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빈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23년 | → | 2024년 | → | 202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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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4년 한화 이글스 소속 내야수 문현빈의 활약상을 담은 개별 문서.2. 시즌 전
성공적인 첫 시즌을 마치고 맞아하는 데뷔 2년차 시즌. 2루수 자리에 FA로 안치홍이 영입되었고, 정은원이 입대를 미루는 선택을 했기 때문에 2루수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 된다.[1] 또한 확실하지 못한 외야진 때문에 여전히 외야수 쪽 경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일단 작년과 비슷한 활약을 보여준다면 타선에서도 꾸준히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2.1. 스프링캠프
KT 위즈와의 친선 경기서 그라운드 홈런 포함 멀티히트 4타점으로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2]2.2. 시범경기
2.3.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
3월 7일에 발표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 평가전을 치르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관련 기사팀 코리아에서 등번호는 원소속팀 한화에서 사용 중인 64번이 아닌 12번이다.[3][4]
3. 정규시즌
3.1. 전반기
3.1.1. 3월
3월 월간 기록 | ||||||||
<rowcolor=#fff>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삼진 |
8 | 26 | 9 | 2 | 0 | 0 | 9 | 7 | 6 |
<rowcolor=#fff> 볼넷 | 사구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sWar |
7 | 0 | 0 | 0 | .346 | .471 | .423 | .894 | - |
특히 31일 kt전에서 4안타를 몰아치며 데뷔 첫 3할 타율에 진입하였다.
3월 23일, LG와의 개막전에서 6번 타자 2루수 선발 출장 하였다. 첫 타석에서 무사 1,2루 상황 번트 사인이 떨어졌으나 3루에서 주자가 아웃되면서 번트는 실패로 돌아갔다. 4회 말 2아웃 상황, 신민재의 평범한 내야 땅볼 타구를 뒤로 흘려버리는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다. 끝내야 할 이닝을 끝내지 못 했고, 곧이어 류현진이 안타를 맞으면서 3실점을 하고 말았고 팀 패배의 빌미가 되었다. 타석에서도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딱히 좋다고 할 모습은 아니었다.
3월 24일, 개막 2차전에서 임찬규를 상태로 결승타를 치면서 전날의 실수를 어느 정도 만회했다.[6]
3월 26일 SSG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는 2타수 2볼넷으로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선구안으로 출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월 27일, SSG와의 3연전 두번째 경기에서는 2타수 2볼넷으로 타율 .100, 출루율 .400 으로 3할의 타출갭을 만들었다.
3월 28일, SSG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3타수 2안타 2볼넷으로 타율 .231, 출루율 .500 으로 리그 전체 볼넷 1위를 하였다.
3월 31일 kt wiz와의 3차전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5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 대활약을 하며 데뷔 첫 4안타 경기 및 3월 팀 내 타점 공동 1위를 달성했다.[7]
3.1.2. 4월
4월 월간 기록 | ||||||||
<rowcolor=#fff>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삼진 |
15 | 52 | 9 | 0 | 1 | 1 | 3 | 5 | 14 |
<rowcolor=#fff> 볼넷 | 사구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sWar |
4 | 0 | 3 | 0 | .173 | .232 | .269 | .501 | - |
4월 2일 롯데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특히 9회말 1점차에 롯데의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연속으로 볼넷, 2루타를 내줘 흔들리는 데다 이재원을 고의 사구로 내보낸 무사 만루상황에서 초구에 좌타자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포크볼을 무리해서 당겨치다가 홈 병살을 기록해 팀 패배에 크게 기여하였다.[8]
4월 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2차전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6회까지 안타가 없다가 이번 경기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는 7회 말 혼신의 전력질주로 내야안타를 만들어냈고, 이후 채은성의 2루타로 결승 득점을 만들면서 지난 2일 경기의 실수를 만회했다.
4월 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2차전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5타수 무안타로 부진하였다. 특히 9회초 3점차로 뒤진 상황에서 직전 타석의 이진영이 2타점 적시타를 쳐 1점차까지 따라잡은 1사 1, 2루 상황에서 경기를 끝내는 병살타를 기록하며 팀 패배에 한 번 더 큰 기여를 하였다.
2022년 김헌곤이 4월 8일 1점차 상황에서의 홈병살 이후로 팀이 무너지고 본인도 무너졌는데, 문현빈은 일주일 간격으로 이러한 모습을 두 번이나 연출해냈다. 특히 1점차 상황에서 현재 리그를 폭격중인 페라자 바로 전인 1번 타순에서 일주일에 두 번이나 승패에 큰 영향을 주는 병살타를 쳤다는 점이 한화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9]
4월 7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3차전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1회 초 1번 타순에서 8구 째에 마수걸이 홈런을 때려내며 선취점을 만들어냈다.[10] 10회 말에는 이주형의 장타를 좋은 중계 플레이를 통해 아웃카운트를 만들어 냈다.
이후 계속되는 부진으로 특별한 장면조차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모습만 보면 2년 차 징크스에 제대로 걸리고 만 셈.
결국 4월 22일 2군으로 말소되었다. 이는 문현빈의 데뷔 첫 2군행이다.
4월 23일 퓨처스 경기 중견수로 출전하여 4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컨디션을 어느정도 조정했는지 5월 2일 ssg전에 앞서 1군으로 콜업되었다.
3.1.3. 5월
5월 월간 기록 | ||||||||
<rowcolor=#fff>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삼진 |
21 | 65 | 16 | 3 | 0 | 3 | 8 | 8 | 14 |
<rowcolor=#fff> 볼넷 | 사구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sWar |
2 | 0 | 2 | 1 | .246 | .269 | .431 | .700 | -0.87[11] |
5월 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5차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4회 초 팀이 8: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솔로포를 만들어내며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5월 10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4차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3:4로 역전 당한 상황에서 8회 말 동점을 만드는 적시타를 때려냈고 이는 팀이 연장전 끝내기 승리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점수가 되었다.
5월 1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4차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며, 9회 말 시즌 3호 홈런을 때려내며 따라가는 점수를 만들었지만 팀은 5:7로 패배하였다.
5월 1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5차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며, 5타수 2안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하였다.
5월 1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6차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2회 초 투런포를 쳐내고[12] 대량 득점에 기여하며 한 시리즈에서 2개의 홈런을 만들어냈다. 전반적으로 4월에 비해 맘고생을 덜어놓은 듯 하다.
5월 2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중 8회 초,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12간 땅볼을 잘 잡아 병살을 만들어 낼 상황이었으나 곧장 1루로 송구하는 아쉬운 플레이를 하였고 결과적으로 2사 주자 2루 상황이 되었다.
5월 3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7차전 경기 7회말 대타로 출전하여 1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8회 말에는 점프캐치로 이닝을 끝내는 호수비를 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1.4. 6월
6월 월간 기록 | ||||||||
<rowcolor=#fff>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삼진 |
15 | 20 | 9 | 2 | 1 | 0 | 4 | 1 | 5 |
<rowcolor=#fff> 볼넷 | 사구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sWar |
2 | 0 | 1 | 1 | .450 | .500 | .650 | 1.150 | 0.44 |
6월 5일 kt wiz와의 시즌 8차전 경기, 8회초 노시환의 대타로 출전하여 안타를 기록했다.
6월 7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회 대타로 출전하여 병살타를 기록했다.
6월 9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회 대타로 출전하여 2루타와 볼넷을 기록했다.
6월 23일 KIA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경기 2차전에서 선발 출장하였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3.2. 후반기
3.2.1. 7월
7월 12일 LG 트윈스와의 시즌 6차전 경기에서 부진중인 하주석을 대신하여[14] 데뷔 첫 3루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우려와는 달리 준수한 수비를 보여주었고, 타석에서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무난한 활약을 하였다.3.2.2. 8월
8월 11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4회 초 요나단 페라자와 교체되어 2루수로 교체 출장하였다. 오랜만의 출장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타격과 수비를 보여주었으나 9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적시타를 만들어낸 뒤 외야수가 공을 더듬는 사이 3루까지 달린 것이 아웃으로 판정 번복되어 경기가 끝났다.8월 14일 LG 트윈스와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3루수로 선발 출장 하였다.[15] 2회 초 악송구를 하여 실점을 내주었지만 6회 초 다이빙캐치를 하며 호수비를 보여주기도 했다.
8월 17일 SSG 랜더스와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9회초에 선두타자 대타로 나와 상대 투수 신현민의 초구를 공략해 큼지막한 2루타를 만들어냈으나 견제사를 당하며 물러났다. 다음 타자 장진혁이 솔로 홈런을 쳤기에 더욱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8월 24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7회초 2사 3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상대투수 이병헌을 상대로 귀중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후 대주자 이진영과 교체됐다.
8월 2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5회 말 2루수로 교체 출장하여 3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하였다. 침체되어있던 타선 속에서 6회 초 1타점 적시타, 7회 초 3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따라가는 점수를 만들어냄으로써 자신의 타격 능력을 확실히 증명해냈다. 기록상 안타와 2루타지만 안타가 된 타구도 충분히 2루까지 갈 수 있었으나 거듭된 비로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못해 미끄러지면서[16] 안타에 그친 것은 아쉬운 부분.
3.2.3. 9월
9월 3일 대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정말 오랜만에(149일)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대1로 뒤지고 있던 5회 말, 최재훈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가 된 상황에서 상대 선발 최원준의 초구를 받아쳐 단숨에 경기를 뒤집는 역전 결승 쓰리런[17] 을 터뜨렸다.[18] 시즌 5호. 그 후 4번째 타석에서도 2루타를 치며 5타수 3안타[19] 1홈런 3타점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갑작스러운 선택 아니냐던 팬들의 의아함을 단번에 날려버리며 선수와 감독 모두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20]
9월 4일 기아 타이거즈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였고 5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6회 초 만루 상황에서 전력질주로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며 1타점을 추가하였다.
9월 5일 기아 타이거즈와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7회 초 최재훈의 대타로 나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따라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9월 1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4안타 5타점을 기록하였다. 3회 초, 7회 초, 8회 초 득점권 상황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타점[21]을 쓸어담으며 타격 능력과 클러치 능력, 외국인 투수에게 강한 모습을 모두 보여주었다.
9월 1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준수한 수비를 하였으나 공격 면에서는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9월 17일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3루수로 선발 출장하였고 3타수 2안타로 물오른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최근 밀어치는 타구가 증가한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
9월 18일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9월 19일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이날 수비에서 8회 말 선두타자 한석현의 내야 안타가 될뻔한 타구를 맨손으로 캐치하여 아웃시키는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9월 2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다.
9월 2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와 고의 사구를 기록하였다.
9월 2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6차전 경기에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이전 타석에서 침묵하던 방망이가 7회 초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만들어냈으나 8회 말 재역전 당하며 패배하였다.
9월 25일 엘지 트윈스와의 시즌 16차전 경기에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하였다.
9월 27일 기아 타이거즈와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준수한 수비와 함께 각각 2루타와 번트 안타로 5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다.
9월 28일 SSG 랜더스와의 시즌 16차전 경기에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며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다.
9월 29일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6차전 경기이자 시즌 마지막 경기[22]에서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와 1타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4. 시즌 후 총평
시즌 최종 기록 | |||||||||||||||||||
<rowcolor=#fff> 경기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sWAR | WPA | wRC+ |
103 | 289 | 260 | 72 | 16 | 2 | 5 | 29 | 47 | 24 | 53 | 9 | 3 | 0.277 | 0.340 | 0.412 | 0.752 | 0.88 | -1.88 | 91.5 |
3월 한 달 동안에는 개막전에 기록한 실책을 제외하고는 굉장히 뜨거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4월 초에 롯데전 9회말 무사만루 병살타, 키움전 9회초 끝내기 병살타 등 주요 찬스를 놓치는 경기가 있은 후 멘탈이 무너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 후 경기들에서는 부진했고, 2군에서 재조정을 거친 이후에도 전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며 소포모어 징크스에 제대로 걸린 듯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김경문 감독 부임 이후 안치홍이 2루수로 기용됨에 따라 문현빈과 포지션이 겹쳐버리는 바람에 입지가 붕 떠버린 감이 없잖아 있었다. 그 이유로 전반기가 끝나갈때까지만 해도 전력외로 분류되나 했지만...
후반기 들어 대타 자원으로서 쏠쏠하게 활용되며 자신감을 되찾고, 타격감도 점차 올라오는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8월 말부터 제대로 살아나며, 본인의 가치를 입증했다. 또한 노시환이 부진과 부상으로 인해 지명타자로 나오거나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을 때 3루 수비까지 무난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작년에 이어 유틸리티 능력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다만, 시즌 초반에는 상술한 본헤드 플레이들로 인해, 경기를 제대로 말아먹어, 데뷔 2년차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과한 원성을 받았었다. 또한 네이버 스포츠 기준, WPA가 - 1.88로 팀에게 3~4패나 안긴 수준이다.[23] 이로 인해 소프트웨어가 부족한 선수라는 비판을 받았다. 사실 데뷔 1년차에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적을 받는 경우가 드물었다. 오히려 똘똘하고 야무지게 플레이한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아마 어린 선수라 본인에게 주어진 부담감[24]이 조금 더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고, 이 때문에 본인이 해결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중요한 상황에서 공을 쳤는데 결과가 매우 좋지 않아 멘탈까지 나가며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경험도 쌓이고, 멘탈적으로 안정되며, 이러한 본헤드 플레이는 줄어들었고, 무엇보다 가지고 있는 툴과 워크에식이 좋기 때문에 앞으로의 커리어가 기대되는 타자이다.
5. 시즌 후
시즌이 마무리 된 이후 2군 잔여 경기에 출전하였다.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하였다.
[1] 안치홍은 1루수나 지명타자로 채은성과 교대로 출전할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2] 이 날 팀은 15대2로 대승을 거뒀다.[3] 최근 대표팀에서도 12번을 사용했다.[4] 12번은 아마추어 시절 사용하던 번호이다.[5] 다만 이 부분은 ABS의 수혜를 받은 것도 한 몫 했다.[6] 류현진이 전날 실책 건에 대해서 격려해 줬다고 한다.[7] 나머지 한 명은 3홈런을 기록한 노시환.[8] 타석에 들어설 때만 하더라도 한화의 승리 확률이 74.7%였으나 홈병살 이후 49.9%가 증발했다. 물론 그 다음 타자 채은성도 주자가 있음에도 유인구에 베테랑답지 않은 삼진을 당한 것도 책임이 있다.[9] 4월 2일 홈병살 이후에는 페라자가 고의사구로 걸어나가며 2사 만루가 되었고 다음 타자인 채은성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그대로 패배하였으며, 4월 6일 병살타는 페라자 직전 타석에서 경기를 끝내는 끝내기 병살을 쳤기에 페라자가 타석에 설 수조차 없었다.[10] 이는 문현빈의 프로데뷔 첫 리드오프 홈런이 되었다.[11] 3~4월 포함[12] 시즌 4호 홈런[13] 인터뷰, 경기[14] 노시환은 부상으로 인해 말소된 상태이다.[15] 시즌 세 번째 3루수 선발 출장이다.[16] 문현빈 뿐만이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미끄러지는 상황이 자주 나왔다.[17] 밀어쳤기에 타구가 담장 쪽으로 가는 도중에는 홈런인지 아닌지 애매했지만, 제대로 자기 스윙하며 힘이 제대로 타구에 담겼기에 그대로 담장을 넘어가며 비거리 120m를 기록하였다.[18] 인터뷰[19] 3루타만 치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할 수 있었는데 아쉽게 마지막 타석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스윙할 때 힘이 잔뜩 들어간게 본인도 의식한 듯. 후에 인터뷰에서 본인도 어느정도 의식했다고 언급했다.[20] 올 시즌에 2년차 징크스를 제대로 겪고 있는 와중에도 두산 상대로는 강했던 문현빈이었기에 이 점을 노려 선발라인업에 포함된 것일 수도 있다.[21] 1타점, 1타점, 3타점[22] 마지막 홈 경기이기도 했다[23] 시즌 중반에는 마이너스 2점대였으나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개선된 것.[24] 풀타임 소화, 잘하고 싶은 승부욕 등