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034a6><colcolor=#ffffff> 엑스맨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바네사 칼라일 Vanessa Carlysle | |
본명 | 바네사 제럴딘 칼라일 Vanessa Geraldine Carlysle |
종족 | 인간 |
성별 | 여성 |
등장 영화 | 〈데드풀〉 〈데드풀 2〉 〈데드풀과 울버린〉 |
담당 배우 | 모레나 바카린[1] |
더빙판 성우 | 하야시 마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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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엑스맨 유니버스의 바네사 칼라일.원작과 달리 데드풀 영화 시리즈에서는 초능력이 없는 평범한 일반인 여성이다.
2. 작중 행적
2.1. 엑스맨 유니버스
2.1.1. 엑스맨 2
미스틱이 스트라이커의 컴퓨터를 해킹할 때 데이터로 나온 것을 보아 역사 개변 이전에는 뮤턴트였던 것으로 보인다.2.1.2. 데드풀
이후 웨이드에게 결혼 고백을 받게 되고 승낙하지만 하필 그날 웨이드가 암에 걸렸다는 게 밝혀진다. 그럼에도 그를 버리거나 떠나려하지 않고 어떻게든 암 치료를 도우려는 모습을 보여주지만[4] 바네사를 힘들게 하기 싫었던 웨이드 본인은[5] 결국 밤중에 바네사에게서 떠나 수상한 치료 제안을 받아들이고, 초재생능력을 얻긴 했지만 대신 흉측한 외모가 되어버린다. 변해버린 외모를 차마 바네사 앞에 드러내지 못하는 웨이드는 얼굴을 다시 고치기 위해 데드풀이라는 이름을 쓰며 에이잭스 일당을 뒤쫒는다.
결국 에이잭스가 죽으며 싸움은 정리되자, 바네사는 데드풀에게 가서 대뜸 그의 죽빵을 날린다. 이전에 말도 없이 사라져서 상처를 줬으니 데드풀은 자기가 맞아도 싸다며 가만히 맞아주다가 거시기도 때리려 하자 자기 새끼만은 안 된다며 막는다. 바네사가 설명해보라고 하자 데드풀도 솔직하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다행히 바네사도 그걸 받아준다. 이후 그녀가 데드풀의 가면을 벗기는데, 혹시 몰라서 준비했다는 데드풀의 말과 함께 휴 잭맨의 얼굴이 인쇄된 잡지를 스테이플러로 박아서 고정한 가면이 또 나온다. 그 가면도 벗긴 바네사는 데드풀의 얼굴을 보고 놀라지만, 그 외모를 보고 욕을 하던 다른 사람들과 달리 얼굴에 신경쓰지 않고 데드풀과 함께 이전처럼 행복하게 살기로 한다. 이후 데드풀과 바네사가 서로 껴안고 키스를 하며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다.
예고편에서는 악당을 때리면서 활약하는 듯한 모습도 보여줬지만 실제 영화에서는 붙잡힌 인질의 정석을 따르고 있다.[8] 물론 민폐 수준까지는 아니고 데드풀이 마지막에 싸울 때 약간의 도움은 준다.
2.1.3. 데드풀 2
기다린 만큼 뜨겁게 키스해줘, 레드(Red).
영화 초반에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악당들을 때려잡던 데드풀이 약속이 있는데 급히 가야 한다고 떡밥을 깔더니 알고보니 바네사와 약속을 잡은 것이었다. 바네사는 데드풀이 늦게 왔다며 토라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내 화를 풀고 보고 싶었던 만큼 키스해 달라며 웨이드에게 매달려 찐하게 키스한다. 그리고 서로 선물을 주는데 웨이드는 바네사에게 첫 데이트를 했던 게임방의 동전을 주고, 바네사는 웨이드에게 한동안 차고 있던 피임기구를 주며 이제 배란기니까 아이를 갖자고 말하고 데드풀 역시 기뻐하며 자식 이름을 뭘로 지을까 행복해한다.[9]
하지만 그날 밤, 데드풀에게 원한이 있던 조직이 습격해오고, 데드풀은 재빨리 대처해 식칼들로 조직원들을 모조리 죽인다. 이후 바네사에게 치즈 스프레더까지는 안 썼다고 말하며 안도하던 데드풀은 바네사가 놀라는 걸 보고 아직 한 명이 남았다는 것을 재빨리 눈치 채고 스프레더를 던지는데, 스프레더가 빗나가고 이에 놀란 조직원의 조준이 흐트러져 총알이 소파 뒤에 서 있던 바네사의 왼쪽 가슴에 맞는 상황이 벌어진다. 바네사는 결국 숨을 거두고 웨이드는 바네사를 끌어안고 미안하다며 운다. 그리고는 격분하여 도망을 치던 마지막 조직원을 차도 위에서 끌어안아 차에 치여 자신도 함께 죽으려 했으나 힐링 팩터로 인해 죽지 못하고 살아남는다.
이후 출연은 없을 듯 했지만 바네사를 그리워하는 데드풀이 몸에 심한 손상을 입었을 때 환각 혹은 사후세계 비슷한 형태로 몇 차례 바네사를 만나는 연출이 나온다. 데드풀도 자살해서 바네사를 만나려고 하기도 하는데 코믹스의 데스를 떠올리게 하는 연출. 하지만 투명한 벽으로 막혀 있어 바네사에게 다가갈 수는 없었고 정작 바네사는 데드풀의 마음이 잘못된 곳에 있다는 둥 뜬금없는 소리만 하는데, 데드풀은 바네사가 이전에 '아이는 우리를 더 나은 존재로 만들어준다'라는 말을 했다는 것을 기억하고 이것을 작중에서 만나는 아이 러셀을 구해야 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러셀을 구하러 간다.
고생 끝에 데드풀이 러셀을 위해 희생해 갱생시키고 죽은 후로는 마침내 벽을 통과해서 바네사를 만날 수 있게 된다.[10] 하지만 케이블이 데드풀의 희생에 감명받아 타임머신으로 데드풀을 살리는 바람에 찐한 키스만 하고 헤어지게 된다. 음악과 함께 데드풀 답지 않은 상당히 짠한 장면이다.[11] 이 때 나중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 해서 저승에서 둘의 재회는 후속작으로 미뤄지나 했으나...
쿠키 영상에서 데드풀이 케이블의 시간이동 장치를 훔쳐 네가소닉과 유키오에게 수리를 맡기고 연료도 충당하는데 성공. 바네사가 죽었던 밤으로 이동해 아무렇지도 않게 살려낸다.[12] 이번 쿠키 영상은 마지막을 빼고 전부 캐넌(정사)이라고 하니 후속작에도 등장할 수 있을 듯.
2.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바네사 칼라일 Vanessa Carlysle | |
본명 | 바네사 제럴딘 칼라일 Vanessa Geraldine Carlysle |
종족 | 인간 |
국적 | 미국 |
성별 | 여성 |
등장 영화 | 〈데드풀과 울버린〉 |
담당 배우 | 모레나 바카린 |
더빙판 성우 | 하야시 마리카 |
2.2.1. 데드풀과 울버린
전편의 시간 여행으로 인해 생존이 확정되었다. 다른 멤버들과 함께 데드풀의 생일을 축하해주는데, 현재는 데드풀과 헤어지고 일반적인 직장을 다니면서 새로운 사람을 사귀고 있었다.가정을 꾸릴 계획을 세울 만큼 잉꼬부부였던 둘이 헤어진 이유가 밝혀진다. 엑스맨과 어벤져스 입사에 떨어져 세상 모든 걸 잃은 것처럼 의욕이 사라진 데드풀을 위로했으나,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현실을 알게 된 데드풀은 위로를 받지 못했다. 결국 이로 인해 갈등을 일으켰고, 데드풀 쪽에서 먼저 바네사에게 자신을 향한 마음이 사라진 것이 아니냐고 쏘아붙이면서 헤어지게 된 것이었다.
후에 데드풀에게 화가 난 울버린도 이 사실을 거론하며 "망할 스트리퍼와 관계도 유지 못했다"'면서 데드풀을 모욕했다.
다행히도 영화의 사건으로 정신적으로 성장한 데드풀과 화해하고 재결합을 암시한다.
3. 명대사
데드풀 "여긴 천국이야?(Is this heaven?)"
바네사 "바로 이 순간이.(It is now.)"[13]
바네사 "바로 이 순간이.(It is now.)"[13]
4. 기타
- 원작에서는 데스 이전에 데드풀이 사랑했던 여성이다. 바네사 칼라일은 본명이고 슈퍼히어로 이름은 카피캣. 영화에서는 평범한 인간이지만 원작에선 푸른 피부를 가진 뮤턴트다. 지금은 데드풀과 데스, 타노스의 삼각관계가 너무 유명해져서 잊혀진 감이 있는 캐릭터로 상대방의 유전자 정보 등을 카피할 수 있는 뮤턴트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근처에 있는 뮤턴트의 능력을 카피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 상당 부분 미스틱과 로그랑 흡사한 캐릭터다.
- 모레나 바카린은 데드풀 2에서 뮤턴트 카피캣으로서도 연기하고 싶다고 했지만 그렇게 되지는 못했다.출처
- 평범한 여자지만 데드풀에게는 그야말로 과분하다 못해 세상의 전부 그 자체.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이고 데드풀이 치료 불가능한 암에 걸린 걸 확인했어도 헤어질 생각은 커녕 어떻게든 케어하고 뒷일을 고려하고 있었다. 참고로 데드풀 본인은 그때 바네사 얼굴만 쳐다보고 있었다. 1편 마지막에 화내는 이유도 순전히 데드풀이 말없이 바네사를 떠나고 잠수타서. 데드풀이 바네사에게 그렇게 목 메다는 이유가 다 있다.
- 이름은 Carlisle의 이철자형로 보이며 토머스 칼라일(Thomas Carlyle)과 마찬가지로 '칼라일' /kɑːrˈlaɪl/로 발음하면 될 듯하다. 국내에서는 '칼리슨'으로 오역되었다.[14]
[1] 브라질 출신으로 이국적인 미모가 인상적이지만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배우. 파이어플라이, 스타게이트 SG-1, V(드라마) 리메이크와 고담 등 SF/판타지 계열 TV 드라마에 조연으로 주로 출연했다가 30대 후반의 나이에서야 데드풀 덕분에 '큰 물'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래도 동안에 몸매가 장난이 아닌지라 데드풀 영화 스탭롤에서는 이름이 나올 때 찬양하는 그림이 나오기도 한다.[2] 데드풀과 불행 배틀을 뜰 때 어린 시절부터 삼촌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하는 걸 보면 매우 암울한 삶을 살아온 것으로 보인다.[3] 온갖 기념일이나 명절마다 컨셉을 가지고 관계하는데, 개중에는 바네사가 스트랩온 딜도를 차고 웨이드의 엉덩이를 페깅하는 것도 있다(....) 참고로 이 날은 세계 여성의 날... 반대로 사순절에는 금욕한다.[4] 삭제된 영상을 보면 암치료를 위해 여러 나라를 돌아다닌 듯하다. 마지막으로 갔던 곳은 멕시코였는데, 암을 치료하는 의사가 사실은 닭의 내장을 종양이라면서 환자를 속이던 돌팔이라 열받은 웨이드가 메스로 살해해버린다.[5] 웨이드가 설명하기를 "암이 무서운 이유는 날 괴롭혀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괴롭히기 때문이야."[6] 웨이드를 잊지 못해서인지 퇴근할 때 갈아입은 겉옷이 둘이 데이트 할 때 입고 있던 웨이드의 자켓이다. 클럽의 디제이로 스탠 리가 등장한다.[7] 이때 말이 많다며 역시 웨이드의 짝답다는 에이잭스에게 '사람 잘못 봤어, 내 남자친구는 이미 죽었어.'라고 말하는데, 아마 웨이드가 폐 끼치지 않기 위해 자신을 떠나 암으로 죽었다고 생각한 모양.[8] 본편에선 짤렸지만 예고편에선 스스로 납치된 여주인공 드립을 친다.[9] 반지상자를 주며 프로포즈하는 분위기였는데 막상 열어보니 반지가 아니라 피임용 루프인 게(...) 코미디.[10] 벽을 통과할 때 데드풀의 외모가 대머리의 흉한 모습에서 암 치료 받기 전의 말끔한 모습으로 바뀐다.[11] 이 와중에도 데드풀은 엘비스 프리슬리랑 자지 말라고 하고, 바네사는 역으로 콜로서스랑 자지 말라고(...) 받아쳐준다.[12] 이때 데드풀은 무조건 자식 이름은 셰어로 지을 것이라며 환호하며 다시 시간이동한다.[13] 데드풀이 드디어 사망하여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바네사와 사후세계에서 재회한 직후 나눈 대화. 남편인 웨이드 윌슨과 함께함으로써, 비로소 자신이 있는 사후세계가 천국이 되었다고 하는 대답이다. 이와 유사하게 1편 후반에서 바네사와 재회한 데드풀이 그동안 남자가 12명 동거하는 집에서 지냈다고 거짓말을 하자, "자기는 집에 있기라도 했지.(자신에게 있어 남편인 웨이드 윌슨이 없는 집은 집이 아니라는 의미)"라고 답한다.[14] Carlysle을 칼라일이 아닌 칼리슬로 오역한 뒤 한 번 더 오기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