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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앤 크레이지/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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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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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류수열 CRAZY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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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 이희겸 GOOD 오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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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인물3. 류수열 주변 인물
3.1. 서승숙3.2. 류동열3.3. 도유곤3.4. 염근수
4. 문양경찰청
4.1. 반부패수사계
4.1.1. 곽봉필4.1.2. 양재선
4.2. 마약범죄수사계
4.2.1. 김계식4.2.2. 허종구4.2.3. 정찬기4.2.4. 김경준4.2.5. 탁민수
4.3. 강력계
4.3.1. 도인범
5. 마약조직
5.1. 용 사장5.2. 안드레이 강
6. 그 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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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vN 금토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주요 인물

2.1. 류수열

류수열
파일:배드 앤 크레이지 류수열.jpg
배우 : 이동욱[1]
문양경찰청 반부패수사계 2팀장, 경감 → 경정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출세지향 결과주의 형사

Bad. 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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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K

K
파일:배드 앤 크레이지 K.jpg
배우 : 위하준
정의감 가득한 정체불명의 남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미친 정의감의 헬멧남

Crazy. 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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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이희겸

이희겸
파일:배드 앤 크레이지 이희겸.jpg
배우 : 한지은
문양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1팀, 경위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과몰입 담당, 마약범죄수사대 경위

Wild. 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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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오경태

오경태
파일:배드 앤 크레이지 오경태.jpg
배우 : 차학연
원칙주의, 소향파출소 순경 → 문양경찰청 반부패수사계 2팀 순경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제 생각은 다릅니다. 신념... 꼭 지키라고 하셨잖아요.”

Good. 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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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류수열 주변 인물

3.1. 서승숙

서승숙
파일:배드 앤 크레이지 서승숙.jpg
배우 : 강애심
수열의 모친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없는 살림에 허리띠 졸라매며

1화에서 반찬 가게를 운영하면서도 동열의 피자 가게를 도우러 항상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그 모습을 본 수열은 동열에게 어머니 부려먹지 말라는 소리를 한다. 2화에서는 경태를 구한 일로 병원에 입원한 수열이 깨어나자마자 그를 때리며 네가 언제부터 몸을 사리지 않냐며 구박한다. 4화에서 빈털터리가 된 수열이 어머니의 집에 얹혀살게 되고, 언제까지 있을 거냐는 말을 수열에게 남기는 등 말을 모질게 하지만 누구보다도 수열을 아껴주는 모습이 나오는데, 수열이 살인범이었던 도유곤을 잡은 일이 매스컴에 나오자 그 모습을 보며 미소를 짓는다.

7화에서는 오랜만에 등장하여 수열, 동열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식사를 하던 도중 가스불에 찌개가 담긴 냄비를 올려 놓은 것을 잊거나, 동열의 가게 주방 싱크대에 물을 틀어놓고 나오는 등의 건망증이 심해지는 증상이 보인다. 그로 인해 동열의 가게에 물이 차서 장판과 인테리어 교체 비용으로 건물 주인이 2천만 원을 요구하자, 자신의 가게를 매물로 내놓고 동네 주민과 고스톱을 치는 모습이 나온다. 이에 동열은 왜 가게를 내놓고 놀음을 하냐고 따지자, 피자 가게 수리비 때문에 가게를 내놓았다는 말을 전한다. 이어서 수열이가 낼 거라는 동열의 말에 수열에게 부담을 주기도 싫다는 말을 하자, 남은 돈은 어쨌냐는 동열의 말에 승숙은 치매에 걸렸다는 말을 해주고 절대로 수열이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한다. 이어 가게 처분 비용으로 돈은 치매 증상이 심해져 요양원에 들어갈 비용으로 남겨두었다며 부담갖지 말라는 말을 동열에게 전한다.

사실 그녀는 류수열의 친모가 아니라 양모이다. 어릴 적 학대를 받고 가출한 수열을 발견한 동열이 그를 데려오자 아들과 다름없이 대해주었고, 류수열이 어릴적 생일 파티때 엄마라고 불러도 되냐고 묻자, 흔쾌히 허락하며 둘째 아들이라고 불러준다.

3.2. 류동열

류동열
파일:배드 앤 크레이지 류동열.jpg
배우 : 김대곤
수열의 형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쓰레기 틈 속에서 ‘형’을 부르던 그날의 수열을,


본작의 개그 캐릭터. 수열의 친형이 아닌 완전한 남이지만, 친동생처럼 대해준다.

3.3. 도유곤

도유곤
파일:배드 앤 크레이지 도유곤.jpg
배우 : 임기홍
한민당 21대 국회의원(문양시)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서울 법대 수석에 소년 검사,


38세. 차기 대권주자로까지 거론되는 막강한 권력을 지닌 국회의원. 첫 번째 에피소드인 정윤아 살인 사건의 진범. 냉철하고 차분해 보이지만, 수틀리면 폭력부터 나가는 싸이코패스. 정윤아도 학대 과정에서 살해했고, 학대의 대상은 자신의 사촌 동생이자 심복인 도인범에게도 예외가 없다.

용 사장을 비롯한 조선족 패거리들과 커넥션이 있는 인물.

결국 3화에서 용 사장과 조선족 조직을 시켜 도인범을 살해한다. 그리고 자신을 찾아온 류수열에게 수모를 주고, 경찰을 그만두도록 하고는 대기업 재취업을 제안한다. 이를 받아들인 류수열을 수하로 데리고 다니면서 오경태를 찾아간다. 오경태를 회유하려 해봤지만 그가 뜻을 굽히지 않자, 골프채와 손발로 폭행을 가하고, 거의 반죽음 상태까지 몰고간다. 그리고 오경태에게 자신이 정윤아를 살해한 사실을 밝히고 그에게 "너도 그년 곁으로 보내주마."라고 외치는 순간 류수열의 발차기를 맞고 나가 떨어진다.

사실 이는 사전에 수열과 경태, 희겸, 재선이 짜고 파놓은 함정이였으며, 경태는 미끼가 되어 도유곤의 정윤아 살해 자백을 이끌어 낼 생각이었다. 위험하다 판단한 다른 세 사람이 말려봤지만 경태는 자신이 시작한 사건이라 자신이 끝내고 싶다며 끝까지 미끼를 자청했던 것.

결국 수열에게 쫓겨 도망가지만 곧 붙잡히게 되고, 감옥으로 간다.

감옥에서 자신에게 찾아온 마약반 형사인 희겸과 계식이 자신의 마약 공급처를 추궁하지만 비협조적으로 나오다가, 감옥에서 용 사장이 심어놓은 조직원에 의해 칼을 맞고 병원으로 들어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마약반에 의해 호송되던 도중 호송 차량이 습격을 받게 되고, 그곳에 난입한 마약 조직원에 의해 결국 살해당한다.

3.4. 염근수

염근수
파일:배드 앤 크레이지 염근수.jpg
배우 : 최광제
전(前) 정신과 전문의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심리상담소 '마음수리공'을 운영하는 전(前) 정신과 전문의.

양재선의 지인이자 류수열 담당 정신과 의사. 본작의 개그 캐릭터.

4. 문양경찰청

4.1. 반부패수사계

4.1.1. 곽봉필

곽봉필
파일:배드 앤 크레이지 곽봉필.jpg
배우 : 성지루
문양경찰청 반부패수사계장, 총경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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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 할 연줄 없는 수열을 발탁해 끌어준 은인이자,

4.1.2. 양재선

양재선
파일:배드 앤 크레이지 양재선.jpg
배우 : 차시원
문양경찰청 반부패수사계 2팀 경위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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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이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는 파트너.


류수열을 따라다니는 동생과도 같은 후배 형사. 부패와 타협한 류수열과는 달리, 경찰로서의 일말의 사명감은 남아있는 그의 마지막 양심과도 같은 존재. 운동을 좋아하여 온갖 헬스기구를 들여다놓는 바람에 수열에게 타박을 듣지만, 그럴때마다 운동기구들은 자신의 새끼들이라며 반박하는 진성 헬창.

4.2. 마약범죄수사계

4.2.1. 김계식

김계식
파일:배드 앤 크레이지 김계식.jpg
배우 : 이화룡
문양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1팀장, 경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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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정치 싸움이 난무하는 경찰 조직 속에서

생년월일은 1977년 8월 23일. 1화에서는 수열에게 마약사범인 심상우를 체포하려다 죽인 일 때문에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받는 것으로 등장한다. 평소에는 마약사범들을 잡고 주변을 다독이는 등 전형적인 형사의 모습을 보여준 그였지만, 경찰청장의 조카를 구속시킨 전적이 있어 청장에게 잘보이려는 류수열에 의해 정직이라는 징계를 받는다.

4화에서 다시 등장하여 직무 정지가 된 자신을 만나러 온 희겸과 만나 담소를 나누다가 그와 친한 경찰이었던 탁민수가 쫓고 있던 인물이 도유곤이며, 정윤아를 살해한 범인임을 알려주고 그를 잡겠다고 말하는 것을 들은 계식은 그녀에게 조심히 행동하라고 충고한다. 이후 도유곤을 잡아 들임으로써 정직에서 풀려나 도유곤을 심문하기 위해, 팀원인 희겸과 함께 도유곤에게 마약의 공급처에 대한 증언을 요구하지만 실패한다. 이후 도유곤이 마약 조직원에 의해 감옥 안에서 칼빵을 맞고 죽을 위기에 처하자, 희겸의 의견에 따라 이감 준비를 시키지만, 마약 조직원에 의해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를 겪은 후, 이희겸을 제외한 마약 조직에 대해 증언을 해줄 도유곤과 마약반 팀원 전부가 칼에 맞아 죽는 사고가 발생한다.

5화에서는 살해 공모 혐의가 씌워진 희겸에게 휴가를 사용할 것을 권하다 계속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희겸을 다독인다. 그 후 마약반의 팀원 중 막내였던 김경준의 장례식장에서 유족을 만나 위로하고 희겸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희겸이 마약 유통 혐의로 구속되자 어느 폐차장으로 차를 몰고 가서 그 곳에 있던 마약반의 팀원인 허종구의 뺨을 날리는데...

사실은 마약반의 팀원인 허종구, 정찬기와 함께 호송 버스 전복 사건의 주동자이자 진범임이 밝혀진다. 그는 사실 마약에 관한 단속을 하면서도 뒤로는 마약을 빼돌리고 다시 유통시키고 있었던 부패 경찰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도유곤이 구속되고, 자신이 잡힐 위기에 처하자 이번 사건을 계획하고, 자신의 혐의를 돌릴 희생양으로 희겸을 찍으면서 그녀만을 살려두고 나머지는 다 죽이라는 지시를 마약사범인 정일수에게 남겨 이번 사건을 꾸몄던 것이다.

이후 수열과 복도에서 만나 그에게서 마약반 중에 이번 사건의 주동자가 있다는 의심을 받자, 우리 팀에 문제가 있다 보지는 않지만 만약에 있다면 내가 해결하겠다는 말로 넘어가고, 이후 마약 공급처의 수장인 용 사장과 접선하기 위해 정일수를 시켜 안드레이를 통해 그녀와 접촉하여 자신이 합법적으로 시장 정리를 해주면, 불법적인 그녀의 사업이 쉬워질 거라며 동업을 제안하지만, 그녀는 도둑놈과 손 잡지 않는다며 거절하자 원하는 게 뭐냐는 질문을 한다.

자신의 목을 옥죄어 오는 수열을 처리하기 위해, 정일수가 있던 폐차장으로 처들어온 수열에게 마약을 주입시켜 취한 상태인 그를 감금하고, 자신의 팀원이었지만 허종구[2]를 쏴서 정일수가 처리하게 한 다음, 자신의 시나리오[3]대로 처리시키기 위해 수열을 살려두고, 만약을 대비해 마약이 담긴 주사기에 수열의 지문을 남기고, 수열의 형인 동열의 계좌에 거금을 넘기는 등의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그러면서도 충실하게 마약범을 때려잡던 자신과 비리를 저질러 온 수열의 말 중 누구 말을 더 믿어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수열을 조롱한다.

희겸을 만나러 온 수열에게 희겸이 면회실을 떠나기 전 탁민수를 죽이라고 시킨 것도 허종구였을까 하는 질문을 듣고, 수열은 탁민수 추락 사건을 다시 뒤져보던 수열이 사건의 이상함[4]을 발견하여 탁민수 경위 추락 사건의 범인이 김계식임을 알게 된다.

6화에서는 수하 경찰인 정찬기와 함께 정일수에 대한 거짓 조서를 꾸미고 일수에게는 검찰에서도 똑같은 증언하라는 말을 남기고 취조실을 떠려 그에게 정일수는 별 일이 아닌 것 같지만 자신의 패거리에게서 수열을 폐차장에서 봤다는 것과 함께 다른 사람을 데려갔는데 그 사람이 우혁진[5]이었다는 말을 전한다. 그게 별 일이 아니냐는 말을 남기며 정일수에게 심신미약 대신 평생 감옥에서 썩을지도 모르는데 그게 별 일이 아니냐며 협박하고, 그에게 구치소 여자사동의 남아 있는 일수의 패거리를 시켜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여자 죄수들을 시켜 희겸의 턱 옆에 칼자국을 남기는 협박을 하라고 시킨다.

그 소식을 들은 수열은 김계식을 찾아가 사무실 안의 회의실에서 휴대폰을 꺼두고 희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아직도 당신을 존경하고 있다며 감정에 호소해 보지만, 계식은 왜 탁민수에 관한 사건을 다시 파냐는 말과 함께 그것으로 자신을 옭아 맬 생각을 했냐는 말을 전하며, 여기에 온 것을 보고 데려간 우혁진에게서 별 소득을 얻지 못했다는 사실까지 파악한다. 그리고 앞으로 하고 싶은 생겨도 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그러다 주변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다는 협박을 남기고 회의실을 떠나려 하지만, 수열은 "무턱대고 희겸이 죽이면 내가 날뛰는 것을 감당할 수 없을 테니까, 적당히 나 겁만 주고 끝내야 됐을 거고, 어쨌든 그렇게라도 바로 반격이 들어온 거 보면 탁민수 사건, 확실히 내가 헛다리는 아니었다는 거네? 그 때도 당신이었지?"라며 역관광을 당한다.

한편 김계식은 정찬기와 함께 사격 연습을 하면서, 찬기에게 희겸이 나오는 것 때문에 불안하냐는 말을 건네고, 류수열이 우혁진을 데려간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는데, 용 사장의 마약 조직은 찬기에게 감시를 붙여놨기에 찬기가 버려두고 간 우혁진을 안드레이가 죽인 것임이 밝혀진다.

이후 김계식을 찾아 온 희겸을 만나 구치소에 있는 동안 자신에게 벌어진 일에 대해 생각해 봤다며 도무지 답이 안나왔다고 말한다. 그 이유가 팀장을 너무 믿어서였고, 자신이 이 모든 일의 시작은 김계식이었다는 그 동안 하지 않았던 생각을 전하며 팀의 막내 형사였던 경준의 말대로 탁민수를 죽인 건 도유곤 쪽과 관련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알려준다. 하지만 류수열과 이희겸이 도유곤을 잡고, 류수열이 다시 탁민수에 관한 사건을 파헤치자, 도유곤을 죽이기로 결심하지만 호송 버스 전복 사건을 일으킨 그 날 도유곤에게서 마약 정보를 들었을 거라며 마약까지 탐이 난 나머지 이번 사건을 일으켰을 거라 말한다. 역시 똑똑하다고 칭찬하며 시인하는 계식에게 희겸은 왜 탁민수와 김경준을 죽이면서까지 이렇게 됐냐며 따지자, 계식은 우리가 범죄자들을 때려잡는 노동에 비해 월급이 너무 적어 아둥바둥 사는 게 진절머리가 나서 그랬다며 자리를 떠난다. 그런 그의 뒷모습을 보며 희겸이 다음 번에는 체포하러 오겠다는 선전포고를 날리는 것을 듣는다.

이후 경찰청으로 돌아가던 중 용 사장 쪽에서 자신과 동업할 만한 상대인지 알아보기 위해 감시를 붙이던 중 수하 형사인 정찬기가 류수열과 만나 자신의 범행에 관한 증거를 넘기려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경고를 한다. 그 이후 정찬기를 만나기 위해 탁민수의 유골이 안치된 납골당에 가서 정찬기에게 있는 증거 영상을 확보해 처리하려 하지만, 뒤이어 나타난 수열에게 매타작을 당하고 체포당하려는 찰나, 용 사장의 패거리들을 이용해 희겸을 납치했다며 자신을 체포하면 희겸을 못 구할 거라는 협박을 통해 빠져나가고, 희겸과 수열을 확실히 처리하라는 통화를 납치범에게 남긴다.

8화에서 계식은 안드레이가 잡혔다는 사실을 듣고 그를 보호하기 위해 김계식은 갑자기 자신이 속한 마약반에서 안드레이에 관한 수사가 이전이 되었다며 안드레이를 데려가려 하고, 수열은 계식의 멱살을 잡고 또 빠져나가려는 거냐며 따진다. 그에 계식은 수열에게 그 동안 너무 날뛰는 나머지 짜증이 났다면서, 이제 날 잡을 수 없다고 조롱하며 사라진다.

이후, 용 사장에게 불려가 자신의 수하인 안드레이가 잡혀 가고, 택배 공장에 있던 마약들이 압수당하는 등 자신이 입은 피해가 막심하다며 계식에게 압수 창고에 있던 마약들을 가져오라는 협박을 하게 되고, 정찬기와 함께 경찰 압수 창고에 있는 마약들을 가지러 가기 위해 움직이고 창고에서 마약을 챙겨나오는 데 성공하지만 뒤따라온 희겸에 의해 들키게 된다. 대치하던 중 총을 겨누고 있는 희겸에게 자신을 쏠 수 있겠냐는 말을 하며 도발하다 정찬기를 인질로 내세워 총을 내리라는 협박을 하고, 희겸을 쏘려는 순간 수열 차를 몰고 나타나 겨우 희겸이 총에 맞을 위기는 벗어나게 되고 계식은 급히 도망가게 되는데, 그를 쫓아 도착한 곳은 예전 탁민수가 떨어졌던 폐건물이었으며, 그곳에서 계식과 격투를 벌이다 계식이 그에게 총을 겨누게 된다. 그 순간, 희겸이 나타나 그의 어깨에 총을 쏘고, 돈이 든 가방과 함께 김계식은 떨어질 위험에 처하지만 희겸의 도움을 받아 그를 구해내고 결국 체포하게 된다.

다음 날, 계식을 만나 조사를 진행하는데 계식은 수열에게 너도 나와 같은 부류라면서 빈정대지만 수열은 "아니? 근데 얼마 전에 내 인생에 브레이크가 제대로 걸렸거든. 퍼진 김에 생각을 해보니까, 방향은 좀 잘못되었다 싶더라고. 당신한테도 그런 기회가 몇 번 있었잖아? 탁민수, 정찬기, 이희겸. 다들 한 번씩은 브레이크를 걸어줬잖아. 그 기회를 까버린 건 김계식 당신이고, 안 그래?"라며 맞받아친다. 이후 구속되어 감옥에 들어간다.

4.2.2. 허종구

허종구
파일:배드 앤 크레이지 허종구.jpg
배우 : 신주환
문양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1팀 소속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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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식을 열렬히 보필하는

39세. 계식을 보필하던 희겸의 동료 형사로, 마약 유통 혐의가 걸린 희겸을 두둔하고 나서는 좋은 동료인 줄 알았으나...

두 번째 에피소드인 호송 버스 전복 사건의 주동자이자 공범임이 밝혀진다. 이후 김계식의 지시에서 벗어나 멋대로 희겸의 집에 마약을 놓아두어 그녀가 구치소에 가게 만드는 역할을 하지만, 돌발행동을 한 것에 화가 난 김계식에 의해 폭행을 당하다 이후, 용 사장과 거래를 한 계식에 의해 총을 맞고 사망한다.

4.2.3. 정찬기

정찬기
파일:배드 앤 크레이지 정찬기.jpg
배우 : 조동인
문양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1팀 소속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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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식이 신임하는 마약범죄수사계 1팀 팀원이자 희겸의 동료.

계식을 보필하던 희겸의 동료 형사로, 마약 유통 혐의가 걸린 희겸을 두둔하고 나서는 좋은 동료인 줄 알았으나...

두 번째 에피소드인 호송 버스 전복 사건의 주동자이자 공범임이 밝혀진다. 이후 6화에서는 심상우에 의해 자신이 마약을 뒤로 빼돌리고 마약 조직과 연결돼있다는 사실을 들킬 위기에 처하자 그를 처리하려 따라 갔지만, 이미 심상우는 김계식에 의해 추락하여 사망한 상태였고, 그와 친한 형사이자 계식의 친한 동료였던 탁민수마저 김계식이 죽이려 하는 모습을 촬영하게 된다.

이후 김계식에 대한 조사를 맡은 류수열에게 심상우를 죽인 범인이 따로 있다는 전화를 남기지만 묵살당해 침묵을 하고 있었지만, 다시 류수열이 탁민수 추락 사건을 파헤치고, 심상우와 친한 사이였던 우혁진을 데려가는 등의 행동을 하자 불안해한다.

자신과 만나자는 우혁진의 말에 그와 만나 자신 앞에 다시 눈에 띄지 말라고 경고하며, 어느 호숫가에 그를 버리고 사라진다. 이후 우혁진이 살해당했다는 소식에 대해 계식과 이야기를 나누고 집에 돌아가던 중, 수열이 나타나 2개월 전, 자신에게 탁민수를 진범이 심상우가 아니라는 통화를 한 사람이 당신이냐는 말을 듣는다. 제보자를 만난다고 우혁진이 전화를 한 건 수열과 찬기 뿐이었다며 김계식에 관한 범행 증거를 넘겨주기를 요구하지만 이제와서 왜 그러냐고 따지는 찬기에게 수열은 후회만 하고 사는 게 지겨워서 그렇다고 말하며 사라진다.

이후 탁민수에 대한 죄책감에 마음을 바꾼 찬기는 수열에게 증거를 넘겨주기 위해 1시간 뒤, 민수가 안치된 납골당에서 보자는 말을 남기지만, 이미 그 사실을 알아버린 계식에게서 도망치게 된다. 위기의 순간 뒤이어 나타난 수열에게서 구해지지만, 계식의 계략에 의해 그를 놓치게 된 수열의 뒷통수를 벽돌로 때리고, 끝까지 가지도 못할 거면서 왜 날 끌어들이냐는 말과 함께 수열을 폭행하고 증거 영상이 담긴 핸드폰을 부순다.

이후 김계식과 함께 경찰 압수 창고에 있는 마약들을 가지러 가기 위한 계획을 세우지만, 후회하는 모습도 잠시 계식의 강권에 의해 그와 함께 움직이고 창고에서 마약을 챙겨나오는 데 성공하지만 뒤따라온 희겸에 의해 들키게 된다. 대치하던 중 총을 겨누고 있는 희겸에게 자신을 쏠 수 있겠냐는 말을 하며 도발하다 정찬기를 인질로 내세워 총을 내리라는 협박을 하고, 희겸을 쏘려는 순간 수열 차를 몰고 나타나 겨우 희겸이 총에 맞을 위기는 벗어나게 되고 계식은 급히 도망가게 되는데, 희겸은 그를 제지시키기 위해 권총으로 그를 때려 기절시킨다.

다음 날, 경태에게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계식을 잡는 증언을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후 구속되어 감옥에 들어간다.

4.2.4. 김경준

김경준
파일:배드 앤 크레이지 김경준.jpg
배우 : 이승헌
문양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1팀 소속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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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식이 신임하는 마약범죄수사계 1팀 막내팀원이자 희겸의 동료.

28세. 2화에서 희겸과 함께 사무실로 가기 위해 계단을 올라가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이후 정직에서 풀려난 계식과 희겸, 팀원들이 모여 마약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회의를 열던 중, 탁민수를 죽인 심상우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심상우는 적은 마약을 취급했고, 마약 조직은 대량의 마약을 유통하는데 이 둘이 연관이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지만, 다른 팀원에 의해 묵살된다.

그 후 도유곤을 이감시키기 위해, 희겸과 호송 버스를 타고 다른 교도소로 이동 중에 사고를 당하게 되고, 뒤이어 침입한 정일수에 의해 칼을 맞고 사망한다.

4.2.5. 탁민수

탁민수
배우 : 이주현
문양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1팀 형사, 경위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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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식이 신임하는 마약범죄수사계 1팀 팀원이자 희겸의 동료. 계급 경위

생년월일은 1971년 7월 21일. 팀장인 김계식 경감의 친한 형사. 1화 초반에 평소 알고 지내던 마약사범인 심상우에 의해 추락사했다. 이로 인해 김계식 경감이 민수를 죽게 만든 범인인 심상우를 김계식이 체포하려고 범인과 몸싸움을 벌이다 콘크리트 조각에 찔리고 그가 도망치자 총으로 허벅지를 쏘지만 그 반동으로 난간없는 5층 폐건물에서 떨어져 죽게 되어 조사를 받고 정직을 받는 등 이후 벌어진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 되었다.[6] 6화에서는 과거 정찬기와도 친한 사이였음이 나오는데, 생활고로 인해 힘들어 하던 찬기에게 자신의 아들이 대학 등록금을 위해 마련해둔 돈이 장학금으로 가게 되어 필요없어졌다며 돈을 건네는 모습이 나온다.

4.3. 강력계

4.3.1. 도인범

도인범
파일:배드 앤 크레이지 도인범.jpg
배우 : 이상홍[7]
문양경찰서 강력3팀 형사, 경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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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유곤의 사촌동생이자 문양서 강력계 형사.


사촌형의 뒷배를 믿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인간쓰레기 낙하산 형사. 계급은 경사. 사건 현장을 조사하는 오경태 순경을 무차별 폭행하고 사건을 덮으려 한다.[8] 계급이 한참 높은 수열에게까지 이죽거리며 기고만장한 모습을 보인다. 도유곤 의원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증거를 기어이 입수한 오경태 순경을 또다시 무차별로 폭행하고, 증거를 탈취하고, 집에 방화까지 하여 죽이려고 하지만, 경태는 K에게 끌려온 수열에 의해 구출된다.

도유곤의 밑에서 온갖 쓰레기짓과, 그의 뒷처리를 하지만, 툭하면 폭력부터 나가는 도유곤의 학대에는 그도 예외는 없다. 도유곤이 K의 인격이 드러난 류수열에게 수모를 당한 일로 폭행과 물고문 등의 학대를 당한다.

결국 3화에서 도유곤의 지시를 받은 용 사장과 조선족 조직에 의해 살해당한다.

5. 마약조직

5.1. 용 사장

용 사장
파일:배드 앤 크레이지 용사장.jpg
배우 : 김히어라
마약조직 수장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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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먹지 못했고 배우지도 못했지만

마약 조직의 수장이자 모든 사건의 흑막.

3화에서 자신의 측근인 안드레이와 차를 타고 가는 모습으로 첫 등장하며, 도유곤과 식사를 하면서 도유곤에게 누군가를 죽여달라는 부탁을 받지만, 그 대가로 마약을 유통시킬 택배 회사를 인수받는 조건을 내건다. 그 조건을 도유곤이 수락하자, 부탁한 타겟을 처리하는데...

그 타겟은 바로 류수열이 아닌 도유곤의 사촌 동생인 도인범이었다. 그를 처리하고 난 뒤, 다시 도유곤에게 접촉하며 도인범이 죽기 전 녹음기를 오경태에게 넘겼다는 말을 전한다. 그러자 도유곤이 오경태를 데려오라는 부탁을 하자 들어주는 대신 택배 회사의 차에 기름을 넣어주는 조건을 내걸게 된다. 다시 조건을 수락한 도유곤을 도와주게 되지만, 류수열과 K의 활약에 의해 도유곤은 잡혀 들어가고, 그 모습을 뉴스를 통해 지켜본다.

이후 자신과 연관된 도유곤을 처리하기 위해, 그를 죽이는 지시를 내린 줄 알았으나...

5화에서 밝혀지길 호송 버스 전복 사건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었고, 도유곤에게서 인수받은 택배 회사를 거점으로 사탕을 곱게 빻아서 그 안에 마약을 섞어 유통하는 수법으로 마약을 돌리며 사업을 확장하던 중 오히려 호송 버스 전복 사건의 진범인 김계식이 자신과 거래하자는 말을 전해주러 찾아온 것을 보고 어이없어 하다 그의 제안[9]에 솔깃하여, 자신과 거래하고 싶으면 마약을 빼돌린 놈을 잡아오라는 부탁을 한다.

6화에서는 동업자인 계식을 감시한다는 명목으로 안드레이를 시켜 계식과 찬기에 대한 뒷조사를 시작하는데, 류수열을 도와주려던 우혁진을 안드레이를 통해 처리한다. 그 뒤 계식에게 당신의 수하인 정찬기가 류수열에게 어떠한 증거를 넘길 것이라는 정보를 넘겨준다.

7화에서는 택배 회사와 연계해 있는 사탕 가게에 있다 희겸이 안드레이에 관한 행방을 묻고 다니는 것을 뒤에서 지켜본다. 이후 김계식을 불러서 자신의 수하인 안드레이가 잡혀 가고, 택배 공장에 있던 마약들이 압수당하는 등 자신이 입은 피해가 막심하다며 계식에게 압수 창고에 있던 마약들을 가져오라는 협박을 한다. 김계식은 거액의 돈과 여권이 담긴 가방을 조건으로 마약을 넘겨주겠다는 말을 하자, 그의 요구대로 정해진 장소에서 훔쳐온 마약과 돈을 교환하게 되지만 그를 살려둘 생각이 없었던 그녀는 계식과 거래하러 온 자신의 수하에게 계식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계식은 자신이 가져온 마약에 불을 지르며 도망가게 되고, 거래에 실패한 자신의 수하와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죄송하다며 비는 수하에게 괜찮다는 말을 남기는데, 엘리베이터를 떠나는 그녀의 뒤에는 칼에 찔린 채 누워 있는 수하의 모습이 나온다.

10화에서 안드레이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처음으로 당황하거나 화내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 11화에서 안드레이가 정윤호에게 죽자 시체를 가져가 화장시켜 줄 정도로 특별한 사이인 것 같다.

그리고 막 집으로 도착해 주차하려던 류수열의 차에서 나타나 목을 졸라 안드레이를 죽인 자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누구냐며 추궁한다. 하지만 수열이 와이어를 끊어 둘이 차 안에서 치고받기 시작하고 차 밖으로 나와 마침 집으로 돌아오던 동열을 정작 본인은 수열의 차가 흔들리는 것과 안에 치고받고 있는 걸 보고 이상한 짓 하는 걸로 오해하고(...) 인질로 잡아 그대로 도망친다. 그러다 수열이 협조하면 자신이 목숨걸고 잡겠다고 설득하고 이에 협조에 응해 핸드폰을 넘기고 수감 중이다.

12화에서 수열이 드디어 신주혁(정윤호)를 잡는데 성공하고 재판이 끝난 후 화장실에서 대기하다 신주혁을 목졸라 죽여 안드레이의 복수를 끝마친다.[10]

5.2. 안드레이 강

안드레이 강
파일:배드 앤 크레이지 안드레이.jpg
배우 : 원현준
용 사장의 수하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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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없는 무표정 얼굴이 특징인, 쎄한 느낌을 주는 사내.

마약 조작의 수장인 용 사장을 보필하는 최 측근이자 보디가드.

6화에서 도유곤에게서 인수한 택배 회사에 있던 와중에 자신을 체포하러 온 수열 일행이 처들어오자 증거 인멸을 하고 도망치려 하지만 재선에 의해 붙잡혀 실랑이를 벌이던 중 재선을 칼로 찌른다. 이후 자신을 때리려하는 수열에게 항복을 표하며 칼을 떨어뜨리고는 오랜만이네라는 말을 전하며 순순히 체포당한다. 심문실에서 수열에게 조사를 받던 중 손목에 감긴 수갑으로 자해를 시도하는데, 김계식에 의해 마약반으로 이동한다. 얼마 후 호송 버스로 교도소로 이동 중에 그 안에 있던 교도관과 경찰들을 단신으로 쓰러뜨리고, 마중나온 그의 수하의 차를 타고 유유히 빠져나간다.

6. 그 외 인물



[1] 아역 : 남도윤[2] 이는 용 사장이 자신과 거래를 하고 싶으면, 자신의 창고에 발을 들인 새끼를 잡아서 오라는 조건을 걸었기에 죽인 것.[3] 수열은 자신의 팀원들에게 허종구가 공범인 정일수를 쏘려는 순간 김계식 팀장이 허종구의 어깨를 쏘면서 1차적으로 저지했고, 그 틈에 정일수가 허종구의 총으로 허종구를 저격했으며 김계식이 정일수의 어깨를 쏘며 사건이 종결되었다고 말한다.[4] 사건의 가해자였던 마약범인 심상우를 덮고 있는 현수막 위에 탁민수가 있었다. 즉, 심상우가 먼저 떨어져 죽고 탁민수가 그 후에 떨어져 죽었다는 것.[5] 어떤 약쟁이 하나가 마약반 형사에게 찌르러 간다는 이야기를 전해준 사람이라 말한다.[6] 하지만 5화에서 밝혀지길 심상우는 이미 김계식에 의해 추락하여 사망했고, 탁민수가 김계식을 쫓아 올라가서 난간에 선 순간, 김계식에 의해 추락하여 사망했다.[7] 감독의 이전 작품 초반에 악역으로 나온 인연이 있다[8] 사촌 형인 도유곤 의원이 오경태 순경이 조사하는 정윤아 살인 사건의 진범이기 때문. 즉, 사촌형의 죄를 덮기 위해 그를 공격한 것이다.[9] 계식은 그녀에게 자신이 합법적으로 시장 정리를 해주면, 불법적인 그녀의 사업이 쉬워질 거라며 동업을 제안한다.[10] 이때 목덜미를 물어 피까지 낸다.[11] 다만 변호사로 개업을 한 뒤의 엄마와의 통화내용을 자세히 들어보면 오히려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전화를 걸어 이것저것 물어보는 엄마를 질색하는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차마 전화를 끊지 못하고 조곤조곤한 말투로 대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8화에서 결국 엄마가 나오는데, 놀랍게도 무당으로, 아들이 개업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굿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사건 의뢰차 아들을 찾아온 류수열을 묘하게 쳐다보다가 아들에 의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12] 사실 정윤아가 동생에게 남긴 유언은 자신이 죽으면 보험금을 꼭 타서 그걸로 딸을 보살펴달라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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