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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의 30주년을 기념한 이벤트. 2015년이 되었을 때 전 세계의 팬덤이 뜨겁게 달아올랐었다. 2편에서 마티와 브라운 박사가 방문한 시간이 2015년 10월 21일 오후 4시 29분이기 때문.[1] 모두들 이때쯤엔 호버보드와 날아다니는 자동차를 볼 수 있길 기대하고 있었다.[2] 한국 역시 백 투 더 퓨처 1·2편의 재개봉이 이루어졌다. 여담으로 국내판의 경우, 자막 효과가 상당히 화려하다.2. 상세
또한 시카고 컵스가 마이애미를 스윕하고 월드 시리즈 우승에 성공한다는 설정 덕에 1908년[3] 이래 107년의 한을 품은 시카고 컵스도 마침 2015년을 앞두고 이뤄진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힘입어 전투력을 끌어올렸다.
비록 현실의 마이애미는 내셔널리그 팀이라 마이애미를 꺾고 우승은 불가능하지만 2015년 시카고 컵스는 와일드카드 게임과 NLDS를 넘어 NLCS까지 안착했다. 참고로 마티와 브라운 박사가 방문하는 2015년 10월 21일이 바로 NLCS 4차전이 열리는 날이기도 했다. 하지만 뉴욕 메츠에게 백 투 더 퓨처 2편의 영화상 미래의 날짜이던 2015년 10월 21일 4차전에서 시리즈 전적 4-0으로 떡실신을 당하면서 영화는 영화일 뿐으로 끝났다. 결국 컵스는 1년 뒤인 2016년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사실 원래대로라면 컵스가 우승하는 게 맞는데, 비프 태넌이 스포츠 연감을 뽀려서 과거로 가는 바람에 평행세계가 펼쳐져서 컵스가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떨어졌다는 카더라와 주인공 마티가 스스로의 의지로 미래를 바꿔버린 시점에서 컵스가 월드시리즈를 우승하는 것 역시 미래에서 사라졌다는 카더라가 나왔다.[4]
▲ 레고 디멘션즈에도 본 시리즈가 참여했는데 광고 모델로 크리스토퍼 로이드 본인이 직접 참여했다.
미래 카페 80년에서 나왔던 디자인의 펩시를 한정으로 판매되며 추가로 10월 21일에 30주년 한정으로 트릴로지 블루레이+디지털 HD를 발매한다.
▲ 3D 홀로그램으로 나왔던 죠스를 아예 30주년 기념으로 트레일러까지 나왔다.
마이클 J 폭스와 크리스토퍼 로이스가 영화에 나온 미래에 대한 예측 가운데 무엇이 적중했는지 얘기하는 것도 나왔다.
▲ 브라운 박사의 스폐셜 메시지
2015년 10월 21일 재개봉 당시 영화 본편 시작 전에 이 영상을 상영했다.
토요타 미라이에서도 두 배우 모두 등장했다.
▲ 지미 키멜 라이브 쇼에서 두 배우가 드로리안을 타고 실제의 2015년과 영화 속 2015년을 비교한다는 식으로 이벤트를 했다. 영화 속 2015년에 나온 물건 상당수가 안 나와서 이때까지 뭐했냐고 깐 뒤에[5] 브라운 박사는 미래를 똑바로 고치려고 다른 타임머신에 탑승해 과거로 간다. 등장하고 나서 계속되는 기립박수가 인상적.자막 버전[6]
▲ 30주년 기념으로 다시 모인 백 투 더 퓨처 배우들의 토크쇼 영상.
▲ 영화에서 나온 자동으로 끈이 조절되는 운동화(Nike Mag)을 신어보는 마이클 J 폭스.
[1] 영화 촬영지가 위치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기준. 한국 시간으로는 2015년 10월 22일 오전 9시 29분이다.[2] 실제로 2012년 미국에는 호버보드가 등장했다![3] 무려 대한제국 순종 1년.[4] 오히려 이 작품에서 주인공이 했던 말이 맞아떨어졌다.[5] 이에 지미 키멜은 크루아상과 도넛을 합친 크로넛이란 게 발명되었고, 스마트폰이란 게 생겼다고 대답했다. 여담으로 당시 지미 키멜이 들고 있던 스마트폰은 라이브 쇼 촬영 당시 최신 기기(2015년 3월 출시)였던 갤럭시 S6이다.[6] 도중에 메츠에게 져서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는 이야기를 마이애미 메츠가 창단됐다는 뜻으로 오역했다. 뭐 마이애미 팀도 생겼고, 컵스가 우승도 하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