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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22:36:14

봉신영역 엘츠바유

1. 개요2. 등장인물

1. 개요

다차원에 동시에 존재하는 생명체 이하둘카....
그녀에 의해 위협받고 있는 세계.
이-프라셀, 각국 합동작전에 의해 수 많은 희생을 치르고
일시적으로 이하둘카를 봉신영역에 봉인하는데 성공한 왕들....
하지만 여전히 변치 않는 위험상태이기 때문에
그들은 힘을 가진 다른 차원의 인간 소환을 할 수밖에 없었다.
많은 의혹을 지닌 채 진행되는 대규모 소환계획...
소환되는 자의 선출기준은 단 하나의 요소로 결정되었다.
이하둘카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지닌 자...
소환된 사람들은 앞으로의 전투에 임하기로 결심한다.
어떤 자는 소중한 존재를 지키기 위해,
어떤 자는 더욱 더 큰 힘을 얻기 위해,
또한 어떤 이는 이하둘카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리고 그 모든 사상은 엘츠바유로 수속한다...
封神領域エルツヴァーユ / Evil Zone.

유크스에서 제작한 3D 대전 격투 게임. 발매일은 1999년 1월 14일. 기종은 플레이 스테이션.

주로 하청을 전문적으로 하던 유크스가 창사 이래 최초로 자체 제작한 게임으로 그 때문에 성우진도 매우 호화스럽다. 오프닝 무비는 AIC, 주제가는 오쿠이 마사미가 담당했다. 그러나 시대착오적인 3D 퀄리티와 홍보가 매우 부족해 완벽하게 망했다.

일본 외 지역에서는 타이터스가 배급을 담당하였다.

공격 버튼이 하나, 방어 버튼도 하나뿐이라는 심플한 구성이지만 의외로 게임 방식은 심오해서 다양한 액션과 심리전을 구사할 수 있다. 공격 버튼과 방향키 조합으로 돌진기, 장풍기, 스턴기[1], 잡기등을 구사할 수 있으며, 특히 원거리 잡기는 거리에 따라 연출이 달라지는 한편, 중복되는 카메라 앵글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각도에서 연출을 보여준다.[2] 초필살기를 쓸 수 있게 해주는 게이지는 최대 3개까지 스톡 가능한데, 체력게이지가 짧을 수록 초필살기 게이지를 빠르게 스톡 가능해 일발역전도 가능하다. 캐릭터도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구성이라 개성이 넘치고 비주얼도 훌륭하지만, 3D 그래픽이 그걸 못 따라가 게임을 망쳐버린 사례다.


각 캐릭터별 엔딩은 마지막에 대사 한마디만 나오는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준다. 전 캐릭터로 클리어하면 성우들의 만담을 감상할 수 있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다른 작품의 오마쥬가 많다. 단자이버는 메탈히어로를 오마쥬했고, 샤할은 소울칼리버를 오마쥬했으며, 라인드웰은 소울칼리버의 지크프리트 슈타우펜나이트메어를 적절히 섞어 오마쥬했다.

2. 등장인물



[1] 버튼을 누르는 시간에 따라 같은 필살기도 성능이 달라지고, 초필살기 게이지와 조합하면 강화된 필살기를 쓸 수 있다.[2] 예를 들어 단자이버 같은 경우 조금 가까운데데 원거리 잡기를 발동하면 상대의 복부에 칼을 찔러놓고 그대로 베어버리는데, 원거리에서 발동하면 상대를 포박 후 지원 위성의 레이저 캐논을 맞춰버리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