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렁가시붉은새우 Morotoge Shrimp | |
<colbgcolor=#f93,#620> 학명 | Pandalus japonicus (Balss, 1914)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
아문 | 갑각아문(Crustacea) |
강 | 연갑강(Malacostraca) |
목 | 십각목(Decapoda) |
하목 | 생이하목(Caridea) |
과 | 도화새우과(Pandalidae) |
속 | 도화새우속(Pandalus) |
종 | 물렁가시붉은새우(P. japonicus) |
언어별 명칭 | |
한국어 | 물렁가시붉은새우 |
영어 | Morotoge Shrimp[1] |
일본어 | モロトゲアカエビ[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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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심해에 서식하는 도화새우과의 새우. 독도새우 중 하나다. 울릉도에서는 꽃새우라고 불리나, 꽃새우는 다른 종의 이름이다.2. 상세
갑각길이 23 - 36 mm. 몸길이 125 - 150 mm. 갑각에는 흰색과 붉은색의 줄무늬가 몸길이 방향으로 나있다. 이마뿔은 갑각보다 길고 위로 휘었으며, 끝자락은 희고 끝이 둘로 갈라져 있다. 이마뿔 뒤로 솓은 부분이 있어 두흉갑 끝까지 이어지며 그 위로 작은 가시가 촘촘히 있다.자웅이숙이며, 수컷으로 태어나 자라면 암컷이 된다.[3] 60 - 650 m 깊이에 서식하며, 동해, 오호츠크해, 베링 해, 홋카이도 근해에 분포한다.
식용으로 주로 소비되는 고급 새우이다. 신선한 상태라면 다른 새우들과 마찬가지로 회로 먹을 수 있는데,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며 흔히 접하는 흰다리새우 등에 비해 살의 단맛이 매우 강하다. 회가 별로라면 소금구이를 해먹을 수도 있고 튀겨 먹을 수도 있다. 특히 머리는 십중팔구 조리 전에 분리했다가 튀겨서 먹는다.
값비싼 새우임은 분명하지만 독도새우 삼형제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편이라 나머지 둘이 단독으로 팔릴 때 얘는 혼자 묶음으로 팔리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또한 연안에서도 잡히는데, 이쪽은 갑각의 붉은색이 덜한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독도 근방에서 잡히는 것보다 맛과 식감이 덜하다는 평이 많고 가격 역시 좀 더 저렴하게 거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