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7:35

바이캄프


파일:external/www.changevworld.com/dvd1f.jpg
파일:external/blog-imgs-42.fc2.com/baikanfu.jpg

천공주심권
수장 키라이 스톨
자녀 롬 스톨
[ 완전무장 ]
켄류(바이캄프)
레이나 스톨
수제자 로드 드릴 트리플 짐 블루 제트

1. 개요2. 특징3. 슈퍼로봇대전에서의 바이캄프4. 모형화
4.1. 초합금혼4.2. METAMOR-FORCE4.3. 슈퍼 미니프라4.4. POSE+ 메탈 시리즈

1. 개요

バイカンフー(倍功夫)[1]/BAIKANFU
"하늘이여 땅이여, 불이여 물이여, 나에게 힘을 다오!"
롬의 의사를 받은 검랑이 공중에서 빛나 시간을 넘어 차원을 넘어 파일 포메이션이 완성된다. 바이캄프는 지상 모든것의 에너지와 싱크로해 자연현상도 바꾸는 파워를 내는것이 가능하다.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의 주역 로봇.

켄류 상태의 롬 스톨이 검랑을 공중에 던진 뒤 차원의 벽을 넘어 나타나 켄류를 수납하듯이 합체하는 거대한 붉은 색 로봇.

2. 특징

전설의 검 검랑이 가진 진정한 힘이자, 극중 최강의 존재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강대한 힘을 가졌다. 그래서 켄류 상태의 롬은 금세 몇 대 맞고 안 좋다 싶으면 바로 바이캄프를 소환하기 때문에 롬 자체가 꽤 약해 보이는 효과를 낸다.

초반에는 메타몰포제라는 표현이 사용되었으나 16화부터는 파일 포메이션의 구호로 합체한다.[2]

변신 및 합체를 컨셉으로 잡은 머신로봇 시리즈에서도 변신로봇이 아닌 파워드 슈트에 가까운 매우 이질적인 컨셉을 지닌 메카로, 롬의 성장에 따라 바이캄프의 능력도 함께 깨어나는 식이기 때문에 파워업이 상시 일어나는 명실공히 사기 유닛이라 할 수 있다. 펀치와 킥부터 시작해 무지막지한 수의 필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슈퍼로봇대전에서도 대부분이 재현되어 있다. 물론, 이 작품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기술들이 그렇듯이 바이캄프의 필살기들은 고무술을 가장한 프로레슬링 기술에, 일단 그냥 때려놓고(?) 멋진 이름 붙이기에 가깝다는 인상이다. 썬더 클로나 사이클론 드라이버는 누가 봐도 프로레슬링 기술.

초반에는 바이캄프일땐 검랑과 방패(정의의 방패)를 사용할 수 없다는 약점이 있어[3] 갠들러가 이 약점을 노렸으나 후에 바이캄프로도 이상의 장비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약점 탈피.

애니메이션에서는 공통적인 디자인이 없어서 매화 디자인이 다른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매컷마다 디자인이 제멋대로 바뀐다. 이게 좀 너무 심해서 "전체적으로 붉은 색"이라는 것 이외에는 작중에 등장하는 다양한 바이캄프의 디자인은 공통점이 별로 없을 정도다. 이는 이 애니메이션이 애니메이터의 편의를 위해 캐릭터 디자인을 무시했기 대문이다.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그야말로 애니메이터들이 자기 편한 대로 그렸다. 초합금혼에서는 오바리 풍의 작화를 채용한 조형을 하고 있으므로 구 초합금의 바이캄프와 같이 놓으면 차이를 알 수 있다.

크기설정도 5.79m, 57.9m, 12m 등으로 매체마다 다르며 슈퍼로봇대전에서는 57.9m의 설정을 채용했다. 사실 5.79m/57.9m 설정도 소수점 잘못 찍어서(...) 크기설정 오류가 생긴게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4]

당시 애니메이터이자, 바이캄프 하면 떠오르는 작화를 한 오바리 마사미도 "바이캄프는 30m 정도로 생각하고 그렸었다"라며 뒤늦게 깨달았다고.

사실 슈퍼미니프라나, 초합금혼 같은 액션 피규어 구조를 보면, 키가 분명 2미터가 안되는 롬이 켄류를 덧입고, 그 위에 다시 바이캄프를 덧입는 파일 포메이션의 메커니즘을 생각하면 아무리 높게 잡아도 바이캄프는 10m 언저리여야 맞다. 물론 바이캄프를 덧입고 그 상태에서 거대화하는 것이라면 또 말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만...

OVA에서는 검랑의 힘을 빼앗은 악당이 어둠의 바이캄프를 소환하기도 했는데, 켄류도 아니고 헬멧만 쓰고 검랑만 든 상태의 레이나에게 깨졌다.

3. 슈퍼로봇대전에서의 바이캄프

슈퍼로봇대전 MX

컴팩트 2에서 첫등장. 켄류 상태에서 기력 130이 되면 합신 커맨드를 실행하여 바이캄프가 된다.[5] 켄류 당시의 개조상황을 이어받으며 처음 등장한 COMPACT2때는 슈퍼로봇의 공격력과 리얼로봇의 회피를 겸비한 어마어마한 성능이다. 가끔 냅다 바이캄프로 시작하는 이벤트에선 그야말로 무쌍이 가능. 특히 사이즈가 M이라 회피율에 큰 간섭을 주지 않는 것도 포인트고 등장작품 전부가 사이즈 배율에 따른 공격력 보정이 없었다(…).

항상 주먹질과 발차기로 적들을 호쾌하게 두들겨 패는 멋드러진 연출과 강력한 성능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나 기체의 밸런스는 약간 애매한 편. 공격력은 뛰어나지만 크기가 커져 회피가 약해지고, 장갑이 튼튼해지고 갓 핸드 파이널이란 배리어가 생기지만 그렇다고 맞아가면서 싸울 수 있는 편도 아니다.

IMPACT에서는 컴팩트 2 당시에 비해 하향되었는데, 특히 단독 공격력이 줄어들었다. 허나 롬 자신이 강한데다가 혼과 합체공격이 있어서 별다른 단점이 되질 않는다. 굳이 단점을 따지면 켄류때의 실드가 사라진 정도.

MX에서는 사이즈가 L로 변경되어 이전작들만큼 회피가 불가능하나, 바이캄프로도 실드가 가능해져 갓 핸드 파이널+실드방어라는 궁극의 방어적 콤보를 보여준다. 특히 롬 본인에게 철벽도 있기에 저 콤보를 사용하면 최종보스도 못 뚫으며, 심지어 사도랑 1:1 맞장뜰 때 서로 노 대미지라는 해괴망측한 사태도 벌어지므로 절대 실드방어 없애면 안된다.

전체적으로 슈퍼로봇적인 성능으로 변한건 좋지만, 원거리무기가 썬더 스매시 달랑 하나로 이동 후 사용은 가능하지만 문제는 사정 3으로 시작하는데 나머지는 전부 사정거리가 1이라는 전성기의 갓마즈 수준의 압박이 있으며, 특히 운명양단검이 추가되기 전까진 2칸째에선 반격이 불가능한데다가 적들도 2칸째에서의 공격을 집요하게 행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만 운명양단검이 추가되면 화력이 대폭 상승하는데다가 롬 자체가 강해서 합체공격이 없어도 성능에 전혀 빈틈이 없게 된다. 단지 이 경우 EN 압박이 장난아니게 될테니 함부로 굴리면 순식간에 바닥나는 EN을 보게될 것이다.

4. 모형화

기본적으로 롬-켄류-바이캄프의 다단계 수납식 합체 재현 때문에 다른 로봇 장난감들과 비교하면 가격대가 높고 주의해야 할 부분이 많은 편이다. 또한 방영 당시 완구가 투사 고디안의 고디안 완구 금형을 일부 수정해 발매한 것[6]이라서 역으로 초합금혼처럼 바이캄프의 설계를 수정해 고디안도 같이 발매하는 경우가 있다.

4.1. 초합금혼

오리지널판:2007년 11월 출시 / 18,900엔
리뉴얼판:2017년 9월 출시 / 27,000엔

레이나가 포함되어있고 2017년 9월에 컬러, 헤드조형, 어깨위치 등을 수정한 리뉴얼판이 등장했다. 현재까지 발매된 바이캄프 액션 피규어 중에서 가장 무난한 퀄리티라는 평이다.

4.2. METAMOR-FORCE

2017년 6월 출시 / 42,660엔

액션 피규어 명가로 유명한 센티넬(회사)에서 발매해서 많은 유저들이 기대했는데, 정작 결과물은 블랙 사레나와 더불어 센티넬의 이름값을 하지 못하는 피규어 중 하나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그때문인지 프리미엄이 붙기는 커녕 덤핑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4.3. 슈퍼 미니프라

파일:Super_Minipla_Baikanfu_Box_Art.jpg
# 2020년 2월 19일 출시 / 8,000엔

파일 포메이션 (더 큰 로봇 속에 작은 로봇을 수납하는 기믹)은 부품 탈거나 교체 없이 "완전 구현" 가능하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켄류와 바이캄프는 단일 상태에서도 자립 및 가동이 가능하도록 액션 프레임을 제공하며, 액션 프레임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켄류와 바이캄프의 사지는 등 뒤에 붙은 가동식 지지대로 연결되어 있다.[7]

가격은 당초 10,000엔 내외로 책정 예정이라는 언급에 따라 거의 10,000엔에 육박할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의외로 그에 다소 미치지 못하는 8,800엔(세금 포함)으로 확정되었다. 이로 인해, 가오가이가대수신 같은 초창기 슈퍼 미니프라 정도에만 있었던 "가격이 싸게 느껴진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다시 한 번 일었다. 특히 19년 9월에 PS 재질로 출시 된 단쿠가가 부품 파손을 비롯해 여러 가지 면에서 대단히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관계로, 질감이 양호하지 못하지만 강도는 보증 된 ABS 재질로 회귀한 점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기대를 모았다.
국내에선 구입이 제한되는 프리미엄 반다이로 출시되는 상품이라 당초엔 구입이 상당히 어려울 것 처럼 보였으나 이내 한국 반다이 몰에서도 109,000원에 정식으로 예약판매를 실시했다. 호평과 수요가 많았기에 2차 예약까지 이루어졌다.

박스 아트는 단쿠가에 이어 이번에도 바이캄프의 디자이너 중 가장 유명한 한 명인 오오바리 마사미가 그렸다. 특히, 실제 박스를 보면 전체 배경은 무광인 반면 롬 스톨켄류, 그리고 바이캄프의 그림에는 유광 처리 되어 있어 박스부터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

이렇듯 출시 전에는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았으나, 으레 슈퍼 미니프라가 그러했듯 출시 후에는 반응이 뜨뜻미지근하다 못해 다시 한 번 프로포션 중시파와 기믹 중시파로부터 아쉬움을 샀다.

우선 프로포션 측면부터 살펴보자면 방영 당시 작화 담당에 따라 바이캄프의 외견이 서로 달라 디자인이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았던 문제는, 머리의 뿔과 어깨 및 무릎의 돌출부를 2가지 타입으로 제공해 구매자가 원하는 형태로 만들 수 있도록 해결책을 도모해 좋은 평을 받았다. 그러나 프로포션 측면에서는 불호 보단 긍정적 반응이 상당히 앞서있던 지금까지의 흐름과는 달리 ─
  1. 액션 프레임을 사용하지 않을 시 켄류나 바이캄프 몸 뒤쪽에 달라붙어있는 가동식 지지대가 굉장히 눈에 밟힌다. ↔ 눈에 밟히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
  2. 상기 1.에서 언급한 지지대를 논외로 보더라도 합체 기믹을 고려한 탓에 기본 프로포션부터 양호하지 못하다. ↔ 합체 기믹도 구현한다고 처음부터 표방한 상품이므로 그걸 감안하면서 이 정도 프로포션이면 괜찮은 편이다.
상기와 같은 점에서 호오가 갈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기믹을 중시하는 측에서도 출시 전 "파일 포메이션 완전 구현"이라는 광고와는 달리 켄류와 바이캄프의 어깨 부품은 한 차례 떼어냈다가 다시 끼워야 하는 형식으로 구현된 점에서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파일 포메이션의 전체 과정을 놓고 보면 가장 사소한 부분이고, "부품을 추가/교체하거나 빼는 것 없이 기존 부품 만으로도 파일 포메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라는 관점으로 보자면 어깨 부품을 한 차례 떼어냈다 다시 끼워야 한들 "완전 구현"의 범주에 들어가긴 한다. 그러나 "완전"이라는 단어의 일반적인 의미를 생각하면, 이러한 광고 방식은 소위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는 식의 미묘하게 불쾌한 과대광고에 해당한다는 데에서 부정적인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또한 분리 상태에서 켄류와 바이캄프의 사지를 연결하는 지지대가 상당히 헐렁해 합체 시 툭하면 더 큰 로봇 쪽의 허리가 뒤로 젖혀지는가 하면, 파일 포메이션 자체가 복잡한 기믹이니 만큼 다소 참작의 여지는 있지만 합체 도중 부품도 여러 모로 잘 떨어지는 편이다.

다만 상술한 호오가 갈리는 점이나 사실과 약간 다른 점을 제외하면 머신로보 바이캄프로서 갖출 구색은 다 갖추고 있다. 액션 프레임을 사용하면 웬만한 포즈는 취해줄 수 있고, 어깨 부분을 제외하면 정말로 파일 포메이션을 구현했다는 점은 제네식 가오가이가와 더불어 슈퍼 미니프라 시리즈가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특히 코어가 되는 로봇완전 수납하는 합체 방식은 한 쪽을 고정하면 다른 한쪽이 틀어지다 보니 완전 수납에 대단히 스트레스가 따르는데, 슈퍼 미니프라 바이캄프는 "우선 동체부터 고정시켜 놓는 방식"을 채택하여 합체 시 필연적으로 따르는 스트레스를 줄이려 노력한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이 동체 고정을 위해 마련된 핀과 홀, 록 기믹도 외관 상 크게 눈에 밟히지 않는다.

기본 컨셉이 격투 로봇이므로 교체용 손도 굉장히 많이 제공되는데, 롬 스톨과 켄류, 바이캄프 모두 무기를 쥐는 주먹손, 손바닥을 펼친 손은 기본 제공되며, 특히 바이캄프는 교체 가능한 손만 총 5쌍 +1개 = 11개나 된다. [8]

그리고 관점에 따라선 본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점으로, "질감에서 싼티가 나지 않는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싼 티 나는 질감"은 슈퍼 미니프라 시리즈로 출시 된 거의 모든 상품이 지적받는 사항이라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여겨지던 부분인데, 슈퍼 미니프라 바이캄프는 모르고 보면 슈퍼 미니프라 라인업이라는 생각이 곧바로 들지 않을 만큼 매끈한 표면과 선명한 발색을 자랑한다. 이는 장갑을 경첩식으로 열고닫는 기믹이 메인인 본 상품의 특성 상, 결합하는 홀과 핀이 부러지지 않도록 이전 시리즈에 비해 표면조도(祖度, 거친 정도)가 매끄럽게 되도록 관리한 결과로 보인다. 물론 주요 색상 중 하나인 은색은 물결무늬가 이는 곳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품질이 떨어져 보이지만, 이는 비단 슈퍼 미니프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메탈릭 컬러로 사출하는 부품 거의 모두가 안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정상참작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단점으로 구성품이 전체적으로 대단히 풍부한 편이긴 하지만, 켄류의 사이즈에 맞춘 검랑과 나가세가 없다는 점[9], 그리고 바이캄프 용 액션 프레임이 딱 관절이 필요한 부분만 제공되기에 각도나 포징에 따라선 텅 비어 있는 팔꿈치 속과 정강이의 내부가 보일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액션 프레임을 사용할 시엔 기본적으로 사지를 연결해주던 가동식 지지대를 떼어내야 하는데, 이 지지대를 결합하기 위한 구멍은 별도로 막아주는 부품이 없다보니 스커트 뒷면이나 허벅지에 여러개의 구멍이 그대로 드러나므로, 깔끔한 외양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겐 단점으로 다가올 수 있다. 마찬가지로 켄류와 바이캄프의 발목 관절도 볼 조인트에 작대기 하나만 달랑 붙어 있는 매우 단순한 형태라서, 상대적으로 눈에 덜 띄는 부위긴 하지만 사람에 따라선 미관을 해치는 요소로 여겨질 수 있다.

파일:BAIKANFU-Q7,_Q8,_Q11,_Q12.png
참고로 가동식 지지대로 바이캄프의 사지를 연결할 경우, 아무리 애를 써도 자세가 구부정하거나 수평이 맞춰지지 않거나, 양 팔이 벌어진 정도가 달라 보이거나 어깨와 팔 사이 간격이 넓어 보이는 등 묘하게 어딘가 어색해 보일 때가 있는데, 이는 바이캄프의 팔과 다리를 이어주는 지지대가 형상은 동일하되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다. (켄류는 팔과 다리의 지지대가 형상부터 다르기 때문에 헷갈릴 일이 없다.)
상기 사진과 같이 바이캄프의 사지를 이어주는 가동식 지지대는 부품번호 Q7, Q8, Q11, Q12인데, 다리를 이어주는 Q7, Q8의 길이가 팔을 이어주는 Q11, Q12보다 약 1㎜ 더 길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채 팔에 쓸 지지대를 다리에 붙이는 등 지지대가 하나만 잘못 끼워지더라도 나머지 지지대 전체의 균형이 무너지기 때문에 균형잡힌 자세를 잡아주기 어렵다.
이렇게 길이는 서로 다르지만 부품의 형상, 심지어 결합하는 핀과 홀의 크기 및 모양마저 동일하기 때문에 혹여 잘못 끼우더라도 파일 포메이션을 구현하는 데엔 문제가 없어서 자세가 잘 안 잡히는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다. 게다가 이러한 길이 차가 있다는 점을 매뉴얼에서조차 전혀 알려주지 않고 있으므로, 자세가 미묘하게 균형이 안 맞다 싶으면 지지대를 모두 떼어내 길이부터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긴 지지대가 다리, 짧은 지지대가 팔이다.

마지막으로, 파일 포메이션은 서두에서 설명했듯 "작은 로봇을 더 큰 로봇 안에 수납하는 합체"이다. 때문에 ABS 소재로 제작되긴 했지만 파손의 우려가 높고, 가동폭 또한 제한되지만 단점으로 치부할 사항은 아니다. 만약 이 상태에서 가동을 시킬 경우 맨 바깥에 있는 가장 큰 로봇은 물론 그 안에 든 더 작은 로봇과 코어의 가동까지 고려해야 파손의 위험을 막을 수 있다.

2023년 10월 16일에, 24년 2월 재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523
, 2.5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523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4.4. POSE+ 메탈 시리즈

2020년 12월 / 3,380HKD[10] & 58,000엔

황금전사 골드라이탄, 은하열풍 박싱거, 고쇼군의 높은 퀄리티로 인지도가 높은 POSE+ 메탈 시리즈 4번째 제품이다. 전용 조인트로 합신 도중인 상태로 전시가 가능하고, 뿔 조형 교체 가능 및 합신과 가동을 모두 살린 기믹등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고, 실제로 기대를 능가하는 초고퀄리티로 나왔다.

단점이라면 상단에 나와있듯 POSE+의 고질적인 단점인 무지막지한 가격과, 합체 기믹 때문인지 지금까지 나온 POSE+ 메탈 시리즈에 비해서 가동률이나 고정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것이다.[11] 또한 각 형태의 관절이 맞물리며 돌아가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포즈를 취할 때 조심히 만지지 않으면 소체가 되는 롬이나 켄류의 관절이 백화나 파손이 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반다이의 초합금혼이나 슈퍼미니프라, 센티넬의 메타몰포스와는 가격을 제외한 모든 점에서 감히 비교할 수 없는 퀄리티라는 것이 중론이며, 현 시점에서 바이캄프 모형의 마스터피스라고 할 수 있다.
[1] 괄호 안 한자를 보면 알겠지만 カンフー는 쿵후 또는 쿵푸의 일본식 표기다. 고로 바이캄프가 아니라 바이쿵후 또는 바이쿵푸라고 하는 게 맞지만, 슈로대 커뮤니티 사이에서 통용된 바이캄프라는 명칭이 굳어졌기 때문에 함부로 바꾸기가 힘들다. 정작 국내 비디오판에 나온 명칭은 フー는 쏙 빼놓고 바이칸이다. 종래의 기계적 연출의 로봇물과 달리 무협을 지향한 작품의 본질과 제작진들의 의지를 그대로 반영한 작명이 아닐 수 없다. 사실 바이캄프는 로봇이라기보다는 갑옷에 가깝다.[2] 메타몰포제는 나레이션으로만 언급되는 용어지만 파일 포메이션은 롬이 직접 외치는 구호이다.[3] 검랑 그 자체가 빛으로 변한 후 바이캄프가 되기 때문.[4]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5.79m가 맞는 설정이다.[5] 이게 유래가 되어 기력이 일정 수치 이상 올라갔을 때 변신이 가능한 기체를 바이캄프식이라고 호칭하기도 한다.[6] 그래서 프로테서의 금형을 사용한 롬 스톨의 가슴이 열린다.[7] 파일 포메이션을 구현한 켄류와 바이캄프의 모형은 큰 로봇의 몸 속에 더 작은 로봇이 들어갈 공간을 무조건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즉, 다른 로봇이라면 몸통과 사지를 이어주는 관절이 들어있어야 할 공간을 켄류와 바이캄프는 더 작은 로봇을 채워 넣는 데에 할애하다 보니, 관절이 들어갈 자리가 제한되는 = 사지가 연결된 형태를 유지하기 매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다. 이 때문에 고가 브랜드: 초합금혼이나 센티넬 바이캄프도 교묘하게 신체 일부를 연장하거나 가동식 지지대를 내부에 심어서 몸통과 사지를 연결하고 있다.
다만 슈퍼 미니프라 바이캄프는 신체를 연장한 부분은 일절 없이 가동식 지지대만을 사용하여 사지를 연결했는데, 이 지지대가 모두 외부로 돌출되어 있다는 점에서 다른 고가 모델과 차이가 있다. 이는 상품 자체의 크기가 작아서 지지대를 내부에 심을 공간이 상대적으로 더욱 부족하고, 또 재질도 플라스틱만을 사용하기에 다른 합금 모형 처럼 얇고 가는 지지대를 내부에 심는 방식으로는 내구성을 확보하기 어려웠기 때문으로 보인다.
[8] 주먹손 2종류(꽉 쥔 주먹, 무기를 쥐는 주먹손), 편손 2종류(완전히 펼친 손, 샤이닝 핑거 처럼 조금 덜 펴진 손), 특수 오른손(삿대질, 수도(手刀), 손목이 꺾여있는 무기 쥐는 손[9] 대신 바이캄프용 검랑과 나가세를 쥐어줄 순 있는데, 아무래도 켄류의 무기라고 보기에는 사이즈가 너무 크다. 그리고 이 큰 무기를 켄류의 손에 쥐어주게 하다 보니, 켄류의 무장 쥐는 주먹손은 (일일이 바꿔 끼우기 번거롭다는 이유 등으로 무장을 쥐지 않을 때도 무장 쥐는 주먹손을 끼워넣은 사람들이 보기엔) 미관을 심하게 해친다 싶을 정도로 구멍이 크다.[10] 한화로 약 54만원이다.[11] 특히 켄류와 바이캄프의 관절 부분을 잘 맞춰야 제대로 고정된다. 켄류의 팔꿈치 관절이 바이캄프의 어깨관절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