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키 카타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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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2. 게임플레이

2.1. 장점2.2. 단점

3. 라스트 블로섬 모델

3.1. 마스터

3.1.1. 미사키 카타나카3.1.2. 미사키 카타나카, 프랙처드

3.2. 토템

3.2.1. 샹

3.3. 헨치멘

3.3.1. 미나코 레이3.3.2. 오토토3.3.3. 야마지코3.3.4. 반잉

3.4. 인포서

3.4.1. 진 바카라

3.5. 미니언

3.5.1. 우코우 레이더3.5.2. 카타나카 크라임 보스3.5.3. 카타나카 스나이퍼3.5.4. 토라카게3.5.5. 선리스 셀프

4. 궁합이 좋은 모델5. 여담

Misaki Katanaka
미니어쳐 게임 말리폭스의 텐 썬더 소속 마스터.

1. 배경

어린 시절부터 미사키는 아버지 카타나카 바오준의 그늘 아래에서 살았다. 아버지의 꼭두각시였던 그녀가 처음으로 독자적 행동을 한 것은, 말리폭스 정찰대의 선봉이 되는 임무를 맡았을 때였다. 유년기부터 받았던 혹독한 무술 훈련 덕에, 미사키는 빠르게 지역 갱단들을 정리하고 아버지의 조직원들이 넘어올 수 있는 길을 닦았다.

카타나카 가문이 마침내 말리폭스에 도착해 십뢰파를 세웠을 때, 미사키는 아버지의 일등 부관으로 인정받아 오야붕의 이름을 빌어 명령을 내릴 수 있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여전히 그녀를 뛰어난 전사로 보지 않았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아버지는 미사키를 인정해 주지 않았고, 그녀의 첩자들은 아버지와 원로들이 그녀를 뒤에서 비웃고 있다는 말을 전해왔다.

1907년 카타나카 바오준은 말리폭스를 삼킨 혼란을 틈타 다른 모든 진영의 본진을 침공하기로 결정했다. 미사키는 계획에 반대하며 지나치게 근시안적이라고 경고했다. 아버지는 그녀의 뺨을 후려치는 것으로 충고에 답했다. 마치 어른의 일에 주제넘게 끼어든 어린아이를 훈계하듯이.

미사키의 그림자 요원들은 아버지의 계획을 방해했고, 아버지가 그녀의 배신을 깨닫자 미사키는 카타나카 가문의 가주 자리를 요구하며 결투를 신청했다. 가신들 앞에서 체면을 잃을 수 없었던 바오준은 결투에 응했고, 딸에 의해서 가볍게 참수되었다. 그 후 미사키는 자신의 반역을 도운 미나코 레이를 제외한 간부들을 전부 처형했다.

오야붕이 된 미사키는 전투에 대한 욕망과 지도자의 책임을 조화시키느라 애를 먹고 있다. 그녀는 아버지가 남기고 간 범죄 제국을 더욱더 크게 이어나가고 싶지만,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에 짓눌리며 간부 시절의 총기와 단호함을 잃고 우유부단한 판단만을 반복하고 있다. 오직 현장에서 임무를 이끌 때만, 미사키는 옛날로 돌아와 그림자의 자유를 즐길 수 있다.

출처 : https://www.wyrd-games.net/misaki

2. 게임플레이

미사키 카타나카

아버지를 죽이고 텐 썬더의 완전한 지배자가 된 미사키는 아웃캐스트 일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미사키는 순수한 암살 닌자이며, 그림자 마법을 통해 전장에서 그대로 사라집니다. 미사키가 가동할 때는 그림자에서 튀어나오며 어둠 속에서 적들을 공격합니다. 오야붕의 명령을 따르는 라스트 블로섬 크루는 사신 같은 처형인들로, 그들의 어쌔신 능력은 아직 행동하지 않은 적들을 죽이면 신속 상태에 들어서게 해 줍니다.

미사키 카타나카, 프랙처드

격무와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미사키는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죽은 아버지의 질책하는 목소리를 듣던 미사키는, 버닝 맨의 힘을 받아들였고, 더욱 강화된 그림자 마법을 얻었지만 제정신을 잃었습니다. 이제 부하들을 피해 밀실에 은거하는 미사키는 더 이상 비센토를 들고 돌격하지 않습니다. 대신 프랙처드는 오베이 능력으로 아군과 적 모델들을 강제로 행동시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는, 히든 얼리전스 액션으로 그림자 마커 근처의 적을 타락시켜, 스킴 마커를 떨어뜨리게 만듭니다. 트위스팅 패스 액션은 적 모델을 원하는 위치에서 끌어내거나, 아군의 공격 경로를 창조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라스트 블로섬 모델은 트위스팅 패스로 이동하는 대신 그림자 마커 근처에서 매장되었다가 비매장될 수 있습니다. 옛날 미사키가 그랬던 것처럼요.

미사키의 라스트 블로섬 키워드는 단 한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선공권". 라스트 블로섬의 시그니처 능력인 어새신은 아직 활성하지 않은 적을 처치할 경우 가속을 받아 액션을 한 번 더 할 수 있게 해 주며, 돌격 시 데미지 플립 플러스를 주는 차지 스루 또한 일방적으로 선공하는 플레이스타일을 더욱 장려한다. 다만 라스트 블로섬 모델들은 토라카게 정도를 제외하면 빠른 모델이 많지는 않기에, 익스텐디드 리치나 그림자 마커로 적의 공격권을 빼앗고 접근하는 운용을 하게 된다.

닌자치고는 느릿느릿한 라스트 블로섬 모델들의 해결사는 바로 미사키의 본체다. 타이틀 1은 턴 시작 시 그림자 마커 둘을 깔며 테이블에서 제외되고, 활성화 시 그림자 마커에서 튀어나온다. 즉 매장된 적을 때릴 수 있는 희귀한 모델이 없다면 미사키가 등장 결정을 하기 전까지는 타격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 좋은 근접 전투력을 가진 타이틀 1과는 달리 타이틀 2는 조라이다를 연상케 하는 순수 컨트롤 마스터다. 그림자 마커를 깔 수단이 풍부하며, 오베이와 강제이동, 아군 매장을 통해 전장 전체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라스트 블로섬은 매드니스 메타에서 최상위 티어의 키워드로 평가받는다. 미나코 레이와 토라카게는 거의 모든 미션러너를 척살할 수 있는 사이드라인 파괴자이며, 미션러닝 또한 그럭저럭 수행할 수 있다. 정면전투를 맡는 오토토 또한 텐 썬더 최고의 덩치로, 컨트롤 수단에 취약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약점이 없다. 나머지 모델들이 애매하다는 것이 라스트 블로섬의 단점이었으나 코지라는 공용 드로우 머신을 받으며 유일한 단점도 사라졌다.

미사키 1과 2 모두 실전성이 있는 마스터로 평가받고 있고, 조금 더 선호되는 쪽은 미사키 1이다. 등장하기 전까지 무적인 암살자가 주는 압박감은 엄청나고, 마커를 지우거나 매장 모델을 타격할 수단이 없다면 가장 취약한 모델부터 하나하나 잘려나간다. 물론 미사키 2도 우수한 컨트롤러이기에, 미사키 1을 카운터칠 수 있는 매치업에서 등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