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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09:09:19

백설을 위하여

백설을 위하여
파일:백설을위하여_웹소설 표지.jpg
장르 로맨스 판타지, 책빙의
작가 찬겨울
출판사 스토리M
연재처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1부: 2019. 12. 18. ~ 2019. 12. 27.
2부: 2019. 12. 28. ~ 2020. 03. 31.
외전: 2020. 05. 11.
특별 외전: 2022. 10. 22.
이용 등급 12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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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찬겨울.

2. 줄거리

황후의 장례식 날, 오라비인 황자가 황제와 황비는 물론이고 제 목까지 쳐, 피 묻은 황위를 거머쥐는 비참한 결말이 기억나버렸다.
비극을 피하기 위해선 황제를 설득하고, 오라버니에게 미움 받지 않아야 하며, 마지막으로 제 목을 벤 기사에게 동정 받아야 한다.

백설을 죽일 수 없어 도망치게 도와주었던 사냥꾼처럼. 그렇게 그에게 동정 받을 생각이었는데….

“있죠, 눈 마주치고 대화해주면 안돼요?”
“…불편하지 않으시겠습니까.”
“불편이라니요. 꼭 동백꽃 같아서 예뻐요.”

왜 내가 동정하고 있는 건지!

*

“제가 만일 명예를 빛내고 돌아올 수 있다면….”
“…그때는 부디 전하의 곁에 머무르는 것을 허락해주시겠습니까.”

울음이 목 끝까지 치닫고서야 막연히 깨닫게 된다. 이 감정의 이유를.

수시로 당신을 떠올리고, 함께한 시간들을 그리워하고, 이토록 간절히 당신의 행복을 바라는 이유는, 당신이 어느새 부터인가 내게 소중한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시리즈에서 2019년 12월 18일부터 12월 27일까지 총 88화로 1부가 연재됐으며, 다음 날인 12월 28일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는 총 96화로 2부가 연재됐다.

2020년 5월 11일에 총 8화의 외전이 연재됐다.

2022년 10월 22일에 총 9화의 특별 외전이 연재됐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 미디어 믹스

5.1. 웹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백설을 위하여(웹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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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반에 의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대 정령술사가 니시나가 겪을 비극을 막기 위해 가장 오래 살아남은 에이든의 기억을 위주로 전생에서의 일들을 보여주려는데 에이든의 기억을 그대로 니시나에게 그대로 주다간 서로의 영혼이 섞일 위험이 있어 니시나를 다른 차원에서 잠시 전생시키면서 객관적인 시선으로 기억을 보여주기 위해 책의 형태로 보여준 뒤, 다른 차원에서의 기억을 지우면서 다시 본래의 세계로 전생시켜 준 것이라고 한다. 책에 빙의한 뒤에 이전 생에 대해 언급을 잘 하지 않던 것도 이에 대한 복선 및 암시였던 것이다.[2]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키오네 또한 에이든에게 정서적 학대를 저지른 막장 부모이지만 키오네가 이렇게 망가진 것에도 다간의 책임 또한 있다.[3] 실제로 다간의 이러한 행동은 니시나의 회귀 전 기준으로 결국 에이든이 니시나를 포함한 황실 가족들을 전부 죽여버린 결과를 낳아버린 셈이다.[4] 풀네임은 나오진 않았으나 언니의 이름을 보면 본명은 키오네 드 레인 으로 보인다.[5] 과거 다간의 탄신 연회를 앞두고 있었을 때 에이든이 과로로 인해 앓아 눕자 의원에게 에이든을 당장 치료하라며 닥달했고 의원이 이대로 정령의 힘을 남용하면 훗날 에이든의 면역이 약해질 거라며 만류하자 그제서야 알겠다며 무리한 치료 명령을 거두었다. 그리고 병상에 누운 아들을 위로해주기는 커녕 자신의 불행한 상황과 원망스러운 주변인들을 언급하며 사실상 자신을 대신해 그들에게 복수해 달라는 가스라이팅을 하였다.[6] 물론 키오네의 행동이 잘 했다는 건 아니지만 키오네가 이렇게 망가진 것도 다간의 책임도 있긴 하다. 즉, 가해자가 된 피해자.[7] 신화 속 키오네는 포세이돈의 겁탈로 인해 아들 에우몰포스를 원치 않게 임신하였고, 아들을 낳자마자 버리면서 아들의 불행한 인생의 원인을 안겨주었는데, 작중 키오네도 원치 않는 결혼으로 인해 불행한 인생을 살았으면서도 아들에게 아동학대를 가한 가해자가 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유사한 점이 꽤 있다.[8] 애초에 시녀는 높은 신분의 귀족만이 가능한 직책이다.[9] 나머지는 발렌티나, 헬시, 그리고 이름 불명의 네베 백작가 영애.[10] 언급을 보면 야설(...)로 보이며 소설의 내용은 주로 기사들과 그렇고 그런 걸 하는 거 인듯(...).[11] 본작 대표적인 막장 부모 중 하나인 다간과 키오네도 최소한의 변명거리(다간은 과거 동생에 의해 뒷통수로 죽임당할 뻔한 트라우마가 있고, 키오네는 언니에 의해 팔려가다시피 정략결혼을 했지만 남편에게도 대놓고 냉대받은 불행한 결혼생활을 했다)라도 있던 반면, 러셀 백작은 악행에 대한 어떠한 변명거리조차 전혀 없다. 더군다나 다간도 최소 반성이라도 하면서 나중에라도 에이든에게 사과는 했지만 이 작자는 끝까지 자기 잘못에 대한 반성도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