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바이오하자드 2에 등장하는 무기를 정리한 문서.2. 근접무기
2.1. 컴뱃 나이프/전투 단검
기본적으로 인벤토리에 들어있는 아이템. 1에서도 약했던 나이프가 2에 들어서 더욱 약해졌다. 체력이 낮은 편인 일본판에서도 40번 가까이 찔러야 좀비가 죽는지라 전혀 쓸 일이 없는 아이템. 그나마 켈베로스를 잡을 땐 굳이 억지로 쓰자면 그럭저럭 쓸 수 있지만 그럴 이유가 전혀 없다.
그러나 칼로 이 게임의 모든 몬스터를 다 죽이는 괴인들도 있다. 너무 위력이 약한 탓에 한동안 바이오하자드 2편은 나이프 클리어가 불가능한 작품으로 여겨졌으나, 유튜브 시대가 오면서 세계 각지의 괴인들이 자신의 연구결과와 실력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시작했고, 2편의 나이프는 좀비에게만 위력이 매우 감소되어 들어갈 뿐 다른 몬스터들에게는 보통 칼 만큼의 대미지는 들어간다는 사실이 확인되어 지금은 나이프 클리어에 성공한 유저들이 꽤 늘어났다.
3. 핸드건/권총
3.1. H&K VP70(레온, 헝크 전용)
파츠 장착전 | 파츠 장착후 |
레온, 헝크 전용 무기. 9x19mm 파라벨럼 탄을 사용하고 기본으로 18발을 장전한다. 레온은 도서관 앞 복도에 잠긴 서랍에서 VP70의 개머리판을 입수하여 3점사가 가능해진다. 3점사인만큼 빠르게 데미지를 입힐 수 있지만 탄약 소모량도 빠르게 늘어난다. 레온으로 플레이할 경우엔 빈총에 파츠를 조합하더라도 총알은 다시 차므로 빈 핸드건에 파츠를 조합하면 탄이 18발 더 생긴다.
개머리판을 조합하지 않은 상태로 복장을 변경했을 경우에는 갱스터 그립으로 조준 사격한다.
3.2. 브라우닝 HP(클레어, 에이다 전용)
클레어, 에이다 전용 무기. 9x19mm 파라벨럼 탄을 사용하고 기본으로 13발을 장전한다. 클레어의 경우에는 레온과 만난 뒤 탑승한 경찰차의 글로브박스에서 얻는다.[1]
3.3. 콜트 SAA(클레어 전용)
클레어 전용무기. 스페셜 키로 열 수 있는 로커에 들어있는데, 연사력이 빠르지만 탄창이 6발밖에 되지 않아 지속적인 데미지를 입히기는 어렵다. 다만 빠른 시간에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는 점, 장전 속도[2] 또한 매우 우수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반 핸드건을 대체하여 들고 다니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이 총의 단점은 전투 도중 총알이 다 떨어지는 일이 자주 일어나며 이로 인해 좀비에게 무방비하게 노출된다는 점에 있다. 그러므로 항상 총알 개수를 기억하고 셈으로써 총알이 다 떨어질 때 스테이터스 창을 열어 조합을 하거나 거리를 벌려 장전하는 전술을 쓰면 오히려 이 총이 일반 핸드건보다 더 뛰어나다.
4. 매그넘(레온 전용)
4.1. 데저트 이글 50AE
데저트 이글 50AE | |
파츠 장착전 | 파츠 장착후 |
50AE 모델로 탄창에 8발을 장전한다. 매그넘이란 이름 답게 좀비는 말할 것 없고, 릭커도 강화형이 아니라면 한방에 죽는다. 보스전에서 사용해도 한 탄창 안에 보스를 정리할 수 있다. 케이블카 플랫폼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 케이스 열쇠로 얻을 수 있는 데저트 이글 롱배럴을 조합하면 10인치 데저트 이글이 되는데, 관통 속성을 가지게 되어 줄지어 선 좀비나 덩치가 큰 보스에게 무식한 위력을 가지게 되지만 무개조 매그넘보다 딜레이가 늘어난다.[3] 위력은 1.5배가 되지만 연사속도가 2배로 느려져 개조 이전이 더 좋다는 평도 있다. 일반 매그넘 8발을 다 써서 0발로 만든 뒤 파츠를 조합하여 매그넘탄 8발을 얻는 것이 좋다.
5. 샷건/산탄총(레온 전용)
5.1. 레밍턴 M1100-P
레밍턴 M1100-P[4] | |
파츠 장착전 | 파츠 장착후 |
장탄수는 숏버전이 5발, 롱이 7발이다. 게임 초반의 켄도 건숍에서 로버트 켄도의 시체에서 입수하거나 S.T.A.R.S. 사무실 로커에서 입수할 수 있다. 샷건의 특징인 근거리에서 강한 위력과 넓은 산탄도, 그리고 거리가 벌어지면 약해지는 것에 충실하다. 많은 수의 좀비나 릭커를 잡을 때 좋은 무기. 가까이서 조준을 위로 하고 사격하면 좀비는 헤드샷으로 한번에 죽일 수 있다. 좀비의 상체에 사격하면 좀비의 허리가 절단될 확률이 있다. 샷건으로 허리를 절단시키거나 다리를 부순 후에 방을 나간 후 다시 들어오면 신체가 손괴된 좀비는 사라진다.
커스텀 파츠와 조합하면 롱버젼 샷건을 만들 수 있는데, 역대 바이오해저드 시리즈 샷건 역사상 가장 강력한 개사기 샷건이 탄생한다. 무지막지한 사정거리와 범위 덕분에 좀비 따위는 떼거지로 몰려와도 접근조차 어려우며, 화력까지 매그넘에 필적할 정도로 올라가서 강화 릭커도 뒤로 나자빠지기 바쁘다. 대신 쏠 때마다 엄청난 반동 때문에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벅찬데다 아예 뒤로 밀리기까지 하고,[5][6] 효과음이 굉장히 커져서 귀가 아플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유일한 단점인 경직 때문에 개조 샷건을 보스전에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매그넘으로 릭커를 상대하기는 탄이 아까우니, 릭커를 상대하는데 자주 사용될 것이다. 샷건도 마찬가지로 빈총에 파츠를 결합하면 공짜 샷건탄을 얻을 수 있다.
6. 서브머신건/기관단총
6.1. MAC-11
MAC-11 |
위력은 별볼일 없지만 연사 속도로 먹고 사는 무기. A 시나리오에서 경찰서 지하 무기고에서 얻거나 B 시나리오에서 이전의 캐릭터가 놔두고 갔다면 얻을 수 있다. 만약 이전의 캐릭터가 서브머신건을 가져갔다면 엄브렐러 지하 연구소 동쪽구획 배양연구실에 있는 USS 요원의 시체에서 얻을 수 있다. B 시나리오에서 서브머신건을 이미 얻었다면 서브머신건 탄약으로 대체된다. 혹은 특전무기로 아이템 박스에서 무한 서브머신건을 얻을 수 있고, 루키 모드(어레인지 모드의 쉬운 난이도)라면 시작부터 무한 서브머신건을 장비하고 있다. 좀비나 릭커에게 사격하면 뒤로 밀려나며 얻어맞기만 하다 죽는다. 좀비는 측면에서 이 무기를 많이 얻어맞으면 손이 떨어지는 묘사가 있다. 버그성 플레이로 조준을 유지한 상태에서 공격 버튼을 연타하면 총알을 소비하지 않고 공갈총으로 적을 죽일 수 있는 절약형 플레이가 가능하다. 미리 습득하지 않은 이상 탄약 아이템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남은 탄약이 없으면 미련없이 버리는게 좋다.
7. 그레네이드 런처(클레어 전용)
7.1. M79
전작과는 다르게 장전가능 탄수가 무한정 늘어나서 탄약관리가 편해졌다.
8. 로켓 런처
8.1. 로켓 런처
B 시나리오에서 슈퍼 타이런트를 상대할 때 얻을 수 있는 무기. 보스전에서 얻는다면 2발, 특전으로 얻는다면 무한탄이다. 위력은 발군이지만 스플래시가 없고 조준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데다 조준을 위-아래로 할 수 없다. 좀비에게 맞춘다면 좀비의 상체가 산산조각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7]
9. 기타
9.1. 개틀링 기관총
단점이라면 사격 전/후로 딜레이가 꽤 있는 편인데다 위/아래로 조준이 불가능하고 수평으로만 공격 가능하다. 그러나 실제 공격 범위가 상/하 전부 커버되기 때문에 진행에 지장은 없다. 단, 고저차가 심한 지형이나 천장에 달라붙은 릭커 등 범위가 닿지 않는 적은 범위 내에 들어올때까지는 공격할 수 없다. 대신 범위 내에 닿기만 하면 무조건 경직을 먹다 체력이 다 해서 죽기 때문에 타이런트나 G 버킨을 제외한 대부분의 적은 범위 안에 들어오는 순간 끔살 확정.
9.2. 화염방사기(레온 전용)
9.3. 스파크 샷(클레어 전용)
9.4. 보우건(클레어 전용)
10. 삭제된 무기
11. 관련 항목
[1] 리메이크에서는 클레어 스토리에서 주차장에 있는 경찰차 트렁크에서 부러진 열쇠를 이용해서 얻을수 있게 되었다.[2] 실제 SAA는 한발씩 빼고 장전해야 하지만 게임에서는 중절식 리볼버처럼 1초도 안되는 시간 안에 재장전이 끝난다.[3] 샷건과 마찬가지로 격발 반동 때문에 상체가 휘청인다.[4] 레밍턴 M1100에서 개머리판을 잘라내고 경량화한 모델. 커스텀 파츠를 입수하면 개머리판을 장착하여 M1100으로 개조가 가능하다.[5] 머시너리즈 모드의 크리스는 레온과 달리 반동은 있으나 짧고, 뒤로 밀리지도 않는다. 그의 어마무시한 피지컬을 엿볼 수 있는 부분.[6] 익스트림 배틀에서 크리스로 하면 반동 없이 잘만 쏴재낀다.[7] 머리가 터지면서 양 팔이 날아가고 몸에 불이 붙은 채로 몇 걸음 걷다가 엎어진다. 일부 시체는 사후 경직반응을 보인다.[8] 리메이크에서는 아예 새롭게 모델만 변경되었다.[9] 이건 구작 3편에도 나오지만 나중에 리메이크에서야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