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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6:47:25

발리스틱 나이프

1. 개요2. 미디어에서의 발리스틱 나이프

1. 개요

파일:attachment/발리스틱 나이프/ballistic_knife.jpg

Ballistic Knife
Баллистический нож

일명 스페츠나츠 나이프.
손잡이와 별개인 칼몸을 용수철, 공포탄, 압축가스 등으로 발사하도록 만든 단검이다.
홈메이드 탄도 단검 발사 영상
칼몸이 6미터 정도 날아간다고 하며, 단검을 던지는 것보다 훨씬 쉽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공기역학을 고려하지 않은 생김새와 스프링의 불완전한 추진력으로 인해 정확성은 꽤 떨어지며 6미터를 날아간다. 그 외에는 일반 나이프와 딱히 다른 점은 없다.

흔히 소련군이 이러한 무기를 사용한다는 이미지가 많고,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등의 게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스페츠나츠가 사용한 것으로 착각하고 있지만, 소련의 정규군에서는 이러한 물건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한다. 정규군은 권총탄을 단도 손잡이에 넣고 발사하는 NRS-2를 사용했다.

파일:external/www.todayifoundout.com/what-could-go-wrong.png
이것이 NRS-2

다만, 아직 러시아에서는 소련 시절에 대한 정보를 대부분 공개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유사한 무기를 사용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985년에 미국에서도 판매되기 시작했지만, 1년 뒤에 미국의 거의 모든 주에서 발사체와 도검류 등에 관련된 법률 개정과 불안정성 등을 이유로 판매와 소지가 금지됐다.

여담으로 나이프는 조용히 날아가는데, 맞은 사람이 시끄럽게 죽는다고 한다. 농담이 아니라 국군에서 나오는 HIM 잡지에서 군사평론가가 무성무기에 대한 환상을 지적하는 기고문이 실린 적이 있었는데, 석궁, 단도 투척 등 영화나 게임과 달리 실제로 당한 사람이 비명을 지를 위험이 높기 때문에 해당 훈련은 그저 1%의 확률에 기대야할 정도로 급박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함 혹은 거의 보여주기 식이나 다름없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즉, 목소리도 내지 못하게 목, 갈비뼈로 보호되는 폐 부분에 맞추거나 한 방에 즉사시켜야 한다는 것인데 그게 쉬울리가.

2. 미디어에서의 발리스틱 나이프



[1] 대놓고 프레데터를 베꼈다.(...) 당시엔 이런 게 한두개가 아니었다. 이름조차도 뜯어보자면 Predator→포식자→육식동물이라는 조악한 직역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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