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2-20 22:39:31

배틀 팰리스


파일:포켓몬스터 로고.svg 역대 배틀 시설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bgcolor=#ffcc00><colcolor=#3861ad> 2세대 배틀타워
3세대 배틀타워
트레이너타워
4세대 배틀타워
배틀프런티어(배틀타워 · 배틀 스테이지 · 배틀 캐슬 · 배틀 룰렛 · 배틀 팩토리)
5세대 배틀서브웨이 ·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트라이얼하우스
6세대 배틀하우스
7세대 로열돔 · 배틀트리 · 배틀에이전트
8세대 배틀타워 · 제한대련 · 가라르 스타 토너먼트
일필도 · 연승가도 · 몽천연전
9세대 배틀 스쿨 워즈
}}}}}}}}} ||

1. 개요2. 소개3. 행동 확률4. 기술 형태

1. 개요

BGM
<rowcolor=#000> 에메랄드 작곡가 편곡가
이치노세 고 이치노세 고

포켓몬스터 에메랄드에 등장하는 배틀프런티어의 시설 중 하나. 신비로운 궁전을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된 곳으로, 접수원의 차림새는 노인이다.

2. 소개

자신의 포켓몬 세마리를 이용, 일곱명의 트레이너를 상대한다는 것은 배틀타워와 동일하다. 가장 큰 차이점으로는 배틀 팰리스에서는 트레이너가 포켓몬에게 직접 명령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포켓몬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성격에 맞는 기술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 외엔 킬리아나 미라몽의 상태이상 세트 같은 함정들은 없는 편이라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만약 포켓몬의 성격과 기술 배치가 적절하지 못하다면 가장 속터지는 시설이다.

포켓몬들마다 각자 그 나름대로의 전략이 있는데, 공격 기술들만 사용하는 경우, 방어판별이나 버프 계열의 기술들 사용하는 경우, 아니면 맹독이나 도깨비불 등의 소위 '깔짝형' 기술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만약 포켓몬이 깔짝 계열의 기술을 선호하는데도 불구하고 공격 기술로 채워놓는다면, 선호하는 갈래의 기술이 없을 때 절반 정도의 확률로 무작위 기술을 쓰거나, 아예 "ㅇㅇ는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라면서 한 턴을 그대로 낭비하는 재앙이 일어난다. 포켓몬이 위기를 느끼기 시작하면(=체력이 50% 이하로 내려갈 경우) 전략이 또 달라지는 경우도 있어서[1], 체력이 높을 땐 방어 같은 기술을 사용하다 체력이 낮아지면 공격 기술을 난사하는 경우도 있다. 상식적으로 버프랑 깔짝만 해서 이길리도 없고...

또한 자신의 포켓몬이 여기에 들어오면 지능이 다운그레이드 되는 모양인지, 독/비행 크로뱃에게 지진을 날리거나, 라프라스에게 냉동빔을 날리는 등 가히 배틀프런티어 CPU스러운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포켓몬들은 대부분 상대에게 유리한 기술[2]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이런 한심한 삽질 때문에 소중한 턴 하나를 눈 뜨고 날려보내는 것보다 속터지는 일이 없다.

아무리 포켓몬의 개체값이 6V고, 종족값이 높아도 포켓몬의 성격과 기술 배치가 알맞지 못하다면 사천왕과 챔피언을 아침으로 털어먹는 포켓몬들이 잡포켓몬들에게 관광당하는 마계가 바로 배틀 팰리스다. 고로 이 시설에서 스트레스 덜 받으면서 놀아보고 싶다면, 개체값 노가다 뿐만 아니라 개체값 노가다보다 더 숙련된 성격 노가다를 해야 한다. 추천 포켓몬은 성급 성격의 파괴광선'만' 채용한 구애머리띠 AS게을킹. 3세대는 노말 기술이 물리 판정을 받기에 공격 능력치를 살릴 수 있으며 행동불가도 특성과 기술의 디메리트가 중복되어 최소화 할 수 있다. 다만 다른 행동을 골랐을 때 피해가 그만큼 큰 점에는 유의.

프런티어 브레인인 우근은 21연승, 42연승에서 등장한다. 팩토리만큼이나 이른 시기에 2차전을 벌이게 되지만, 시설 특성상 정말 길고도 멀게 느껴질 것이다.

3. 행동 확률

이하는 성격에 따른 행동이 나타날 확률을 나타낸 표이다. 위쪽이 체력이 50% 이상일 때, 아래쪽이 50% 이하일 때 확률. 한 줄밖에 없으면 체력과 무관하게 확률이 일정하다. 발동 확률이 60% 이상이면 볼드체, 80% 이상이면 붉은 볼드체. 반대로 발동 확률이 20% 미만이면 기울임체, 10% 미만이면 취소선[3].
성격공격방어보조
노력61%7%32%
외로움20%25%55%
84%8%8%
용감70%15%15%
32%60%8%
고집38%31%31%
70%15%15%
개구쟁이20%70%10%
70%22%8%
대담30%20%50%
32%58%10%
온순56%22%22%
무사태평25%15%60%
75%15%10%
장난꾸러기69%6%25%
28%55%17%
촐랑35%10%55%
29%6%65%
겁쟁이62%10%28%
30%20%50%
성급58%37%5%
88%6%6%
성실34%11%55%
29%11%60%
명랑35%5%60%
35%60%5%
천진난만56%22%22%
조심35%45%20%
34%60%6%
의젓44%50%6%
34%6%60%
냉정56%22%22%
수줍음30%58%12%
덜렁30%13%57%
27%6%67%
차분40%50%10%
25%62%13%
얌전18%70%12%
90%5%5%
건방88%6%6%
22%20%58%
신중42%50%8%
42%5%53%
변덕56%22%22%

위 문단에서도 언급했듯이, 일반적으로 성급한 성격이 팰리스 공략 시 가장 유리하게 여겨진다. 이 경우 3공격기+방어 혹은 방어형 기술로 취급되는 각종 고급 랭업기를 가진 스위퍼(용춤을 가진 보만다, 명상을 가진 라티남매 등)가 이상적이다. 물론 성급한 포켓몬도 방어 난사하거나, 공격기를 고를 확률이 88%인 반피 기준으로도 약 3%의 확률로 턴을 넘길 수 있으니, 유리한 상황일지라도 너무 방심하지 말자.

4. 기술 형태

모든 기술은 공격, 방어, 보조의 3가지 분류로 나뉘며, 방어와 보조 모두 변화기인 것은 동일하지만 방어는 버프기+회복기, 보조는 디버프기+상태이상기인 것이 차이점. 전자는 방어-특방 능력치 상승 효과, 후자는 스피드 능력치 상승 효과와 궁합이 좋다.

[1] 먹다남은음식이나 각종 회복기술로 체력을 다시 채워도 낮아진 후의 행동 패턴이 적용된다.[2] 단 잠재파워는 실제 성능과 무관하게 노말 타입 기술로 인식한다.[3] 다른 기술과 조합할 경우 다른 기술만 나가고 모두 같은 성향의 기술로만 맞출 경우 아무것도 못할 확률이 90%를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