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벤 데이비스/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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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데이비스 2023-24 시즌 | |
소속팀 | <colbgcolor=#fff,#191919>토트넘 홋스퍼 FC (프리미어 리그) |
등번호 | 33 |
기록 (프리미어 리그 20R 기준) | |
선발 9경기 교체 3경기 1득점 | |
선발 1경기 | |
선발 1경기 | |
친선 경기 | 선발 1경기 교체 1경기 |
합산 성적 | |
<colbgcolor=#fff,#191919> 선발 12경기 교체 4경기 1득점 | |
개인 수상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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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벤 데이비스의 2023-24 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데이비스가 토트넘에서 뛰는 열 번째 시즌이다.2. 프리미어 리그
2.1. 전반기
프리시즌에는 주로 왼쪽 센터백으로 출전했다.리그 2R 맨유전에서는 후반 70분 데스티니 우도기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83분 이반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아 득점한 듯했으나 발에 빗맞은 공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 의해 골대로 굴러들어간 것이었고, 이후 마르티네스의 자책골로 정정되었다. 팀은 2:0 승리. 유리몸 기질이 강하며 현재 부상 중에 있는 라이언 세세뇽, 몸싸움에 큰 약점을 보이는 세르히오 레길론 대신 우도기의 백업으로 정착할 것으로 보인다.
리그 3R AFC 본머스전에서는 후반 80분 갑작스럽게 고통을 호소한 데스티니 우도기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슈팅까지 이어봤으나 아쉽게 골대 위를 넘겼으며, 전체적으로 무난한 폼을 보였다. 팀은 0:2 승리.
EFL컵 2R 풀럼 FC전에 선발 출전했다. 대거 로테이션으로 인해 주장단이 모두 선발에서 제외되면서 데이비스가 주장 완장을 찼다. 에릭 다이어 대신 네 번째 주장이 된 것으로 보인다. 팀은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며 이른 탈락을 맞게 되었다.
리그 8R 루턴 타운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82분에 데스티니 우도기과 교체되어 오랜만에 출전했고, 0:1 상황에서 선수단 모두의 집중력 있는 수비로 스코어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리그 9R 풀럼 FC와의 홈 경기에서는 명제되었다. 전날 훈련 중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10R 크리스탈 팰리스 FC 원정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다만 우도기에 비해 공격 가담이 그리 좋지 않았고,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에메르송 로얄과 교체되었다. 팀은 1:2 승리.
11R 첼시 FC전에서 또다시 명제되었는데, 이전의 부상 여파가 팰리스전까지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튼전 훈련에는 페드로 포로와 함께 불참했으나 이후 둘 다 상태가 괜찮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첼시전에서 주전 센터백인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다이렉트 퇴장으로 3경기 징계를 받았고, 미키 판더펜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 결장을 끊으며 당분간 센터백 자리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12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원정에는 오랜만에 다이어와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결정적인 슈팅 블록, 질 좋은 롱패스를 뿌리는 등 분전했으나 팀은 2:1 역전패를 거두었다.
13R 아스톤 빌라 FC전에는 에메르송 로얄과 함께 센터백으로 출전했다. 안정적인 빌드업과 질 좋은 패스로 후방을 단단히 해주었고 골키퍼의 키를 넘은 크로스를 헤더로 막아내는 등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는 본인과 마찬가치로 전문 센터백이 아닌 에메르송과 함께 세트피스 수비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팀은 1:2 패배.
14R 맨체스터 시티 FC전에도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고, 파트너로 나온 에메르송 로얄보다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팀이 2:1로 끌려가던 상황에 엘링 홀란드에게 향한 패스를 헤더로 끊어내며 손흥민에게 전달했고, 손흥민의 원터치 패스를 받은 지오바니 로셀소가 득점하면서 동점골의 기점이 되었다. 팀은 3:3 무승부.
16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의 홈 경기는 징계에서 복귀한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짝을 이뤄 선발 출전했다. 전반 8분 알렉산데르 이사크를 향한 앤서니 고든의 크로스를 절묘하게 굴절시켜 골킥을 만들어내는 슈퍼 태클을 선보였다. 전체 스탯으로는 걷어내기 4회, 헤더 클리어 3회, 리커버리 6회, 공중 볼 경합 승리 4회로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빌드업에서의 기여 또한 돋보였는데, 롱볼 성공 6회와 공격 지역 패스 9회를 기록하는 등 공격 측면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팀은 4:1 승리.
현재까지 미키 판더펜의 빈 자리를 적절히 메꿔주며 팀의 수비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18R 에버튼 FC와의 경기에서는 전반전 팀의 빌드업에서부터 수비까지 준수한 경기력을 이어갔지만 후반에 들어서는 불안한 패스를 종종 보였다. 팀은 이른 시간 선제 득점 후 내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선방쇼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었다. 다만 이날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5주짜리 햄스트링 부상을 끊으며 미키 판더펜의 복귀 이후에도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생겼다.
19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원정 경기에서는 에메르송 로얄과 함께 선발 출전했다. 전후반 내내 팀 전체가 호러쇼를 선보이며 4실점을 허용했으나 81분 알레호 벨리스의 만회골이 터지고 4분 뒤인 85분, 페드로 포로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득점하며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종료되며 팀은 4:2 패배를 거두었다.
2.1.1. 전반기 총평
11R 첼시 FC와의 홈 경기 이후 들이닥친 팀의 위기 속에 갑작스럽게 선발로 나서게 되었고, 초반에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갈수록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선보이며 팀의 분위기 반전에 크게 기여한 언성 히어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본인의 주 포지션인 레프트백이나 3백의 좌측 스토퍼가 아닌 포백 체제의 센터백에서도 좋은 활약을 한 점은 놀라운 부분.[1] -2.2. 후반기
20R 본머스 AFC와의 홈 경기에서도 에메르송 로얄과 센터백으로 출전했다. 팀은 3:1로 승리했으나, 경기 내내 불안한 후방 빌드업과 수비진 전체가 뒷공간을 쉽게 노출하는 등 외줄타기를 하는 듯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전까지 연승을 거두며 한창 분위기가 좋던 본머스의 골운이 지지리도 없었고, 유효슈팅이 좀만 더 발생했다면 대량 실점으로 이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경기였다.1월 12일, 2014년 입단 동기였던 에릭 다이어가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현 토트넘 선수단 중 단독으로 최고참 멤버가 되었다.
24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출전을 하며 부상에서 복귀했다.
25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에서 같은 포지션 경쟁자인 우도기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여 선발 출전하였으나 공격적인 부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고 후반 추가시간에 찾아온 천금 같은 헤딩 찬스를 놓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우도기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어 35R 북런던 더비에 선발출전했다. 박스 안에서 데클란 라이스에게 차여서 PK를 얻어냈고, 88분에 교체되어 나갔다.
3. FA컵
64강 번리 FC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막판에 햄스트링을 붙잡았고, 이후 부상으로 4~5주간 결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행히 팀은 미키 판더펜이 때맞춰 부상에서 복귀했고,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회복이 예상보다 빠르며 라두 드라구신의 영입에도 성공하면서 한숨 돌린 상황. 부상과 징계로 스쿼드가 무너지면서 갑작스럽게 센터백을 소화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출전을 거듭할수록 꾸준히 스텝업하며 본인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해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32강 맨체스터 시티 FC전에는 마찬가지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데인 스칼렛과 함께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했다. 선발 명단에는 로메로와 판더펜이 이름을 올리면서 에메르송, 드라구신과 함께 벤치에 머물렀다.
[1] 사실 포백의 센터백은 콘테 체제 이전에도 종종 소화한 적이 있으나 경기력이 매우 불안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