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의 두 얼굴 静かなるドン | |
장르 | 액션 |
작가 | 닛타 타츠오 |
출판사 | 지츠교노니혼샤 서울문화사 소미미디어 (재출간) |
연재처 | 만화 선데이 |
레이블 | 만산코믹스 빅 점프 코믹스 S코믹스 (재출간) |
연재 기간 | 1988년 11월 ~ 2012년 12월 |
단행본 권수 | 108권 (2013. 06. 29. 完) 75권 (2007. 02. 25. 서울문화사) 94권 (2024. 09. 27. 소미미디어 재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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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닛타 타츠오가 그린 일본의 액션 만화로 원제는 静かなるドン(조용한 Don)이다.
2. 발매 현황
<colbgcolor=#fff,#1c1d1f> 일본의 100권 돌파 만화 |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min-width:40%;margin:0px -10px -5px" {{{#!folding [ 단일 ] {{{#!wiki style="margin:-2px -1px -11px" | <rowcolor=#000> 권수[1] | 작품[2] 작가 | 완결 여부 | |||
208권(50) | 고르고13 사이토 타카오 | 미완[3] | ||||
201권(20) |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아키모토 오사무 | 완결 | ||||
168권(55) | 돈의 제왕 텐노지 다이, 고 리키야 | 미완 | ||||
170권(166) | 아빠는 요리사 우에야마 토치 | 미완 | ||||
141권(140) | 더 화이팅 모리카와 죠지 | 미완 | ||||
117권 | 오니헤이 이케나미 쇼타로, 사이토 타카오 | 미완 | ||||
116권 | 천패 쿠가 토모시, 미네기시 신메이 | 미완 | ||||
112권 | 하구레구모 조지 아키야마 | 완결 | ||||
111권(111) | 맛의 달인 카리야 테츠, 하나사키 아키라 | 미완 | ||||
110권(109) | 원피스 오다 에이치로 | 미완 | ||||
110권 | 니짓테모노가타리 코이케 카즈오, 코에 사토미 | 완결 | ||||
110권(73) | 못말리는 낚시광 야마사키 주조, 키타미 켄이치 | 미완 | ||||
108권(82) | 보스의 두 얼굴 닛타 타츠오 | 완결 | ||||
107권 | 아부상 미즈시마 신지 | 완결 | ||||
104권(30) | 파타리로 마야 미네오 | 미완 | ||||
106권(105) | 명탐정 코난 아오야마 고쇼 | 미완 | ||||
100권 | 아사리짱 무로야마 마유미 | 완결 |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min-width:40%;margin:0px -10px -5px" {{{#!folding [ 시리즈 ] {{{#!wiki style="margin:-2px -1px -11px" | <rowcolor=#000> 권수 | 작품 작가 | 완결 여부 | |||
203권 | 도카벤 미즈시마 신지 | 완결 | ||||
147권 | 은아 시리즈 타카하시 요시히로 | 완결 | ||||
146권 | 바키 시리즈 이타가키 케이스케 | 미완 | ||||
138권 | 근육맨 시리즈 유데타마고 | 미완 | ||||
131권 | 죠죠의 기묘한 모험 아라키 히로히코 | 미완 | ||||
112권 | 코보짱 우에다 마사시 | 미완 | ||||
107권 | 캡틴 츠바사 타카하시 요이치 | 미완 | ||||
100권 | 백룡 덴노지 다이, 와타나베 미치오 | 미완 | }}}}}}}}} |
1989년부터 만화 선데이에서 연재한 만화로 2013년 1월부로 연재가 막을 내렸다. 24년에 걸쳐 연재한 총 회수가 1175회에 달하는 초 장수 만화다.[1]
대한민국에는 서울문화사를 통해 청소년 구독불가로 정발했는데, 2007년 2월에 발매한 75권 이후로는 정발이 끊겼다. 그 후 2021년 8월 6일부터 소미미디어가 리디에서 재출간한다.
3. 특징
이 만화는 그의 주된 패턴인 평소에는 조용한 사람이 화나면 무섭다의 결정판으로, 닛타 타츠오의 필생의 역작이라 할 수 있는데, 그의 연재작에 나온 캐릭터들이 다수 카메오로 출연한다. 그 동안의 전작처럼 등장인물의 이름을 역사 인물에서 따오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야쿠자 만화인데도 칼부림과 주먹 싸움의 비중이 낮다. 우발적이거나 조그만 소규모 조직 쌈박질이 아니고서야 어지간하면 총격전이 벌어지고 작중 야쿠자들은 대부분 무슨 일만 생기면 바로 총을 꺼내기 때문에 대부분의 항쟁은 총격전으로 그리며 등장인물 중 싸움 좀 한다 싶은 인물들은 대부분 총도 잘 쏘는 편이다. 대부분 권총이지만 소총이나 산탄총도 자주 등장하며 미니건이나 대전차소총, 로켓 발사기같은 중화기도 가끔 등장한다.
4. 등장인물
4.1. 신선파
- 곤도 시즈야[2]
원래는 속옷 회사 프리티의 말단 사원이었으나, 아버지의 사망 이후 어머니에 의하여 신선조[3]의 3대 보스로 활동하게 된다.[4] 아담하고 통통한 체형에 싸움을 싫어하며 살갑고 온순한 성격을 지녀 야쿠자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자신이 어떤 위치인지 분명히 아는 만큼 사리분별은 하며, 이성을 잃으면 현장이 피칠갑이 될 정도로 흉악한 본성을 내재한 인물이다. 스토리 중간중간에 폭주하며 싸우는 장면은 그야말로 인간 청소기인데 그 힘은 타고난 야수의 피 + 어릴 때부터 반 강제로 단련받은 결과이다. 하지만 강제로 수련시킨 것에 대한 반동으로 어릴 때부터 인형을 갖고 노는 둥 상냥한 면모도 동시에 있다. 속옷 회사 일과 아키노 등 일상적인 일이 곤도가 야쿠자로서 각성하게 되는 것을 막아주지만 정작 속옷 디자이너로서의 능력은 괴멸적이다. 첫 화에 나온 속옷이 기저귀를 연상케 하는 곰돌이 속옷이다. 다만 중반부터는 곤도가 디자인한 작품의 반응이 좋게 나오는 등 능력이 점차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극중 비중있게 등장하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야쿠자 곤도를 사랑하게 되고 그것을 계기로 문제가 해결이 되거나 또는 사건이 커지기도 한다. 하나같이 출연시점 기준 작중 최고의 미녀라는 설정인데 십중팔구는 야쿠자 곤도와 회사원 곤도가 동일인이라는 사실을 원래 알았거나 뒤늦게 깨닫고 직장으로 쳐들어와서 일을 벌이는 전개로 가는데, 동료들 앞에서 회사원 곤도에게 일방적으로 매달리며 동료들을 놀라게 하고, 야쿠자 곤도의 정체를 회사에 밝힌다는 협박으로 옭아멘 뒤 사고를 치는 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이 만화가 선글라스 한개만 끼면 친구도 연인도 못알아보는 어처구니없는 설정을 가진 작품인 터라 누구도 눈치채지 못한다.
- 곤도 이사미
곤도 시즈야의 아버지로 스토리 시작부터 사망한다. 본래는 부하의 목숨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흉악, 잔인한 성격인데다 지독한 골초에 술도 물처럼 마셔댄 것 같지만 언젠가 곤도와 단 둘이서 무언가를 한 뒤로부터는 입에도 안대고 사탕만 먹었다고. 그래서 영정 사진도 사탕 먹는 모습이다.[5]
- 곤도 타에
곤도의 어머니로 언제나 선글라스를 쓰며 아들과 반대로 선글라스를 벗을 때가 진지 모드다. 야쿠자로서 탁월한 재능을 가진 곤도가 속옷 회사와 양다리를 걸치며 우유부단하게 구는 것을 몹시 못마땅하게 생각해, 툭하면 갖은 계략으로 곤도를 야쿠자 일에 전념시키고자 한다.[6] 그래도 비겁하지는 않은게 의외로 곤도의 정체를 회사에는 비밀로 지켜주며[7], 주변인들이 곤도의 이중생활을 눈치챈 사실 또한 비밀로 해둔다. 아키노에겐 곤도를 손 씻게 하려는 태도는 탐탁지 않아하지만 강단있는 모습에는 보스 와이프로의 자질로 여겨 은근한 호감을 갖는다.
젊은 시절에는 니트로 글리세린을 가지고 다니면서 적들을 날려버리는 실력을 과시했다. 그래서 한때 별명이 '니트로 사모님'.[8]
여담으로 타에만은 언제나 이케가미 료이치를 연상케 하는 극화체로 그려진다. [9]
- 이노구비 코시로 [10]
압도적으로 큰 덩치와 최상급의 무력을 자랑하는 신선파의 돌격대장으로, 원래는 신선파 말단 조직의 일원이었으나 본가로 파견나온 형식으로 들어와 일평생을 살고 있다. 본가에서 곤도 일가의 집사 겸 비서의 포지션 또한 담당하며 곤도가 어릴 때부터 성장 과정을 지켜본 가장 큰 이해자다. 험상궂은 얼굴과 큰 덩치에 걸맞지 않게 툭하면 감동하여 눈물을 줄줄 흘리며 운다.
야쿠자 중 유일하게 곤도의 속옷 회사 이중생활을 지지하는 포지션에 있으며, 또한 언제나 곤도를 끌어내리거나 깎아내리려 혈안이 된 대부분의 간부들과프리티 동료들과달리 절대적인 충성심을 보이는 몇 안되는 선인이다.[11] 주 무기는 개틀링건.
- 나루토파
- 나루토 류지[12]
신선조 무투파 필두인 나루토파의 두목. 과거 치바 우성회와의 항쟁 당시 선두에서 막다 조직 내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기 때문인지 나루토 본인은 자포자기하여 막 사는듯한 모습을 보이나, 곤도 시즈야는 나루토가 조직에서 유흥비 명목으로 빼낸 돈으로 사망한 부하들의 가족들을 부양하는 것을 알아 이를 묵인하였고, 이를 알게 된 나루토는 이후 곤도에게 충성을 바친다.[13] 작품이 진행되며 곤도를 구하기 위해 싸우다 사망...한 줄 알았지만 아니었고 정체를 감춘 채 마피아의 부하로 재등장한다. 후에 배신해 마피아마저 나간다. 이후로는 가끔 등장하며 도움을 준다.
- 히지카타파
- 히지카타 토시보[16]
히지카타파를 이끄는 야쿠자로, 나마쿠라와 마찬가지로 신선조 내 양대 계파를 이끄나 나란히 무능한 면모를 보인다. 다만 나미쿠라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건전하고, 또 곤도에 의해 목숨을 건진 뒤에는 그래도 곤도 편을 드는 모습이 간간히 보여, 조직 내 다른 양식인(?)들은 그래도 나미쿠라 보다야...라는 평가를 한다. 약점은 대머리로 그놈의 대머리 때문에 머리털에 대한 집착이 강하며 이에 대한 개그씬도 많다. 한 번은 이 대머리 관련 에피소드에서 죽을 뻔한 적도 있다.
- 나마쿠라파
- 나마쿠라 신파치[17]
나마쿠라파를 이끄는 야쿠자. 건방지고 오만하지만 겁이 많으며 박쥐같은 캐릭터로 어떻게 보면 제일 현실적인 야쿠자다.
어릴 때 아픈 추억이 있어 그 때문에 비뚤어진 듯 하나 그래도 나쁜 놈인건 마찬가지. 조직 규모 자체는 크나 나마쿠라 자체는 내외적으로 무능한 평가를 받아 라이벌 히지카타에 비해 더 막장 취급이다. 심심하면 곤도의 자리를 노리기 때문에 악역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무력쪽은 워낙 무능해 견제가 되지 않는다.[18] 곤도에게 반기를 들어 쿠데타를 일으킨 적도 있으나 곤도는 "몇번이고 용서해주마"라는 말과 함께 눈감아 준다.
탁월한 인맥 관리 능력과 보석 감정 능력 덕분에 도움을 준 적이 있어 숙청은 안 당한다.
사실상 야쿠자 파트의 웬만한 에피소드는 이 인간의 삽질에서 시작되거나 이 인간의 삽질로 판이 커지기에 어찌보면 이 만화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메인 빌런이다.
- 관동정기파
- 관동 불꽃파
- 고마츠
스토리 초반에 곤도와 혼담이 오갔던 여성 보스이다. 후에는 간부회에까지 참석하게 된다.
4.2. 귀주파
- 사카모토 켄[20]
관서 최대의 폭력단인 귀주파의 4대 보스로, 관동을 장악하여 지배하기 위한 전국재패를 노리고 있었다. 작가의 전 작품 여기는 범인조[21]에 먼저 등장한 인물이다.[22] 신선파와 동맹관계였던 쿠로몬파의 보스의 장례식에서 시즈야와 첫 대면을 가지면서 예사롭지 않다는 걸 감지하고는 시즈야를 견제하게 된다.[23] 그 후 사카모토가 전국재패를 향한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시즈야가 계속 경고하면서 속을 긁어대자 결국 열이 뻗친 사카모토는 예정보다 일찍 신선파를 습격하러 관서에서 올라오던 도중 지병이 악화되어 잠시 휴식한 소프랜드에서 사망한다.[24] 사카모토의 사망으로 관동의 조직들도 벌벌떨게 만든 귀주파의 위세는 서서히 기울어져 간다.
- 사와기
사카모토가 보스이던 시절 귀주파의 부두목이었으나 선대의 사망 이후 5대 보스에 올랐다.[25]
선대의 부인을 짝사랑하였기에 그녀의 사후에도 잊지 못하고 곤도에 대한 증오심을 키우다 실책을 저지르자 이 틈을 타 자리를 노리던 조직원에게 뒤를 저격당해 어이없게 사망한다.
- 가이후[26]
귀주파의 6대 보스이자 작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귀주파의 보스 자리에 있는, 사실상 곤도의 숙적 중 하나.
전형적 야쿠자 스타일인 앞의 두 보스에 비하면 동네 아저씨같은 인상이나[27] 전투력, 경험치, 관록, 내구도 등에서 비교도 안될 정도로 빈틈이 없다. 허나 하나뿐인 딸에게는 한없이 약하다.[28] 여지없이 곤도와 염문에 얽히고 이에 얽힌 사건들을 겪으며 야쿠자의 세계를 떠날 생각까지 하다 복귀한다.
복귀 이후로는 뒷방 노인처럼 일선에서는 한발짝 물러난 모습을 보인다.[29] 작품 후반으로 갈수록 이탈리아·아메리카 마피아 등의 외세 세력이 일본을 침공하는 식으로 스케일이 커지면서 여태 작중 최종 보스의 위치를 점하던 가이후와 귀주파는 곤도의 신선파와 협력하는 모습도 보이나 여전히 틈만 나면 곤도를 죽이겠다며 벼른다.
4.3. 기타 인물
- 아키노 아키미
곤도와 같은 부서의 속옷 디자이너. 처음에는 소녀처럼 묘사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성숙한 작화로 변화한다. 시작할 땐 평범한 직장인이었으나 디자이너로 이름이 알려지며 독립해 라이벌사의 작품을 디자인하기도 하고, 직접 회사를 차리는 등 승승장구한다.
곤도의 어머니에게 곤도의 앞길을 막는 암적 존재로 찍혀 몇번이나 함정에 빠지지만 의외로 야쿠자들 앞에서도 카리스마가 있고 나중가면 마피아의 음모로 최면술로 전투에 숙련되기까지 해서 야쿠자의 1등 신붓감으로 진화해 빨리 결혼시키고 싶어한다.
- 리에
긴자 클럽의 넘버원 마담. 곤도를 사랑하나 아키노만 바라보는 곤도 때문에 언제나 가슴 아파한다. [30] 자신에 대한 곤도의 무관심에 다른 남자를 만났으나, 하필 그는 적대 조직 귀주파 계열의 간부인데다 곤도의 회사 프리티를 노리던 사람이었고, 결국 그 남자가 신선파와의 항쟁으로 사망하자 복수를 결심한다. 하지만 곤도에 대한 사랑이 아직 남아있음을 깨닫게 되자, 죽음을 가장하여 조직을 이탈한 나루토와 함께 세계를 떠돈다. 이후로도 조력자로서 나루토와 함께 몇차례 더 등장한다.
- 사장 (가와이)
곤도가 재직한 속옷 회사 프리티의 사장으로, 아내에게 엄청 약해 전화만 걸려와도 맥을 못 추린다. 호색한에다 경영쪽으로 무능해 실질적으론 아내가 회사를 쥐었다.
- 부사장 (마사코)
곤도가 재직한 속옷 회사 프리티의 부사장이자 사장의 아내로, 겉보기와는 다르게 경영쪽으로 유능하다. 사람을 알아보는 눈이 있어 아키노에게 유학을 권한다.
- 부장 (가와니시)
회사를 배경으로 하는 만화라면 꼭 한명쯤 등장하는 비굴하고 쪼잔한 중간관리인. 윗선의 눈치를 보며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박쥐같은 짓만 골라 하지만 그 또한 가족들을 먹여살리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으로 월급쟁이와 중년 남성의 고충을 보여주는 캐릭터다.
- 니게노
디자인팀 선배. 초반에는 야쿠자처럼 험상궂은 인상에 늘 곤도의 따귀를 때리거나 괴롭히는 전형적 못된 선배 역할이었으나 뒤로 갈수록 둥글둥글해지고 가벼운 모습으로 변한다. 부장과 세트로 곤도를 놀리거나 구박하지만 종종 곤도를 인정하는 좋은 선배의 모습도 보여준다. 야쿠자 조직원같은 생김새와는 달리 전형적인 일반인이다.
- 야마모토
유명 팬티 디자이너였으나[31] 곤도가 조직의 힘을 이용하여 그의 과거 시절 약점을 알아채 프리티로 스카웃한다. 팬티 디자인 능력과는 달리 변태 호색한이다.
- 하나코
회사의 경리 담당으로 바바의 여동생이다. 야마모토의 부인이 되지만 이혼하고 바바의 후배와 재혼한다. 후배와 재혼 시점에선 프리티를 퇴사한다.
- 나나
곤도의 후배로, 아키노가 프리티를 나간 후 새로 들어온 신입이다.
- 시즈코
곤도 이사미의 사생아이자 곤도 시즈야의 이복 여동생으로 극악무도했다던 아버지를 능가하는 구제불능의 싸이코패스이며 인간의 탈을 쓴 마귀이다. 어릴 때 본가에서 아무런 표정없이 면도칼도 곤충을 무자비하게 토막내는데, 이를 지적하던 오빠 시즈야의 얼굴을 크게 베어버려 본가에서 쫒겨냐게 되고, 고등학생인 현재 온갖 강력범죄를 저지르다 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얼마 전 출소했다. 야쿠자로서 잔인한 본성을 최대한 제어하여 평범한 생활을 하는 오빠에게 실망스럽다며 조롱하지만 정작 본인은 스스로 통제할 마음이 전혀 없이 오직 모든 걸 파괴하며 쾌락을 즐기기에 오빠에게 망언을 한 거나 다름없었다. 오빠를 괴롭히려고 신선파의 적대조직과 결탁하여 도를 넘는 짓만 골라서 온 동네를 혼란에 빠트렸는데 결국 천벌을 받은 건지 같은 학교 동급생이자 연인인 악질 불량배 마사무네가 적대조직의 의뢰로 시즈야를 살해하려다 실패하고 이에 대한 책임으로 숙청당하자 분노하여 적대조직의 보스를 죽이고 마사무네의 원수를 갚았다며 광소를 터트리고는 다시 교도소로 수감되었다.[32] 하지만 이를 본 시즈야는 충격을 받아 아키노와 가까웠던 관계가 한동안 멀어지는 원인이 되고 만다.
4.4. 카메오
카메오 출연의 대부분은 대한민국 미정발이라 알아볼 수 있는 인물이 거의 없다.- 쿠로이와(ビッグマグナム黑岩先生)
빅매그넘 쿠로이와선생의 주인공.
- 본노 헤이타로(凡野平太郞)
범인조[33] 시리즈의 주인공.
- 앗카맨
괴인 앗카맨의 주인공.
5. 미디어 믹스
5.1. OVA
1991년 4월 12일에 OVA를 출시했다. 최초의 영상화 작품.5.2. 드라마
1994년 10월 21일부터 1995년 3월 17일까지 닛폰 테레비 계열에서 방영해 일본에서 총 19회 평균 시청률 13.4%를 찍었다.1995년 9월 23일에는 조용한 돈 RETURNS, 1996년 4월 12일에 조용한 돈 FOREVER라는 이름으로 스페셜판을 방영했다.
5.3. 영화
5.3.1. 2000년
감독·각본 카시마 츠토무, 배급은 KSS가 맡았다.카가와 테루유키가 곤도 역을 맡았다.
5.3.2. 2009년
2009년 9월 5일에 공개했다. 감독은 죠죠 히데오, 배급은 클락 웍스가 맡았다.총 4편의 DVD로도 출시했다.
5.3.3. 2023년
이토 켄타로가 곤도 역을 맡았다.
광고 디자인 회사에서 우유 광고를 디자인하는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5.4. 무대화
2004년 월식가극단에 의해 무대화되었다. 각본·연출 타카토리 에이, 음악은 J·A·시저가 담당.- 静かなるドン (보스의 두얼굴)
- 2004년 5월 19일 ~ 5월 24일
- 静かなるドン 魔界・天翔篇 (보스의 두얼굴 마계・천상편)
- 2006년 9월 6일 ~ 11일, 9월 15일 ~ 17일
5.5. 드라마 CD
2010년 1월 28일에 발매했다.- 캐스팅
- 곤도 시즈야 역 - 나카무라 유이치
- 나루토 류지 역 - 히라타 히로아키
- 이노구비 코시로 역 - 모리카와 토시유키
- 나마쿠라 신파치 역 - 후지와라 케이지
- 히지카타 토시보 역 - 나카타 죠지
- 곤도 타에 역 - 카츠키 마사코
- 아키노 아키미 역 - 하야미 사오리
- 리에 역 - 박로미
6. 기타
1990년대 초반에 국내 한 대본소 만화가 이 만화 줄거리를 상당히 베껴 그렸다. 이름은 '꿇어! 보스의 두얼굴'. 이런 대본소 만화를 많이 그린 박원빈 이름으로 그려졌다. 배경이야 일본으로 그려졌지만 그림체는 이현세 그림풍인데 박원빈이 이현세 문하생 출신이다. 주인공 이름이 무라다 무로 난데없는 태극 목걸이를 하고 다닌다. 당시에는 19금이니 뭐니 그런 게 없어서인지 몰라도 상당수가 경고먹었는지 수정당한 흔적도 보인다. 머리에 총쏘는 장면을 하얗게 가렸다든지 밤에 한바탕 거사를 치른 남녀 둘이 아침에 침대에 누운 걸 여자를 침대에서 지우고 대충 바닥에 떨어져 나게 한다든지, 손등에 칼을 박는 장면은 손 옆에 칼을 박아 경고하듯이 수정했다.더불어 이 만화에 나오는 각색에서 주인공 수하인 한 간부(히지카타 토시보)를 죽이고자 보낸 킬러같은 경우 원작에선 손의 갈고리 칼날이 무기인데 표절판에선 그냥 소음 권총으로 수정하고, 죽는 것도 토시보의 정부인 젊은 여성의 알몸을 보고 흥분시켜 방탄 유리에 처박혀 스스로 죽게 하는데 이 표절 대본소 만화에는 기르는 큰 개가 그 킬러를 가로막아 대신 총에 맞아 죽고 간부가 얼른 그 틈을 타 총을 쏴 반격해 죽이는 설정으로 바꿨다. 원작에서 젊은 정부를 둔 것도 중년 마누라로 그렸다. 이 표절판은 초반 줄거리만 넣고 12권으로 서둘러 끝냈다.[1] 만화 단행본으로는 108권이다.[2] 해적판 이름은 '마길도'[3] 한국 정발본에서의 번역은 신선파.[4] 처음엔 하기 싫어했지만 결국 어머니의 설득에 반강제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샐러리맨 일과 계속 병행하겠다는 조건을 걸었고 만약 샐러리맨 일에 지장이 생긴다면 총수 자리를 노리는 부하들이 서로 싸워 조직이 개판이 되건 말건 상관없이 보스를 그만두겠다고 엄포를 놓는다.[5] 이런 얼빠진 모습이 영정 사진으로 걸린 이유는 평소에 사진 찍는걸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것만 남아서라고.[6] 주로 곤도 회사쪽에 은밀히 접근하여 곤도를 쫓아내도록 일을 꾸미거나, 적대 조직인 귀주파를 비롯한 다른 조직과의 항쟁을 유발시켜 어쩔 수 없이 회사 출근을 못하고 뒷수습에 전념토록 하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때마다 벌이는 일들이 너무 굵직한 대형사건인 것이 탈.[7] 물론 곤도가 어머니에게 자신의 정체를 폭로하면 집을 나가겠다고 말을 해둔 탓도 있다.[8] 심장이 매우 약해 아직까지도 니트로 글리세린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9] 타에의 등장이 가장 잦고 비중이 커서 그렇지 사실 나마쿠라의 아내나 다른 야쿠자계 중년 여성들도 타에와 유사한 극화체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10] 해적판 이름은 백두산[11] 물론 현실에 대입하면 상대 조직원을 개틀링으로 무자비하게 갈아대는 대량 살인범이다.[12] 해적판 이름은 허준호.[13] 다만 나돌아다닌 것은 연기만은 아니고 실제로도 도박을 좋아하긴 하는 듯.[14] 얼마나 쿨하게 묘사되냐면 다른 두목들 전부 코미디를 찍을 때 혼자 홍콩 영화를 찍는다.[15] 나루토가 류호에게 제일 먼저 정체를 밝혔는데, 류호는 나루토의 얼굴을 보고 무릎을 꿇으며 눈물을 흘렸다.[16] 이름 모티브는 신선조의 히지카타 토시조. 해적판에서의 이름은 망치.[17] 이름 모티브는 신선조의 나가쿠라 신파치. 해적판에서의 이름은 개털.[18] 작중 전투 무능력자라고 불릴만한 사람의 펀치에도 기절했다.[19] 물론 가이후가 거의 인간 병기 수준이긴 하다.[20] 모티브는 사카모토 료마 + 타카쿠라 켄.[21] 원문 こちら凡人組. 후속 시리즈도 있다.[22] 범인조 시리즈에선 첫 등장이 기억을 잃은 채 베이비시터 일을 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여러 에피소드를 거쳐 결국 기억을 되찾아 4대 보스에 오르게 된다.[23] 쿠로몬파는 유일하게 신선파와 동맹을 맺은 관서출신의 조직이었으나 시즈야가 어처구니없는 꼬라지를 보여준 탓에 쿠로몬파의 보스가 충격으로 사망하자 쿠로몬파 잔당들이 원한을 가져 동맹을 파기하고 귀주파와 손을 잡게되었다.[24] 소프랜드에 찾아온 산하조직들이 보스의 얼굴을 보러오자 자신은 아직 팔팔하다며 무리하게 과시하다 모두 앞에서 허무하게 쓰러졌다.[25] 그 사이에 사카모토의 아내가 잠시 보스를 맡았으나 곤도와의 염문으로 인한 사고에 휘말려 사망했다.[26] 해적판에서의 이름은 장쾌불.[27] 정확히 따지자면 앞의 두 보스는 야쿠자 영화에 나올법한 야쿠자 미화의 스테레오 타입이고 실제로는 가이후가 진짜 야쿠자처럼 생겼다.[28] 가이후의 딸 또한 작중 대부분의 여자들처럼 곤도를 사랑하게 된다.[29] 늘 양복 차림이던 가이후의 복장은 이 시점부터 기모노로 바뀐다. 가이후 스스로 '자신은 이제 늙었다'고 말하며 일선에서 물러났기에 캐릭터성의 변화를 위해 그런 듯.[30] 정작 연재 초반 아키노와 결혼하기로 한 애인은 리에를 사랑해 결혼이 깨졌다.[31] 무명 시절에는 직접 입은 팬티를 여고생 팬티라 속여 판매한 사기꾼이었다.[32] 시즈야를 제외한 타에와 조직원들은 시즈코를 눈엣가시로 여겼으며 시즈코와 적대조직 둘 다 서로 자멸했으니 잘 됐다고 좋아한다.[33] 귀주파 계열의 조직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