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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차학연 |
원칙주의, 소향파출소 순경 → 문양경찰청 반부패수사계 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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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ood. 선인.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의 등장인물.1997년 1월 1일생. 첫 번째 에피소드인 정윤아 살인 사건에 휘말린 피해자.
2. 작중행적
2.1. 1화
부패경찰인 류수열과는 정반대로 경찰로서의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는 성실한 경찰이며, 순찰을 돌다가 선거 포스터에 자신의 어머니를 찾는다는 내용의 전단지를 붙이는 아이, 정인선을 제지시키며 등장한다. 그 아이의 사연을 듣고 어머니를 찾아주기 위해 담당 형사인 도인범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데 아이의 엄마인 정윤아는 술집 여자이며 마약을 했던 전적이 있어 단순 가출로 금방 돌아올 거라며 무시하라는 말만 듣는다. 인선을 집에 데려다 주며 이야기를 하는데 인선은 일요일에 온다 했다며 아직 안왔다는 말과 함께 정윤아가 자신에게 줄 생일 선물로 곰 인형을 사놓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인선은 엄마를 찾아주면 네잎클로버를 찾아 팔찌로 만들어 경태에게 주겠다고 말하고, 경태는 엄마를 찾아주겠다는 약속을 하면서 사건을 조사하던 중 정윤아의 집을 둘러 보게 되는데, 화장실 하수구에서 피가 범벅된 긴 머리카락을 발견한다. 그 순간 들이닥친 도인범에 의해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하게 된다. 폭행 사건에 대해 조사받는 과정에서 류수열과 처음 만나게 되었고, 그는 자신의 사명감과 그 아이에게 엄마를 찾아주겠다는 그의 의지를 수열에게 내비친다. 그와 함께 정윤아의 아파트에 찾아가 화장실에서 피에 물든 머리카락을 발견했다는 말을 하지만 이미 머리카락은 치워진 상태였기에 수열은 경태의 주장을 헛소리로 치부한다. 그에 굴하지 않고 자신 나름대로 조사를 하던 중 이웃집 여자에게서 사정 청취를 하는데, 그녀가 갑자기 화장실로 가더니 자신의 머리와 옷을 헝클어뜨리고 살려달라는 자작극 때문에, 강압 수사와 성폭행 혐의까지 씌워지게 된다. 징계 위원회에 불려간 도인범과 그는 폭행 사건의 피해자였지만 가해자인 도인범 형사가 사촌 형인 도유곤 국회의원이 도인범의 뒷배인 것과 오경태에게 씌워진 앞서 말한 혐의로 인해 감봉이라는 경미한 처벌을 받는다. 그 이후 정윤아가 사두었다는 곰 인형을 인선에게 전해주기 위해 아파트에 다시 나타나 곰 인형을 찾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경미한 뺑소니를 당하게 되고 우연히 곰 인형 코 안에 있던 증거 영상을 확보하게 된다. 자신의 집에서 그 안에 있는 영상을 확인하려는 순간 침입한 도인범에 의해 폭행을 당하고, 집까지 불타지만 류수열과 헬멧남에 의해 구출되어 의식 불명이 된다.2.2. 2화
의식 불명인 상태로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게 되는데, 도인범이 경태가 입원해 있는 병실에 찾아와 지문을 떠서 가져간다. 이윽고 경태의 불탄 집을 치우던 인부에 의해 물탱크 안에 경태의 지문과 정윤아의 피가 묻은 칼이 발견되고, 수열은 그에게 찾아와 경태에게 당신 말이 맞았다고 말하며 침대에 누워 있는 그를 쳐다본다.2.3. 3화
자신을 폭행한 도인범은 도유곤이 의뢰한 마약 조직에 의해 살해당했고, 본인도 깨어났지만 쫓기는 신세가 되어 류수열에게 전화를 건다.2.4. 4화
그간의 과정이 자세히 나오는데, 병실에서 도인범 형사가 찾아와 자신의 링겔에 독극물 주입을 하려할 때 운좋은 타이밍으로 동료 형사들의 방해로 인해 약간의 틈이 생겨 병실에서 도망간 것처럼 꾸몄지만 사실 병실 캐비넷 안에 숨어 있었고, 차로 이동하려던 도인범의 차 안에 숨어 칼로 그를 위협하며 도유곤의 음성이 담긴 녹음기를 건네받고 가까스로 도망친다. 하지만 이미 그가 류수열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사실을 도유곤에게 들킨 상태였기에, 류수열은 고민하다 그를 도유곤에게 넘기는 선택을 한다. 그를 류수열은 자기가 알고 있는 은신처에 데려다 주면서 정황 증거만으로는 도유곤을 잡을 수 없다면서, 살인 누명을 쓴 상태에서도 자기를 걱정하며 미안하다는 경태에게 수열은 답답한 심정을 토로한다. 방을 나서면서 경찰의 신념과 자기의 위신 사이에서 고민하던 수열은 결국에는 도유곤에게 오경태가 여기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그를 넘기는데...사실 수열은 경태를 배신한 게 아니었다. 오히려 이희겸과 양재선 형사의 도움을 받아 수열과 짜고 도유곤의 정윤아 살해 자백[1]을 받아내기 위해 맞아주는 척 연극을 하고 있던 것이다. 결국 자백을 받아낸 직후[2] 수열은 경태를 폭행하고 있는 도유곤에게 발차기를 날리고 그를 보호한다. 그 뒤 경태는 병원에 이송되며 살인범인 국회의원을 잡은 영웅으로 매스컴에 이름을 오르내리게 되고, 인선이 그의 삼촌 성규와 함께 경태가 뉴스에 나온 것을 시청하다 손목에 네잎클로버 팔찌를 한 모습을 발견하여 미소를 짓는다. 그 후 인선의 집에 모여 수열, 재선과 함께 인선의 가족과 고기를 구워 먹는다.
2.5. 5화
수열이 있는 문양경찰청 반부패수사계로 발령받는다. 수열을 도와 희겸이 연루된 호송 버스 전복 사건을 조사하던 중 정보수집 능력과 뛰어난 추론[3] 능력을 선보이자, 너같은 보물이 왜 이제 왔냐며 수열에게 칭찬을 받는다.2.6. 6화
경찰청 사무실에서 재선과 함께 허종구를 찍은 사진을 보던 중, 재선이 희겸 집에 도둑이 든 시간과 허종구가 김경준의 장례식장을 비운 시간이 겹친다는 말을 하며 허종구가 그녀의 집에 마약을 놓아두고, 절도로 위장했을 거라는 추리를 하자, 그것을 듣지 못하고 있다 재선이 추리했던 내용을 다시 읊어준다. 그런 모습을 재선이 답답해하며 류수열의 명패에 손을 갖다대는 모습을 경태가 지켜본다.사무실에서 사건자료를 보며 컵라면을 먹던 경태가 재선이 사온 샌드위치를 보며 먹고 싶어하는 눈빛을 보내자, 재선은 자신과 바꿔 먹자며 샌드위치를 건네고 경태가 먹던 컵라면을 가져간다. 그리고 재선에게 허종구가 이희겸에 집에 마약을 놓고 가기 위해 마약을 가지러 갈 시간이 남지를 않는다며 중간에 마약을 얻었을 거라는 이야기를 하고, 마약이 허종구의 차에 있었음을 알게 되어 재선과 함께 그의 차를 추적한다.
어느 폐차장에서 허종구의 차량을 발견하여 재선에게 희겸의 집에서 없어진 물건이 귀금속 몇 개와 전국체전 금메달이라는 말을 재선에게 말해주며 그것을 찾기 위해 차량을 수색하던 중, 재선의 지갑을 훔쳐 달아나는 노숙자를 발견하여 잡는다. 그에게서 희겸의 금메달을 발견하여 희겸이 혐의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하게 되어 기뻐하던 중 지갑을 찾지 못해 재선과 실랑이(?)[4]를 벌인다.
2.7. 7화
수열과 희겸이 위험에 처해있다는 소식을 듣고, 재선과 함께 그들을 구출하기 위해 다른 경찰들과 함께 출동에 나서서 수열과 희겸이 있는 곳에 도착하지만, 희겸과 수열이 오히려 트럭으로 노숙자들을 구덩이 몰아넣는 미친 기행을 선보이는 모습에 수열이 미친 거 같다는 소리를 재선에게 하며 트럭을 몰고 있는 수열과 희겸을 재선과 경찰 출동 인원과 함께 그들을 말린다.다음 날, 희겸, 재선, 경태가 동열의 피자 가게에 모여 이야기를 하는데, 재선은 왜 그 동안 우리에게 이야기를 안 했냐며 수열에게 서운함을 토로하고, 이제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 질문을 하는 경태에게 희겸은 지난 번 현수에게서 마약에 관한 정보를 이야기 해주는데, 신종 마약인 일명 '눈동자'는 러시아에서 들어오는 마약으로, 러시아 사람들 사이에서만 유통되던 물건이었지만, 문양시를 완전히 장악했으며 품질도 최상급이라는 말을 전하며, 그를 유통시킨 마약 조직의 일원으로 도유곤을 잡을 당시 보았던 안드레이를 잡는데 주력하기로 조사 방향을 결정한다.
이후 수열이 발견한 마약을 토대로 택배 회사로 쳐들어가 수열, 희겸, 재선과 함께 안드레이와 그 일당들을 체포하려는 작전을 펼치는데, 그 와중에 도망치려는 안드레이를 발견한 재선이 그를 잡으려다 안드레이의 칼에 의해 찔리는 봉변을 당한다. 이후 칼에 찔린 재선이 누워 있는 침대 옆에서 눈물을 흘리며 사과를 깎는 모습이 나온다. 이에 재선은 눈물을 흘리는 경태를 놀린다. 재선은 수열이 조폭들에게 맞은 것을 보고 울었다는 회상을 떠올리며 다른 형사들에게 놀림받는다는 이야기를 전하면서 물통으로 운동을 하는 시늉을 하는데, 말리는데도 계속하려 하자 말을 안 들으면 울 거라는 협박(?)을 시전한 뒤, 깎고 있던 사과를 재선의 입에 쑤셔 넣는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재선의 아내는 "커플 났네, 커플 났어."라는 희대의 명언을 남긴다. 예쁘냐는 재선의 말에 형수님이 아깝다는 경태의 말은 덤.
수열과 희겸의 활약에 의해 김계식과 정찬기를 붙잡는데 성공하고, 경찰청에서는 정찬기에 대한 심문을 맡는데 고분고분하게 모든 혐의를 인정하는 정찬기를 보며 재선에게 그때 그의 표정이 참 후련해 보였다며, 심문실 안에 자고 있는 정찬기를 재선과 함께 바라본다.
2.8. 8화
수열과 희겸, 재선과 함께 백영주에 대한 사건 조사를 진행하면서 여러모로 도움을 주는데,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용의자인 백영주의 동선을 파악하는 회의를 재선과 동료들에게 이야기하던 중, 인터넷 강의를 진행하는 강사마냥 사건 브리핑을 하고 CCTV를 다 따왔냐는 재선의 물음에 이미 CCTV 확인은 마쳤다고 말하자 재선의 칭찬을 듣는다.[1] 물론 이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경태가 도유곤에게 맞아주면서 그를 도발하여 자백을 이끌어내야 하므로, 위험하다고 판단한 수열과 재선이 말렸지만, 자신이 시작한 이상 해결할 생각이라며 각오를 다졌기에 어쩔 수 없이 수열과 재선은 동의하며 그대로 작전을 수행한다.[2] 이때 자백을 듣고 웃는다.[3] 호송 버스 전복 사건 범인의 행방을 알지 못해 난항을 겪던 중 호송 버스 전복 사건 당시 호송이 급하게 결정되고 그를 막아 세울 구급차와 화물차를 섭외하려면 차량 업체의 도움이 필요했을 거라는 그의 추리에 재선은 이미 다 돌아봤다고 했지만, 영업 중인 업체가 아닌 근 시일내 폐업한 차량 관련 업체와 연관있을 거라는 추리를 해서 수사에 물꼬를 트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4] 재선은 자신의 지갑을 훔쳐 간 노숙자에게 지갑을 돌려 달라고 말했지만, 지갑이 없어졌다는 말을 듣자 경태를 의심하는 사이, 떨어진 지갑을 어느 개가 물고 달아나는 모습을 비춰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