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공주님 시리즈 | |
본편 | 벌레공주님 (1.5) |
벌레공주님 후타리 (블랙 레이블 · 2014 모바일 · 2016년 모바일) | |
외전 | 퍼즐! 벌레공주구슬 · 벌레공주님 BUG PANIC |
벌레공주님 후타리 虫姫さまふたり | |
<colbgcolor=#e060f8><colcolor=#ffffff> 개발 | 케이브 M2 (XB360) |
유통 | AMI (Arcade) 케이브 (XB360, iOS) |
플랫폼 | 아케이드 | Xbox 360 | iOS |
ESD | Microsoft Store | App Store |
장르 | 탄막 슈팅 게임 |
출시 | Arcade 2006년 10월 27일 XB360 2009년 11월 26일 iOS 2012년 4월 5일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
관련 사이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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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6년에 발매된 벌레공주님의 후속작. 제목을 직역하면 "벌레공주님 두 사람".전작과 마찬가지로 매니악, 울트라는 탄막, 오리지널은 탄속 중심의 슈팅으로 즐길 수 있다. 일러스트는 라임오딧세이와 라이트 노벨 블러드 링크 삽화로도 유명한 HACCAN이 담당했다.
2. 스토리
지금과는 다른 시간 축의 지구의 어느 대륙에서는 공수(恐獸)들이 번영하는 땅에 인간들의 마을인 우타카타 마을이 있었다. 그 마을은 기품 있는 여왕 라사가 다스리면서 공수들을 여러 용도로 길러왔다. 어느 날, 갑수라고 부르는 생명체들이 우타카타 마을을 습격했다. 그들은 커다란 몸뚱이와 몸에서 방출하는 레비센스로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렸고 이를 보다 못한 마을 사람들은 단결하여 갑수들을 물리치려고 했으나 레비센스의 독에 중독되어 번번히 실패만 해였다. 이 때, 어머니와 마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라사의 맏아들이자 제1왕자인 아키는 공수들을 거느리고 갑수들에게 싸움을 걸었으나 중과부적인 상황으로 인해 그 싸움은 장기화되려고 했다. 갑수들이 마을을 습격한 이유를 밝혀내기 위해 아키는 갑수들의 신이 산다는 곳으로 혼자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 아키가 마을을 떠나고 몇 개월이 지나서 갑수들의 공격은 멈췄으나 아키는 돌아오지 않았다. 라사는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의 귀환을 바라며 다른 왕자들보다 용감하고 총명한 아키가 돌아오면 왕위를 물려주겠다고 생각했으나 아키를 찾기 위해 보낸 수색대로부터 아키가 호시후리 마을의 공주인 레코한테 살해당했다는 비보를 받고 절망과 분노에 전율했다. 「나의 특별하고 소중한 아들 아키를 잘도 죽였겠다! 이 어린 계집을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 라사는 곧바로 갑수들이 출몰하는 숲으로 출병하려고 했으나 갑수들이 서식하는 숲답게 레비센스로 가득 차있어서 정면으로 대결했다간 승산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대신 꾀를 내었다. 「단순한 팜을 숲으로 보내서... 크크큭.」 버리는 말로 선택된 것은 아직 어린아이인 그녀의 여덟째 자식 팜 왕자. 팜은 순진하고도 순수한 성격으로 모친을 우러러 보았으나 정작 모친인 라사에게는 아키 이외의 여러 자식 중 그저 하나에 불과했다. 라사는 팜을 부추켜서 그에게 레코를 꾀어내라는 임무를 내렸다. 달콤한 보수와 함께... 「숲에 가서 나의 아들이자 네 형인 아키를 살해한 악녀 레코를 꾀어내 오면 네게 왕위를 물려주마.」 그 제안은 팜에게 있어서도 생각지도 못한 기회였다. 형의 원수를 갚을 중요한 역할, 게다가 왕위를 계승함으로써 높은 지위를 획득하고 자신이 존경하는 어머니의 사랑을 받을 수도 있고 또 수명이 길어지고... 「어머니, 반드시 그 여자를 데리고 올게요!」 팜은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친구로 지내온 공수 하이로를 타고 득의양양하게 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라사의 의도는 달랐다. 「...그 여자를 데려와 왕위를 계승할 수 있는 자는 얼마든지 있고 한 명 정도는 독에 당해도 문제는 없어.」 어머니의 의도를 모른 채 팜은 하이로와 함께 레코를 찾아나서게 되는데... |
곤충들의 거대화인 "갑수" 가 적 세력이던 전작과 달리 이번 작의 주적은 "공수". 즉 공룡과 같은 생물이다. 물론 공수만 나오는 것은 아니고 적의 다양성을 넓히려 한 것인지 해양 생물류 적인 "해수" 도 나오며 벌레공주님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전작의 메인 빌런들인 갑수들도 여전히 등장한다.
슈팅 게임의 특성상 게임 내에서 스토리에 대한 설명이 적다 보니 아무튼간 팜이 라사를 공격한 이유에 대해서는 말들이 많다.
3. 전체 스토리
곤충이 사는 신쥬의 숲의 옆나라 뻘쯤 되는 공룡마을 우타가타를 힘으로 지배하는 라사 여왕은 자신이 총애하던 아들 아키가 레코라는 듣보잡에게 살해당했다는 정보를 듣고 자신의 수많은 아들 중 하나인 팜을 보내 레코를 꾀어내 데려오라는 명령을 내린다.신쥬의 숲에 아무런 대비 없이 들어갔다간 레비센스에 중독되어 끔살당하는 건 라사 여왕 본인도 알고 있었지만 자기가 그렇게 끔찍이 아끼는 맏아들 외에 다른 아들 하나 죽는 건 아무런 상관도 없는 모양.
아무튼 팜은 자신의 공룡인 하이로를 타고 신쥬의 숲에서 레코를 찾아내 자신의 마을이 갑수들에게 공격받는다고 뻥을 쳐서 레코를 꾀어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레코와 동행하던 도중(3스테이지)에 아키의 죽음은 아키가 자처한 일이며 레코에게는 잘못이 없다는 진실을 듣고, 그동안 동행하면서 레코와 정도 많이 쌓였는지 역으로 어머니에게 사건의 진상을 따지려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새 레비센스에 중독되어(신쥬의 숲에 들어갔기 때문에)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몸을 이끌고 레코와 함께 간다. 여담이지만 이 시점부터 주인공들이 격추당할 시 대사가 바뀐다[2]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라사 여왕의 대사가 캐릭터에 따라 다르다.
팜 선택 시
라사: 그 계집애를 보호하려 들다니, 참으로 어리석군.
팜: 레코는 아키를 지키려고 했어요! 레코 잘못이 아니라구요!
라사: 흥, 너 같은 것들의 대체재는 얼마든지 있다. 죽어라!
라사: 그 계집애를 보호하려 들다니, 참으로 어리석군.
팜: 레코는 아키를 지키려고 했어요! 레코 잘못이 아니라구요!
라사: 흥, 너 같은 것들의 대체재는 얼마든지 있다. 죽어라!
레코 선택 시
라사: 내.. 내 예쁜 아들 아키를... 네가 감히!
레코: 저도 아키가 죽을 줄은 몰랐는데...
라사: 시끄럽다! 이 녀석!
결말은 라사 여왕은 두 사람에게 폭☆살 당하고 레비센스 때문에 죽기 직전인 팜을 갑툭튀한 아키가 살려주는 방법을 알려줘서 문제는 해결되고 해피 엔딩. 이후 레코가 팜 에게 같이 살지 않겠냐고 얼굴을 붉히며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아 이후 둘이 맺어지게 되는 커플링 을 암시한다.라사: 내.. 내 예쁜 아들 아키를... 네가 감히!
레코: 저도 아키가 죽을 줄은 몰랐는데...
라사: 시끄럽다! 이 녀석!
4. 특징
벌레공주님의 최고 난이도가 빠르게 깨진 것에 이케다가 이를 갈았는지, 세 모드 모두 난이도가 상향되어 안 그래도 어려웠던 전작보다 한 층 더 어려워졌다. 적의 구성이나 스테이지 길이, 보스들의 패턴도 훨씬 복잡해지고 어려워진 것은 물론이고, 익스텐드나 기체 성능같은 시스템 측면에서도 더 불합리하게 변경되었다. 그나마 오리지널 모드가 전작에서 너무 빨랐던 탄속에 대한 불만을 반영했던 것인지 전체적으로 탄속이 느려지긴 했지만 그만큼 적들의 패턴이 복잡해졌기 때문에 그게 그거.그래도 팜 - 어브노말의 성능이 엄청 강하기 때문에 이 기체로 플레이하면 대미지에 대한 문제는 많이 해소된다. 다만 이전작처럼 W타입의 CA연 버그를 이용해 폭탄 한 번 쓰고 연사로 보스를 패턴도 하나 안보고 순살시키는 것은 불가능해졌기에 어느 정도의 패턴화가 요구된다.
매니악 모드부터는 난이도는 둘째치고 스코어 익스텐드를 하기도 쉽지 않다. 첫 번째 익스텐드가 1억 점이고 두 번째 익스텐드가 2억 5천만점으로, 아무 빌드 없이 5면 필드전까지 진행한다면 1억 점을 간신히 넘기기 때문에 두 번째 익스텐드를 하려면 사실상 스코어링 패턴화를 해야 한다. 여기에 1.5 버전의 경우 누적 카운터가 70000, 블랙 레이블 버전의 경우 누적 카운터가 100000이 넘어가면 탄속이 빨라지므로[3] 스코어링을 전제로 게임을 진행할 경우 난이도가 더 어려워진다.
히든 익스텐드 또한 다른 케이브 슈팅 게임과 다르게 3스테이지가 아닌 마지막 스테이지인 5스테이지의 후반부에서나 나온다.[4] 이 때문에 잔기를 만질 수 있는 기회조차 적어 클리어 난이도 상향에 한몫했다.
울트라 모드를 선택하면 전작처럼 화면이 시뻘겋게 변하면서 "초살의 각오는 되어 있습니까?"라고 경고를 하는데,[5] 전작의 울트라 모드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난이도가 끔찍하게 어렵다. 이 게임의 울트라 모드는 케이브 슈팅 게임 중에서도 어렵기로는 세 손가락 안에 꼽으며,[6] 어찌나 더럽게 어려운지 슈팅 게임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에브리 익스텐드 세팅으로 클리어한 기록도 클리어로 인정을 해준다. 에브리로 돌려도 그 막장스러운 난이도 때문에 다른 상위권 케이브 게임과 맞먹을 정도였다는 실화도 존재.
심지어 그 클리어 기록들마저도 가장 사기 기체인 팜 - 어브노말이 대부분이고, 나머지 세 종류 기체들은 클리어 유저 수가 현저하게 떨어진다. 그나마 레코 - 노멀 타입 기체는 에브리 세팅으로 클리어한 유저가 어느 정도 있지만 디폴트 세팅으로 올 클리어한 유저 수는 거의 없으며, 가장 약한 기체인 팜 - 노말 타입 기체로 울트라 디폴트 세팅을 클리어가 확인된 유저 수는 전 세계를 통틀어 단 1명 뿐이다. 이것마저도 최근에 클리어가 달성되었으며 그 이전까지는 화력이 너무 심하게 약해서 클리어가 가능한지조차 의심을 받았을 정도였다.
기괴하게도 1스테이지가 다른 스테이지보다 패턴 안정화 난이도가 높은 게임인데, 이 때문에 1스테이지부터 무한 리셋을 반복하게 만든다. 특히 중간 보스 직전부터 가속 조준 반격탄을 뱉는 바위가 무더기로 떨어지는 구간은 완전 생랜덤이라서 정말 엄청나게 어렵기로 악명이 높고, 1스테이지 보스도 희대의 랜덤 패턴으로 사람 잡는 요주의 보스. 2스테이지 또한 대미지가 강한 팜 - 어브노말로 플레이하면 악명 높은 고드름을 빨리 부술 수 있기에 필드는 어느 정도 할만해지나 보스인 디올 라이거가 3, 4스테이지 보스보다도 더 어렵다.[7] 극초반부터 이 모양이라 2스테이지까지 노미스로 넘기는 것이 매우 어렵다. 3스테이지도 문제인데 중간 보스가 희대의 노답 패턴으로 무장해서 1봄이 거의 무조건 요구되기 때문에 2스테이지에서 봄을 아끼기 위해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플레이를 반강제적으로 해야하고, 콩벌레, 길앞잡이, 쥐며느리, 바구미가 골고루 튀어나오는 3스테이지 후반 구간은 그야말로 칼같은 패턴화가 되지 않으면 게임 진행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난이도가 더럽게 어렵다.
마지막 5스테이지는 필드전도 꽤 어렵지만 최종 보스 울트라 모드 드라간 엠페리온은 케이브 게임 사상 최강의 최종 보스로 불린다. 전작의 최종 보스 루리고혼 크리스/이메이고우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끔찍하게 강하고 내구도도 엄청나게 높다. 봄 배리어가 안 달려 있는데도 이렇게 강하니 설명조차 필요가 없을 정도. 라사 또한 통상 패턴이 전작의 진 최종 보스인 아키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어려운데다 발악 패턴은 프랙티스로도 노미스 노봄으로 뚫은 사람조차 아예 없는 회피 불가 패턴이라서 격파하려면 반드시 일정 이상의 견적[8]을 가져오는게 요구된다. 그나마 발악의 내구도가 낮고 봄 배리어가 아키마냥 샷으로 때려도 반격탄이 안 나온다는게 마지막으로 남은 양심이긴 하지만, 게임 난이도가 하도 어렵다보니 발악까지 저 견적을 가져오는것 자체가 너무 어렵다.
보통 디폴트 세팅으로 올 클리어를 할 수 있는 견적이 짜여지게 되면 드라간과 라사 격파에서만 거의 무조건 4 ~ 5미스가 나는데, 스코어 익스텐드 2개와 히든 익스텐드를 모두 챙긴 풀잔 상태가 5잔이므로 올 클리어를 그나마 수월하게 노리기 위해선 최종 보스 대면 직전까지 사실상 노미스로 돌파해야 한다. 제일 좋은 기체인 팜 - 어브노말은 드라간 대면 전까지 1미스까지는 어느 정도 허용되는 편이지만 이 기체로도 드라간 대면 시 3잔 견적부터는 천운이 따르지 않는 이상 사실상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 4잔이더라도 봄이 3개 이상 있지 않으면 클리어 확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낮아진다. 올 클리어할 수 있는 스펙의 유저들도(칸스토를 내는 괴물들도 예외가 아니다) 드라간 대면 전까지 2미스 이상 나게 되면 그냥 게임을 리셋하고 1탄부터 다시 한다. 이쯤 되면 가히 괴작이라고 칭할 수 있을 정도의 게임.
한국에서 실기판으로 디폴트 세팅 울트라 모드 첫 클리어는 2009년 SON군이 달성하였으며, 2017년 아발컨이라는 유저가 올 클리어를 달성하여 총 2명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Xbox 이식판으로 디폴트 세팅 울트라 모드를 클리어한 유저까지 합치면 공식적으로 확인된 울트라 디폴트 클리어러는 2024년 기준으로 총 8명이다. 에브리로 돌려서 클리어한 사람은 조금 더 있는 듯하다.
5. 시스템
오리지널과 울트라 모드의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비슷하지만 울트라는 오리지널에서 카운터 리미트를 해제한 상태. 매니악 모드의 시스템은 간단하게 말하면 배율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이 게임은 적을 물리쳤을 때 나타나는 보석을 많이 습득해야 점수를 많이 불릴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보석은 노샷/샷 상태일 때는 근처에 있으면 자동 회수되지만 레이저 발사 시엔 자동 회수가 되지 않는다. 다만 동전은 레이저 발사 시에도 자동 회수된다.
일반 보석을 일정 시간 이내에 잡거나 자동 회수 상태로 만들면 녹색 오라가 쳐지면서 들어오는데, 이때는 카운터 증가량과 점수 증가량이 2배가 된다. 이것도 스코어링의 요소 중 하나.
적을 어떤 무기로(샷 or 레이저) 물리치느냐에 따라 작은 보석이랑 큰 보석이 나온다. 물론 보석의 크기에 따라 카운터 증가 수치가 다르다. 자세한 건 아이템 문단 참조.
5.1. 기본 조작
8방향 스틱으로 이동- A버튼: 연타는 샷, 누르고 있으면 레이저
- B버튼: 봄(폭탄) 사용
- C버튼: 오토샷, 끊어 쏘기
5.2. 아이템
- 파워업 아이템
1~3스테이지에서는 필드전 한 번, 보스전 직전에 한 번씩 등장하는 파워 캐리 잠자리를 잡으면 나오며 4~5스테이지에서는 파워 캐리 잠자리가 한 마리만 나오므로 하나씩만 얻을 수 있다. 일반적인 기준으로 4스테이지 중간 보스 직전에서 나오는 파워업 아이템까지 습득하면 풀 파워가 된다. 아이템에는 P라고 쓰여있다.
- 폭탄
2~4스테이지에서는 보스전 직전에 나오지만 5스테이지에서는 히든 익스텐드를 얻을 수 있는 구간에서 같이 나오고 보스전 직전에선 안 나온다. 역시 봄 캐리 잠자리를 잡으면 나온다.
- 맥스 파워업 아이템
세 번 다 죽어 컨티뉴가 떴을 경우 등장하는 일종의 서비스 아이템. 파워를 끝까지 올려주기 때문에 초반 스테이지는 그냥 순식간이다. 아이템에는 MP라고 쓰여있다.
- 1UP 아이템
5스테이지 중후반에 봄 캐리 잠자리가 나타나는 구간의 건물 지붕을 파괴하면 등장한다. 단, 봄으로 파괴하면 등장하지 않는다. 해당 아이템이 등장하는 지붕은 빠르게 화면 위로 스크롤되어 사라지므로 속공이 필수이며, 봄 캐리 잠자리의 협공과 플레이어에게 탄을 쏘며 돌진하는 자코들까지 가세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습득하려면 어느 정도 테크닉이 필요하다.
- 보석
스코어링의 핵심 아이템으로, 작은 보석과 큰 보석이 있다. 적을 파괴하는 능력 못지않게 이 아이템을 효과적으로 먹는 능력도 고수의 척도. 자세한 건 아래의 모드 문단 참조. 보석이 공중에 떴을 때 최대한 가까이서 먹으면 보석에 오라가 씌워지며 2~4배까지 보석 카운트가 늘어나므로 훨씬 효율적이다.
\1.5 버전의 매니악 모드와 블랙 레이블의 모든 모드에서는 파란 오라 보석이, 블랙 레이블의 매니악 모드와 갓 모드에서는 빨간 오라 보석이 추가로 등장한다. 적을 레이저로 격추했을 때 나오고 최종 점수판에는 계산되지 않는다.
- 동전
바닥에 떨어져 있다. 주로 큰 구조물을 파괴했을 때 큰 동전이 나오는 편. 스코어링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지상의 적에게만 한정되어 나오기 때문에 중요도는 보석보다 떨어진다.
5.3. 클리어 보너스
- 오리지널 모드
- 노미스 보너스: (노미스로 클리어한 스테이지 수)×100만점
- 호박 보너스
- 공중호박(少) 1개당 100점
- 공중호박(大) 1개당 1000점
- 지상호박(少) 1개당 200점
- 지상호박(大) 1개당 2000점
- 봄 보너스: (잔봄 수)×50만
- 올 클리어 보너스: 잔기당 1000만점
- 매니악 모드
- 울트라 모드
6. 등장인물
7. 스테이지 & 보스
- 1탄: 부유대륙 스테이지(浮遊大陸ステージ)
1스테이지 적 일람
- 2탄: 해양 스테이지(海洋ステージ)
2스테이지 적 일람
- 3탄: 밀림 스테이지(密林ステージ)
3스테이지 적 일람
- 4탄: 우타카타 마을(うたかたの里)
4스테이지 적 일람
- 5탄: 여왕 라사의 신전(女王ラーサの神殿)
5스테이지 적 일람
<rowcolor=#ffffff> 스테이지 수 | 스테이지 명칭 | 중간 보스 | 보스 |
1 | 길을 떠나는 두 사람 旅立ちのふたり | 익수 라무다프테루스(익류) | 공수 자우거 테이라(수각류 공룡) |
2 | 얼어붙은 수정바다 凍える水晶の海 | 해수 즈메리쿠 메가(거북)[9] | 해수 다고 가우마린 (문어) ↓↓↓ 해수 디올 라이거 (오징어)[10] |
3 | 신쥬의 숲의 반란군? シンジュが森の反乱軍? | 갑수 키바하카네 카다(사슴벌레) | 갑수 데니탁스 데니탁스(타란튤라) |
4 | 칠흑의 갑수왕 漆黒の甲獣王 | 갑수 죠라 가마(무당거미) | 갑수 베라크라세스 고혼(장수풍뎅이)[11] |
5 | 미칠 정도로 狂おしいほどに | 공수 센룽(동양 용) | 공수 드라간 엠페리온 ↓↓↓ 공수 드라간 엠페리온 트루 (드래곤) |
|
8. OST
8.1. 벌레공주님 후타리
8.2. 벌레공주님 후타리 어레인지
9. 모드
9.1. 오리지널 모드
맨 위에 누적 카운터가 있으며, 바로 아래에 작은 숫자로 스테이지 카운터가 있다. 스테이지 카운터의 최대 수치는 9999이며 이 카운터들은 미스를 내거나 봄을 쓸 경우 감소한다. 누적 카운터의 경우 0~499, 500~999마다 카운터 색이 변하는데 전자는 연두색, 후자는 파란색으로 변한다. 연두색일 경우 샷으로 적을 파괴해야 큰 보석이 나오고 파란색일 경우 레이저로 파괴해야 큰 보석이 나온다.카운터는 다음과 같이 증가한다.
- 공중 큰 보석: 2
- 공중 작은 보석: 1
- 지상 큰 동전: 10
- 지상 작은 동전: 5
보석 점수는 스테이지 카운터에 직접 관련되므로 고득점을 내려면 그 스테이지에서 빨리 9999까지 카운터를 늘리는 것이 관건이다.
9.2. 매니악 모드
매니악 모드는 카운터 숫자가 곱해진 파란 오라 보석 시스템이다. 우선 1P 기준 좌측 상단에 최대 9999까지 늘어나는 x숫자의 보석 카운터가 있고 그 밑에 게이지가 있다. 게이지가 아예 없을 때 레이저로 적을 파괴하면 카운터가 곱해진 파란 오라가 쳐진 작은 보석이 나온다.[12] 이 보석을 먹으면 카운터 숫자 x 보석 점수를 얻는다.카운터 숫자를 신경쓰지 않고 아무 생각 없이 레이저만 계속 누르면서 플레이하면 낮은 카운터가 곱해진 점수밖에 얻지 못한다. 제대로 카운터 불린 x9999 상태에서 뜨는 보석 1개를 먹는 것보다 못한 셈. 그러므로 최대한 카운터가 높을 때 파란 보석들을 나오게 해서 고배율 걸린 파란 오라 보석을 챙겨먹는 것이 스코어링의 핵심이다.
고배율 걸린 파란 오라 보석을 잘 챙겨먹을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일반 샷으로 적을 파괴하면 게이지가 하늘색으로 차는데 맥스에 가까우면 빨간색으로 깜빡이는 상태가 된다. 레이저를 쓰면 게이지가 깎인다. 빨간 게이지 상태에서 적을 파괴하면 큰 보석이 나오고, 빨간 게이지가 아닌 상태에서는 작은 보석이 나온다. 특정 적들은 빨간 게이지 상태에서 레이저로 처리해야 보석이 더 많이 나온다. 파괴 시 탄소거 효과가 있는 적[13] 또한 빨간 게이지 상태에서 레이저로 파괴하면 적 본체와 적탄들이 모두 큰 보석으로 바뀌어 나온다.[14]
이렇게 착실히 카운터를 빨리 늘려서 높은 카운터 상태로 만든 뒤, 탄소거 적이 등장할 때 최대한 화면에 적탄이 많은 상태에서 적을 파괴하고 화면에 가득 찬 고효율의 파란 보석을 먹으면 된다. 이때 잠깐 샷버튼을 떼는 식으로 게이지 없애는 것을 잊지 말 것.
단, 탄소거 적이 등장할 타이밍이 꽤 남고 카운터가 맥스 상태면 일단 잡졸들을 파괴해서 파란 보석을 먹고 다시 카운터를 늘리는 쪽이 더 효율적이다. 파란 보석을 먹으면 카운터 숫자가 감소하니 탄소거 적들의 등장 타이밍을 계산해서 다시 카운터를 늘리는 식의 플레이를 반복하면 된다.
간단히 설명하면 이렇다.
1. (깜빡거리는) 빨간 게이지 상태로 큰 보석을 많이 먹어 카운터를 빨리 늘린다.
2. 탄소거 적이 나올 때까지 1을 반복한다.
3. 게이지를 없앤다.
4. 레이저로 탄소거 적을 파괴한다.
5. 화면에 카운터 숫자가 곱해진 파란 오라가 쳐진 보석들이 뜬다.
6. 먹는다.
7. 카운터 숫자가 감소한다.
8. 1~7을 반복한다.
카운터는 다음과 같이 증가한다.
- 공중 큰 보석: 5
- 공중 작은 보석: 1
9.3. 울트라 모드
기본적으로 오리지널 모드와 점수 시스템은 같으나 샷과 레이저의 카운터 수치가 다르다. 누적 카운터의 경우 오리지널 모드에서는 500마다 색이 바뀌지만, 울트라 모드에서는 2000마다 색이 바뀐다. 즉, 누적 카운터 0~1999(샷), 2000~3999(레이저), 4000~5999(샷), 6000~7999(레이저), 8000~9999(샷)마다 카운터의 색이 변한다. 그 이후는 전술한 천 자리 수치의 반대 속성이 된다.스테이지 카운터의 경우 오리지널 모드와 달리 최대 수치 제한이 없어서 미스를 내지 않고 스테이지 후반으로 갈수록 점수가 급격히 늘어난다. 또한 지상 보석의 카운터 증가량이 오리지널 모드에 비해 좀 더 높다.
Xbox 360 이식판에서는 1.0에 울트라 모드를 추가한 1.01이 생겼는데, 1.01의 울트라 모드는 1.5에 비해 스테이지 3, 4의 보스의 난이도가 대폭 상승했다. 1.5 울트라 모드 스테이지 3, 4의 보스는 거의 볼 일 없는 일부 패턴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스테이지 2 보스보다 훨씬 쉬운 편이어서 슈팅 게임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보스만 놓고 몇 번 연습하면 충분히 피할 수 있을 정도다.[15] 반면 1.01 울트라 모드에서는 고수들조차 스테이지 3 보스에게는 상단 회피 등의 편법을 쓰거나 폭탄을 쓰고, 스테이지 4 보스에게도 페이즈 2에서만 거의 2~3회 폭탄을 쓸 정도이다. 그 외에 드라간 엠페리온의 내구도도 대폭 상향되었지만, 자기 피격 판정이 1.5에 비해 2배 가까이 작아져 뽀록 회피가 쉬워졌다.
10. 어레인지판
자세한 내용은 벌레공주님 후타리 블랙 레이블 문서 참고하십시오.11. 이식판
11.1. XB360
2009년 11월 26일에 Xbox 360으로 출시되었다. 이식을 담당한 회사는 M2.[16] 처리지연의 경우 세팅을 바꾸면 실기와 비슷하게 나오는 편이지만 미묘하게 다른 부분은 있다. 또한 3면 보스 데니탁스 데니탁스와 최종 보스 드라간 엠페리온의 1~2형태의 모습이 조금 달라졌다.UI의 경우 케이브 팬들에게 극찬을 받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케이브 자체 이식 슈팅 게임들의 UI가 미묘하게 까일 건덕지가 많은 것도 있지만 M2제 UI가 상당히 잘 짜여있기 때문. 다만 트레이닝 모드로 연습하게 될 경우 스테이지 처음부터 또는 보스밖에 연습할 수 없어 안 그래도 필드전이 긴 게임 특성상 연습하기가 쉽지 않다는게 단점.
고를 수 있는 모드는 다음과 같다.
- 벌레공주님 후타리 1.5
난이도와 밸런스 수정, 울트라 모드 탑재. 아케이드 모드와 Xbox 360 모드 선택 가능
- 벌레공주님 후타리 1.5 어레인지 모드
노비스 모드와 어레인지 모드. 노비스는 슈팅 입문자들을 위한 모드, 어레인지 모드는 탄 반사가 시스템에 추가된 모드이다.
- 벌레공주님 후타리 1.01
\1.0의 난이도+울트라 모드 탑재. 아케이드 모드와 Xbox 360 모드 선택 가능
- 벌레공주님 후타리 블랙 레이블 (DLC)[17]
밸런스 수정 및 시스템 개정판. 아케이드 모드와 Xbox 360 모드 선택 가능
11.2. 모바일
11.2.1. 2012년 모바일판
2012년 4월 5일에 iOS로 출시되었다. 폰과 패드 양쪽 모두 가능한 유니버셜 앱이지만 HD화되진 않았다.모드는 오리지널, 매니악, 울트라, 난이도는 NOVICE, NORMAL, HARD, HELL[18]로 구성되어 있다. 매니악 모드와 울트라 모드는 그 이전 모드를 클리어해야만 해금되지만, NOVICE 난이도의 모든 모드를 클리어해도 전 난이도의 모드가 해금되므로 조건은 의외로 쉬운 편이다.
강제로 처리지연을 일으키는 옵션도 있어서 기존 아케이드 작품과 비슷한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NOVICE 난이도에서도 라사의 마지막 발악 패턴을 볼 수 있다. 그 외에는 기존 작품과 동일하다.
11.2.2. 2014년 모바일판
자세한 내용은 벌레공주(NHN) 문서 참고하십시오.11.2.3. 2016년 모바일판
자세한 내용은 벌레공주: Gold Label 문서 참고하십시오.12. 기타
MAME가 0.143u8로 버전업하면서 후타리도 에뮬레이터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울트라 모드로 시험 결과 펜티엄4 프레스캇 3.0GHz로는 항상 심각하게 게임 속도가 느려져 거의 플레이 불가(OpenGL 기준, Direct3D로는 아예 구동 불가), 듀얼코어 1.8GHz~2.5GHz로는 적탄이 생성되기 시작하면 프레임 드랍 발생, 듀얼코어 3.0GHz로는 플레이가 가능할 수준까지 프레임을 뽑아주지만 간헐적인 프레임 드랍이 발생하며 i5-2500K 4.5GHz 오버클럭을 하여도 처리지연이 매끄럽게 처리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하지만 이 게임은 오락실에서 매니악 모드로 해도 탄막이 많아지면 랙이 걸린다. 이걸 MAME 팀이 해결한다면 제작사가 해결 못한 문제를 해결하는 셈이다. 다만 Xbox 360 이식판에서 어레인지 모드로 플레이하면 처리지연이 없어서 초고속으로 탄들이 날아오는데, 이걸 보면 케이브에서 고의적으로 처리지연을 구현했을 가능성도 있다.
과거 국내에서는 부산 보우 게임장과 일산 아카데미 등등 여러 게임 센터에서 가동하고 있었으나 모두 철거되었고, 2023년 후반기에 신중동 아카트로닉스에서도 기판이 빠지게 되어 이제 오락실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곳은 군산 조이플라자가 유일하다.
[1] 하지만 레코가 있는 숲은 갑수들의 레비센스 때문에 들어가면 중독돼서 안드로로 간다(...) 그걸 알고도 팜을 소모품 취급한 것은 당시 아키 외에는 애정이 없었기 때문.[2] 레코는 "파르무~!", 팜은 "레코쨩~!"(...)[3] 단, 미스나 봄을 사용해서 전체 호박 카운터를 떨어뜨리면 본래의 속도로 돌아온다.[4] 5면 후반부에 둥글게 화면이 스크롤되는 구간에서 대형 지상 자코를 잡은 직후 파워 캐리가 나오고 이때 왼쪽에서 건물 지붕이 살짝 나오는데, 이 지붕을 파괴하면 나타난다. 다만 봄으로 파괴하면 안된다.[5] 선택지도 예가 아닌 옥쇄상등(玉砕上等)으로 되어 있는데, 죽어도 상관없다는 뜻이다.[6]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 수준에 가까운 최대왕생의 인바치를 빼놓으면 이 게임에 견줄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를 가진 케이브 게임은 도돈파치 대왕생(백판), 케츠이(우라) 말고는 없다.[7] 세 형태 전부 봄 없이는 넘기기 어려운 패턴이 1개 이상씩은 있는데다 2형태는 고작 2스테이지 보스 주제에 탄 유도 타이밍을 정확히 재야 하는 기술까지 요구한다. 최종 형태의 발악 이전 패턴은 깔리는 탄이 완전 랜덤이라 노봄으로 진행 시 운이 없으면 진짜 그대로 죽어야 한다.[8] 팜 - 어브노말 기준으로 잔1 이상 가져와야 안정권이고, 최소 잔0 봄3 은 가져와야 이론적으로 클리어를 노려볼 수 있다.[9] 시작하자마자 폭탄 2개로 최대한 빨리 없앨 수 있는데 탄 소거 효과가 있는 가재와 비행가오리가 나온다.[10] 울트라 모드에서는 3, 4스테이지 보스보다 더 어려운 극악의 보스로 변하며, 2형태에서 양 팔로 바위를 만드는 패턴은 불리기가 가능한데 매우 어렵다.[11] 레코가 부르는 애칭은 『쿠로가네』[12] 특정 적들의 본체에서는 큰 보석이 나온다.[13] 중간 보스, 각 스테이지 보스 변신 형태, 스테이지별로 나오는 강력한 중대형 적들. 그 외에도 2스테이지의 가재와 5스테이지의 연등 등 조그만 적들도 있다.[14] 빨간 게이지 상태+레이저 파괴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적 본체에서만 큰 보석이 나오니 주의.[15] 특히 스테이지 4 보스 페이즈 3의 발악 패턴은 팜 - 어브노말로 대면하면 사실상 그냥 날먹 수준이다.[16] 케이브 왈, M2제 엔진이 없었다면 후타리의 이식판은 엑박을 뻗게 만들었을 거라고 한다.[17] Region Free라 한국 엑박 라이브에서도 다운이 가능하다.[18] 기존 작품의 난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