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 에버가든/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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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지역

• 텔시스 대륙 (テルシス大陸)
  본작의 주 무대인 대륙으로, 작품의 이야기는 대체로 바이올렛이 이 대륙의 여러 나라를 여행(정확히는 출장)하며 의뢰인들을 만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후술할 지역 및 국가들은 모두 이 대륙 안에 포함되어있다.
  텔시스 대륙은 전체적으로 서양, 그 중에서도 유럽풍의 세계관을 지니고 있다. 천문학자 에피소드 및 OVA에서 '동방'(東方)이라는 언급이 있었던 것을 고려해봤을 때, 텔시스의 동쪽에 또 다른 지역이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땅의 모양이 오세아니아 대륙을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 라이덴샤프트리히 (ライデンシャフトリヒ)
  본작의 가장 주요한 배경이 되는 국가. 자세한 건 문서 참조.
• 안셰르 왕국 (アンシェル王国)
  애니메이션 1화 초반부에 바이올렛이 입원해 있던 병원이 있는 국가. 대륙 남서부에서 가장 큰 국가이며, 수도는 안셰네(アンシェネ)다. 원작에서는 '왕국'이 아닌, 그냥 라이덴샤프트리히의 한 지역의 이름이었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하나의 국가로 분리되어 등장했다.
• 드로셀 왕국 (ドロッセル王国)
  원작 외전 1장, 애니메이션 5화의 배경이 되는 왕국. TVA 시점 기준 샤를로테 공주가 이 곳의 제3 왕녀이다. 나라를 상징하는 꽃은 흰 동백꽃.
  도시를 아름다운 건물과 가지각색의 꽃으로 장식하여 주로 관광업으로 경제를 유지하는 국가. 한 때 플뤼겔과 전쟁으로 사이가 나빠지기도 했지만, 두 나라의 공주와 왕자의 정략결혼을 통해 평화를 되찾았다.
• 플뤼겔 왕국 (フリューゲル王国)
  드로셀과 마찬가지로 원작 외전 1장 및 애니메이션 5화에서 주로 언급된 왕국이다. 본편에서의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샤를로테가 결혼 한 이후의 시점인 외전 극장판 특전소설 『샤를로테 아벨프레이야 플뤼겔과 숲의 왕국』과 원작의 후일담인 『왕비와 자동수기인형』의 무대가 되는 곳. TVA 시점 기준 차기 왕위 계승자는 데미안 왕자.[1] 나라를 상징하는 꽃은 붉은 장미.
  외관이 화려한 드로셀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지녔으며, 임업을 주 산업으로 삼고 있다.
• 유스티티아 천문대 (ユースティティア天文台)
  아스트레아(アストレア)라는 국가의 한 지방인 유스티티아(ユースティティア) 고산 지대에 위치해 있는 샤헬 천문 본부의 천문대로, 원작 4장, 애니메이션 6화에서 바이올렛이 간 곳.
• 로즈웰 (ロズウェル)
  게네트릭스 국(ゲネトリクス国)의 수도이자 원작 상권 1장 및 애니메이션 7화의 배경이 되는 지역. 오스카 웹스터가 살고 있다.
  원작의 묘사에 따르면 사계절이 뚜렷하고 경관이 좋은 탓에 휴가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고 한다.
• 보치앗챠 (ボチアッチャ)
  애니메이션 8화의 바이올렛의 회상 속에서 등장한 지역. 남북대전의 본격적인 대전이 발생한 국가이다.
• 메히티히 (メヒテヒ)
  원작 상권 6장 및 애니메이션 8화에서 등장하는 지역. 길베르트가 바이올렛에게 브로치를 사 준 감사제가 열린 곳이다. 길베르트의 말에 따르면 감사한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것이 관례라고 한다.
• 인텐스 (インテンス)
  원작 상권 6장 및 애니메이션 9화에서 등장하는 지역. 북부 동맹과 남부 연합의 승패가 갈라질 마지막 전투, '인텐스 전투'의 배경지로, 이곳에서 라이덴샤프트리히가 소속된 남부 연합이 승리를 거두었으나, 바이올렛은 양 팔을 잃고 길베르트는 전사하게 된 비극을 맞이한 장소이기도 하다.
• 레헤론트 국 (レッヘルント国)
  원작 상권 2장 및 애니메이션 10화, 그리고 극장판 극초반부의 배경이 되는 곳. 앤, 클라라, 앤의 딸, 그리고 데이지 등 매그놀리아 가문의 모국이다. 대전쟁에서는 중립을 선언했으나, 최후반부에는 남부 연합의 측에 서면서 종전 후에는 라이덴샤프트리히와의 무역이 활발해진 상황.
• 크트리갈 국 (クトリガル国)
  원작 상권 3장 및 애니메이션 11화에 등장하는 국가. 에이단 필드가 소속되어있는 메나스 기지가 이 곳에 있다. 대륙 북쪽에 위치해있어 한랭한 기후이지만, 여름에는 농사가 가능해질 정도로 온도가 올라간다고 한다.

3. 전쟁

• 남북 대전쟁
  텔시스 대륙에서 일어났던 대전쟁. 작중에서는 '남북전쟁', '대륙전쟁', '대전쟁(대전)' 등 여러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최초에는 남쪽과 북쪽이 자원을 두고 싸웠던 전쟁이었으나, 동 시기에 서쪽과 동쪽의 종교 갈등까지 발생하면서 대륙 전체적인 전쟁으로 번지게 되었다. 최종적으로 승리를 거둔 진영은 라이덴샤프트리히 군이 소속된 남부 연합.
  현실의 1차 세계대전과 유사하다.

4. 우편업계

• 자동 수기 인형 ([ruby(自動手記人形, ruby=じどうしゅきにんぎょう)] / オート·メモリーズ·ドール, Auto Memories Doll)[2]

• CH 우편사 (C·H郵便社)
  남북 대전쟁이 끝나자마자 클라우디아 하진스가 제대 후에 라이덴에 창업한 우편사. 회사명도 그의 이름 이니셜에서 따 온 것. 바이올렛과 카틀레야, 아이리스, 에리카, 베네딕트, 럭스 시뷜라를 비롯한 본작의 메인 주연 캐릭터들이 소속된 우편사로 작중의 주요 배경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판에서 묘사된 회사 건물 디자인은 교토 문화박물관을 모티브로 하였다.

• 후지미 우편국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인 이베리스 코노우에가 소속된 우편사. 이베리스의 성씨가 일본계이고 회사명으로 보아 동양인 계열 자동수기인형들이 주로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SW 우편사 (S·W郵便社)
  원작에만 등장하는 우편사로 바이올렛과 친분을 쌓은 은발의 남장 여자 로즈 발렌타인이 일하고 있는 우편사. 스칼렛 윈터(Scarlet Winter)라는 여성 CEO 겸 마담이 창업한 우편사로 회사명도 그녀의 풀 네임의 이니셜에서 따왔다. 특이하게도 여성 자동수기인형이 아니라 업계에 보기 드문 남성 자동수기인형들만을 고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스칼렛 윈터가 미남을 많이 밝히는 성격인 모양. 로즈 발렌타인은 잘생기고 수려한 남장여자 컨셉으로 활동 중인 유일한 홍일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