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열공간 微熱空間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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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18b68,#a15130><colcolor=#592a12,#fff> 장르 | 순정, 동거, 러브 코미디 |
작가 | 아오키 우메 |
출판사 | 하쿠센샤 대원씨아이 |
연재처 | 낙원 Le paradis |
레이블 | 낙원 코믹스 영 코믹스 |
연재 기간 | 14호[1]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5권 (2023. 08. 31.) 5권 (2024. 03.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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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순정만화, 러브 코미디. 작가는 아오키 우메.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아카세가와 나오야가 부모님의 재혼으로 새아버지와 함께 온 생일이 3일 빠른(...) 의붓누나 나카노세 아마네와 함께 생활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족과 이성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나오야와 아마네의 관계와 사랑을 그려내는 작품.
아오키 우메의 작품 중에선 거의 처음으로 남자 캐릭터가 주역으로 나오는 만화이기도 하다.
2. 줄거리
"오늘부터, 남매."
갑작스레 시작된,
동갑내기 아마네&나오야의 한 지붕 생활.
고달프고도 샘나는,
둘만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대원씨아이
갑작스레 시작된,
동갑내기 아마네&나오야의 한 지붕 생활.
고달프고도 샘나는,
둘만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대원씨아이
3.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ac7348,#ac7348><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c0191f,#c0191f> 미열공간 ||
<rowcolor=#fff,#fff> 1권 | 2권 | 3권 | |||
2016년 04월 28일 | 2018년 04월 27일 | 2019년 12월 26일 | |||
2016년 10월 25일 | 2019년 04월 23일 | 2020년 05월 28일 | |||
2017년 02월 09일 | 2019년 10월 02일 | 2020년 07월 07일 | |||
<rowcolor=#fff,#fff> 4권 | 5권 | 6권 | |||
2021년 08월 31일 | 2023년 08월 31일 | 미정 | |||
2022년 04월 20일 | 2024년 03월 25일 | 미정 | |||
2022년 05월 11일 | 2024년 03월 20일 | 미정 |
하쿠센샤(白泉社)가 연 3회 발매하는 만화잡지 낙원 Le paradis에서 연재된다. 첫 화는 제14호(2014년 2월 발간)에 게재. 연재 잡지인 낙원이 4개월마다 나오는 계간 잡지이기에 발매 간격이 2년 가량으로 긴 편이다.
단행본은 2016년 4월 28일에 1권이 발간된 이후 2021년 8월 기준 4권까지 나왔다.
한국어판은 2016년 10월 26일에 대원씨아이에서 1권이 정발되었다. 초판한정부록으로 미니 클리어파일이 수록되어 있다.
4. 등장인물
- 아카세가와 나오야(赤瀬川直耶)
도립 공학에 다니는 평범한 고등학생. 심리 서술 등 작품의 기본적인 전개는 나오야의 시점에서 일어난다. 키 172cm. 어머니의 재혼으로 누나가 생긴다고 기대했는데 동갑인데다 애처럼 생겨서 아쉬웠던 모양. 머릿수를 맞추기 위해 라쿠고 연구회에 들어갔다. 5화에서 '귀여운 여자아이와 한 지붕 아래에 사는 상황에서는 두근거리는게 당연하다'라고 각성(...)했고, 이후 아마네에게 꾸준히 어프로치를 하는 중.
나오야의 성씨는 어머니 카야코의 처녀적 성씨로, 어머니가 재혼 후에도 부부별성을 유지하고 있어 아마네 및 양부와는 성이 다르다.[3]
의외로(?) 행실도 성실하며 공부 또한 성실하게 하는 편이다. 아마네가 수학으로 고생하자 가르쳐주기까지 하는데, 아마네가 "이럴 리가 없어?!"라며 엄청 의외란 반응을 보였다.
- 나카노세 아마네(中ノ瀬亜麻音)
나오야의 의붓누나. 키 155cm. 아버지가 재혼하면 남동생이 생긴다고 해서쇼타어린 아이를 기대했는데 동갑인데다 키도 커서 아쉬웠던 모양. (나오야는 172cm로 보통 키지만, 처음 상상이 완전히 엇나간 게 문제.) 나오야에 비해 학교가 멀다고 한다. 학교는 아가씨 학교로 이름난 사립 여고. 여고생이 되어서야 가족이 된 나오야에게 부끄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생소한 관계이다 보니 호칭을 '아카세가와 군'으로 시작했다가 4화에서 새어머니와 헷갈리기 때문에 나오야를 '나오'(直くん)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어색함을 극복하고자 방에서 혼잣말로 한참 연습하는 게 인상적. 5화에서 나오야가 아침연습이라고 일찍 나가서 늦게 들어와서 만나지 못하자 외로워하는지 걱정하는지 헷갈리는 태도를 취한다. 귀가한 나오야의 냄새를킁카킁카맡아보고서 나쁜 친구를 사귀는 건가 해서 담배냄새가 나는지 맡아봤다 라고 했지만.
쿠키를 만드는 것을 잘하지만 요리는 못하는 편이라고 한다. 쿠키 같은 경우는 그냥 레시피에 따라서 수치만 지켜서 딱딱 하면 되는데 요리의 경우에는 소금을 '적당히' 넣으라거나 속이 '바짝' 익거나 같은 수치가 아닌 추상적 표현들이 많다 보니 하기 어렵다고 한다.
나오야에게 자신들은 남매이며, 누나와 동생처럼 행동해야 한다고 늘 입버릇처럼 말하지만 사실 아마네 또한 나오야에게 점점 마음이 흔들리고 있었다. 14화에서 친모였던 타카네 씨와 만난 아마네가 자신이 없이도 너무나도 행복해 보였던 친모의 모습에 서러워져 울었던 것을 나오야가 위로해 준 것을 계기로 쭉 남매일 것만 같았던 관계가 흔들리기 시작했고[4], 서로의 생일이나 여름 축제 등의 일을 겪으며 마음이 점점 커져가다 24화에서 집안에 단 둘이 있게 됐을 때 나오야가 누나가 말은 계속 자기들은 남매로 지내야 한다고 하지만 정작 행동이 말과 다르지 않냐고 지적하자 자기도 그건 잘 알고 있고 마음이 계속 흔들리고 있지만 그렇다고 '옳은 일'을 내팽겨칠순 없지 않냐고 말하고, 나오야가 '옳은 일'과 다른 쪽이 '나쁜 일'이 되라는 법은 없다고 말하며 자신은 누나의 감정을 제대로 알고 싶다, 그렇다고 서두를 필요는 없고 누나가 싫다는 일을 억지로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 사실상 고백을 하자 아마네도 '이럴 땐 좀 더 강하게 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며 고백을 받아들이고, 둘은 키스를 하며 의붓남매로서의 선을 넘게 된다. 물론 '가족 앞에서는' 누나와 동생으로서의 행동을 해야 한다는 조건으로.
- 쿠죠 이쿠노(九条郁乃)
아마네의 절친. 아마네의 아버지가 재혼한다는 이야기를 이쿠노만 들었다. 아마네의 아버지가 재혼하면서 귀여운 남동생이 생긴다고 들었는데 실상은 동갑인 고등학생이어서 당황해서 집까지 쳐들어왔다. 아마네를 친구로만 좋아하는건 아니다. 나오야에게 질투해서 뺨에 뽀뽀할 정도. 그 뒤에 집에 가서 성별의 차이가 아마네의 반응의 차이를 가져온다고 생각하고 눈물을 흘렸다. 6화에서 양호실 이벤트로 아마네에 대한 호감을 독자에게 확실히 어필했다. 본인에게는 아니고(...).
15화 아마네와 나오야의 생일선물 이벤트에서 조우한 미노루를 아마네 건을 상담할 상대로서 만나고 있다. 21화에서는 아마네와 나오야가 사귀게 될 가능성을 매우 진지하게 생각했는지 미노루 앞에서 법적인 문제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독자들의 평은 영 좋지 않은 편. 장르가 장르인 것도 있지만, 그와 별개로 왜 그렇게까지 남의 가족의 일에 쓸데없이 개입을 하려 하냐는 평이 많다. 그래서 몇몇 독자들은 언젠간 이쿠노가 나오야와 아마네와의 관계에 큰 발암전개를 일으키는 게 아니냐는 걱정도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결국은 29화에서 큰 일을 저지르려고 시도한다. 다행히 미수에 그치기는 했지만.
- 키시다 미노루(岸田 稔)
나오야의 단짝. 라쿠고 연구회의 부장이기도 하지만 부원이라고 해봐야 나오야와 단 둘 뿐이다. 느긋한 성격.
이쿠노에게 반해 거리를 좁히려 하고 있으나, 이쿠노는 전혀 남자에 관심이 없는 상태라 단둘이 만나고서도 나오야의 이야기만 꺼낼 정도이다.(16.5화) 일단은 아마네와 나오야의 뒷담화를 하는 친구부터 시작하는 단계.
이쿠노에게 반했지만 이쿠노가 나오야에 대해 선 넘는 발언을 하면 바로 단호하게 화를 내는 좋은 친구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아카세가와 카야코(赤瀬川茅子)
나오야의 어머니. 의붓딸 아마네와의 거리가 잘 좁혀지지 않는 것을 아쉬워하고 있다.
아오키 우메 작품에서 잘 나오지 않는 주요 중년 캐릭터이다 보니 등장하는 장면마다 잔주름 한가닥에 동안과 노안을 오가는 점이 특색이라면 특색.[5]
- 나카노세 아키라(中ノ瀬章良)
아마네의 아버지. 이 쪽 또한 의붓아들 나오야를 의식하고는 있지만 일이 바빠서[6] 얼굴 보기도 쉽지 않은 듯. 여담으로 10.5화에서는 나오야에게 '아빠'(おとうさん)이라고 불리는 상상을 하는데[7] 왠지 아들이 아닌 사위로 맞는 상상을 해 버렸다.
아마네가 요리를 못한단 것을 나오야에게 말해줌으로써 아마네를 찐멘붕하게 만들었다.
[1] 2014. 02. 28.[2] 히다마리는 8권부터 연재가 부정기로 변해 단행본 텀이 매우 길어진 상태라, 계간으로나마 정기 연재하는 사실상 이 만화가 주력이 된 상태다다.[3] 3권에 '성씨가 한번 바뀌었다'고 서술되어 있어 친부모의 이혼 후에 바뀐 것으로 추측된다. 지금의 재혼 또한 사실혼 관계로서 성씨를 유지하고 있는 것.[4] 다음 날 아마네의 생일 선물을 같이 사러 나갔다 어젯밤에는 나오야가 위로해 줬기 때문에 다시 웃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고, 이런 일은 집에서 해도 되지 않냐고 나오야가 묻자 나오야에게 집 열쇠를 꺼내 문을 열게 한 다음 등에 얼굴을 묻으며 '현관문을 지나면 가족이니까'라는 말을 했다.[5] 히다마리 스케치의 유노 어머니에 비해서는 대체로 젊게 그려지는 편이다.[6] 3권 후기에 '나 이번 권에 한 번도 안 나오지 않았냐'고 해탈한 모습이 나온다(...).[7] 일본어에서 친부는 'お父さん', 장인은 'お義父さん'으로 호칭하지만 발음은 '오토-상'으로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