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ddddd,#000><colcolor=#000000,#dddddd> 자오 Zhao | ||
출생 | AG 40~60년 경 | |
불의 제국 | ||
나이 | 40~50대(아바타 아앙의 전설) | |
사망 | AG 100년 | |
아그나 켈라, 북극 | ||
국적 | 불의 제국 | |
벤딩 능력 | 파이어벤딩 | |
직위 | 파이어벤딩 마스터 불의 제국 북방함대 제독 | |
성우 | 아앙의 전설 | 방성준 양석정(드라마) 제이슨 아이작스 노사카 나오야(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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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바타 아앙의 전설의 등장인물로 시즌 1의 최종보스이다. 불의 제국의 해군으로 순양함 함장에서 사령관을 거쳐 마지막에는 제독까지 승진한다. 북극을 공격한 것을 보면 제독 중에서도 북부 함대의 제독인 것으로 추정된다.2. 작중 행적
2.1. 아바타 아앙의 전설
불의 제왕 오자이의 명으로 아바타를 잡으려 하며 주코와 자주 부딪힌다. 주코와의 사이는 오래 전부터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2년 전 오자이가 주코와 아그니 카이를 했을 당시 주코가 화상을 입어 비명을 지르자 대부분의 참관자들은 무덤덤하게 보고 아이로는 고개를 돌린 채 끔찍하다는 표정을 짓는데, 아줄라와 자오는 슬쩍 미소를 짓고 있었다.파이어벤더 정정의 옛 제자였음이 드러난다. 자오는 정정에게서 파이어벤딩을 배우던 아앙을 공격하고, 아앙이 에어벤딩을 통해 피하자 정정이 겁쟁이처럼 피하는 법만 가르쳐줬냐며 진짜 파이어벤딩 기술을 알려주겠다고 말하고 공격을 난사한다. 아앙은 자오의 파이어벤딩이 조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파악하고 자오를 계속 도발한다. 도발에 분노한 자오는 고속정을 오가며 피하는 아앙에게 계속 파이어벤딩 공격을 난사하지만 아앙은 이번엔 당신이 졌다며 자오의 불꽃에 의해 불타고 있는 자오의 고속정들을 보여준다. 아앙은 정정이 자오에 대해 자제력이 없다고 했었다고 말을 전하고 자오는 더욱 분노한다.
자오는 실제로 아앙을 잡았으나 파란 가면의 방해로 놓쳤다. 자신이 잡은 아바타를 놓아준 파란 가면이 주코라는 것을 알게 되자 해적을 통해 주코의 구형 순양함을 폭파시켜 죽이려 하나 주코는 화상을 입고 살아남는다.
북쪽 물의 부족의 도시 아그나 켈라를 함락시키려고 제국급 전함과 순양함들로 이루어진 대군을 이끌고 온다. 워터벤더들은 달에서 힘을 받아 밤에 더 강해진다며 해가 지면 공격을 멈추는 등 지략가의 면모를 보인다.
자오의 회상에 따르면 과거 시웡 사막에 숨겨진 완시통 도서관에 방문하여 바다와 달의 영혼에 대한 비밀을 알아냈다. 또한 불의 제국 관련 장서들을 모두 불태워 이 때문에 아바타 일행이 도서관에서 상당히 고생하였다.
바다와 달의 영혼에 관한 비밀을 알아내어 아그나 켈라의 검은색과 흰색 잉어가 두 영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달의 영혼을 잡은 뒤 달의 영혼을 없애 워터벤딩을 불가능하게 만들려 하자 달이 붉게 변하고, 아이로의 만류를 듣고 달의 영혼을 다시 놓아준다. 하지만 이내 충동적인 선택으로 파이어벤딩을 날려 달의 영혼 트위를 죽인다. 트위가 죽자 달이 검게 변해 빛을 잃고 워터벤딩이 불가능해진다.
이후 북쪽 물의 부족의 공주 유에가 트위를 이은 달의 영혼이 되어 달이 빛을 되찾는다. 자오는 복수심에 불타는 주코와 전투를 벌이다 바다의 영혼 라에게 잡혀 물 속으로 끌려간다. 주코가 끌려가는 자오를 잡으려 손을 뻗으나 끝내 주코의 손을 잡지 않고 물 속으로 사라진 채 사망한다.
2.2. 코라의 전설
후속작 코라의 전설 시즌 2에서 카야, 부미, 텐진이 지노라를 찾기 위해 정령계에 갔을 때 아이로와 같이 등장한다. 아이로와 달리 자오는 달의 정령을 시해하려 했기 때문인지 정령계의 감옥에서 영원히 헤메고 있다. 자오는 "내가 정복자 자오다. 내가 그때 달을 죽였어. 반드시 아바타를 잡고 말 거야."라는 말을 계속 반복하고 있었다.아직도 아앙을 증오하는지 텐진을 보자마자 아앙이 성장한 모습으로 착각하고 달려들지만 텐진의 형제들이 뿌리쳐 다시 감옥을 헤매게 된다. 뿌리쳐졌는데도 계속 아바타를 잡겠다고 외치는건 덤.
달의 영혼을 죽여서 우주의 균형을 깨버린 큰 사건의 주모자임에도 텐진, 카야, 부미 셋 중 그 누구도 자오를 알아보지 못한다. 물론 저렇게 엉망이 된지라 못 알아봤을 수도 있지만 진짜 못 알아본거라면 아이로 장군이 말했듯이 역사가 그리 친절한 친구는 아니었다. 본인이 그렇게 바라던 역사책에 수록된 위대한 제독은 커녕 소리소문 없이 묻혀버린 인물이 되어버렸고 영혼은 감옥에서 떠돌게 되면서 우주의 균형을 깨트린 업보를 영원히 받게 됐다.
2.3. 실사판
행적은 거의 똑같으나 몇몇 부분이 생략되었고 원작과 달리 아줄라의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달의 영혼에 대한 정보를 로쿠의 아바타 사원에서 얻었다. 여기선 야망이 한층 커져서 무려 불의 제왕 자리를 노리고 있고 아이로에게 자기 옆에 서게 해주겠다는 개드립까지 친다.또한 원작에서는 빠른 승진이 본인 능력 때문이거나 또는 원래 높은 자리였다가 좌천된걸로 추측되었으나 드라마에서는 애초에 한미한 가문출신이고 앞서 언급한 아줄라의 지원으로 빠르게 승진한것으로 나온다. 또 주코와 직접적으로 부딪히며 경쟁하는 느낌이였다면 여기서는 아예 주코 배까지 자주 오르면서 협력하는척 하지만 아줄라에게 정보를 보낸다던가 먼저 선수를 치는식으로 더 교묘해졌다.
북극 공략은 거의 비슷하지만 그냥 불로 태웠던것과 다르게 로쿠의 사원 사제에게서 쿠룩이 사용했던 정령을 죽이는 단검을 얻어 달의 영혼을 죽인다.[1] 이후 주코와 싸우다 패배한 뒤 원작과는 다르게 아앙에게 바다로 끌려가지 않고 주코 뒤치기를 하려다 아이로의 급습으로 불타 죽는다.
3. 기타
파이어벤더 정정의 옛 제자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이가 좋지 않아 자오는 정정에게 야만인이 다 되었다고 조롱하고 정정은 자오가 자제력이 없다고 비판했다.[2]함장에서 제독에 오르기까지 몇 달의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승진을 이루어낸다. 다만 주코와 오자이의 아그니카이 당시에 그것을 보고 있었음을 감안하면 어떤 일로 좌천되었다가 승진한 것일 수 있다.
아이로와 자오는 서로에게 공손하게 존대를 한다. 자오는 주코를 철부지 황태자로 낮춰보는 것과 달리 자신을 뛰어넘는 아이로의 실력을 다소 의식한다. 아이로는 겉으로는 자오에게 존대를 하지만 자오와 주코의 아그니 카이에서 자오가 패배한 뒤 주코의 뒤편에서 몰래 공격하려 하자 자오를 제압하고 분노한 주코를 말린다. 이 때 자오를 가리켜 "상대할 가치도 없는 자"라고 일컫고 자오에게 "주코 황자가 더 존경스럽다"고 말하여 예의상 존대를 할 뿐 실상 자오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지 않음이 드러난다.
[1] 참고로 실사판에선 바다의 영혼을 죽일 경우 모든 워터벤더가 죽는다는 설정이 붙었는데(실사판만의 설정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게 원작에서도 워터벤더들의 생명은 바다가 줬다고 나온다.) 이에 대해 자오는 "나도 괴물은 아니다." 라며 라까지 죽이지는 않았다.[2] 참고로 이 자제력 없는 성격이 그의 파멸까지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