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선로동당 | |
<colcolor=#CC0000,#ffd700> 명칭 표기 | <colbgcolor=#fff,#1f2023>북조선노동당 (표준어) 北朝鮮勞動黨 (한자) Workers' Party of North Korea (영어) |
약칭 | 북로당 |
창당일 | 1946년 8월 28일 |
해산일 | 1949년 6월 24일 |
후신 | 조선로동당 |
이념 | 공산주의 마르크스-레닌주의 |
스펙트럼 | 극좌 |
의장 | 김두봉 |
부의장 | 김책, 김용범, 박헌영, 김일성, 허가이, 주영하 |
당원 수 | 약 366,000명[1] |
통합한 정당 | [2] |
중앙당사 | 평양시 이문리 85번지 |
기관지 | 로동신문, 근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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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조선로동당은 북한에 존재했던 공산주의 정당이다.2. 역사
소련군정 시기인 1946년 8월 28일에 창당되었다.김일성이 이끌던 조선공산당 북조선분국(북조선공산당)과 연안파 위주의 정당이었던 조선신민당의 합당으로 창당되었다. 남한에서의 남조선로동당 창당과 동시에 진행되었는데[3] 당명을 공산당이 아닌 노동당으로 한것은 사회주의 건설 초기(인민민주주의)였고 명목상 노동자, 농민 계급만의 전위정당이 아닌 대중정당을 표방했기 때문이다. 또한 남북으로 분단된 한반도의 상황도 영향을 주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건국 이후 시기인 1949년 6월 24일에 남조선로동당을 흡수해 조선로동당으로 개편되어서 해산된다.
김두봉이 위원장, 김일성이 부위원장을 맡았던 점이 특이하다.[4] 물론 이 때도 북한의 각종 매체 등에서는 김일성 찬양 일색이었고 김두봉은 평범한 간부 중 1명 취급이었으므로 당연히 실세는 김일성이었지만 김일성 인생에서 유일하게 '부'자가 들어가는 직책을 맡았던 경우이다. 이후 조선로동당으로 다시 합당되면서 김일성이 위원장을 맡게 된다. 명목상의 국가원수였던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정도면 몰라도 당의 수장이라는 중요 직책이었으므로 김일성 입장에서는 명목상이나마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기 어려웠다. 물론 실권은 적었더라도 김두봉이 위원장직을 맡았던 것은 당시 연안파의 세력이 북한에서 무시못할 정도였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