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카를이 잠시 카이에른에 유배되어 있을 때 그를 콘스텔라리움까지 데려갔던 제국군 장교. 이후 카를이 폐위되는 순간까지 그를 보호했던 충신이다. 카를의 폐출 후 공화국으로 망명하여 위험하거나 고가의 화물등을 대신 수송해주고 돈을 받는 운송업으로 연명하고 있다. |
2. 상세
과거 텐지가 '카를 페트라르카'로서 아시리아 제국 황제로 재위중일 때, 그가 허수아비 황제였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보필한 무인. 제국의 수도이자 중심지인 왕궁 콘스텔라리움에서 쫓아오는 병사들을 막으며 텐지를 피신시키고, 추운 북쪽 땅인 빌라델비아를 거쳐 텐지가 유배되었던 카이에른까지 따라온다. 하지만 매복하고 있던 제국 병사들에 의해 상처를 입고, 텐지가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홀로 끝까지 싸운다. 3번째 제국군의 칼에 찔려 죽은 듯 했으나...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언급은 없으나, 살아있는 것으로 보아 이기긴 한 모양이다. 이렇게 되면 홀로 상처 입은 몸으로 3명과 싸워 이긴 것이다. 악튜러스에서 보기 드문 충신.
이후 달란트처럼 귀중한 물품을 운반하는 운송업을 하다가, 달란트를 노리는 아비터스 헤리티지와 맞닥뜨리게 되는 위기상황에 몰리기도 한다. 하지만 다시 돌아온 '카를 페트라르카', 텐지에 의해 목숨을 구원받게 된다. 이 때 트리스탄은 앙스베르스의 대부호 그랑데의 의뢰로 달란트를 운반하고 있었던 것이었는데, 앞으로도 혹시나 있을지도 모를 위험에 대비하여 목적지까지 동행하기로 한다. 이 때 텐지의 과거도 밝혀진다.
목적지인 앙스베르스에 도착하여,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헤어진 다음에는 등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