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발로란트
1. 개요
온라인 FPS 게임 발로란트의 평가를 옮겨놓은 문서2. 평가
플랫폼 | 메타스코어 | 유저 평점 |
[[https://www.metacritic.com/game/pc/valorant| 80 | [[https://www.metacritic.com/game/pc/valorant/user-reviews| 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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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3-11
||2024-03-11
[[https://opencritic.com/game/9573/valorant|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9573/valorant|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9573/valorant|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 모두 평균 평론가 점수는 80점 초반으로 온라인 게임으로 무난한 점수를 받았으며 게임성은 그럭저럭 무난하지만 깊이감, 개성 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타크리틱 유저 평가의 경우, 게임 출시 직후 리뷰 게시가 가능해지자 CS:GO와 오버워치가 연상되는 게임플레이, 단조로운 그래픽, 스토리의 부재, 매력적이지 않은 등장인물, 그리고 안티치트 프로그램인 뱅가드 문제 등을 근거로 하여 낮은 점수를 주는 유저들과 CS:GO가 사실상 독점하던 장르에 신선한 변화를 주었다는 점, 튜토리얼과 연습장 모드의 존재, 그리고 오히려 그래픽이 깔끔하다고 평가하며 높은 점수를 주는 유저들이 대립하였다.
출시 1년이 지난 2021년 후반, 매우 탄탄한 유저층을 확보하였으며 이는 라이엇 특유의 빠른 패치와 업데이트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러 문제를 일으켰던 뱅가드였지만 결론적으로 해커의 수가 확실히 적다는 점도 유저 이탈을 막았을 요소. 여전한 단점으로는 스킨의 가격이 다소 과하다는 점이 있다.
원본이라 할 수 있는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심각한 핵 문제에 시달린지도 오랜 시간이 지났고, 밸브가 사실상 이를 방치하고 있어[1] 진지하게 글옵에 임하는 유저들이 발로란트로 많이 이주를 하고 있다. 프로들 역시 글옵에서 2군에 머물던 수준의 선수가 발로란트로 와서 정상급 대활약을 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많이 얻고 있다.
2.1. 장르 구분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의 장르를 택티컬 FPS로 소개하고 있지만, 발로란트의 장르를 택티컬 FPS로 볼 수 없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발로란트는 힐, 비행, 부활 등 현실성과 거리가 먼 스킬들이 존재하며 현 세대에 택티컬 FPS로 분류되는 게임들과는 판이하게 다른 플레이스타일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발로란트와 비슷한 플레이스타일을 가진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의 올드 유저일 수록 스킬에 대한 거부감이 심하고, 그렇다고 스킬과 트래킹 에임에 익숙한 오버워치 팬들이 이 게임을 즐기기엔 스킬과 트래킹에임보다 플릭샷, 브레이킹의 중요도가 높아 쉽게 적응하기 힘들다. 나무위키의 1인칭 슈팅 게임 문서의 택티컬 FPS에 대한 설명과 위키피디아 문서#의 설명 및 예시만 해도 이들 게임이 발로란트의 게임성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렇게 논란이 있음에도 라이엇이 택티컬 FPS라는 장르 구분을 버리지 않는 것은 CS:GO의 유저들을 공략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실제로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는 출시 당시 퀘이크로 대표되는 고전 FPS과는 크게 달랐고 나름대로 현실적이어서[2] 택티컬 FPS라 불렸고 해당 장르를 정립하는 기준이 되었다. 하지만 시대가 지나 더 전술적이고 현실적인 스타일의 FPS 게임들이 나오면서 장르의 범주가 세분화되었고, 이제 사람들은 택티컬 FPS를 게임 디자인의 전술/운영/팀플레이 뿐 아니라 더 사실적인 전술/환경을 구현한 장르로 여긴다. 오래 전부터 카스를 택티컬 FPS가 아니라 캐주얼 FPS로 분류하는 풍조는 지속되어 왔으며, CS:GO를 언급하며 택티컬 FPS임을 자처하는 발로란트에 대해 반발이 나오는 이유도 이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1인칭 슈팅 게임 문서 참고.
즉 CS:GO를 택티컬 FPS로 분류하지 않는 시점에서 게임플레이 디자인을 CS:GO와 비슷하게 개발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택티컬 FPS를 벗어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시대 착오적이라고 봐야한다. 한편 발로란트의 그래픽 스타일과 스킬들은 고전 FPS로 분류되는 오버워치에 좀 더 가깝다. 결론적으로 택티컬 FPS 팬에게는 전혀 "택티컬"하지 않다고, 오버워치와 카스 글옵 팬들에게는 우리 게임을 베꼈다고 양쪽에서 공격받는 형태가 되었다. 하지만 발로란트의 게임성은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오묘한 위치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명확하게 이 장르에 속한다고 구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라이엇 게임즈가 게임 업계 및 유저들의 용례와는 무관하게[3], Tactical(전술적인) 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만을 사용해 '전술적인 플레이를 하는 FPS' 라는 의미로 '택티컬 FPS'라는 장르를 내세우는 것일 수도 있다. 단, 이런 의미대로라면 대부분의 FPS 게임에서 '택티컬'한 면모를 찾을 수 있다.
2.2. 특징
기본적으로 CS:GO과 동일한 시스템[4]에 오버워치처럼 다른 능력을 지닌 요원을 추가했다 하지만 오버워치와는 다르게 대부분의 스킬은 적을 잡는 것을 도와주는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스킬 단독으로는 적을 잡기 매우 어렵다.[5] 또한 체력도 모든 요원이 100으로 통일되어있는데 반해 총기의 대미지는 상당히 높아[6] 교전이 상당히 짧은 편이다. 게다가 힐링 스킬은 일부 요원만 가지고 있는데다 아군을 힐링하는 스킬은 세이지의 회복구슬과 스카이의 재생 단 두개뿐이다.위 특징 때문에 발로란트는 소위 "총만 잘 쏘면 홀로 캐리가 가능한 게임"중 하나이다. 스킬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도 교전에는 큰 문제가 없는데다 그 스킬들도 적들의 위치를 단편적으로 보여주거나 연막을 치는 등 당장 눈 앞의 적을 잡는 데에는 쓸모가 없는 스킬이 대부분이다. 궁극기와 스킬 연계가 중요한 오버워치와는 사뭇 다른 양상을 띤다. 당장 발로란트 유튜버들만 봐도 에찍누[7]로 이기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다만 스킬의 비중이 그닥 적은 게임이라 할수도 없다. 연막과 시야 확보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서의 선례가 그렇듯 교전이 짧은 FPS에선 존재만 한다면 게임의 판도를 뒤집는 상황이 나오기도 하며 스킬들에 달려 있는 강력한 CC기나 딜은 실력과 관계없이 본인이 우위를 점하기 쉽게 만들어준다. 따라서 캐쥬얼해 보이지만 에임과 스킬 활용 모두 받쳐줘야 하는 나름 진입 장벽이 있는 게임.
[1] 밸브의 대표작은 하프라이프 시리즈를 필두로 한 싱글플레이 게임이 많으며, 멀티플레이는 사실상 거기서 나온 부산물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다. 팀포2 역시 글옵처럼 심각하게 핵 방치와 없데이트를 당하고 있다.[2] 고전 FPS의 대명사인 퀘이크, 둠 등들은 총을 쏜다는 자체만을 구현하기 위함의 게임으로서 FPS의 하위 모든 장르에서 가장 간단한 슈팅 메커니즘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들과는 달리 카스는 총기 휴대나 이동에 대한 제한을 두고 반동과 억제를 도입하여 현실성을 살렸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당시 시점 기준의 현실성이고 현재 시점에서는 이것만으로 현실성을 부여했다고 하지 않는다.[3] 라이엇은 자사의 게임들에 자신들이 만든 단어를 장르명으로 붙이는 경향이 있다. 롤을 만들때는 MOBA, TFT를 만들때는 오토배틀러라는 단어를 만들어 장르를 소개했다. 이들은 모두 출시 당시 정확한 장르명이 정착되지 않았다는 점을 노렸다.[4] 공격과 수비, 폭탄 설치, 총기 구매, 리스폰 불가 등등[5] 예외적으로 제트의 X(칼날 폭풍), 레이즈의 X(대미 장식), 소바의 X(사냥꾼의 분노), 브림스톤의 X(궤도 일격), 체임버의 X(역작), 네온의 X(오버드라이브) 데드록의 X(소멸)같은 일부 궁극기는 궁극기만으로 킬을 따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한다.[6] 당장 헤드샷 한 방 만으로 체력을 100 이상 까낼 수 있는 총기가 고스트, 셰리프, 불독, 가디언, 팬텀, 밴달, 마샬, 아웃로, 오퍼레이터로 9개나 된다.이중 마샬,아웃로,오퍼레이터는 몸을 맞춰도 100 이상이 깎인다.[7] 에임으로 찍어 누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