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5-16 18:16:32

발만웨

1. 설명2. 하위호환 자매품 무기:소닉 블레이드(보팔 블레이드)/날쌘 단도(홀바인 대거)/야스츠나3. 비슷한 사기성 무기: 헤븐즈 룬과 차크람4. 기타

1. 설명

파일:SOTN_Crissaegrim.gif

ヴァルマンウェ
Valmanway, Crissaegrim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 등에 등장한, '축복받은 바람(Blessed Wind)'이라는 뜻의 한손검 계열의 무기.

기본 공격방식은 무수한 바람의 칼날이 적을 여러 번 벤다. 전설의 무기가 많은 악마성 시리즈의 장착무기 중 유래와 고증이 없는 무기로, 악마성 시리즈만의 고유 무기 중 하나. 단 그 작명법은 톨킨의 영향을 받았으며, 스트라이더 히류사이퍼와 비슷한 성질을 갖는다.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에 한해 2부 뒤집힌 성의 도서관[1]에서 '큐우'[2]라는 몬스터를 잡으면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으며,[3] 이 아이템만 가지고 있으면 게임 난이도가 엄청나게 낮아질 정도로 사악 그 자체.


얻는 즉시 착용하면 밸런스 붕괴가 무엇인지 체감할 수 있는 공속 대비 최강급의 공격력[4]을 자랑하며 공격 시의 경직이 전혀 없고 공격 중에도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전방은 물론이고 얕게나마 상하단까지 다 커버하는 공격범위는 그야말로 검의 결계 그 자체.
최종보스인 드라큘라마저 이거에 걸리면 10초 만에 무릎을 꿇게 되는, 알루카 실드에 버금가는 최강의 밸런스 파괴 무기로 손꼽힌다. 다른 시리즈의 난다긴다하는 무기들조차 상대가 되지 못한다.[5]

다만 왠지 모르게 발만웨를 얻기 위해 큐우를 학살하고 다닐 때는 안 나오다가, 나중에 지나가는 길에 큐우 1~2마리 죽였는데 툭 떨어져 사람 약올리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알루카 세트(검, 방패, 갑옷)를 전부 장비[6]하면 행운 수치가 +30으로 올라가므로 맨몸으로 잡아내는 것보단 수월하게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무분별하게 쓰다 보면 학살게임이 되어 재미를 반감시키기 쉬우니 정 쓰고 싶다면 졸개 처치용으로만 쓰도록 하자.

워낙에 성능이 압도적이어서 그런지, 후속작에 등장할 때마다 꾸준히 너프를 먹었다.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에서는 보스 러시를 4분 안에 통과하면 상품으로 입수. 보스 러시를 해금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게임을 최소한 한 번은 클리어해야 얻을 수 있다.
전작에서 보여준 괴랄한 성능이 크게 칼질되었다. 게임의 기본 무기인 나이프보다도 공격력이 떨어진 건 연타속도(사실 그 연타속도도 월하에 비해 3/4 정도밖에 안 된다.) 때문에 그렇다 치더라도, 월하에선 그야말로 결계 수준이었던 리치가 이쑤시개 수준으로 짧아진 게 특히 치명적. 막무가내로 닥돌하기에는 무리라 실전에선 클라우 솔라스에 크게 밀린다. 그래도 스텟 인플레가 심한 게임이라 레벨빨과 소울빨로 낮은 공격력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으며, 이동중에도 자유롭게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써먹어 볼 여지는 있다. 평타 한방에 체력을 5씩 회복해주는 서큐버스 소울, 고속이동이 가능한 블랙팬서 소울, 연타공격 계열인 드라이어드, 프로셀피나, 리퍼 소울과의 시너지가 매우 좋다. 이 연타력을 극대화하면 프레임 단위로 적의 움직임이 멈추는 효과까지 발생해서 이미 공격 모션에 들어갔던 적이 미처 다음 프레임으로 넘어가지도 못 하고 죽는 대단한 공속을 보여준다.

후속작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에서는 한손검 계열의 무기를 끝까지 강화하면 입수할 수 있다.
마지막 강화에는 아바돈의 소울이 필요하므로 진엔딩 루트를 타서 심연 구역에 들어가야 한다. 보스 소울이기 때문에 일단 강화에 소모하면 그 회차에선 재입수가 불가능해서 소울 콜렉팅을 100%를 채울 수 없고, 카오스 링을 입수할 수 없다. 둘 다 1회차에 전부 얻고 싶다면 카오스 링 입수 후에 강화를 해야 한다.[7]
다른 부분이 다 너프됐어도 연타속도 하나만은 온존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엔 그 연타속도마저 칼질당했다. 폭풍같던 공격 속도는 온데간데 없고 그냥 단검보다 조금 빠른 정도다. 거기다 4연타 간격으로 공격에 약간의 딜레이가 생기는데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은근히 거슬린다. 반대급부로 공격범위가 전작보다 조금 커지긴 했지만 기본 공격력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저열하기 때문에[8] 저지력은 그리 좋지 않다. 그래도 전작과 동일한 성능을 가진 블랙팬서 소울과는 여전히 시너지가 좋은 편,

악마성 드라큘라 Harmony of Despair에서는 표시공격력은 10으로 낮은편이지만 공격타입이 월하버전인 1타 4히트로 등장했다. 하드모드의 드라큘라가 드랍하는 아이템으로 나왔으며, 당연히 드랍 확률이 낮기 때문에 드라큘라는 아이템 창고로 전락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사용자가 급증하는 바람에 아스타르테을 선두로 하여 이후 DLC로 추가된 잡몹이나 보스들에게 발만웨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게 되었다. 또한 DLC보스인 아스타르테도 드랍을 하며 2011년 1월 26일 발매된 10챕터 보스인 레트로 백작은 발만웨+1을 드랍한다. 리니지냐? 공격력이 15로 증가했다.

영문 표기로는 월하의 야상곡 때 Crissaegrim이었지만, 후에 Valmanway로 교체된다. 후술하는 J.R.R. 톨킨중간계 설정과 철자가 조금 다르다. 만웨(Manwe)란 단어 자체가 톨킨의 작품에 등장하는 톨킨 엔터프라이즈의 저작권 등록물이니만큼 혹시 모를 너 님 고소충돌을 방지하려는 수단으로 보인다. 크리사에그림도 약간 철자가 다르다.

크리사에그림은 J.R.R. 톨킨의 가운데땅(Middle Earth)의 만웨의 독수리들이 사는 높은 봉우리의 이름이며 발만웨는 그대로 해석하면 고대 요정어로 만웨의 힘(Val = Might = 힘, Manwe = 만웨)이란 의미가 된다.[9]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rissaegrim2.png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 2에서는 알루카드가 컴뱃 크로스의 말뚝부분과 글라시엠(Glaciem) 검, 이그네아스(Igneas) 검의 파편을 모아 만들었으며, 여기에서는 크리사에그림(Crissaegrim)이라 불린다. 컴뱃 크로스만큼 흡혈귀를 퇴치하는 힘이 강하지는 않지만 드라큘라를 일시적으로 가사상태까지 만들수 있는 무기가 되었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어시스트 피규어로 등장하는 알루카드 또한 발만웨를 사용해 공격한다. 자신을 상징하는 알루카드 소드가 아닌 발만웨를 쓰는 이유는 월하의 야상곡에서의 명성을 반영한 결과일까?

2. 하위호환 자매품 무기:소닉 블레이드(보팔 블레이드)/날쌘 단도(홀바인 대거)/야스츠나

일어판으로는 소닉 블레이드이지만 북미판에서는 보팔블레이드라는 명칭으로 등장. 뒤집힌 성 예배당에서 천장에 톱니 승강기를 탄 로브를 입은 궁수 "아처"를 처치하다보면 나온다. 역시 Harmony of Despair에서도 노멀 백작이 드랍한다. 한손 도검으로 분류되며 발만웨의 저가형으로 어쩌면 본래 이 무기만이 나왔어야 하지 않았을까 한다.

일단 똑같은 한손검이지만 이펙트는 더 떨어지며 발만웨처럼 여러 번을 휘두르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저 딱 한 번 슥슥 긋는 것밖에 없다. 그렇다고 단일 공격력이 더 높은것도 아닌 -11 더 낮은 (+25)로 완벽한 하위호환 성능,그런 주제에 천장에 꽤 높히 배치되어 잡기도 힘든데다 개체수까지 적고 맵도 복도형으로 넓은 맵이라 리셋하기도 더 귀찮고 무엇보다 임프+아미나릭스나이퍼가 대거 리젠돼서 오히러 상위호환 원판 발만웨보다 훨씬 얻기 어렵다.

그래도 발만웨를 쓰고싶되 너무 성능이 사기적이라 재미가 떨어져서 플레이어가 자체적으로 너프 패치 하는 셈치고 난이도를 조정하고 싶은 유저들도 있어서 의외로 틈새시장으로 인기가 있다. 서서히 전진하며 커다란 검기로 슥슥 일도양단하며 적을 뭉텅뭉텅 자르는 베는 맛은 발만웨와 다른 타격감을 선사한다 목도 슥슥 베는 매우 날카로운 참수검의 어원의 고증을 살린 북미판 명칭이 초월번역인 셈.

또 하나는 일어판으로는 날쌘 단도이며 북미판 명칭은 한스 홀바인을 이름을 딴 홀바인 대거인데 공식적인 피셜은 없지만 마치 붓칠하듯 휘두르는 점에서 딴거나 보자르(폴아웃 시리즈)마냥 예술적인 완성도를 칭찬하는 칭호겸 붙인건지 추측.

일명 미니 발만웨로 제자리에서 쓰면 단도 모션으로 원색의 검기를 날리지만 앞서 언급한 검기형 도검답게 이 녀석 역시 이동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하위호환 답게 명칭에서 보다시피 장검류가 아니라 단검으로 분류되는 탓에 검기의 크기가 더 작아 리치와 범위가 적으며 단일 데미지는 고작 (+6)으로 매우 낮다. 게다가 세턴판 한정으로 아스트랄 대거가 입수 시기가 이 녀석보다 훨씬 빠르고 필살기가 유도형에 무적기로도 쓸 수도 있어서 실질적 최강의 단도류의 자리까지 뺏겼다. 그래도 단검이라 소닉 블레이드보단 연타력이 더 빠른게 위안이다.

뒤집힌 연구소의 흑마술연구동에 리젠되는 레서 데몬을 사냥하면 낮은 확률로 입수 가능하며(장서고로 등장하는 보스 버전은 절대 드랍하지 않는다.그러니까 세이브 로드로 리세마라 하지 말자) 이보다 높은 확률로 드랍하는 무기는 흑요석 대검으로 월하의 양손검이 늘 그랬듯 꽝 드랍 취급을 받는다. 다만 여기서 리젠되는 레서 데몬은 머드맨과 해골 대신 자기 자신을 소환하는데 반무한 리젠이나 다름없어 리셋을 거의 할 필요가 없는 탓에 소닉 블레이드는 물론 발만웨보다 입수 난이도가 수월하다!

야스츠나는 뒤집힌 투기장에서 나오는 웨어울프를 사냥시 얻을수 있는 장비로 공격력 60에 명중률도 높아 크리티컬 확률이 높고 발만웨처럼 미친 공속으로 딜레이가 없이 사용이 가능한 무기지만 타수 -2 라는 발만웨의 하위호환에 양손무기라 방패를 착용할 수도 없고, 추가로 방어력-20 라는 디메리트가 있다. 게다가 진행상 뒤집힌 도서관를 먼저오기 때문에 뒤집힌 투기장에 오기전에 발만웨 뿐만아니라 무라마사 또한 얻을 수있어서 금방 묻히게 된다.

3. 비슷한 사기성 무기: 헤븐즈 룬과 차크람

뒤집힌 성에 도달하여 여기저기 뒤지다 보면 나오는 무기들이며 먼저 본래의 성 초기 시작점에 가보면 닭 비슷하게 생긴 도도[10]가 한 마리 돌아다닌다. 나오는 위치가 화면전환이 되는 곳과 좀 떨어져 있고 드랍율도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이 녀석을 처치하다 보면 나오는 아이템 중 하나로 낮은 확률로 헤븐즈 룬(일판 명칭. 북미판명 룬 소드)라는 것이 등장하며 이것은 듀플리케이터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무한 투척형 무기에 가까우며 사용시 알루카드의 직선상에 놓인 대부분의 적들에게 공격이 가능하다. 즉 범위가 참 길고 공격력도 괜찮기 때문에(웬만한 적은 2번 정도만 맞아도 끝장난다. 당연하지만, 알루카드의 레벨이 좀 올라가서 능력치가 좀 높아져야 하며 공격력 중심의 세팅 시에만 확정. 대단히 강한 파이널 가드 같은 적들은 물론 오래 걸린다.) 발만웨와는 다른 의미로 사기성 무기라고 할 수 있다.

발만웨의 유일한 단점은 장거리 공격이 안 된다는 것이다. 근접전에서야 그 엄청난 연속 타격으로 밸런스 붕괴를 일으키는 무기이지만, 헤븐즈 룬은 연속적인 타격력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직선상에 놓인 대상을 거의 모두 서걱서걱 베어버리는 원거리 공격을 발휘하는 무기이기에 가까이 다가갈 필요 없이 썰고 썰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어찌된 셈인지 모든 버전의 월하의 야상곡에서 드러나는 문제로 양손에 쥐고 사용하면 1, 2번 순으로는 바로 연속으로 공격이 되지만, 어떻게 된 셈인지 2, 1번으로 공격을 하면 바로 나가질 않는다.(...왜 어느 버젼에서도 고쳐지질 않는 문제일까?)

또한 이것의 마이너 버전에 해당되는 무기로 헤븐즈 소드가 있다. 시계탑에 서식하는 플라잉 아머를 족치다 보면 무진장 매우 엄청나게 낮은 확률(...)로 드랍이 되는 투척형 원거리 계통의 무기로 리치는 헤븐즈 룬보다 짧고 우네처럼 바닥에 매우 낮게 나타나는 적들이나 이나 머리 위쪽의 대상에겐 도무지 공격이 제대로 닿지도 않지만, 그럭저럭 투척 후 되돌아올 때 회전을 하면서 오기에 뒷쪽에 까지 판정이 생긴다는 것이 특징. 또한 헤븐즈 소드 두 자루를 구해 양손에 차고 공격버튼 2개를 동시에 누르면 전용의 연출과 함께 필살기가 나가며 리히터의 단검 서브웨폰 메가크래시와 비슷한-굉장히 마이너 체인지가 된 수준의 연사공격이 나간다. 그럭저럭 위력이 괜찮고 모습도 좋지만, 헤븐즈 룬이나 챠크람에 비해 판정이 너무 직선적이고 무기가 느린 데다 두 개를 장착한 상태에서 2회 이상 연속 으로는 나가지 않는 것이 흠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초반에 워낙 능력치가 부족할 때 떨어진 적을 멀리서 안전하게 처치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 단 구하는 게 정말 쉽지가 않고 플라잉 아머들의 움직임에 자칫하면 능력치와 장비가 부족한 초반부 알카드로는 쉽지가 않고 꼭대기로 올라가면 한 녀석이 왕복하기 딱 좋게 배치가 되어 있긴 하나 이 녀석은...화면 시점이 바뀌는 것이 하필 좌우가 아니라 상하로 되어 있고 점프를 낮게 했다거나 기껏 드랍이 되었어도 화면이 바뀌는 곳으로 아이템을 드랍 해버리면 답이 없다. 다시 해야 한다.(...) 이상하게도 초반부엔 엄청나게 낮은 드랍율을 보인다.

그럭저럭 좋은 평가를 받았던 무기였는지 폐허의 초상화에서도 등장하며 여기서는 전용 필살기는 아쉽게도 사라졌지만, 떨어져 있는 대상을 공격하는 것에 적절한 밸런스로 변화한 상태. 2회 연속에 3회 째의 공격을 추가로 넣을 수 있다.

차크람은 회전하는 둥근 날붙이로 강철 톱날로 된 디스크를 날리는 디스크 아머에게서(지하 납골당) 습득이 가능한 투척형 무기. 발만웨와 헤븐즈 룬을 얻을 수 없는, 얻지 못한 상황에서(두번째 성 진입 전이나, 드롭율이 저주를 받았다거나 하면 어쩔 수 없다.) 얻을 수 있는 최강의 원거리 무기는 차크람이다. 주는 녀석이 딱 하나 뿐이라서 어쩌다 왔다갔다 하면서 다른 적들을 처치하면서 아이템 정보를 노릴 때. 가끔 얻을 때도 있는 헤븐즈 소드에 비하면 잘 알려지지 않은 무기. 하지만, 사거리는 긴데 타격 범위가 심하게 얇은 헤븐즈 소드에 비하면 마치 요요를 휘두르는 것 처럼 아래 위를 훑고 지나가며 한번에 두개 씩 날릴 수 있는데다 움직임에 따라 조금 더 많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헤븐즈 소드의 경우 숨겨진 방에 들어가기 위해 부수어야 하는 벽이 바닥에 있을경우 이를 부술수 있는 방법이 사실 상 거의 없다.) 무엇보다 차크람의 가장 큰 메리트는 한손당 두발 이라는 점이다. 즉 양손에 장착할 경우 1, 2, 1, 2 하는 식으로 적당한 속도로 누르면 앞으로 걸어가는 상태에서는 무한 연사가 가능하다. 메두사 헤드처럼 몸체는 작은데 사방팔방 돌아다니는 적들을 순삭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궤도가 적당히 굴곡이 있고 속도도 적당하다.

여담으로 발만웨 노가다 때 굉장히 유용한 무기이기도 하다. 큐우가 출몰하는 지역의 입구에서 차크람을 던져 원거리의 큐우를 잡고 옆 방으로 이동한 후 다시 큐우를 잡는 식으로 무한 반복하면 최소한의 조작으로 큐우를 대량으로 잡을 수 있다. 큐우도 공중에 부유하는 타입의 적이기 때문에 원거리 무기인 차크람이 효율적이다.

4. 기타

위력과 성능만으로 따지면 알루카드 실드야말로 최강의 무기. 정확히는 실드 로드나 레무리아 소드를 통해 쓰는 방패 필살기가 (단순히 위력만이 아닌) 종합적으로 최강급의 효과를 보여준다. 자세한 사항은 알루카드 세트 문서 참고.

월하 외의 작품에서 발만웨와 비슷한 공격방식을 가진 무기로는 창월의 쌍절곤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의 초고속 펀치가 있다.

초고속 펀치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다는 설명대로 모션 하나 까딱 안하며 공격속도가 매우 빠르다. 그리고 발만웨처럼 딜레이 없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공격이 가능한 점은 덤이다. 다만 공격력이 좀 약하고 펀치이다보니 사거리가 매우 짧으며, 진짜로 눈에 전혀 안 보여서 범위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쌍절곤의 경우 초고속 펀치처럼 짧은 사거리와 발만웨보다 약간 낮은 공격력이 단점이지만 발만웨보다 공속이 더 빨라 미칠듯한 연타와 DPS를 보여주고 공격판정이 초고속 펀치보다 오래 남아 공격이 편한 장점이 있다. 발만웨에서 공격력과 사거리가 줄어들었지만 DPS와 공격속도가 증가한 버전이라 볼 수 있다.

IGA가 만든 또 다른 메트로바니아 게임, Bloodstained: Ritual of the Night에서는 오마주 격의 무기인 라하 바랄과 라하 베라가 등장한다. 라하 바랄이 소닉 블레이드의 오마주라면, 라하 베라는 발만웨의 오마주다. 제대로 된 위력을 체감하려면 후반부까지 진행해서 전설 장비 제조법을 얻은 후 라하 바랄을 라하 베라로 강화해야 하지만 그 성능은 월하의 발만웨를 거의 그대로 재현한 수준. 다만 이 작품에서는 기존의 작품처럼 피격 경직을 무시하는 능력이 없어 발만웨 무쌍을 하기는 어렵다. 효월의 원무곡에서 가능했던 발만웨 + 팬서와 비슷하게 라하 베라 + 엑셀레레이터 조합은 가능하지만, 이 또한 피격 경직에 막히고 후반부에 등장하는 마법 공격들의 위력이 매우 뛰어나기에 라하 베라를 얻어도 주력으로 쓰기는 어렵다.

[1] 다른 몬스터는 오로지 수인형 몬스터 라이온, 죽창에 찔린 병사의 시체 스케어 크로우, 그리고 양철 인형이 등장하는데 이 들은 몬스터 도감에서 각각 용기, 뇌, 심장을 운운하는 것까지 오즈의 마법사의 패러디이다. 중요한건 일단 양철 인형은 꽝몹이니까 무시하고 라이온은 맨손 무기중 최상의 데미지에 필살기가 백열권 장풍 2개 있는 오리할콘, 그리고 스케어 크로우는 피먹이기 노가다로 유명한 무라마사를 높은 확률로 드랍한다!(무라마사 자체는 아라스톨도 주지만 드랍률이 이놈보다 엄청나게 낮고 1부 성에선 노가다 할 곳 조차 없다.) 즉, 큐우만 잡지 말고 근처의 라이온과 스케어 크로우도 잡으면 도서관에서 양손무기 맨손무기 종결급을 모두 얻을 수 있다.[2] 다른 드롭템으로 라면을 드랍하는데 꽝 아이템 취급받는다. 여담으로 효월의 원무곡의 킬러망토 드랍 테이블은 이것의 패러디로 전작을 해 본 유저가 라면을 주는 것을 보고 노가다 하니 딸랑 시미터 하나 주는 개낚시...[3] 노가다할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왔다갔다 하면서 계속 큐우를 잡다가 아이템이 떨궈젔는데도 무의식적으로 옆방으로 이동할 때가 있다. 노가다를 할때는 정신줄 단단히 잡고 하는 게 좋다.[4] 사실 공격력은 그냥 준수한 편(+36 정도. 최강 검 중 하나인 알루카드 소드가 +108 내외)이나 한번에 4대씩 때리는데다 공격속도가 정신이 나가서 그 준수한 공격력에 펌프질을 해댄 것.[5] 알루카드알루카드 소드는 성능으로 보자면 효월의 클라우 솔라스와 동급이거나 더 강하지만, 이 녀석 앞에서는 그냥 3수 접어주는 수준.[6] 다만 저 장비들의 자체 능력치가 눈물 나서...[7] 이는 중간에 게고스 소울이 필요한 클라우 솔라스도 동일.[8] 공격력 9. 참고로 클라우 솔라스가 30이다.[9] 이 발(Val)은 "힘의 악마"를 뜻하는 발록의 발을 의미하기도 한다.[10] 이후 시리즈에서도 종종 퀘스트용으로 돌아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