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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04:44:43

바엘(지옥에서 온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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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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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엽, 김현준

2024.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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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ous Artists

2024. 11.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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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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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a071b><colcolor=#ffffff> 바엘
Baël | Bael
파일:바엘 스틸컷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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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성록
나이 1548세 (476년 생)
직위 지옥의 총책임자
소속 지옥
선임 루시퍼
후임 유스티티아, 파이몬

1. 개요2. 능력3. 작중 행적4. 어록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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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금토 드라마지옥에서 온 판사〉의 등장인물. 배우는 신성록.

2. 능력

3. 작중 행적

1화에서 유스티티아에게 10명의 살인자를 지옥으로 보내라는 징벌을 내렸다. 또한 지옥에서 죄인들을 심판하는 악마로서 꽤 공명정대한지라 강빛나에게 잘못된 판결을 내린 유스티티아를 거미다리로 급소를 찔러 목숨으로 협박해 굴복시킨 뒤에 징벌을 내리면서도 거짓지옥에 가야할 죄를 지은 강빛나에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거짓지옥에서 심판받게 만드는 등 자신의 직책에 꽤 충실한 편이다.
2화에서 유스티티아가 한다온이 3명에 살인을 저질렀다는 걸 알고는 [3] 앞뒤 없이 문답무용으로 죽여버리자 직접 인간세계에 나타난다.[4]
3화에서는 유스티티아의 실수로 사망한 한다온을 되살려내면서 그가 자신이 지정한 반성하지 않는 살인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작정 살인자라며 즉결처형을 내렸다는 말과 함께 격노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유스티티아가 죽여서 게헨나에 보내야 할 살인자 수량을 본래의 10명에서 20명으로 늘려서 유스티티아에게 또 한 번 충격을 주었다. 그리고 유스티티아와 다른 악마들이 한다온을 죽일 수 없게 패널티를 걸어놓았다.

4회에서 바엘이 "임무수행 중 인간의 감정을 느끼거나, 사랑에 빠지면 죽음보다 더 끔찍한 최후를 맞을것" 이라고 강한 경고를 했었던걸로 나타났다. [5]

10회에서는 베나토가 소환진을 펼쳐 수명을 대가로 자신을 소환하자, 너 따위 하위급 악마가 감히 날 소환했냐며 분노한다.

하지만 베나토가 자신이 베나토임을 밝힌 뒤 유스티티아를 방해하는 인간이 있으며, 그 인간을 죽여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자신을 소환한 것이라 답하자 그 인간이 누구냐고 묻고 한다온이라는 답변을 듣는다.

초반에 반성하지 않는 살인자가 아닌 인물을 데려왔다며 유스티티아를 크게 꾸짖고 한다온을 다시 돌려보낸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번에는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며 파이몬을 불러낸다.[6]

이후 파이몬에게 그자가 죄인인지 아닌지 네가 판단해서 죄인이라면 죽이라고 명령한다. 이에 파이몬이 죄인이 아니라면 어떻게 하냐고 되묻자, 죄인으로 만들면 되지 않느냐라 답한다. 또한 자신에게 유스티티아는 어떻게 하냐고 묻는 파이몬에게 죽여도 좋다고 허락까지 하면서, 동시에 "네가 유스티티아를 이길 수만 있다면 말이지."라고 비웃으며 그의 역린을 건든다.

이를 보아 파이몬을 보낸 것은 한다온의 생사와는 상관없이 그저 유스티티아가 한다온을 지켜 중죄를 저지르느냐, 죽게 놔두어서 악마로서의 본분을 지키느냐를 확인하기 위해서인 듯하다.

이후 11회에서 유스티티아가 자신의 소환진에 찾아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애초에 파이몬이 실패할 것을 예상한 것은 확실해 보인다.

유스티티아에게 금기를 어기고 인간과 사랑에 빠진데다, 그 인간을 지키기 위해 파이몬을 죽이기까지 했다며 할 말이 있냐고 으름장을 놓는데, 유스티티아가 할 말 없으니 죽이라고 당당하게 나오자 "쓸쓸하지 않도록 너와 사랑에 빠진 그 인간의 목숨도 앗아야겠다"며 도발한다.

이에 유스티티아가 분노하며 "그전에 바엘 님의 목숨을 먼저 걸으셔야 할 것입니다."라고 받아치고 게헨나 검을 꺼내자, 가소롭다는 듯 "참으로 아둔해졌구나"라 말한 뒤 한 손 만으로 유스티티아를 공중으로 띄워 그녀의 능력을 전부 몰수해버린다. 그러고는 추가적인 형벌이 있을테니 그 때까지 인간으로서 살아가며 근신하라 명하고 사라진다.

하지만 이후 사탄 용의자를 두 명[7]으로 좁힌 유스티티아가 다시 자신을 소환하자, 소환에 응한 뒤 근신 중인 죄인 주제에 자신을 다시 불러냈다며 일갈하지만 유스티티아가 사탄을 찾았으며 곧 죽여서 자신에게 바치겠다고 하자 "너는 내 유일한 후계자이다. 또 다시 나를 실망시키지 마라."며 몰수한 힘을 다시 돌려주고 물러났다.

12회에서 정태규의 재판을 준비하던 유스티티아 앞에 "판사 놀이는 이제 그만두라"며 나타난다. 사탄을 잡고 카일룸을 회수한 공로로 유스티티아의 모든 죄를 사면해 주나, "정태규를 방면하고, 죽여서 지옥으로 데려오라."는 명을 내린다. 이에 거역할 경우 지옥으로 끌려가 끔찍한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는 경고도 날린다.

그러나 13회에서 유스티티아는 정태규에게 사형을 선고하면서 자신의 마지막 신뢰를 저버리자 죽음의 사자를 보내 그녀를 죽여 강제로 지옥으로 송환사친다.

14회에서 유스티티아에게 크게 실망한 바엘은 그녀에게 자신의 후계자로서도 악마로서도 자격 박탈이라 일갈하고는 영원한 죽음 내리려 하나 가브리엘이 등장한다. 가브리엘은 자신은 불쌍한 자를 돕는 자로서 이 유스티티아를 용서했고 선한자이기 때문에 생명을 부여해 돌려보낼 것을 지시하자 그대로 따르며 돌아간다.[8] 사건이 종결된 후 유스티티아가 사탄의 협력자인 연쇄살인범 J를 심판하는 것을 성공하자 그녀의 귀환을 허락했고, 유스티티아의 부탁으로 3년간 이승에 남도록 휴가를 주었다.

그로부터 2년 후, 유스티티아를 찾아와 루시퍼의 제안이라며 유스티티아에게 1년 안에 죄인 10명을 죽여서 지옥으로 보내면 널 인간으로 살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루시퍼가 했다는 걸 유스티티아에게 전해준다. 물론, 자신은 개인적으로 네가 제안을 거절하길 바란다며 유스티티아가 지옥으로 돌아와 계속 악마로 남아 자신의 후계자로 남기를 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스티티아가 이전의 개진상적인 면모와는 달리 공정한 재판관의 모습을 보이는 것에 만족하는 표정을 보아 그녀의 성장을 좋게 보는 모양. 그 직후 루시퍼님은 성질이 급하시니 선택은 빠를수록 좋을 거라며 당부한 후, 바로 저승으로 돌아갔다.

4. 어록

거짓지옥에서 벌을 받아야 할 죄인이 하마터면 살인자의 낙인이 찍혀 게헨나로 보내질 뻔했다. 유스티티아는 실수를 인정하는가?
그자의 말을 경청했다면 바로잡을 수 있는 일이었다. 유스티티아는 인간 세상으로 가서 살인을 저지르고도 반성하지 않고 용서받지도 못한 죄인 10명을 심판하고 그들의 목숨을 거둬 지옥으로 보내라 기한은 1년이다.
너의 모든 임무는 너의 잘못된 판결로 큰 피해를 입을 뻔한 그자의 몸에 들어간 상태에서 수행되어야 한다. 그자의 삶을 그대로 살며, 너의 임무를 완수하라. 너의 임무를 완수하지 못한다면, 넌 죽는다.
죽길 원한다면, 그렇게 해주지.
- 1회, 유스티티아에게 형벌을 내리는 中
저자는 죄인이 아니다. 엉뚱한 자를 심판했으므로 저자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그리고 너는 잘못된 심판의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야. 유스티티아는 원래 죽이기로 되어있던 죄인에 10명을 더한 20명의 죄인들을 1년 안에 죽여 지옥으로 보내라. 처벌에 불복하면 죽을 것이다.
- 3회, 유스티티아에게 추가형벌을 내리는 中
임무수행 중 인간의 감정을 느끼거나 사랑에 빠지면 죽음보다 더 끔찍한 최후를 맞을 것이다.
- 4회, 인간의 감정에 동화되지 말라고 경고하는 장면 (악마들 회상 中)
너 따위 낮은 계급이 날 소환했구나.
- 10회, 그레모리에게 소환당할 때
'''바엘 : 우리의 임무를 막는 자를 살려둘 순 없다. 저자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한 후 한다온이라는 인간을 죽여서 지옥으로 보내라.'''
- 10회, 파이몬에게 명을 내릴 때
'''바엘 : 너는 인간을 사랑함으로써 악마의 금기를 깬 것도 모자라 그 인간을 살리기 위해 파이몬을 죽이기까지 했다. 할말이 있는가?'''
- 11회, 유스티티아에게 악마적 능력을 몰수하는 中
'''바엘 : 근신 중인 죄인이 겁도 없이 날 소환했군.'''
- 11회, 유스티티아에게 능력을 돌려주는 장면
'''바엘 : 판사 놀이는 여기까지 하지.'''
- 12회, 유스티티아가 있는 판사실에 갑자기 나타나서 명령을 내리는 장면
'''바엘 : 대가를 치를 준비는 됐겠지? 네가 내 명령에 불복한 순간, 넌 내 후계자로서의 자격도 악마로서의 자격도 모두 잃었다. 변명이라도 해봐.'''
- 마지막회, 유스티티아가 자신의 명령에 불복해, 그 벌로 죽음의 문을 넘으라는 명을 내릴 때.
'''유스티티아 : 너무 자주 뵙는 것 같은데요.'''
- 마지막회, 바엘이 2년 만에 유스티티아에게 나타나 루시퍼의 제안을 전달하는 장면

5. 여담

Sacrifico la mia vita per evocare il diavolo della morte. Bael
나의 생명을 바쳐 죽음의 악마를 부르노라. 바엘


[1] 작 중에서 본 모습으로 인간 세상에서 오래 현계했던 악마는 바엘 외엔 파이몬과 사탄밖에 없는데, 그마저도 파이몬은 바엘이 불러낸 것이고 얼마 안 있어 죽은 형사에 몸에 빙의한 걸 보면 사실상 바엘과 사탄뿐이라고 할 수 있다.[2] 참고로 처음으로 몰수할때 힘은 진한 붉은색이었는데 점점 유스티티아의 힘을 몰수하는 중간에 유스티티아의 색인 보라색으로 바뀌었다.[3] 하지만 자신이 직접 죽인게 아닌데도 자신때문에 가족이 죽었다고 생각해 자책하던 것이었다.[4] 하지만 인간들은 그의 모습을 볼 수 없는 것 같다.[5] 문제는 유스티티아가 한다온 때문에 인간의 감정에 동화 돼 가고 있다는 점이다.[6] 베나토가 인간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인간의 감정을 가지게 되었거나 사랑에 빠진 악마를 감시하고 처단하는 악마인 만큼, 그녀가 자신을 불러내어 부탁할 정도라면 사태가 아주 심각한 것이라 판단해 부탁을 들어준 것으로 보인다.[7] 정재걸, 정태규.[8] 가브리엘이 지옥계의 1인자 루시퍼와 신의 오른팔이자 천사들의 장인 미카엘과 동급의 대천사이며 신의 대리자 중 하나인 만큼 바엘이 예를 갖추어 복종하는 모습을 보였다.[9] 정확히는 발라크가 파이몬을 끌어들인 그레모리를 질책했을 때 족발 대 자를 시키면 막국수가 딸려오는 걸 모르냐고 언급한 것이다.[10] 바엘 본인이 "임무 수행 중 인간의 감정을 느끼게 되거나, 사랑에 빠지게 된 악마는 죽음보다 더 끔찍한 최후를 맞을 것"이라 경고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다만 능력을 잃은 악마가 지옥에서 받을 대접을 생각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죽음 그 이상의 고통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추가적인 형벌이 있을 것이라 경고하기도 했고.[11]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 정도면 짝사랑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공식 채널에서도 쇼츠를 통해 진짜 사랑하는것 같다며 반쯤 공식(?)화했다.[12] 사실 특별출연한 배우가 출연 분량이 많은 케이스 자체는 의외로 자주 벌어지는 현상이다. 배우의 입지에 비해 비중이 적은 캐릭터를 맡아 특별출연으로 퉁치는 케이스거나, 원래 잠깐 출연할 예정이였으나 반응이 좋아 분량이 더 늘어나는 경우가 대부분.[13] 성경에 따르면 바엘은 때때로 소환자에게 산 제물을 요구하기도 해서 바엘을 소환하려면 희생이 필요할 때도 있다 하는데, 이것을 고증한 듯 싶다.[14] 파일:바엘 루시퍼 사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