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보성군의 고등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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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명 | 벌교고등학교 |
영문명 | Beolgyo High School |
개교 | 1986년 1월 7일 |
유형 | 일반계 고등학교 |
성별 | 남녀공학 |
학생 수 | 310명[기준] |
운영형태 | 사립 |
재단 | 삼광학원 |
소재지 |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채동선로 115 (장좌리 511) |
홈페이지 |
1. 개요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 위치한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 학교법인 삼광학원에서 설립하였으며, 같은 재단에서 세운 삼광중학교와 부지를 공유하고 있다. 개신교계 재단에서 세운 미션스쿨이다.302명(2024)
2. 역사
1986년 1월 7일 삼광학원 삼광중학교와 같은 부지에 설립되었으며 첫 개교는 5학급이었다.[2] 99년도부터 기숙형 고등학교가 되었고 당시에는 남고였으나 2000년도 7월 1일에 남녀공학으로 학칙이 변경되었다. 2015년 30주년, 2016년 현재 졸업생 총 28회 (연인원5018명)을 배출하였다.3. 상징
3.1. 교포
가운데 삼각형은 삼광학원의 삼광(三光)을 상징하는 것으로 가정에서 빛이 되는 사람, 학교에서 빛이 되는 사람, 국가에서 빛이 되는 사람을 뜻한다. 삼각형의 균형잡힌 모습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학력, 체력, 인격 등에서 균형적인 성장을 이루는 사람을 상징한다. 또한 삼각형의 녹색은 생명과 성장을 뜻한다. 한가운데 高자는 밑부분을 늘려 튼튼해 보이며 이것은 학창시절 기초를 튼튼히 다져 인생을 살아갈 때 어떠한 시련에도 쓰러지지 않음을 상징하며, 배경인 단청빨간색은 품위와 중심을 상징한다.3.2. 교훈
창조(創造), 성실(誠實), 봉사(奉仕)벌교고등학교의 심화반은 창조반 성실반 순이다. 학년마다 창조반 5명 성실반 8명 이내의 학생들이 스터디 카페와 같은 장소에서 야자때 자습을 하게된다.
4. 특징
특이하게도 인삿말이 ‘사랑합니다’ 이며 모든 재학생과 교직원이 사용한다고흥과 순천을 잇는 길목이라는 지리적 위치와 벌교고의 인풋 대비 우수한 진학 실적 인해 고흥군의 학생들이 많이 온다. 벌교와 가까운 동강면, 대서면뿐 아니라 그 이남에서도 많이 온다. 또한 순천시의 학생들 몇몇이 순천시 고등학교의 평준화의 영향으로 내려오며, 보성, 화순쪽 학생들도 몇몇 오는 편이다. 참고로 고흥에서 벌교로 오는 사람은 있어도 벌교에서 고흥으로 가는 사람은 없는 반면, 벌교와 보성은 서로 입학생들이 오고간다는 차이가 있다.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학원증(또는 외출증)을 내고 외출이 가능하다.
몇 년째 보성군 관내의 유일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역할을 하고 있다. 보성고가 2014년 새 건물을 완공한 이후로는 보성고에서 번갈아 치를 수도 있겠다는 전망도 있었으나, 보성고가 번번이 고사장 선정에서 탈락. 이에 대해 방송 시설의 문제라는 설이 있다. 이외에도 보성고에서 치를 경우 고흥군 쪽에서 장거리 응시생이 대거 발생하는 점도 작용하는 듯. 보성고 학생들은 2016년에도 학교에서 빌린 전세버스를 타고 수능 보러 70리 길을 오게 된다. 17수능 기준 벌교고 시험장의 코드는 '75(순천)지구 11시험장'이다.
교복에 부직포로 된 이름표를 박는데, 여기에는 학생의 이름이 한자 흘림체로 적혀 있다. 하지만 현 2학년(16년도 입학)부터 한자가 아닌 한글로 이름이 적힌다. 이름표의 색은 흰색, 노란색, 파란색이며 흰색을 쓰던 3학년이 졸업하면 신입생이 흰색을 물려받는 식으로 돌려쓴다.
2017년 초, 대대적인 학교 생활 규칙 개정에 의해 몇 십년간 유지하던 이성교제, 복장, 두발 규제 등을 파격적으로 완화했다. 이성교제 규제는 거의 없어졌다. 2023년도 부터 이성교제 단속을 선도부에서 강화한다고 하였으나, 교칙 개정으로 인하여 건전한 이성교제는 허용한다.
보성 - 고흥을 잇는 유일한 길에 있는 학교이다보니 학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 할인마트 두 매장이 2차선을 사이에 두고 있다. 또한, 종합병원도 교문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급식이 맘에 안들면 교내 매점을 가거나 학교 바로 앞에 있는 국밥집 등을 자주 가며, GS25 에서 도시락, 컵라면 등을 사먹는 경우도 많다. 기숙사에서는 치킨 등 야식 배달이 자유로운 편이고 기숙사 내에서는 프리하게 지낼 수 있어서(타방 및 스마트폰 허용) 기숙사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미션스쿨이다보니 매일 아침에 예배를 드린다. 수요일 아침부터 1교시 까지는 전교생이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수요 경건회" 를 하고 있다.
4.1. 기숙사
위에서 언급했듯이 기숙사에서는 대체로 프리하게 지낼 수 있다. 남자기숙사의 경우는 기숙사에서 도서관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어서 과제나 독서와 같은 일을 하고픈 학생은 도서관 이용시간에 맞추어서 이용가능하다. 컵라면, 과자, 배달음식과 같은 부분에서 학교에서 너그럽게 봐준다. 단, 배달음식은 사감선생님께 미리 알리고 주문한다.일요일 오후 8:00~10:00 동안 기숙사 도서관에서 자율학습을 실시한다.
4.2. 하브루타
벌교고 특색 교육사업으로 국내 하브루타 교육을 앞장서고 있다. 각 교실마다 하브루타 수업모형 포스터가 가득하며 학교 내의 거의 모든 교사들이 하브루타 강의를 하기 때문에 주입식 수업에 비해서 꽤나 활기차다. 또한 매 학기 더불어 하브루타 학습 페스티벌이라는 행사를 진행한다.4.3. 접근성
순천에선 88번 버스가 20분 간격으로, 고흥에선 대서, 과역, 동강을 경유하는 버스가 20분 간격으로, 보성-벌교 (2017 현재 순환1,2번 군내버스) 군내버스가 3-40분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어 거의 모든 방면에서의 좋은 접근성을 가진다. 다만 벌교 읍내와는 도보 2-30분 거리에, 벌교 터미널과는 도보 40분 거리에 있다. 하지만 모든 벌교행 순환버스가 학교앞을 거치기 때문에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벌교 읍내에 시골 변두리 치곤 학원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벌교고 학생 반 이상이 읍내에 있는 학원에 다닐 정도.
여담으로 국밥집이 정말 많아 급식이 빈약한 날이면 늘상 국밥집엔 학생들이 몰려있다.
5. 학교 생활
5.1. 시간표
등교 | ~8:10 |
아침시간 | 8:10~8:50[3] |
1교시 | 9:00~9:50 |
2교시 | 10:00~10:50 |
3교시 | 11:00~11:50 |
4교시 | 12:00~12:50 |
점심 시간 | 12:50~1:50[4] |
5교시 | 1:50~2:40 |
6교시 | 2:50~3:40 |
7교시 | 3:50~4:40 |
청소 및 종례 | 4:40~5:00 |
8교시 | 5:00~5:50 |
저녁 시간 | 5:50~7:00 |
다음은 야간자율학습 시간표이다
1교시 | 7:00~7:50 |
2교시 | 8:00~8:50 |
3교시 | 9:00~9:50 |
5.2. 학교 행사
-수요 경건회매주 수요일마다 전교생이 체육관(송암관)에 모여 예배를 드린다. 나름 참여율이 높고 학생들에게도 호평을 받는편.
-체육한마당
특이하게도 4월 초순에 진행한다.[5]
말 그대로 체육대회이다. 반마다 팀을 이뤄 축구,배구,농구,배드민턴,육상,응원송 등등 다양한 종목을 진행하고 학년마다 우승팀과 남녀 MVP를 선정한다.
-찬양 페스티벌
일명 찬페. 7월 여름방학식 이전에 진행하며 전 학급이 참여한다.
-통통캠프
벌교고 교목 및 미션인성부의 주도하에 매년 다양한 행사
가 열린다.
-청솔제
학교 축제이다. 학생회 및 교사 주도하에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12월 겨울방학식 전에 진행한다.[6]
6. 장점
7. 단점
-> 하브루타 토론식수업, 학생참여형 수업이 활발하며 교육부 선정 질문하는 학교(2024), IB 관심학교(예정) 등이 강조되다 보니 주입식교육 문제풀이식 수능 대비 수업에는 미흡한 모습을 보인다.
야간자율학습이 있으나 학원 수강, 예체능 등 진로 활동 등으로 인해 사실상 자율로 운영되다보니 야자때 공부하는 분위기가 좋지는 않다. 교내 정독실이 스터디카페급으로 꾸며져 있으나 상위권 학생들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풋살부, 뮤지컬부, 비즈쿨 등 학교에서 밀어주는 주요 동아리가 학업역량과는 크게 관련 없는 취미 위주 동아리로 구성되어있어 지나치게 학생 흥미를 불어일으키는 활동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있다. 100인성 프로젝트
그래서인지 전라남도 관내에서 학업중도탈락자가 거의 없기로 유명한 학교이고 겉도는 학생들도 끝까지 다녀서 졸업을 탄다.
고3때 실시되는 직업위탁교육도 잘 되어 있어서 공부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은 이용해보면 좋다.
8. 출신인물
9. 기타
교내에서 신발을 신어도 되고 슬리퍼도 되기 때문에 크록스를 신는 학생들이 많다.1학년들 끼리는 별관을 따로 쓰고 있어서 새내기들이 지내기 편하다고 하며, 나머지 학년은 본관을 사용한다. 옆 건물이어서 거리는 가깝다.
학교 시설에 대한 투자가 적지 않다. 자주 크고 작은 공사를 한다. 다목적 강당인 세빛홀을 올리모델링했는데 무려 마이더스 M32 디지털믹서, 핀조명, 조명믹서, 디지털 영상 믹서, EFNote 드럼 등이 있다.
야간자율학습 참여율이 높은 편이다. 기숙사생의 경우 학원 수강이나 특수한 목적이 없는 경우 대체로 야자하게 한다.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3교시로 나누어서 자습한다.
벌교고등학교 학생회 인스타그램을 운영한다. 궁금한 것이 있다면, DM을 보내서 선배들에게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익명성이 보장 되며, 꽤 빠른 속도로 답변이 도착한다.
2015년 6월 18일 순천 시내를 배회하던 벌교고등학교 학생 4명이 현금 2400만원을 습득해 경찰서에 전달했다. 이들은 이후 전남지방경찰청장 상장을 받았다. #
2022년 이후 교직원들의 세대교체가 잘 이뤄저서 학급 간 분위기와 학생과 선생간의 분위기가 좋은 편이다.
[기준] 2023년 3월[2] 한편 2번 국도를 사이에 두고 인접한 벌교여자고등학교 또한 원래 삼광학원에서 세웠으나 1983년에 계열분리되었다.[3] 화,목요일은 8:15 부터 영어듣기평가를 진행한다.[4] 3학년이 45분에 점심을 먹고 2학년은 50분 1학년은 55분에 먹는다.[5] 예전에는 5월에 진행했으나 개교기념일이 4월 6일인 관계로 체육한마당 행사 후 개교기념일을 맞추려고 한다는 말이 있다.[6] 2023년 같은 경우 1부 행사는 학급별 부스 개최 2부는 학급별 공연 및 댄스부 공연, 밴드부 공연, 복면가왕, 차력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