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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4 06:40:48

북극 포위전

북극 포위전
Siege of the North
백년전쟁의 일부
100 AG
장소
북극 아그나 켈라
원인
불의 제국 함대의 북극 공격
교전국
파일:물의 부족.png 북쪽 물의 부족
팀 아바타
파일:불의 제국.png 불의 제국
지휘관
파일:물의 부족.png 북쪽 물의 부족장 아눅
아바타 아앙
파일:물의 부족.png
파일:물의 부족.png 파쿠
파일:불의 제국.png 자오 제독
파일:불의 제국.png 아이로 장군
병력
워터벤더
물의 부족 전사
팀 아바타
파이어벤더 전사
비벤더 전사
전차
코모도 코뿔소 기병
순양함
제국급 전함
투석기 조종사
결과
북쪽 물의 부족의 승리
불의 제국이 아이로와 주코를 배신자로 간주
유에 공주가 달의 영혼으로 승천
피해규모
트위의 일시적 사망
유에 공주 사망
한 전사
다수의 시설 파괴
다수의 병사 전사 및 부상
자오 전사
다수의 순양함 격침[1]
제국급 전함 파손[2]
다수의 전차 파괴
다수의 군사 전사 및 부상
파일:siege of the north.png파일:siege of the north 2.png파일:siege of the north 3.png

1. 개요2. 전투 이전
2.1. 북극의 평화2.2. 아앙 일행의 북극 방문2.3. 자오의 북극 침공 준비 & 주코 암살 시도
3. 전투 직전
3.1. 전조3.2. 북극의 대응 준비
4. 전투의 전개
4.1. 첫 번째 낮4.2. 첫 번째 밤4.3. 두 번째 낮4.4. 두 번째 밤
4.4.1. 불길한 징조4.4.2. 위기4.4.3. 반전
5.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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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물의 장 마지막을 장식하는 사건, 북극의 전쟁 1, 2편에서 이 전투를 다루고 있다.

2. 전투 이전

2.1. 북극의 평화

북극은 백년전쟁이 터진 이래 비교적 평화로웠다. 그 이유는 불의 제국과 그다지 적극적으로 맞서지 않은 데에 있었다.[3] 불의 제국도 흙의 왕국의 수도, 바싱세 공략에 힘써야 해서 굳이 맞서지 않는 북극에 눈을 돌리지 않고 있었다.[4]

2.2. 아앙 일행의 북극 방문

아앙 일행의 첫 목표는 북극이었다. 그 이유는 남극에는 워터벤더라고는 초짜 워터벤더인 카타라밖에 없었기에 북극에 갈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5] 그러다가 마침내 북극에 도착하게 되었는데 북극에 도착하자 아누는 사라진 줄 알았던 아바타 아앙과 이제는 사라진 줄 알았던 남극의 물의 부족 출신인 소카와 카타라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6] 북극 최고의 워터벤더인 파쿠가 아앙과 카타라를 워터벤더 제자로 받아들여 두 명은 워터벤더 수련을 받고 소카는 아누의 딸인 유에 공주와 염장질하며 시간을 보낸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었는데...

2.3. 자오의 북극 침공 준비 & 주코 암살 시도

아바타 찾기에 혈안이 된 자오가 아앙의 경로를 알아버렸다. 당연히 자오는 북극 원정을 결심했으며 심지어 얼마 전 제독으로 승진한지라 그는 북부 함대 전체를 통솔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자오는 지난 100년간 살아남은 북극의 저력을 얕보지 않는다며 북부 함대 전체를 끌고 북극 원정에 나서기로 했다.[7]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주코와 아이로의 순양함까지 동원해버린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자오는 주코의 방에 걸려있던 쌍검을 보고 전에 자신이 잡은 아바타를 풀어준 '파란 가면'의 정체를 짐작하게 되었다. 그래서 북극 원정에 앞서 파란 가면을 먼저 처리하기로 하고 이전에 주코와 한판 붙었던 적이 있던 해적들을 고용하여 주코 암살을 시도한다. 결국 주코가 타고 있던 순양함은 폭발했고 아이로는 산책을 갔었기에 무사했지만, 주코가 죽었다고 생각한 아이로는 결국 불의 제국의 군사 고문으로서 자오의 휘하에 들어간다.

하지만 주코는 죽지 않았다. 주코는 어떻게든 살아남았으며 그 와중에도 아바타를 잡기 위한 작전을 세워두었고 아이로는 그것을 위해서 자오의 휘하에 들어간 척했으며 주코도 불의 제국 전사의 갑옷을 입은 채 신분을 위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자오는 주코가 죽었다고 믿고 북극 침공을 개시한다.

3. 전투 직전

3.1. 전조

유에 공주와 아파를 타고 산책 나왔던 소카가 검댕이 섞인 눈이 내리는 걸 보게 된다. 과거에 어머니인 카야를 죽인 불의 제국의 군대가 오기 전에도 검댕이 섞인 눈이 내렸기에 소카는 불의 제국이 침공중인 걸 눈치챘고 더욱이 그 양이 많으므로 상당수의 불의 제국의 군대가 침공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소카는 보고를 한다.

한편 자오 제독은 이제 곧 후손들이 마지막 남아있던 물의 부족의 도시를 무너뜨린 자오 제독을 공부하게 될 거라며 아이로에게 말하며 자신에 차게 된다. 이에 아이로는 벌써부터 자신에 차지 말라고 충고하나 자오 제독은 경험자로서의 충고는 받아들이나 장군이 바싱세에서 겪은 일[8] 같은 건 겪게되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선장들에게 첫번째 공격을 준비하라고 명령하라고 말한다. 이후 아이로는 주코와 다시 몰래 만나 곧 북극에 도착할 것임을 알려준다.

3.2. 북극의 대응 준비

한편 불의 제국의 침공이 임박하자 북극은 부족원들이 모두 모인다. 하지만 전력차가 너무 심해 아무 답도 없었기에 아누 족장도 '생존을 건 마지막 전투'라는 표현을 쓰는 등 이길 수 있다는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사실상 북극의 마지막을 위한 연설이었던 셈. 하지만 어쨌든 싸워야 했고 아누는 자신과 함께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전사들을 모집했으며 첫 번째로 소카가 나서며 그 뒤로 몇 명이 더 나선다. 이 때 아누는 많은 지원자들이 돌아오지 못할 것이며 그것을 감수할 수 있는 자들이 나와 표식을 받으라고 한다.

이후 아누 족장은 아앙에게 폭풍 전의 고요는 견디기 어렵고 두려운 일이라고 말하고 아앙은 불의 제국이 동족들을 공격했을 때 자신은 그 자리에 없었다며 이번엔 도망치지 않겠다고 말한다.

4. 전투의 전개

4.1. 첫 번째 낮

4.2. 첫 번째 밤

4.3. 두 번째 낮

4.4. 두 번째 밤

4.4.1. 불길한 징조

4.4.2. 위기

4.4.3. 반전

5. 이후

전투가 끝난 후 파쿠는 벤더들과 치료사들과 함께 남극으로 가 남극을 돕기로 하고 아앙의 워터벤딩 수련은 카타라에게 맡긴다. 한편 아누 족장은 유에가 태어났을 때 영혼들이 보여준 게 있다며 아름답고 용감한 소녀가 달의 영혼이 되는 걸 보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날이 오늘이었어라고 말한다. 이에 소카가 "자랑스러우시죠?"라고 (위로를 목적으로) 묻자 아누는 "물론 자랑스럽지, 하지만 슬프구나..."라고 답한다.[27]

이 전투에서 아이로와 주코는 살아남아 뗏목을 타고 이동하게 되며 아이로는 정말 놀랐다며 아바타를 충분히 잡을 수 있었는데 잡으려고 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에 주코는 피곤하다는 말만 한다. 그리고 아앙 일행은 다시 떠나게 된다.

북극에서의 패전을 접한 오자이아줄라를 불러 아이로와 주코를 각각 비겁한 배신자, 멍청한 실패자로 매도하며 이젠 네가 나서야 할 때라고 말해 흙의 장의 스토리를 예고한다. 후에 아줄라가 얘기하는 바에 따르면 오자이는 북극에서 패한 게 아이로 때문이라 여긴다고 한다.

참고로 자오의 행방에 있어서 여러 추측이 있었다. 코라의 전설 시즌 2를 보면 자오는 달의 영혼에게 붙잡혀 익사된 게 아니라 그대로 영혼계로 납치되어 영혼 감옥이라는 안개에 갇힌 것 같다.
[1] 최소 10척 정도가 아앙에게 격침당했다.[2] 심각하게 피해를 입은건 아니고 라와 융합한 아앙이 강제로 저 멀리 밀어냈을 때 같이 밀려진 순양함과 약간 충돌했다. 그 외에도 밀려난 속도가 매우 빨라서 스크류나 방향타의 파손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3] 그 증거로 남극은 백년전쟁 이래 끊임없이 불의 제국과 전투를 이어나갔다. 그래서 불의 제국에게 매번 박살났다. 그럼에도 남극은 계속 불의 제국에 맞서서 작중 시작 시점에서도 남극은 불의 제국과 전쟁 중이었다. 1화에서 보면 마을에 남자어른들이 없는데 이는 오프닝에서 나레이션(카타라)에 의해서 2년 전 아빠와 남자어른들은 흙의 왕국을 도우러 떠났다고 말하여 이유를 알 수 있다. 즉 남극은 모든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이 흙의 왕국을 돕고 있었다.[4] 작중에서는 85년 전을 마지막으로 불의 제국과 싸운 적이 없었다.[5] 물의 장(Book One: Water)의 내용도 주로 북극으로 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6] 북극에는 여성에게는 전투용 워터벤딩을 가르치지 않는다는 고루한 전통이 남아있었고 아앙을 가르치던 파쿠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아앙이 몰래 카타라에게 가르쳐주었다고 곤욕을 치뤘다. 거기서 참다 못한 카타라가 파쿠랑 한판 붙기까지 했다.[7] 의외로 전술적으로 나쁜 선택은 아닌데 물론 북극이 정말 강국이라 살아남은 것은 아니지만 북극을 아얘 멸망시키다시피 하기 위해 나서는 만큼 그 저항이 거센 것은 당연했기에 그만큼 많은 병력을 끌고 가서 압살해버리는 것이 상식이다. 기술력 차도 한 몫 하겠지만 이렇게 병력의 차도 한 몫을 해서인지 북극은 불의 제국의 침공에 자신들이 이긴다는 생각은 전혀 해보지 않았다.[8] 바싱세 공성전 당시 지휘관은 아이로였는데 600일에 걸친 전투 끝에 패배하고 물러났다.[9] 이때 주코가 크게 놀란다. 아무래도 오자이는 아버지 같지도 않은 인간인데 그토록 자신이 속썩인 숙부가 자신을 아들처럼 여기고 있으니 신선한 충격이었을지도 모른다.[10] 한은 단지 유에 공주의 지위만 보고 결혼하려고 했다.[11] 아누가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는 이유가 나오지 않으나 예비 사위인 한이 유에를 단지 정략혼의 대상으로만 봤던걸 감안해보면 아누는 그런 한보다 소카가 더 믿음직스러웠을 것으로 보인다.[12] 달과 바다의 영혼[13] 그래서인지 한겨울의 북극인데 풀이 자랄 정도로 따뜻했고, 에너지가 넘친다고 나온다.[14] 이렇게 된 데에는 워터벤더들의 힘이 달에게서 나오는 영향이 컸다.[15] 소카가 그렇게 자오라고 얘기했지만 조아라고 말하면서 달려든다,[16] 후에 시웡 사막완시통 도서관으로 밝혀진다. 완시통이 인간을 혐오하게 만든 주범이 자오였다.[17] 이때 아앙이 놀라면서 표정이 바뀌자마자 코가 득달같이 달려들었다. 하지만 무표정인 얼굴은 못 훔치는지 아앙이 재빠르게 무표정으로 바꾸자 포기한다.[18] 이때 그 원숭이 정령이 또 귀찮아 하자 헤이바오가 다시 괴물 폼으로 변해서 원숭이를 날려버린 후 다시 판다 모습으로 변한다...[19] 유에 공주의 말로는 일반 아기들처럼 울지도 않고 죽은 듯이 가만히 있었다고 한다.[20] 말은 이랬지만 표정이 움츠러드는데 아이로가 한 실력자라 붙게 된다면 승산이 없어서였는듯[21] 한판 기준, 아이로는 자신보다 위거나 동급인 사람에게는 왠만해서는 존칭을 사용했고, 자신보다 밑인 사람에게도 부드럽게 말을 한다. 그런 그가 반말로 말하는 것을 통해 얼마나 빡쳤는지 유추할 수 있다.[22] 추정상 바다의 영혼이 아앙에게 들어간 채 말했을 수도 있다.[23] 물의 부족은 달과 바다를 숭배하는 만큼 그들 입장에서는 신께서 현현하신 것이나 다름없었을 것이다.[24] 주코 입장에서는 아바타를 잡아가는 것만이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었다.[25] 유에의 이야기를 아이로는 들은 적이 없다. 하지만 아바타 완이 막은 영혼들의 세계에 들어가 아들의 영혼을 찾아다닌 전적에, 아바타 로쿠의 동물 수호신의 영혼을 볼 수 있던 그인 만큼 알아내도 이상하지 않다.[26] 처음에 주코의 손을 잡으려고 했다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손을 거두어버렸다.[27] 딴에는 딸이 자신들이 숭배하는 존재로 승천한 것이니 자랑스러울 수 밖에 없지만 다시는 딸을 만날 수 없다는 슬픔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