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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22:19:11

발렌시아 대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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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검은사막 발렌시아 대사막.png

1. 개요2. 이름의 역사3. 지역4. 여담

1. 개요

MMORPG 검은사막에서 등장하는 지역으로 게임 이름을 따온 곳이다. 정식 명칭은 발렌시아 대사막이며 검은사막 또는 붉은사막이라고 불린다.

서대륙의 발렌시아 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막이며 광활한 모래 사막과 군데군데 자갈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막에서는 월드 맵에서 위치가 표시되지 않으며 나침반이라는 아이템을 통해 일정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표시할 수 있다.[1]

2. 이름의 역사

검은사막 세계관에서 엘리언력 235년, 검은 죽음이라는 전염병이 발렌시아를 오가는 상단 행렬로부터 넘어와 서대륙을 휩쓸기 시작했는데, 이 역병 때문에 서대륙 인구 절반 이상이 사라진다. 이 병으로 인해 평민들이 고귀한 왕족들조차 자신과 피가 다르지 않음을 깨달았고 응답하지 않는 엘리언 신에 대한 회의감 등등이 퍼지면서 동요가 발생하여 종교 및 귀족들의 권위가 추락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이에 살아남은 고위층들은 자칫하면 무너질수도 있는 신분질서에 다급해졌고 그들은 칼페온에 모여서 발렌시아를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 이전의 질서를 유지하기로 했다.

엘리언교의 사제들이 먼저 나서 이교도인 발렌시아가 흑결정을 연금한 마법의 돌로 재앙을 초래했다고 선동을 시작했고[2] 서대륙의 왕들은 이 재앙을 막기 위해 흑결정이 나는 검은사막을 차지해야한다고 그 선동을 거들었고, 노동의 가치를 막 깨닫기 시작한 하층민들에게 이전에는 없던 급료를 약속했다. 그렇게 서대륙 국가 간의 연합이 형성되었고, 엘리언력 236년, 발렌시아와 길고 긴 30년 전쟁에 돌입하게 되었다.[3]

이 전쟁으로 인해 발렌시아 대사막은 피로 물들이게 되고 발렌시아에서는 붉은사막으로도 불리게 되고 칼페온쪽에서는 흑결정이 나는 이 사막을 검은사막이라고도 불리게 되었다.

3. 지역

1. 발렌시아 협곡
2. 발렌시아 대사막
3. 발렌시아 동부

4. 여담


[1] 보물 아이템인 개량형 나침반은 영구효과이다.[2] 또한 병이 서대륙을 엿먹이려고 발렌시아가 의도적으로 퍼뜨린 것이라는 헛소문을 퍼뜨린다. 실제로 병의 경로 또한 발렌시아에서 퍼진 건 사실이었기 때문에 설득력도 있었다.[3] 전쟁의 결과는 연합군의 패배다.[4] PC방에서는 나침반이 적용된 것처럼 위치추적이 가능해진다.[5] 일종의 디버프라서 자연스럽게 없어지기도 한다.[6] 제작 나침반은 기간제로, 3일 동안만 사용가능하다.[7] 악인 표시는 30분이 지나거나 범죄자 수용소로 갈 경우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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