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 non ho amato mai tanto la vita!
이토록 삶을 아쉬워 한 적이 있었던가!
이토록 삶을 아쉬워 한 적이 있었던가!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의 주요 아리아로, 연인 토스카를 두고 처형을 기다리는 카바라도시가 처형 전날 밤 토스카에게 마지막 편지를 남기던 도중 그녀와의 아름다운 추억을 회고하며 부르는 노래이다. 원 번역으로는 '별은 빛났고' 가 맞으나 한국에서는 앞의 내용을 부정하는 부사가 붙은 '별은 빛나건만' 이란 제목으로 널리 알려져있다[1]. 곡의 시작은 나단조로 우울하고 애달픈 곡조로 읖조리다 점차 격렬해지며, 마지막으로 흘러갈수록 참을 수 없는 비통함이 묻어나온다.
2. 영상
루치아노 파바로티 |
요나스 카우프만 |
플라시도 도밍고 |
3. 가사
(si mette a scrivere, ma dopo tracciate alcune linee è invaso dalle rimembranze) (편지를 쓰기 시작하지만, 몇줄 적던 이내 기억의 홍수가 그를 덮친다.) E lucevan le stelle ed olezzava la terra 별은 빛나고 대지는 싱그러웠지 stridea l'uscio dell'orto, e un passo sfiorava la rena 정원의 문이 삐걱대더니, 길을 따라 발소리가 바스락대며 땅을 스쳤어 Entrava ella, fragrante mi cadea fra le braccia 향기로운 그녀는 다가와 내 품에 안기고 Oh, dolci baci, o languide carezze 오, 부드러운 입맞춤 오, 달콤한 어루만짐 mentr'io fremente le belle forme disciogliea dai veli! 나는 떨리는 손길로 베일을 벗기고 그녀의 고운 얼굴을 드러내었어 Svanì per sempre il sogno mio d'amore 아, 그 사랑이란 춘몽은 영원히 사라지고 L'ora è fuggita 시간은 모두 흘러가 E muoio disperato! 나는 이제 절망 속에 죽는구나! E muoio disperato! 나는 이제 절망 속에 죽는구나! E non ho amato mai tanto la vita! 이토록 삶이 절박한 때가 있었던가! Mai tanto la vita! 이토록이나! (Scoppia in singhiozzi.) (그는 흐느껴 울기 시작한다) |
4. 관련 항목
[1] 원제의 lucevan(o)는 lucere(빛나다)라는 동사의 반과거 형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