일정 수준 이상 도달하면 해골 마크가 활성화되는데 이것은 후술할 스펠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표식이다. 주황색 해골까지 활성화되면 기본 스펠을, 붉은색 해골까지 활성화되면 광역 스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만약 분노를 사용하지 않고 끝까지 모으면 분노 게이지가 초기화되고 대신 체력 회복 잔기가 생겨난다. 잔기는 총 3개까지 수집이 가능. 참고로 분노 게이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줄어든다. 단, 분노 게이지가 줄어들어고 이미 활성화된 회복 잔기나 해골 마크는 여전히 그대로 남아있으니 안심.

4. 등장인물 및 세력

4.1. 주연

4.2. 스카이가드(Skyguard)

하늘에 위치한 섬 '스카이 아일랜드'를 거점으로 삼는 세력. 불가사의한 과학 기술과 마법력, 그리고 무력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어떤 이유에서인지 아유미가 드래곤 템플로 가려는 것을 막고 있다. 이들은 설정상 불멸자로, 죽어도 얼마 안 가 다시 재생성 되기 때문에 죽이는것은 그저 활동을 잠시 늦출 뿐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한다. 본디는 다른 행성에 살던 외계인들로, 모성에서 어느날부터 태양이 폭주하면서 살기 힘들어지자 태양광을 막는 장치를 설치하는 등 이런저런 노력을 해보았으나 잘 안되자 결국 드래곤랜드로 넘어왔다고 한다.

용의 정령에 의해 뒷배경이 더 언급되는데, 원래 이들은 드래곤 템플의 수호자들로, 어느날 돌연 나타난 카오스의 군세와 맞서 싸웠었다고 한다. 그 와중에 강대한 힘을 지닌 카오스의 수호신의 활약으로 이들은 결국 드래곤 템플을 빼앗겼다고 한다. 그러나 그 와중에 카오스의 수호신은 많은 힘을 잃었고 이에 카오스의 수호신은 힘을 회복하기 위해 드래곤 템플에 스스로를 봉인한다.

그러나 봉인에 들어가면서 수호신이 대신 카오스의 군세를 받긴 대리(Vicar) 녀석이 스카이가드와 짜고 수호신이 영영 깨어나지 못하게 막아버렸고, 전쟁은 임시휴전 상태로 돌입하였다. 이후 그 대가로 스카이가드는 카오스의 군세를 건드리지 않고 하늘섬을 짓고 은둔하며, 카오스의 군세도 더 이상 확장하지 않고 있다고.

작중 등장하는 모든 기계장치들은 전부 스카이가드의 작품이다.

4.3. 카오스(Chaos)

언제부터인가, 어디선가 돌연 갑툭튀한 순수한 파멸의 군세. 카오스의 수호신(Keepre of Chaos)을 중심으로 하며, 수호신이 타락시킨 존재들이 주요 구성원들이다.

오래전 드래곤랜드를 침공하여 드래곤 템플을 점령하는데 성공하였으나, 전쟁에서 많은 힘을 소모한 수호신은 스스로를 템플에 봉인한다. 그러나 그 사이 대신 지휘를 맡긴 대리 녀석이 스카이가드와 짜고 임시휴전을 선언하였고 이에 수호신은 영영 봉인당하게 되고 만다. 현재 카오스의 군세는 드래곤랜드에서 더 이상 나가지 못하고 있으며 그마저도 드래곤 템플 주변만을 거점으로 삼고 있다. 현재 리더는 상기한대로 배신한 대리자.

비카르가 수호신을 배신한 이유는 이 전쟁이 전혀 끝날 조짐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 일단 스카이가드는 불사이며 무한적으로 증원이 되는데, 이 때문에 수호신이 무리해서라도 템플을 점령한 것이였다. 템플이 점령당하면 더 이상 새로운 스카이가드가 탄생하지 않기 때문. 하지만 새로운 전사가 없다고 해도 스카이가드는 기본적으로 불사. 이에 끝나지 않을 전쟁에 지칠대로 치쳤고, 또 이참에 카오스의 리더가 되고픈 욕심이 생긴 비카르는 수호신을 배신한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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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길드마스터가 카오스의 수호신이였다. 봉인에서 풀려나질 못하자 스스로의 사념을 인간계로 보내었으며, 그곳에서 헌터 길드를 설립하여 쓸만한 헌터들을 모집하여 어떻게든 자신의 봉인을 풀기 위해 계속 드래곤랜드로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드래곤의 피를 이어받은 아유미가 나타났고, 길드마스터는 의도적으로 드래곤랜드에 대한 정보를 아유미에게 흘린다. 이를 욕심낸 아유미가 드래곤랜드로 제발로 입장하자 이후 이런저런 조언을 주었고 마침내 아유미가 드래곤으로 각성하자 덩달아 각성한 스피어의 힘으로 부활한다.

더군다나, 원래대로라면 순수하게 드래곤의 힘만 제공하는 석상에 자신의 힘을 일부 주입하였고, 이로 인해 드래곤으로 각성한 아유미는 본의 아니게 카오스의 힘을 일부 소유하게 되어서 수호신을 거역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만든다. 이후 아유미를 회유하여 아유미의 '인간성'을 없애고 자신의 밑으로 들어올것을 요구하지만, 드래곤으로서의 아유미가 할복 자살을 해버리면서 드래곤의 힘을 잃고 다시 인간의 몸으로 살아가는 길을 선택하면서 무효화.

이후 난입한 스카이가드의 다굴을 온몸으로 맞게 되고, 여기에 아유미도 가세해 정신 팔린 사이 제로와 미셸이 난입하여 스피어의 에너지를 수호신에게 제공하는 장치를 모조리 파괴한다. 이에 스피어가 재가동되고 아유미와 인간 일당들은 모조리 탈출.

하지만 어떻게 아유미 일행을 뒤쫓아 현세에 난입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아유미 일행의 다굴빵에 그대로 퇴갤. 하지만 전투 도중 정신을 잃은 제로가 수호신과 함께 이계로 빨려들어가면서 찝찝한 결말을 맞이한다.

(1차전)에서는 쉴드를 사용하고, 아이스 마울과 같은 광역 냉기나 광역 타격기, 파이어볼 3연사를 사용해 공격해온다. 파해법은 쉴드의 색상을 유심히 보는 것. 쉴드는 붉은색/푸른색으로 나뉘는데, 사실 이는 각각의 속성이 담겨져 있으므로 반대 속성으로 공격하면 한큐에 쉴드가 깨진다. 푸른 쉴드는 얼음 속성이므로 화염 스펠로 공격하면 깨지고, 붉은 쉴드는 화염 속성이므로 냉기 스펠로 공격하면 깨진다. 쉴드가 깨지면 충격 스펠로 신나개 패주면 된다.

(2차전)에서는 상기한대로 쉴드를 깨고는 근거리든 원거리든 동원해서 신나게 패주어야 한다. 안패주면 수호신이 제로와 미셸을 계속 견제해대므로 진척이 안나간다. 주변에서 스카이가드들이 도움을 주긴 하지만 사실상 없는셈 쳐야 한다. 그저 파이어볼이 내게 안날아오게 막아주는 고기방패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3차전)에서는 우선 주변 잡몹들을 먼저 제거해야 한다. 중간중간 아유미를 향해 폭발 스펠이 발동하므로 바닥에 이상한 문양이 그려지기 시작하면 냅다 대쉬로 튀어야 한다. 잡몹들을 다 정리하면 미셸과 제로가 수호신에게 붙을때까지 기다리고 둘이 붙어서 칼질을 하면 수호신이 양팔로 가드를 올린다. 이 때 접근하여 신나게 패주면 된다. 충격 스펠을 날리면 훨씬 더 피가 빨리 깎이니 참고.

4.4. 기타

5. 그 외

스팀 도전과제가 존재한다. 대부분은 그냥 한번 클리어하면 언락이 되며, 몇몇은 좀 특이한 행동(아이템 수집, 공중 점프 XX회 등)을 취해야 한다. 멀티용 과제도 있긴 한데 멀티에 사람이 로 없어서 영...

한정판 아닌 한정판(...)을 구입하면 컨셉아트와 OST 파일, 월페이퍼가 제공된다. 문제는 이게 게임 파일 내에 들어있다는 것... 블레이드 오브 타임이 설치된 폴더 내를 뒤져보면 나온다.


[1] 이 게임의 전작이라고도 볼 수 있는 X-Blades의 주인공도 아유미이다. 둘 다 금발벽안에 이도류를 사용한다는 점도 비슷하...지만 전체적인 스타일과 외모가 영 다른사람 수준이라서 동일 인물인지는 불명. 양키센스모에 그림의 차이일 뿐이다.[2] 오죽하면 일본어판에서 아유미의 성우를 맡았던 쿠기미야 리에는 처음 보고 일본 게임인줄 알았다고 하기도.[3] 총보다 검이 더 빨리 차오른다. 단, 2회차에서 배우는 패시브 스펠 중에 헤드샷을 날리면 분노 게이지가 더 많이 차오르는 스펠이 있다.[4] 싱크킬은 어느 정도 체력이 깎이면 해당 캐릭터의 머리 위에 E 표시가 뜬다. 반격은 적 캐릭터가 공격해올따 일순간 머리 위에 E 표시가 뜬다. 참고로 E가 붉은 색이여야만 가능. 흰색으로 나온다면 접근해야 한다. 몇몇 적들은 싱크킬/반격 사용 후 마우스로 연타해줘야 한다.[5] 이른바 '카오스 영역'이라 하여 공간이 일그러져 보이는 구역이 있는데, 여기에 들어가면 주변이 뿌옇게 변하며 아유미의 모든 동작이 느려진다. 그리고 몬스터들도 투명화 돼서 나온다. 해결책은 Order 스펠을 사용하는 것 뿐.[6] 전작 X-Blades의 주인공 아유미와 동명이인이긴 하나, 트레져 헌터에 이도류, 금발벽안 여성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세계관부터 각종 설정(X-Blades의 아유미는 쭈욱 혼자였던 반면 블레이드 오브 타임의 아유미는 쭈욱 제로와 함께 활동했다.)까지 순 딴판이라 다른 인물로 보인다. 무엇보다 전작의 아유미가 미소녀 컨셉에 가깝다면 이쪽은 아무리 어리게 잡아도 최소 20대 초반이다.[7] 유럽게 제작사에서 만든 게임 답게 작중 발음은 우리에게 친숙한 '제로'가 아니라 '지로'에 가깝다.[8] 캐릭터 주변에 붉은 쉴드가 생성되며, 넉백에 100% 면역이 되고 데미지를 입지 않게 된다. 이것을 깨려면 신나게 공격을 퍼붓고 시간 역행 스킬을 사용해서 생겨난 '과거의 자신'들과 다굴빵으로 쳐야 한다. 연사력이 좋은 기관총이 가장 유리하다.[9] 한 번쯤은 일부러 당해서 볼만한게 이 때 카오스 슬래셔에 잡혀 있는 채로 아유미가 취하는 모션과 표정까지 므흣한 포즈가 마치...한번 보자[10] 적을 죽이거나 상자, 항아리등을 부수면 나오는 작은 빛 덩어리가 바로 기(Chi)이다. 우리가 아는 도인이 사용하는 그 기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