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플레이 스타일을 다룬 문서이다.1.1. 타격
타격의 경우, 유망주 시절에 20-80 스케일 기준 타격 80, 파워 70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받았다. 하지만 메이저 리그에 데뷔하고 나서는 낮은 발사각에 발목이 잡혔다.[1] 다만 빠른 배트 스피드에 더해 컨택에 집중하면서 낮은 발사각이라는 약점을 극복해 내고 있으며, 저지, 오타니, 소토처럼 많은 배럴 타구(Barrels)[2]를 만들어내지는 못하고 있지만, 강한 타구(HardHit)[3]를 많이 만들어내면서 2021년 이후의 부진을 극복하고 다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1.2. 수비
수비의 경우, 강력한 어깨로 이름을 날렸던 아버지에 비해 아쉬운 평가를 받아왔다.[4] 실제로 유망주 시절 3루수로 뛰면서도 수비에서는 낙제점을 받아왔고, 메이저 리그에서 1루수로 포지션을 바꿔도 여전히 수비에서는 평가가 좋지 못했다. 하지만 꾸준한 체중 관리에 더해, 지속적으로 경험을 쌓아오면서 현재는 수비를 더 이상 약점이라고 볼 수 없게 되었다.
1.3. 주루
주루의 경우, 블게주의 단점으로 현재도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평균 이하로 보고 있으며, 미래에도 더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근육으로 다져졌던 아버지에 비해 블게주는 젊은 나이에도 뱃살이 많아, 마이너 리그에서의 소문만 듣고 아버지와 비슷한 체격이겠거니 여겼다가 데뷔전을 보고 생각과는 달라서 놀란 사람들도 제법 많았다.1.4. 포스트 시즌
포스트시즌에 약하다. 통산 포스트시즌에서는 홈런을 아직까지도 한번을 못친것도 있고, 통산 포스트시즌에서 1할타율,1타점,OPS 4할대도 모자라 2023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는 어이없는 견제사까지 당하는등 매번 블루제이스의 가을을 말아먹고있다.다만 아직 나이가 어린 편이기에 향후 포스트시즌 성적이 개선될 여지는 충분히 남아있다.
1.5. 내구성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철강왕이라는 점이다. 메이저 리그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한 번도 부상자 명단에 든 적이 없으며, 매 시즌마다 5경기 정도만 결장하는 등 훌륭한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다.[1] 실제로 블게주의 타구 속도(Exit Velocity)는 메이저 리그에서도 상위권에 속하지만, 아무리 강한 타구를 만들어도 그것이 땅볼이면 오히려 아웃과 병살타로 이어지게 된다.[2] 기대 타율·장타율이 높은 타구 속도·발사 각도를 갖춘 타구 집합.[3] 인플레이 된 타구 중 강하게 맞은 타구.[4] 사실 아버지도 위상에 비해 실질 수비력은 전설적인 수준은 아니었지만 아버지는 선수 생활 내내 우익수였고, 우익수는 어깨만 강해도 어느 정도는 먹고 들어가는 포지션이며, 아버지의 송구 능력은 메이저 리그 역사를 통틀어도 스즈키 이치로와 함께 역대급에 들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