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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2 02:26:54

버드 위크

1. 개요2. 게임 플레이3. 기타4. 관련 문서5. 외부 링크

1. 개요


バード・ウィーク | Bird Week
1986년 출시한 패밀리컴퓨터 게임. Lenar[1]이 개발해 도시바 EMI[2]가 발매하였다.

어미 새를 조작해 나비를 잡아 천적들을 피하며 둥지에 있는 새끼 새들에게 먹이를 주는 생태계 시뮬레이션 컨셉 액션 게임. 의외로 북미와 유럽에 발매하지 않은 일본 전용 게임이다.

2. 게임 플레이

플레이어는 어미 새를 조작해 화면 이곳저곳에 날아다니는 나비를 잡아 새끼 새들에게 먹여야 한다. 하지만 첫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독수리를 시작으로 딱따구리, 캥거루쥐, 하늘다람쥐, , 등이 어미 새를 방해하는 적으로 등장하는데, 땅에 떨어진 버섯을 주워 적들 위로 떨어뜨리면 적들을 잠시 동안 무력화시킬 수 있다. 한 번 떨어뜨린 버섯은 스테이지에서 사라지고 스테이지 어딘가에 핀 새싹이나 꽃을 먹으면 다시 생긴다.

가끔씩 땅에서 튀어나오는 두더지를 밟으면 시간을 멈추는 달팽이가 튀어나오는 등 유용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새끼 새들에게 먹이를 주다 보면 새끼 새가 성장해 둥지에서 날아오르게 되며 모든 새끼 새들을 성장시켜야 스테이지가 클리어된다. 반대로 새끼 새들에게 먹이를 주지 않은 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움직임을 멈추고 점점 납작해지더니 죽어 영혼이 승천하며 게임 오버된다. 하지만 연출 한계로 인해 새끼 새가 성장한 연출과 죽은 연출이 꽤 비슷해서 먹이를 줬는데 죽은 것으로 착각한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스테이지는 총 36스테이지 구성으로 36스테이지 이후에 등장하는 보너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지금까지 성장시킨 새끼 새들이 어미 새 뒤를 따르는 엔딩을 보고 다시 1스테이지부터 반복하는 무한루프 구성이다.

3. 기타

4. 관련 문서

5. 외부 링크



[1] 자사 게임을 자체 퍼블리싱하지 않은 하청 전문 게임 개발사. 이후 슈퍼 패미컴으로 이매지니어의 GT 레이싱과 ASK 코단샤의 마그나 브라반 등을 개발했다.[2] 현재 유니버설 뮤직 재팬EMI 그룹으로 분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