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鳳啼山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동과 등촌동을 가로막는 강서구에서 2번째로 큰 산이다.(117.3m)[1]
2. 이름 유래
봉제산이라는 이름은 산을 위에서 내려다 보면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다는 모양에 의해 붙여진 이름이다.3. 주요 장소
매봉산(99m)과 능선으로 이어진 상태고 화곡터널이 있는 까치산과도 초록마을로를 따라가면 도착할 수 있어서 산의 면적이 매우 넓은 편이므로 시설이 다양하다.기본적으로 그늘, 벤치, 쉼터, 체력단련시설등이 존재하며 화장실도 존재하나 숫자가 부족하므로 등산하기 전에 용변을 미리 보는 편이 좋다. 식수를 얻기도 힘드므로 작은 생수병 1개 정도는 휴대하는 것이 좋다.
3.1. 둘레길
봉제산 둘레길 1코스와 2코스가 존재한다.3.2. 봉수대
봉제산 정상은 백제시절의 봉화터였고, 백제 군사 주둔지가 있었다. 현재는 비석과 화단과 통신사용 안테나가 존재한다.더 깊이 올라가면, 근 3년전에는 아무것도 없는 그저 그런 땅이었으나, 최근 공사 후에는 소규모 인공잔디의 경기장이 있고 더 올라가면 정장과 함께 한남정맥과 계양산이 보이는 전망대가 있다.
3.3. 국기봉
국기계양대가 있는 작은 언덕. 봉수대 가는 길에 있다.3.4. 공원
등산로 초반에 봉제산 근린공원이 2개소 존재하며 봉제산 둘레길 1코스 도중에 봉제산 산마루 공원이 존재한다. 그 외에도 작은 공원이 흩어져있다.화곡초등학교와 꽤 가까이 있는 곳에 봉제산 근린공원이 있는데, 봉제산 근린공원은 꽤 풍경이 좋다. 정자 뒤에는 작은 도랑이 있는데, 그곳에서 우렁이가 살기도 했다. 예전에는 들어갈 수도 있었으나, 현재는 울타리를 쳐놓았다.
3.5. 담소터
봉제산 남쪽의 교차로. 서쪽에는 초록마을로로 갈 수 있다. 가운데에 커다란 시계탑이 있다.3.6. 사찰
봉제산 내부에 법성사와 용문사가 존재한다.4. 접근로
봉제산 자체의 면적이 크므로 들어오는 길과 나가는 길이 다양하다.4.1. 들어오는 길
봉제산은 화곡동[2]과 등촌동으로 둘러싸여 있어 온갖 학교들이 붙어있다. 북쪽에는 강서대학교, 등서초등학교, 등촌중학교, 등촌초등학교, 백석중학교. 남쪽으로는 등마초등학교, 대일고등학교, 신정고등학교, 신곡초등학교, 한광고등학교를 모두 접하고 있다.그래서 둘레길 코스나 등산로의 시작점과 끝이 대부분 학교에서 이루어지므로 길의 시작점을 찾기 쉬우며 접근성도 좋은 편이지만 학교의 운영상 특정 시간대에 진입로를 폐쇄하거나 하는 일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지하철로 접근하려면 9호선 등촌역이나 5호선 화곡역, 까치산역에 도착한 후 버스나 마을버스로 갈아타고 둘레길이나 등산로 입구가 존재하는 학교 근방의 버스정류장에 내린 후 걸어가면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교들이 산기슭이나 산중턱쯤에 위치해서 대로와는 거리가 떨어진 관계로 초심자가 찾아가기 곤란한 경우가 존재한다. 이럴 경우에는 까치산역 1번출구 근방에 있는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서울 버스 강서03 마을버스에 탑승한 후 약수터나 봉제산정상 정류소에서 내리면 바로 봉제산에 진입이 가능하다. 서울 버스 강서02도 다른 곳에서 탑승한 후에 동일한 정류장에서 내리면 가능하지만 배차간격이 길고 지하철역 부근을 지나가지 않는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4.2. 나가는 길
등산로나 둘레길 코스 종점은 대부분 학교나 학교 옆이므로 학교에서 대로변으로 나가는 통로가 잘 만들어졌기 때문에 길만 따라가면서 아래로 내려가면 대부분 버스가 다니는 대로인 등촌로, 공항대로, 화곡로에 도착한다. 그 후에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그리고 들어오는 길에서 설명한 마을버스 정류장이나 화곡동에 있는 신곡초등학교나 한광고등학교 방면으로 하산했을 경우에는 은근히 대로와 거리가 먼데 이런 경우에는 서울 버스 강서03 마을버스 노선에 익숙한 경우에는 해당 마을버스에 탑승해서 화곡동 일주를 한 후 까치산역으로 가면 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보통 아래로 한참 걸어서 내려가면 등촌로나 곰달래길이 나오기 때문에 거기서 버스를 타고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가면 된다.
5. 여담
화곡터널이 있는 까치산은 봉제산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으나 주택가와 골목으로 인해 끊어진 상태다. 봉제산에서 접근하는 것보다는 그냥 까치산역 1번출구에서 화곡터널 방면으로 올라가면 정상으로 직행하는 계단이 나오므로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주변 지리를 잘 알면 초록마을로를 따라가는 식으로 골목길을 통해 까치산에 올라갈 수 있으나 보통은 길 잃고 헤메기 딱 좋은데다가 까치산에 올라가는 진입로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눈앞에 있는데 못 올라가고 진입로를 찾아서 근처를 수색하는 일이 잦으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우장산은 화곡로 건너편에 위치하며 하산했다가 다시 올라가야 하므로 따로 방문하는 것이 좋다. 서울 버스 강서05를 이용하면 방문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