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釜山鎭
부산광역시의 지명. 현재의 부산 동구 좌천동과 범일동 지역을 가리키는 옛 지명으로 757년 통일신라 경덕왕 시절부터 유래된 동평으로 불리기도 하였다.[1] 유래는 조선 시대에 지금의 부산광역시 동구에 있었던 부산진성에서 유래하였다. 임진왜란 최초의 격전지 중 하나였으며, 당시까지 부산이라는 이름은 부산진과 부산포 인근만을 지칭하는 동래군 아래의 한 지명에 불과했지만 개항 이후 이 일대에 부산항이 개발되면서 부산의 구 도심을 이루었다.부산 안의 부산진으로 '부산'이란 이름이 중복되기 때문에 주소를 적을 때나 현지에서 입말로 부를 때는 주로 부산을 생략하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부산광역시 진구, 진시장, 진역[2] 등.
1.1. 부산광역시의 행정구역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그러나 역사적으로 부산진에 해당되는 지역 중 부산진구에 속하는 지역은 지금의 범일동 일부(지금의 범천동)에 불과하므로 처음부터 이름을 잘못 지은 사례에 해당된다. 오히려 부산진구라는 이름에 걸맞은 지역은 지금의 동구이다. 동구 자성대에 부산진성이 있고 그 외 부산진시장을 포함하여 부산진소방서, 부산진세무서 등 많은 부산진○○○ 등이 동구에 위치하고 있다.[3] 물론 부산진구에도 부산진경찰서, 부산진고등학교 등이 있긴 하지만 이건 구명이 정해진 이후에 끼워맞춘 사례이므로 반박거리가 될 수 없다.동래군 시절 옛 지명은 서면이었으며 지금도 부산진구의 중심 지역을 흔히 서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 관련 문서
[1] 지금 동평이라고 하면 당감동과 부암동 일부를 가리키는 지명이다.[2] 경부선 역과 도시철도 역 모두 포함.[3] 특히 부산진세무서는 동구청과 바로 인접해있으니 부산진구로 가서 부산진세무서 찾으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