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몬작가-사람 시리즈 | ||||
데이빗 | → | 에리타 | → | 브랜든 |
브랜든 | |
장르 | SF, 드라마 |
작가 | d몬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21. 03. 07. ~ 2021. 07. 18. |
연재 주기 | 월 |
이용 등급 | 12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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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이빗, 에리타로 유명한 d몬작가의 차기작 웹툰. 사람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2. 줄거리
할렘가 출신의 아웃사이더 브랜든은 우연히 지금과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넘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올미어'를 만나게 된다. 자신의 세상에선 사람인게 당연했지만 다른 세상에서는 스스로가 사람임을 증명해야만 하는 처지가 된 브랜든은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데이빗>, <에리타> d몬작가 '사람 3부작' 마지막 이야기.
"당신은 무엇입니까?"
<데이빗>, <에리타> d몬작가 '사람 3부작' 마지막 이야기.
"당신은 무엇입니까?"
3. 연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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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에서 2021년 3월 7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됐다.
2021년 7월 18일 총 20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 브랜든
할렘가에 거주하는 아웃사이더 흑인 남성. 어릴적에 옆 블럭 요크 할아버지 방에서 가져온 장난감을 돌려놓으러 갔다가 올미어가 있는 이세계에 이동되는 포탈을 우연히 본다. 그리고 성장한뒤에 다시 열리게 된 포탈로 들어가자마자 자신이 사람임을 '증명'해야 하는 처지가 된다. 자신을 사람으로 인정하지 않는 이종족인 올미어가 관찰하는 라키모아와 조우하고, 올미어가 실험관 생쥐처럼 관찰하고 있는 라키모아와 자신이 크게 다를 것 없다는 사실에 분개한다. 이후 자신을 위로하려는 올미어와 같이 바다를 보러가게 되고 순간적인 충동을 이기지 못해 도주하나 이내 자신의 존재가 올미어의 세상에서 얼마나 하찮고 무의미한지 느끼게 되고 올미어에게 적대감을 가지는데[1] 우연히 다시 열리게 된 포탈을 두고 올미어와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올미어를 살해하고 자신의 세계로 돌아온다.[2] 불우한 과거와 어디서도 인정받지 못했던 불합리한 인종차별로 인한 사회적 아웃사이더로 정서적으로 불안함과 충동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3] 심리치료사와의 상담에서 이러한 부분을 스스로 고백하고 치료사의 이야기와 동양인 모자와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지려 마음 먹는다. 작품 후반부에 올미어가 라키모아를 관리하지 않는 사실에 어찌해야할지 방황하다가 올미어를 만나기로 결심한다.
- 올미어
검은 구형 머리를 한 정체불명의 존재. 브랜든을 관리하는 개체는 브랜든에게 호의적이나 작중 브랜든이 선량함과는 거리가 먼 반항기의 인간이라 관리하기가 쉽지않다. 결국 전 계승자가 죽임당해서 파국이 일어난다. 브랜든이 돌아와서 용서를 빌지만 전부 무시하고 죽으라면서 라키모아가 사는 행성에 보낸다. 이때 이미 무기는 만들어졌다는걸 보면 생물병기나 화학 무기인듯 하다.
- 라키모아
올미어가 브랜든에게 소개해준 종족. 인간과 비슷하지만 온몸에 털이 덮여있다.[4] 브랜든이 젊을 적 조우했던 라키모아의 족장이 이끄는 부족들은 브랜든을 신의 사자라 숭배하지만 분열된쪽은 브랜든에게 살의를 가지고 있다. - 오리만
브랜든이 만난 종족의 족장. 브랜든과 올미어를 신으로 생각한다.[5] 어떤일이 있더라도 분노를 잘 표출하지 않는다. - 메리아나
브랜든이 젊을 적 조우했던 족장의 딸. 어느새 성장하여 라키모아의 영역에 온 노년의 브랜든을 마을로 데려와 잘 대해준다. 브랜든을 신의 대리인으로 알고 있는데, 종족들을 일컫는 '라키모아'라는 단어는 '사람'을 의미하는 고대어인데 브랜든이 이걸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 이퀴
부족에게서 분열된쪽의 족장. 분열된 뒤에도 원래는 하나였기에 건들지 않았으나 브랜든이 온 뒤로 역병으로 죽어나가는 아이들 때문에 분노한 상태다. 장성한 자식이 있는데도 증오가 큰걸보면 어린 자식도 있었을지도 모른다. 만약 올미어가 진짜로 존재한다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한다. 브랜든이 목숨걸고 해결하려는 것을 방해하는 발암요소 같지만 이것도 다 브랜든이 만들어낸 나비 효과라고 봐야한다.
5. 기타
- d몬 작가 사람 시리즈 작품 중 현재 유일하게 썸네일에 주인공인 브랜든이 그려져 있지 않았으나 최종화에서 올미어가 브랜든의 이름을 계승하면서 d몬 작가의 다른 두 만화의 주인공들처럼 썸네일에 브랜든(=올미어)이 자리 잡게 된다. '올미어' 는 자신과 자신의 종족이 아닌 것들을 사람이라 인정하지 않던 과거의 자신을 뜻한다면, '브랜든'은 자신을 구하고 죽어가는 브랜든의 유언에 영향을 받고서 라키모어와 브랜든이 자신과 겉이 다를지라도 분명 속은 사람이라 생각하게 된 현재의 자신을 뜻하는 셈.
[1] 이 대사가 가관인데 원래세계로 돌아가면 군대를 끌고와서 올미어를 노예로 만들꺼라는 미친소리를 한다. 현대 외교도 이런소리는 안한다. 더군다나 브랜든은 흑인인데 흑인이 겪었던 역사를 올미어에게 가르쳐주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는 미친소리다.[2] 하지만 위에 있던 미친소리만 안했어도 올미어는 아무런 행동없이 보내줬을 것이다.[3] 백인들에게 차별받은것도 모잘라 같은 흑인들에게 차별받았다. 미국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연출이다.[4] 차기작 케찰코아틀 시리즈의 후시에서 초기 구상에는 외눈박이 촉수괴물 형태였다가 담당자가 독자들한테 친숙한 외모로 만들어야 한다며 현재의 털복숭이 외형이 되었다.[5] 정작 올미어는 브랜든이 저지른 짓에 그들을 관리하지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