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106권의 테마곡에 대한 내용은 未来島 ~Future Island~ 문서 참고하십시오.
관련 문서: 에그 헤드 사건
<colbgcolor=#fff><colcolor=#110058> 에그 헤드 エッグヘッド | Egghead |
[clearfix]
1. 개요
エッグヘッド / Egghead테마곡 |
만화 원피스에 등장하는 섬. 최종장의 첫번째 무대이다. 신세계에 있으며 위대한 항로에서 와노쿠니의 남동쪽 항로에 위치해 있다.
세계 최고 과학자 Dr. 베가펑크의 연구소가 있는 섬으로, 4년 전 시저 클라운의 독가스 유출로 인해 펑크 하자드에 있었던 기존 연구소를 버리고 새로 연구소를 세운 곳이다. '미래섬'[1] 또는 '500년 후의 미래'라고도 불린다. 주변 해역에는 사이보그 해수들인 '해수병기'들이 경비를 서고 있으며 해군 지부 G-14와 인접해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똑똑한 대머리 과학자'를 통칭하던 미국의 은어인 에그 헤드(계란 머리통)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베가펑크의 뇌가 격납된 깨진 계란 모양의 펑크 레코즈에서 비롯된 이름이라고도 볼 수 있다.4년 전까지만 해도 지금의 모습과는 완전히 딴판인 단순한 겨울섬이었고, 명칭도 해군 과학반 제 8 연구소였다. 하지만 베가펑크가 펑크 하자드를 떠나 이곳에 정착하고 그의 지인들인 볼사리노와 쿠마, 센토마루의 진심 어린 도움으로[2] 고작 1년 정도라는 짧은 기간만에 현재의 모습으로 변모되었다. 파시피스타가 바로 이곳에서 생산된다.
와노쿠니 못지않게 상당히 알록달록하고 다채로운 색깔의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2. 기후
에그 헤드 섬 자체는 겨울섬이고, 주변 해역도 극한의 바다지만 베가펑크의 '섬 에어컨'을 통해 섬 전체의 온도가 관리되고 있어 야자수가 자라는 등 열대 기후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베가펑크의 기술력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는 대목.[3]3. 지역
섬은 크게 인공 하늘섬인 연구층(라보페이즈)[4]과 그 아래 지상에 위치한 공장층(파브리오페이즈)으로 구분된다.3.1. 연구층
베가펑크 본체의 뇌가 보관되어 있는 '펑크 레코즈'를 포함해 연구 시설이 위치해있다. 적이 랩 페이즈의 경계를 무단으로 침입할 시 '프론티어 돔'이라는 레이저 빔 요격 시스템이 작동한다. 위력은 CP0 요원인 카쿠가 단숨에 격추 당해 추락했을 정도.[5] 기어 5 상태의 루피조차 이 방어막을 마구 비집고 들어가느라 온몸이 그을려져서 상당히 애를 먹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빛'을 이용한 레이저이기에 키자루는 번쩍번쩍 열매의 능력으로 방어막을 가볍게 통과했다.그리고 연구소는 크게 사령실이 있는 A동과 B동/C동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B동에서는 병기가 개발되고 있고 C동은 세라핌이 만들어진 곳이다.
A동 지하 1층은 과거 악마의 열매 연구실로 쓰였으나 현재는 폐쇄된 상태. 이 곳에 사라진 CP 요원들과 베가펑크가 잡혀있었다.
또한 연구소 근처엔 3대의 에너지 탱크가 있는데 요크가 말하길 이 중 1대라도 파괴될 경우 연쇄 폭발이 일어나 연구층 전체가 날아가버릴 것이라고 한다.
1125화 기준으로 펑크 레코즈가 대량으로 생산된 섬구름을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간다. 다만 요크의 방해로 라보 페이즈는 끝내 끌어올리지 못하고 남아 있는 상태.
3.2. 공장층
공장 시설의 연구원, 근로자들이 발명품들을 생산하고 거주하는 곳이다. 또한 이런저런 이유로 버려진 실패작들이 모인 고철 폐기장이 파브리오 페이즈 내부에 숨겨져 있다. 공백의 100년 시기에 제작되었던 고대 로봇 철의 거인이 숨겨져 있던 장소이기도 하다.이후 에그 헤드 사건에선 루피 vs 루치, 버스터 콜, vs 오로성으로 인해 모두 파괴되었다. 다행히 직원들은 전원 무사히 대피했다.
4. 동력원
섬의 동력원은 불이다. 릴리스 曰 불을 모든 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으며, 만약 사라지지 않는 불이 있다면 인공 태양도 만들 수 있다고 한다.5. 진실
예를 들면········· 이 에그 헤드 같은··· 뛰어난 문명을 가진 '왕국'이 '900년 전에 실재했다\'라고 한다면··· 믿을 수 있겠나?
샤카, 원피스 105권.
샤카의 발언으로는 이 섬은 고도로 발전한 문명을 가졌던 900년 전의 어느 왕국과 관련이 깊은 섬이며, 미래섬이 아니라 과거섬이라고 평했다.샤카, 원피스 105권.
결국 에그 헤드의 배신자가 벌인 밀고로 세계 정부도 베가펑크의 공백의 100년 연구 사실을 알아챘으며, 이내 로브 루치를 포함한 CP0가 베가펑크 암살 시도를 하였고, 뒤이어 해군 대장 볼사리노, 오로성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이 군함 100척을 끌고 직접 대동하여 에그 헤드에 집결했으나 이 사태에 밀짚모자 일당이 주얼리 보니와 합류하면서 관여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그 헤드 사건 참조.
[1] 흥미롭게도 베가펑크의 고향인 벌지모아는 '미래국' 이라고 불린다.[2] 볼사리노는 '나 이제 대장인데 왜 이런 노가다 따위를 시키냐'며 투덜댔지만 그럼에도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시공을 도와주었고 그 모습을 본 쿠마와 센토마루도 미소를 지으며 볼사리노와 함께 에그 헤드의 건설을 거들어주었고 베가펑크와 보니도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행복하게 웃는 화기애애한 장면으로 그려졌다.[3] 덧붙여 베가펑크의 고향 벌지모아도 겨울섬인데 베가펑크의 유년기와 현재랑 대조되는 부분이라고도 볼 수 있는 부분.[4] 래버러토리(랩)의 일본식 약칭 라보+페이즈(단계).[5] 다만 추락하자마자 프론티어 돔의 존재를 너무 늦게 언급한 스튜시에게 태클을 거는 것을 보면 치명타는 아니었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