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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1:41:55

봇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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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스
ボーズ | Bosse
파일:Bosse.png
<colbgcolor=#000><colcolor=#ffffff,#dddddd> 본명 봇스
ボーズ
종족 거인
소속 봇스 왕국
인간 관계 봇지 (장남)
시이나 (전 아내)
힐링 (현 아내)
다이다 (이남)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미야케 켄타

[[미국|]][[틀:국기|]][[틀:국기|]]크리스 조지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2.2.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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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봇스 왕국의 건국왕이자 임금님 랭킹 7위.[1]

2. 작중 행적

2.1. 과거

원래 평범한 거인족이었으며, 강함을 숭상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강한 자들을 상대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마법사와 싸우는 법을 익히고자 호우마 국에 찾아가 미란죠의 아버지와 결투하게 되었는데, 힘조절을 잘못해 결투중 그를 죽였음에도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주는 미란죠의 어머니의 따뜻함에 감화되어 오랫동안 호우마에 머물면서 신들과 전쟁할때도 언제나 앞서 싸울 정도로 헌신했었다.
파일:bosseandmiranjo.png파일:bosseandmiranjo.gif
그러나 갸쿠자국의 배신으로 호우마 국이 멸망하고 갸쿠자인들을 지극정성으로 도와주던 미란죠의 어머니까지 죽은데다가 심지어 미란죠는 양 팔이 잘리고 얼굴가죽이 벗겨지는 끔찍한 고문을 당한 후 발이 족쇄에 묶여 길거리에서 아사하는 구경거리가 되는걸 보게 되자 분노해 그대로 주변에 있는 가쿠쟈인들을 학살하고 죽어가는 미란죠를 편히 보내주려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미란죠를 수습해 여행을 떠난다.
파일:Ousama-Ranking-19-09.jpg
갖은 고생끝에 미란죠의 마음을 간신히 회복시키는데 성공했으나 오히려 이때문에 자신에게 은혜를 갚고싶다며 매달리게 된 미란죠의 부탁을 받아들였고 세계 최강이 되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이후 미란죠가 자신이 상대할만한 자들만을 찾아 겨루게하여 강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자, 자신보다 강력한 자와 겨뤄봐야 강함을 깨달을 수 있다며 미란죠에게 부탁한다. 결국 미란죠는 자신이 알고 있는 신족 "차비 신"[2]을 알려주게 되었고 그와 겨루지만 신의 압도적인 힘에 큰 격차로 패배하고 말아 절망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미란죠는 그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소원을 이뤄준다는 마신을 알려주었고, 그 후 마신과 계약하여 장차 태어날 적자의 힘을 얻어내는 계약을 맺는다.[3] 이후 미란죠의 조언대로 세상에서 제일 강한 여성이라던 거인족 여성 '시이나'와 결투 끝에 눈이 맞아 결혼하게 되었고 그녀가 자식을 낳자 세계 최강의 힘을 얻게 되어 차비 신에게 다시 도전하여 압도적으로 승리하였지만, 아들의 힘을 빼앗고 어떤 노력도 하지 않은채 최강이 되었다는 것에 허무함과 죄책감을 느껴 아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왕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파일:bosse-bojji.gif
그리고 전사가 아닌 왕으로서 책임감을 지며 살아가고자 미란죠와의 여정을 멈추고 자신의 추종자들과 같이 그때 살던 마을을 기점으로 '봇스 왕국'을 세운다. 이후 미란죠가 끝없이 자신에게 간언을 할때도 이를 어느정도 따르면서도 미심쩍어했으며,[4] 봇지, 시이나 등 주변인들에 대한 죄책감에 매몰되어가던 봇스는 오로지 봇스 자신의 강함만을 위했던 미란죠와 점점 의견이 안맞게 된다. [5]

2.2. 현재

노환을 견디지 못해 죽어가게 되고 봇지를 후계자로 임명하여 주변 신하들을 물러가게 한뒤 끝까지 미란죠와 대화를 나누다가 사망하지만, 미란죠의 계략에 의해 다이다의 몸을 숙주삼아 부활. 미란죠가 이렇게까지 몰린 것이 자신이 그녀를 제대로 돌봐주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죄책감에 그녀의 의도대로 움직여주면서도 그녀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지는 않도록 적당히 균형을 맞춰준다.[6]
파일:oukenbosse.gif파일:King_Bosse_vs_Ouken.gif
그 뒤 한동안 감옥에 자발적으로 갇혀있는 채 자신의 내면에 갇힌 다이다에게 자신과 미란죠의 과거를 보여주고 내란 편 막바지에 직접 나서서 오우켄에 의해 쓰러져있는 봇지와 카게, 사천왕과 명부의 기사단 대장, 데스하를 치유 마법으로 치료해주고[7] 모두가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오우켄을 말그대로 벌레잡듯이 압도하여 재생하지 못하도록 돌안에 매장시킨다. 이후 사천왕과 봇지를 향해 자신에게 복종하지 않는다면 죽이겠다며 다이다를 선택할지 본인을 선택할지 정하라 협박한다. 그리고 이전까지 의견이 분분했던 사천왕이 드디어 봇지 아래 하나가 된 것을 보고 기뻐하며 봇지와 최종결전을 벌인다.
파일:bosseandbojji.gif
아무리 생전보다 단단해졌고 무력 너프도 비교적 적을지언정,[8] 오우켄과 달리 '살아있는' 존재인 봇스는 상성상 봇지가 유리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봇지의 파고들기에 자신이 자랑하던 거대 곤봉도 일격에 박살나고 약점을 관통당해 패배하게 된다. 패배한 봇스는 눈물을 흘리면서 몸을 다이다에게 돌려주고 싶다고 미란죠에게 애원하였고 미란죠를 행복하게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한다. 이를 본 미란죠는 오히려 봇스의 괴로움을 헤아리지 못한 자신을 탓하며 봇지에게 자신을 파괴해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봇지에 의해 거울이 파괴되고 미란죠와 함께 영혼이 하늘을 가로질러 위로 떠오르게 되어 함께 성불하나 싶었지만 이전에 마신에게 영혼을 내어주는 대가로 혼을 거울에 옮겼던 미란죠였고, 결국 마신에게 미란죠의 혼이 먹히게 된다. 이미 영혼이 빠져나간 봇스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눈물을 흘리며 다이다에게 미란죠를 구해달라는 말을 끝으로 성불한다.
파일:bossesheenaandmiranjo'smother.jpg
그 순간 미란죠의 혼을 먹으러 나온 마신이 있는 위치로 데스하가 번개를 날리고 마신을 하늘에서 떨어트려 기사단 대장이 그틈에 목을 자르는데 성공하게 되고 이후 목을 저당잡아 대가 없이 이루려는 데스파 일행의 소원을[9] 다이다가 재빠르게 가로채서 미란죠를 살려달라 소리치게 되고 부활한 그녀에게 다이다가 청혼 하자 하늘에서 눈물을 흘리며 봇지의 어머니 시이나와 미란죠의 어머니와 함께 그것을 바라보는 것으로 여생을 마무리 짓는다.
[1] 무력으로는 데스하보다 높은 부동의 1위이며 평가원 조차 1위가 되면 신의 보물고에서 보물을 얻을 수 있다며 꼬드겼고 왕비 시이나도 봇스에게 신의 보물고에 세계가 아닌 우주 최강이 될 수 있게할 보물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설득해보지만 그런 허황된 꿈은 잊은지 오래라며 힘 없이 태어난 봇지와 행복하게 살기 위해 1위의 자리를 거절했다.[2] 갸쿠자 국과 거래해 그들과 함께 호우마를 멸망시킨 주범중 하나가 차비 신이다.[3] 다만 이 땐 자신이 가정을 꾸릴거란 생각도 못해봤고 아이를 직접 키워보지도 못했던 시절이다보니 아들의 소중함에 대해 잘 모르던 것도 있었다. 본인도 이 시절을 젊은 날의 치기라며 끝없이 후회했다.[4] 힐링을 새 아내로 맞이하라고 간언한 것도 미란죠였고 그렇게 만들기 위해 미란죠는 봇지의 어머니 시이나 왕비를 암살시켰다. 그 이유도 후술하듯 봇스의 부활을 위한 매개체가 될 아이를 만들게 하기 위함이었다.[5] 그래도 원체 친했으며, 어디까지나 자신만을 걱정해주는 미란죠의 미래를 봇스가 걱정한 것에 가까웠다.[6] 대표적으로 미란죠가 힐링 암살을 위해 보내려던 하이에나같은 마수 4체중 하나를 손풀기라며 죽인 것. 이는 호위인 도르시의 실력이면 딱 3체까지는 감당할 수 있을거란 계산이었다.[7] 봇스는 다이다의 몸을 숙주로 부활했기 때문에 힐링 왕비의 능력을 물려받은 다이다의 치유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다.[8] 봇스를 존경하는 미란죠조차 다시 태어난 영향으로 생전 전성기 수준은 아니라고 평했고 본인도 어느정도 힘이 빠진 상태라고 해도 자신의 생전에 비해 절반 될까말까한 수준이라고 평가하는등 확실히 약해지긴 했다.[9] 데스파 일행이 봇스 왕국에 온 목적도 마신과 대화한다는 미란죠를 잡아와 마신에게 소원을 빌어 오우켄의 불사의 저주를 풀기 위한 것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