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판 애니메이션에서
뉴 닌자 핫토리군에서
三葉ケン一 | ||||||||||||||
이름 | 미츠바 켄이치(三葉ケン一) | |||||||||||||
선우타로[1] | ||||||||||||||
나이 | 10세[2][3] | |||||||||||||
생일 | 2월 28일[4] | |||||||||||||
신장 | 132cm[5] | |||||||||||||
소속학급 | 4학년 2반[6] | |||||||||||||
거주지 | 일본 도쿄도[7] | |||||||||||||
가족 | 아버지 미츠바 켄타로(선우OO), 어머니(OOO), 미래 아내 카와이 유메코(고유미), 미래 자녀 6명 | |||||||||||||
좋아하는 것 | 카와이 유메코(고유미), 핫토리군을 포함한 이가류 닌자들, 사진 촬영 등 | |||||||||||||
싫어하는 것 | 유메코가 케무마키를 포함한 다른 남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 유메코 앞에서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 케무마키(진진이)가 유메코의 호감을 얻으려고 하는 것, 케무마키(진진이)가 유메코가 있으면 착한 척,케무마키(진진이)의 괴롭힘, 케무마키(진진이)의 나쁜 짓[8] | |||||||||||||
무서워하는 것 | 귀신, 괴물 등 | |||||||||||||
한국 성우 | 김지혜[9] | |||||||||||||
일본 성우 | 스가야 마사코(1981년) 텐진바야시 토모미(2012년) |
1. 개요
닌자 핫토리군의 등장인물, 소심하고 착한 성격을 지닌 평범한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핫토리군에게는 켄이치 우지[10]라고 불린다. 어머니, 신조, 시시마루, 유메코에게는 켄쨩이라 불리며 케무마키에게는 켄이치군이라 불린다. 사실 유메코도 원작에서는 켄이치군이라고 불렀으나 애니판에서 바뀐 것.
켄이치라는 이름은 켄이치의 할아버지가 건강 제일(健康第一)이란 의미를 갖고 지었다고 한다. 어째서 카타가나와 혼용하였는지는 불명. 아무래도 건(健)을 어린이들이 쓰기 어렵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11] 해당 이야기는 애니판의 <내 이름은 미츠바 켄이치>라는 에피소드에서 나왔다. 켄이치 자체는 통상적인 이름이고 절대 키라키라 네임으로 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케무마키가 켄이치의 이름을 놀려대자[12] 개명까지 생각했을 정도지만[13] 나중에는 마음을 고쳐먹는다. 가끔은 아예 전체를 카타카나로 ケンイチ라고 표기할 때도 있다.
2. 특징
TV로 닌자 드라마를 보다 갑자기 자기 앞에 등장한 핫토리 칸조를 만나게 되었는데 핫토리군(토리)을 보고도 크게 놀라지 않고 재워주기까지 했다.유메코(한국명 유미)라는 여자아이를 좋아한다. 캐릭터 소개에 따르면 유메코를 좋아하면서도 소심한 성격 탓에 용기내어 고백하지 못한다고.[14] 케무마키(한국명 진진이)와는 삼각관계라서 유메코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항상 케무마키와 말싸움을 한다. 운동이 젬병이지만 사진을 촬영하는 솜씨 하나는 훌륭해서 대회에서 상을 받은 경력도 있다. 가정 환경은 비교적 풍족해 보인다.
핫토리 형제가 미츠바 가의 집에서 눌러살고 난 뒤로는 핫토리군과 가장 친한 친구가 되지만 갈수록 자신의 무능력함을 숨기기 위해서 핫토리 칸조의 인법과 둔갑술을 이용하여 허세를 보이는 날이 늘어나고 있다. TV에서 본 각종 스포츠들의 유행에 민감해서 곧잘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이 때마다 매번 도전하지만 죄다 실패로 끝난다. 더군다나 빨리 질리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을 곤란하게 하고 있다. 정리하자면 후지코 후지오 작품의 주인공 포지션 소년 주역들 중 의존적, 수동적인 성격과 이기적인 성격이 가장 강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15]
다만 원작이나 구판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신판 애니메이션에 들어서는 부모님의 데이트를 위해 날씨가 나빠져 별 관측을 못하게 되자 플라네타륨을 만들자고 제안하거나, 검도 대회에서 열심히 연습하여 결승전까지 가는 등 성숙해지고 철든 모습도 어느정도 보여주게 되었다.
플란다스의 개를 보고서 눈물을 흘리는 등 여리고 감성적인 면 또한 존재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유메코에게 자신이 울었다는 것을 숨기려고 애쓰는데, 강아지인 시시마루 또한 플란다스의 개를 보고 우는 것은 덤.
0점 맞은 시험지를 없애버리려고 하지만 핫토리군 때문에 번번히 실패하다 결국엔 엄마에게 들켜 혼난다.[16]
수학 시험에서 수학 시험지에 식구들 생일을 적었더니 백 점을 맞았다(...)
후지코 후지오 A의 작품 속 여러 소년 주인공들처럼 켄이치(Kenichi)의 이니셜인 K가 적힌 모자를 착용한 때가 많다.[17] 로컬라이징에서는 이름에 K가 들어가지 않았지만. 인도에서 제작한 신판 에피소드 중 하나는 유메코와 어울리는 남자의 이니셜이 K라는 이야기를 듣고 기뻐하는데 케무마키 케무조가 끼어들더니 자신은 K가 두개나 된다며 경쟁한다. 마지막에 핫토리 칸조의 K는 덤.
여담으로 안경을 쓴 소년이지만, 특이하게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맨눈이다. 동료 작가인 후지코 F. 후지오의 작품에 등장하는 안경을 쓴 소년 캐릭터들을 예로 들자면 노진구의 경우 어머니가 안경을 착용하였고, 강기태의 경우 아버지가 안경을 착용하였기에 유전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켄이치의 부모님은 특이하게 어느 쪽도 안경을 착용하지 않았다. 아마도 후천성 근시인 듯 하다. 또한 원작 초기에는 노진구처럼 원형렌즈 안경을 쓰고 있었다.
스토리의 중심인물이 아닐 경우 간혹 본의 아니게 닌자들의 싸움에 휘말려 희생양이 되기도 한다. 예시로 신조의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는 팔다리가 수리검에 의해 결박된 상태에서 귀를 막지 못해 신조의 울음소리에 기절하기도 했다(...).
신체 능력은 남들에 비해 연약하지만 노진구보다는 나은 듯 하다. 예시로 두 발 자전거를 탈 줄 알고 이를 이용해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하늘색에 줄무늬가 그려진 맨투맨 안에는 흰색 칼라셔츠를 입고 있다.
3. 기타
후지코 후지오 작품에 나오는 남주 중에서는 노진구와 가장 캐릭터성이 비슷하다. 다만 노진구와 의외로 큰 차이가 있는데 케무마키가 전학오기 전까진 반에서 누군가에게 학교폭력을 당하지도 않았고 같이 놀자고 찾아오는 친구도 있으며 왕따를 자주 당하지도 않는다.[18]닌자 핫토리군의 경우 미래 러브라인 묘사가 없으나, 미츠바 부인의 소설 속에서는 성인이 되어 유메코와 결혼한 이후 아이를 무려 6남매(!)나 가졌는데 심지어 한 아이는 어느 쪽도 닮지 않았다는(...) 그야말로 막장 드라마 스러운 내용도 있었다.
구 도라에몽 9기 8화에서 얘와 닮은 엑스트라가 나온 바 있다. 이름은 어중간.
4. 담당 배우
1966년 드라마판에선 당시 아역배우 타카미야 카츠미가 담당했다.영화판 담당 배우는 치넨 유리였다. 그러나 영화판은 원작과 매우 다른 내용이며, 유메코도 등장하지 않아서 좋아하는 소녀도 다른 아이로 바뀌었다.
[1] 잘못 들으면 손타로라고 들리기도 한다. 여담으로 타로라는 이름은 일본식 이름인데 더빙에서는 멋대로 직역했을 가능성도 높다. 일부 에피소드에선 권타로라고 나오기도 한다.[2] 핫토리 칸조보다 1살 연하[3] 한국 나이는 11세[4] 애니메이션 시작연도(1981년) 기준으로 1971년생. 원작(1964년) 기준으로 따르면 1954년생.[5] 과거에 비해 초등학생의 평균 신장이 증가한 신판 애니메이션에서는 더 크게 나온다.[6] 케무마키, 유메코와 같은 반이다.[7] 한국판에서는 정확히 명시되지 않았으나 서울일 가능성이 높다.[8] 물론 이러한 사항들은 다 제쳐두고 보통 때는 그냥 평범한 악우관계.[9] 도라에몽 시리즈에서 영민이를 맡았었다. 다만 구도라에몽 8기까지 맡았고 9기부터는 이지현 성우가 담당하고 있다.[10] 한국판은 타로님[11] 이름이 자주 표기되지 않는 켄이치의 아빠의 본명인 켄타로는 그대로 표기되는걸 보면 캐릭터 특성상 켄이치는 이름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가타카나로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12] 사실 케무마키가 더 키라키라 네임에 가까운게 한자 표기도 없으며(...), 성과 이름이 비슷하다.[13] 이때 바꾸려고 한 이름 목록 중에 노비타가 있다(...) 현실적으로 따지면 되려 켄이치보다 이쪽이 더 키라키라 네임에 가깝다. 노진구도 자기 이름이 키라키라하다며 불만을 가졌지만,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2에서 자기 이름이 지어지는 광경을 본 후 생각이 바뀐다.[14] 사실 고백을 한다 하더라도 현재로서는 케무마키가 훼방을 놓아 분위기를 깨트릴 가능성이 거의 100%이다. 유메코와 데이트를 하는 구판 에피소드에서도 케무마키가 끊임없이 훼방을 놓으려 했고 핫토리군이 이를 겨우겨우 저지하는데 성공하지만 만신창이가 된다.[15] 그 노진구도 에피소드에 따라선 나름 의젓한 모습을 보일 때도 있고, 강기태는 도리어 도라에몽이나 핫토리처럼 해결사 포지션인 것을 보면 더욱 비교된다. 특히 구판 애니메이션 후반부로 갈수록 이러한 점이 더 두드러진다. 나중에는 아예 의도적으로 핫토리군을 도발할 정도(...)[16] 시험지를 불에 태워버리려고 했지만 토리가 불 속에 들어가서 꺼내질 않나. 강물에 버렸는데 토리가 주워서 자기 젖은 옷과 같이 널어놓아 그 시험지가 바람에 날려가 결국엔 엄마에게 혼나고 만다.[17] 비슷하게 노진구도 노비타(Nobita)의 N이 적힌 티셔츠가 있고, 만퉁퉁 역시 자주 불리는 별명인 쟈이안(Gian)의 G가 적힌 티셔츠가 있으며, 키테 에이이치도 자기 성 키테(Kite)의 K가 쓰인 빨간 모자를 항상 쓰고 다닌다. 딱 잘 때만 벗는다.[18] 그리고 애초에 케무마키는 학교에서 모범생인양 연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골목대장 노릇을 하지 않으며 대놓고 폭력을 사용하는 퉁퉁이나 비실이 같은 캐릭터들과 다르게 학교 내에서 은밀하고 교묘한 수법으로 켄이치를 괴롭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