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e4e9c><colcolor=#000> 이름 | 三日月 閑/シズカ |
성별 | 여성 |
나이 | 26세 |
키 | 158cm |
가족 | 아버지 |
성우 | 쿠스노키 토모리 애비 트롯 |
배우 | 시라이시 마이 / 아르테미스 스노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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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좀100 ~좀비가 되기 전에 하고 싶은 100가지~의 히로인.2. 특징 및 행적
외국계 금융회사에 근무하는 여성. 리스크 헷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행동하는 계산적인 성격으로, 이런저런 설명을 늘어놓으면서 업무에 관한 외래어를 자주 섞어 말한다. '좀비가 되지 않기 위해 해야 할 100가지 일'을 리스트화하여 좀비 팬데믹 세계를 살아남기 위해 각종 좀비 영화를 챙겨보는 등 노력한다. 아키라와 편의점에서 첫 대면할 때부터 초 단위로 계산해서 차량을 회피한다거나, 전기가 끊기기 전에는 매일 트레드밀에서 시속 10키로로 1시간을 뛰는 장면 등으로 미루어 두뇌 못지 않게 신체능력도 뛰어난 편.등장 초반만 해도 아키라의 말을 무시하거나 하나하나 계산하며 행동하는 모습, 쿨한 외모 때문에 철저한 쿨뷰티 캐릭터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엄한 아버지 밑에서 순종을 강요받으면서 살아온 탓에 성격이 다소 삐뚤어진 탓이었고, 상처입을까봐 일부러 거리를 두는 전형적인 외강내유 쪽에 가깝다.[1] 원래는 장래희망도 의사였다고 한다. 처음 아키라를 만났을 무렵엔 단순하고 찰나적인 쾌락주의적 사고의 소유자라며 낮잡아보았으며, 재회 후 아키라에 의해 목숨을 구한 뒤에도 LINE 주소만 교환하고 딱히 합류할 생각은 없었으나, 캠핑카 입수를 위해 또다시 재회해버리면서 얼떨결에 합류하게 된다. 그리고 아키라와 만나고 하고 싶은 것 리스트를 실천에 옮기는 모습을 보면서 본인도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다. 특히 블랙 기업에서 세뇌당했던 코스기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던 아키라를 보면서 자신 역시 아키라와 똑같은 상태였다는 것을 느낀다. 결국 아키라가 이겨내고 코스기를 완전히 손절하게 되자 그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조언해주며 본인도 그렇게 하기로 결심한다. 원래도 소소한 개그씬 정도는 있는 캐릭터였지만, 작품이 진행될수록 온갖 표정 변화는 물론이고 자유롭다 못해 좀 바보 같을 정도로 캐릭터가 바뀌는 걸 보면 그 갭 모에가 좀 많이 크다. 리스크 헤지가 어쩌고 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는 수준.아키라와는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그에 대한 첫인상이 그렇게 좋지 않았으나,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 아키라가 좋은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되고 친한 친구가 되었다. 온천에서 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눈 것을 계기로 조금씩 호감을 가지며 썸을 타는 관계가 되었다. 결국 아키라와 진하게 바닷가에서 키스까지 하는 사이가 된다.[2]
3. 평가
남성향의 메인 히로인인 만큼 애니 제작진들이 특별히 애정하는지, 작화도 예쁘고 중간중간 부끄러워하는 씬이 많이 들어가 엄청나게 귀엽게 묘사된다.복장에서부터 건강미를 어필하는 히로인답게 이쪽도 잘빠진 탄탄한 몸매에 거유다. 베아트릭스 아멜하우저만큼은 아니지만 본작의 섹시 캐릭터이다.4. 기타
[1] 그래서 연애 같은 것도 일부러 피했으며 사귀던 사람이 있냐는 아키라의 질문에도 그런 건 귀찮고 시간 낭비일 뿐이라고 일축한 적이 있다. 하지만 온천에서 아키라와 둘만 있게 되자 허세였다고 사과한 뒤 '언젠가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면 지금처럼 솔직한 자신으로 있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했다가 마치 아키라에게 고백한 것 같은 분위기가 되자 서로 엄청나게 부끄러워하기도 했다.[2] 실은 이 때가 아키라와 같이 무인도에 고립된 상태에서 두 명 다 창궐한 좀비들에게 죽기 직전이라 라스트 키스가 될 뻔했는데 튀어나온 돌고래들 때문에 고립 상태가 풀려 생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